영남이공대와 한국지엠(주) 창원지역본부가 최근 한국지엠 창원공장 홍보관에서 학생들의 인턴십과 취업확대, 인적교류 증대 등을 핵심으로 하는 산학협동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매년 30명의 영남이공대 자동차계열 2학년 학생들은 하계방학과 동시에 6개월간 창원공장에서 현장인턴십을 가지게 되며 한국지엠은 인턴십 기간 동안 학생들의 숙식제공 뿐만 아니라 실습 장학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더불어 인턴십 학생들이 한국지엠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을 통한 우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협력업체 취업알선까지 지원하기로했다. 한창우 자동차계열 학과장은 "창원공장 인턴십을 통해 대규모 작업장에 대한 현장경험을 축척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이번 협약식과 함께 실습용 차량 2대를 영남이공대에 기증하기로 했다. 한국지엠은 2002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인천에 본사를 두고있고 1만7천여명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다. 국내에 4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품 개발을 위한 디자인센터와 기술연구소까지 거느린 전세계 일곱 곳뿐인 GM 종합 사업장중의 하나다. 2014년 국내시장에서 15만 5천여대를 판매했으며, 전 세계 140여개국에 완성차 및 CKD 방식으로 150만대 이상을 수출했다. 한국지엠은 회사 출범 이후 신제품 개발 및 시설 확충 등에 매년 1조원 이상 투자하는 등 한국 사회 및 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한국지엠의 제품 라인업은 쉐보레 제품과 럭셔리 세단 알페온,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로 구성돼 있다.
경북대의 날 행사가 18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경북대와 경북대학교총동창회(회장 이동수)는 18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경북대 재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동문들과 함께하는 '2015 경북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미리 신청 받은 2천여명의 경북대 동문 및 재학생, 교직원들이 무료로 본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경품 추첨과 단체 응원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펼쳐진다. 이동수 경북대 총동창회장이 시구, 지홍구 경북대 총학생회장이 시타자로 나설 계획이다. 이동수 경북대학교총동창회장은 "동문과 재학생, 그리고 교직원들이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자리를 통해 모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VI대학(학장 허 광) 대구캠퍼스는 16일 대강당에서 다기능기술자과정 1학년과 기능사과정 500명을 대상으로 ㈜조일 대표이사 문현덕 기업인을 초청, '기술인의 올바른 직업관과 취업준비'라는 주제로 인성교육 및 취업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에서 문현덕 대표이사는 기업인으로 성공한 사례와 자신이 경영하는 기업을 소개하고, 직업인으로서의 올바른 직업관과 예비 직업인으로서의 자기관리 그리고 취업준비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취업준비를 위해서는 "자기전공에 대한 자긍심과 능력배양, 정신과 육체건강관리, 매사에 초심 유지, 자기 선택에 대한 책임감,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인성, 남을 배려하는 마음, 조직에 대한 이해와 협동정신, 올바른 경제관념 갖기, 주인의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 협상의 기술능력 향상, 신뢰성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를 선택할 때는 "기업체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3가지 지표를 알아야 한다"면서 "첫째는 직원의 만족도, 둘째는 고객의 만족도, 셋째는 현금흐름"이라며 잭 웰치의 마지막 강의 내용을 인용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15일 삼성캠퍼스 기린체육관에서 학교법인 제한학원 기우항 이사장,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변정환 명예총장, 노기원 총동창회장, 교직원,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3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권용일 행정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변창훈 총장의 기념식사, 기우항 이사장의 격력사와 노기원 총동창회장의 축사로 진행됐으며, 교직원 표창에서는 ▲이사장 공로상에 류재술 교수 ▲총장 공로상에 이윤관 교수외 6명 ▲모범상 12명 ▲봉사상 13명 ▲30년 근속상 6명 ▲25년 근속상 11명 ▲20년 근속상 11명 ▲10년 근속상 13명이 수상했다. 또한, 변창훈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 전체가 참여한 개교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으며, 총동창회, 교수협의회, 교수친목회, 직원친목회, 재직동문회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특히 자랑스러운 대한인회에서도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전달과 취업을 위한 멘토가 되기로 약속했다. 변창훈 총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대구한의대가 있기까지 많은 노고를 해주신 대학 구성원들과 도움을 주신 내·외빈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으며, 대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제도 개혁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평균 7.26대1(정원내)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9.71대1(정원내)이었다. 총 2,501명 모집(정원내 기준)에 18,16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26대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상위 5개 학과는 간호학과(29.40대1, 학생부종합전형), 시각디자인학과(29.33대1, 예체능전형), 실내건축디자인학과(25.50대1, 예체능전형), 경찰행정학과(20.38대1, 학생부면접전형), 물리치료학과(18.40대1, 학생부면접전형) 순이다. 대구가톨릭대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15일 마감한 결과, 1,932명 모집(정원 내)에 총 1만 4,081명이 지원해 7.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8.1 대 1보다 조금 낮은 수치이다.
계명대와 영남대가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계명대는 지난해보다 내려갔고, 영남대는 올랐다. 계명대는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3천123명에 2만3천333명이 지원해 7.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2015학년도) 경쟁률 8.8:1(지원인원 2만6천795명, 모집인원 3천43명)에 비해 다소 하락한 결과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실기위주 교과전형의 뮤직프로덕션전공 보컬분야가 42.3: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과전형 의예과 20.1:1, 도시계획학전공 16.9: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는 경찰행정학과가 26.5:1, 유아교육과가 24.3:1, 간호학과가 18.6:1로 인기학과의 쏠림 현상은 여전했다. 올해 대폭 확대된 대구경북 학생들을 위한 지역인재전형은 546명 모집에 4천344명이 지원해 7.9:1을 기록했다. 지역인재전형 의예과는 15.9:1, 전자공학전공이 14.7: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계명대 강문식 입학처장은 "올해 대부분 지역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이 확대되고 학령인구 감소와 논술 열풍 등으로 지역 사립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계명대는 10월 7일(수) 각 전형의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10월 10일(토) 어학특기자전형 면접고사를 시작으로 예체능계 실기고사를 10월 23일(금), 24일(토)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를 10월 31일(금), 지역인재전형 면접고사를 11월 14일(토), 교과전형 면접고사를 11월 21일(토)에 치른다. 영남대는 정원내 2천580명 모집에 1만6천626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6.4:1을 기록, 전년도 6.3:1보다 소폭 상승했다. 최고경쟁률은 지역인재특별전형 '의예과'가 기록했다. 11명 모집에 279명이 지원해 25.4:1을 보였다. 2천163명을 모집하는 일반학생전형에는 1만3천270명이 지원해 6.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보다 225명 모집인원을 확대한 학생부종합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는 300명 모집에 2천873명이 지원해 9.6:1의 경쟁률로 전년도 9.1:1 보다 소폭 상승했다. 특히,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 경찰행정학과의 경우 3명 모집에 64명이 지원해 21.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군 조종사를 양성하는 '인문자율전공학부 항공운항계열'은 14명 모집에 206명이 지원해 14.7:1로 전년도 7.1:1보다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다. 이밖에도 일반학생전형 시각디자인학과 18.4:1을 비롯해 행정학과 13.2:1 등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남대는 2016학년 수시모집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0월 2일부터 3일, 면접고사는 10월 17일(잠재능력우수자전형은 10월 24일)까지 각각 실시한다. 합격자는 12월 9일(예체능계열은 11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계명문화대 전자정보통신과가 지난달 28일 부천대 한길아트홀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대학교 IT융합 전자회로 설계 및 제작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과에서는 2개 팀이 참가해 마로팀(김영우, 박찬우, 정대곤, 지도교수 김효철)이 금상(경기도지사상)을, 비트팀(강동인, 김웅기, 이제길, 지도교수 조내수)이 장려상(산학협동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서는 전자캐드 프로그램을 활용한 인쇄회로기판설계, 회로설계제작과 시뮬레이션, 회로제작과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등 3개 과제 항목에 대해 전공지식과 기술을 평가했다. 김효철 학과장(전자정보통신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우리학과의 역량과 저력을 지역 산업체에 각인시킨 좋은 기회가 됐으며, 학생들에게는 전공지식의 폭을 확대시키고 자신감을 고취시킨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기계계열에서 시범운용중인 자동차램프설계전공반 학생 15명이 자동차램프 및 모듈부문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에스엘(주)의 입사대상자로 선발됐다. 이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남은 2학년 2학기 동안 에스엘(주)이 요구하는 실무지식을 추가로 배우고 나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된다. 지난주 영남이공대 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 선발과정에서 면접관으로 참가한 에스엘(주) 양산설계부문 이사는 "학생들의 설계 및 모델링 역량은 곧바로 실무에 투입을 해도 큰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며 "2학년 2학기에는 좀 더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 진행이 예정돼 있어 이를 충분히 습득한다면 전원 입사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호성 총장은 "우리 학생들을 채용해준 기업체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가르쳐 에스엘(주)의 기대이상의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입사대상자로 선발된 이종원(기계계열 2학년)은 "에스엘은 제가 반드시 입사하고 싶었던 기업이므로 남은 한 학기 동안은 진짜 열심히 배울 생각"이라며 "입사 후에도 최선을 다해서 램프설계전공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 작업치료학과가 졸업생 100% 취업을 달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1년 신설된 이 학과는 지난해 12월 치러진 '제42회 작업치료사 국가면허시험'에서 전원이 합격한데 이어 올해 첫 졸업생 19명 모두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졸업생들은 서울과 부산, 대구·경북 지역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요양병원, 아동발달지원센터 등지에 취업하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올해 2월 졸업 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취업한 석진아(23·여)씨는 "바쁜 병원 생활로 때론 힘들 때도 있지만 남을 돕는다는 직업적 만족감이 큰 직업이다"면서 "학과 첫 졸업생이라 학과의 이미지와 후배들의 취업에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재활 전문병원인 남산병원(남산동 소재)에서 일하고 있는 장우혁(25)씨도 "취업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서 직장을 갖고 안정적으로 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느낀다"면서 "최근에는 병원에서 친절한 직원으로 뽑힐 정도로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작업치료학과는 신설학과임에도 미국, 캐나다 등 취업 이민까지 고려한 선진국형 교육과정과 국가시험 맞춤형 교육과정, 현장형 임상실습체계를 구축하는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또한,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경산캠퍼스)과 재활과학대학원 석사과정(대구캠퍼스)을 개설해 작업치료 연구 및 교수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전국 유일의 단과대학 규모의 재활과학대학 내에서 재활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른 6개 학과(직업재활, 언어치료, 재활심리, 재활공학, 물리치료, 건강증진)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는 대구대만의 장점이다.
영남대가 제569돌 한글날을 기념해 외국인 백일장을 개최한다. 경북도 주최,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소장 이광오)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에 대해 알리고 이들의 경험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이주노동자, 유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생활 속 말·글 이야기'라는 주제로 한국어와 한글, 한국문화 등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수기로 작성해 9월 23일까지 이메일(ccrk@ynu.ac.kr)로 제출하면 된다. 글쓰기 양식은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 누리집(http://klci.yu.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0월 9일에 진행되며 응모 수기와 당선 수기는 모아 자료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학교 HAPPY AGING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최진호)은 지난 7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학생 국제교류 증진 및 해외 학생 유치를 위해 'IEC(International Education Consortium)'와 'MISS EARTH CHINA'간 3자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구한의대 국제교육교류센터는 학생들의 국제교류 증진 및 해외 학생 유치를 위해 IEC와 별도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대학 및 사업단 자료 해외 홍보 ▲각종 박람회 정보 제공 ▲해외 유학생 유치 협력 ▲대구한의대 학생 및 중국유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배만종 교학부총장은 "이번 3자간 교류협력으로 학생들은 IEC와 MISS EARTH CHINA에서 제공하는 국제 교류프로그램과 홍보를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 및 해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교류 협약을 위해 대구한의대에서는 배만종 교학부총장, 박수진 기획처장, 박동균 대외협력처장, 변귀남 국제교육교류센터장, 최진호 HAPPY AGING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장, 이창언 특성화우수학과(화장품약리학과) 사업단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MISS EARTH CHINA에서는 류국상 재단 대표, 엽금 재단 CEO, 고문화 고문과 IEC에서는 박성녕 대표가 참석했다. MISS EARTH CHINA는 환경보전과 문화홍보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기구로 미스유니버스, 미스월드와 함께 세계 3대 미인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에서 한류와 화장품 사업에 관심을 갖고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IEC는 MISS EARTH CHINA의 한국내 사업을 위탁 관리와 학생 국제교류 증진을 위한 국제인재 교류 사업을 하고 있다.
기업체 입사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장학금으로 베풀어 화제다. 주인공은 영진전문대에서 주문식교육으로 취업에 성공한 졸업자들. 이 가운데 전자정보통신계열의 경우 8일 SK하이닉스반의 올해 졸업자들이 기탁한 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포함, 지금까지 누계 후배사랑 장학금이 총 1억6천만 원에 달한다. 올해에만 이 계열에서 삼성디스플레이협약반 졸업 선배들이 850만원, 삼성SDI협약반 졸업생들이 420만원을 내놓았다. 이로써 올해에만 현재까지 2천770만원의 장학금이 조성됐다. 선배가 후배에게 전하는 장학금은 매년 릴레이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전통의 밑바탕에는 주문식교육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들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고품격의 인재는 자연스럽게 기업에 입도선매되는 분위기. 실제 이 계열 기업협약반에서 수학하고 삼성, LG, 포스코 등 대기업에 진출한 졸업생은 모두 1천130여명에 달한다. SK하이닉스 입사동기들을 대표해 8일 대구를 방문, 장학금을 모교에 전한 장기영(23) 씨는 "남들은 취업문을 뚫기 위해 동분서주할 때, 나는 기업협약반을 믿고 학업에만 열중했고, 지금 SK하이닉스 배지를 달고 열심히 근무하고 있다"며 "영진전문대가 취업이라는 선물을 주었고, 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는 전재형(24, 전자정보통신계열 2년) 씨는 "산업현장에서 땀 흘리면서 모은 선배들의 소중한 뜻을 가슴 깊이 새겨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석 부장(전자정보통신계열 교수)은 "기업협약반 운영으로 재학생들은 취업 걱정 없이 전공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데다 선배들의 장학금으로 등록금 부담까지 덜어주니, 주문식 교육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며 "회사의 눈높이 이상의 인재를 잘 키워 장학금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2016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9일 수요일부터 15일 화요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6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일반 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등을 포함하여 총 1,26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6학년도 전형에서 전년과 달라진 부분은 크게 ▲수시모집 선발인원 증가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 개선 등이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일반1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모든 모집단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일반2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60%, 면접 40%로 선발하며, 일부 모집단위(한의예, 간호)를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그 외에 자기추천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40%, 면접 30%, 서류 30%로 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사찰 주지스님이나 종립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가 지원할 수 있는 불교계 전형, 사회기여자나 배려자 본인 또는 자녀, 장기복무 군인, 경찰, 소방관, 교도관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등이 지원 가능한 희망나눔 전형, 대구, 경북지역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지원 가능한 지역인재 전형 등이 있다. 구본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교육부 '잘 가르치는 ACE 대학'에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 연속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4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국제화 부문 전국 16위, 비수도권 지역사립대학 중 전국 6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며 "매년 수도권에서 40% 이상의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 만큼 대학에서는 최신식 기숙사를 제공하고, 신입생들을 위한 기숙형 대학 프로그램인 RC(Residential College)와 신입생의 대학생활과 학업지도를 전담하는 교양학부대학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인성과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신입학 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관리실 홈페이지(http://ipsi.dongguk.ac.kr/)에서 볼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관리실(전화:054-770-2031~4)로 하면 된다.
대구예술대학교(총장 김병호)가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의 약 78.8%인 365명을 선발한다. 이 대학관계자에 따르면 학생부, 수능최저기준이 없고 실기 면접 중심으로 선발해 수능 미 응시자, 검정고시 출신학생의 지원이 용이하다. 수시모집에서는 면접, 실기, 학생부 크게 3가지 전형요소를 반영한다. 실기 중심 전형을 가진 전공이 11개(미술콘텐츠, 서양화, 사진영상, 시각디자인, 영상애니메이션, 건축실내디자인, 공연음악, 실용음악, 피아노교수학, 교회실용음악, 실용무용, 사회체육)이다.학생부 중심전형인 전공이 6개(패션디자인, 뷰티예술, 사회체육, 경호보안, 예술치료, 자율전공)다. 실기 면접 전형은 전공에 따라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교육관과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본교에서 나눠 실시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를 요한다. 대학구조개혁으로 서양화전공 20명 모집 추가, 영상애니메이션 전공 8명 감소, 패션디자인전공 2명 감소, 시각디자인전공3명 감소, 건축실내디자인전공2명이 감소했다. 특히 서양화전공 일반전형은 포트폴리오 실기100%로 반영해 실기고사에 대한 수험생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수시모집부터 자율전공을 신설 모집한다.전문적인 대학의 학문체계를 미리 접해보고 정말 자신이 원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보고 싶은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자율전공은 특정 학과/학부에 소속되지 않고 주 전공을 선택해 졸업에 필요한 전공과목 이수 및 일반 요건을 충족하는 방식으로 16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전공 선택은 선 이수 요건이나 학점제한 요건 없이 계열을 선택해 입학 후 2학년 진급 시 주 전공을 선택하면 된다.자율전공 내 선택전공은 대구예술대학교의 모든 전공이 선택 가능하다 이 대학은 2년 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예술대학교의 신입생, 재학생은 수업과정을 통해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음악, 미술 등 각 전공의 협력을 통해 현장디자인제작, 현장공연을 확대해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 창업, 프리랜서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현장능력을 더욱 향상 시키고 있다. 경상북도에서 후원하는 이동 예술대학, 칠곡군 세계인형음악제, 낙동강 세계평화콘서트 등 지역의 굵직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실습프로젝트를 확대할 예정이다. 예술을 하는 학생의 개성과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24시간 365일 실기실을 개방하고 있고, 창의력 중심의 예술교육을 위해 젊은 30~40대 교수들을 초빙하고 있다. 박병철 입학기획처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우리대학은 예술대학으로서 굳건히 20년이 넘게 지역유일의 예술대학의 자리를 지켰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발전을 위해 우리대학은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 주민행복사업단(단장 박수진)은 지난 4일 바이오센터 강당에서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과 주민행복사업단이 주관하고 대구 수성구청과 경산시가 주최하는 '해피네스트(Happy nest)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해피네스트 프로그램은 대구 수성구와 경산지역 어르신들의 문화건강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 건강운동 비법 ▲전통문화와 다도 ▲약선요리와 식의요법 ▲신선한 뷰티 이미지 메이킹 ▲자산관리의 성공학 ▲약초와 동의보감 등 어르신들의 취미를 반영한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15주간 중장기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개강식은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이창순 원장의 사회로 박수진 사업단장의 사업 경과보고, 변창훈 총장의 환영사, 이진훈 수성구청장과 최영조 경산시장의 축사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육프로그램 소개, 동아리활동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로 진행되었다. 또한, 개강식에 이어 대학 본관에서 주민행복사업단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회장 최성재)가 지난 21일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 정기회를 가지고 교육부가 추진 중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반대와 함께 현행 유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배분 시 학생수 비중을 확대해 학생수가 많은 지역에 더 많은 재원을 배분하고, 소규모 학교 통폐합 시 지원하는 보조금을 대폭 확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 7월16일 입법예고 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시·도간 여건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현행 학교경비 55%, 학급경비 14%, 학생경비 31%의 비율에서 학생경비를 50%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학생수가 적은 도 지역의 교부금이 현저하게 줄어 도·농간 교육격차가 더 벌어지게 된다는 것이 경북도교육청의 주장이다. 경북교육청은 개정 배분 기준을 적용하면 교부금 540억원 이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성재 학운위연합회 회장은 "교육의 균형발전을 이뤄내야 할 정부가 학생수가 적은 도지역의 교부금을 감액한다면 지방교육이 무너지고 지역발전에도 악영향을 끼쳐 지역간 균형적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은 지난23~24일 이틀간 신라중학교 컴퓨터실에서 초·중·고등학교 교무행정사 28명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1기)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행정업무 부담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교무행정사의 역량을 강화하여 교육행정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정보화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질적으로 교육행정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컴, 엑셀, 파워포인트 등 학교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2기 정보화교육은 오는 30~31일 이틀간 금장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교무행정사 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4일 경산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경산Wee센터 멘토 위촉식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추가 선발한 Wee센터 멘토 3명에게 위촉장 수여 및 Wee센터 소개, 멘토 사전교육, 협의회 등을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 따르면 학습부진 및 정서, 환경적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멘토 인적자원을 활용해 멘토-멘티 1:1 매칭을 통한 관계형성, 추수상담관리, 심리정서지원 등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멘토링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멘토를 추가 선발해 학생들의 욕구충족 및 원활한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을 이끌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추수상담관리를 진행해 폭넓은 지지기반을 구축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미오산초등학교(교장 권덕칠)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본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작은 음악회와 함께한 행복한 여름방학식'을 열었다. 이번 방학식은 구미오산초가 추진하고 있는 '나눔이 행복한 인성교육강화'라는 주제아래 개최하고 있는 행복한 작은 음악회와 함께, 학생들의 신나는 여름방학을 위해 본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수업 방과 후에 틈틈이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연습한 기타, 멜로디언, 드럼스틱, 에그쉐이커의 멋진 악기연주와 더불어 노래를 불렀다. 특히 학생들과 함께 부르면서 분위기를 한껏 즐기며 학교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싱그러운 여름날씨와 더불어 이뤄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조용하고 엄숙했던 행사가 음악과 교사와 학생이 모두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방학식이라 더욱 뜻깊은 자리였으며, 딱딱하고 지루했던 방학식이 음악과 함께하니 너무 신나고 즐거웠고, 다음에 있을 겨울방학식도 기대되요"라고 즐거워 했다. 구미오산초등학교 권덕칠 교장은 "학생들의 인성지도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많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 자천초등학교(학교장 김태호) 학생들이 더존IT그룹의 음악교육 프로그램 '뮤직큐(MusIQ)'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더존IT그룹은 교육부와 사회공헌사업을 협약하여 학교당 1천만원 상당의 뮤직큐(MusIQ) 교육 프로그램을 기부하기로 협약했다. 자천초등학교는 뮤직큐(MusIQ)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공교육을 통해 체계화된 예술교육을 지원하고 특히, 악기를 접하기 힘든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불균등한 교육 기회로 인한 제약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악&피아노교육 프로그램 뮤직큐(MusIQ)는 캐나다, 미국, 영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약 700개의 학교에서 정규과정(피아노교육)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나파 어워즈(NAPPA Awards, 국제자녀교육 출판상), 국제교육정책개발원 ISTE가 수여하는 '베스트 인 클래스' 수상, 뉴욕타임즈의 호평 등 각종 기관과 단체로부터 음악교육 효과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