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환담했다.
경찰의 비위 행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경찰의 금품수수와 유흥업소 간 유착, 교통법규 위반 등 각종 비위 행태를 질타했다.
지난 1968년 푸에르토리코로 향하던 미 팬암기를 공중납치했던 남성이 11일(현지시간) 40여년만에 뉴욕 공항에서 체포됐다.
대통령의 사돈 기업인 ㈜효성에 대한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검찰 국정감사장에서 민주당 의원과 검찰 사이에 열띤 공방이 이어졌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12일 서울고검에서 열린 국정감사장에서 "국가청렴위에서 변호사, 판검사 출신 전문위원 9명이 만장일치 결정을 통해 검찰에 효성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자료를 이첩했으며, 이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도 효성 의혹을 제보했지만 검찰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며 "무엇을 구체적으로 수사했는지 자료를 내라"고 주장했다.
정부가 북한에 오는 14일 개성공단 경제협력사무소에서 임진강 수해방지 관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을 개최할 것을 전격 제안했다.
한나라당 송광호 최고위원은 12일 군가산점 문제와 관련해 "병역을 마치지 않은 사람에게는 마이너스를 준다거나 페널티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12일 산재보험 관련 행정심판청구 사업장인 (주)한성운수와 (주)누리온정보통신을 방문하는 등 연일 민생행보를 했다.
야권은 12일 방송인 김제동씨의 갑작스런 KBS 프로그램 하차와 관련, 정치적 외압설을 제기하고 KBS에 공정한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민주당은 12일 정운찬 국무총리가 영리법인 등기이사로 활동한 사실을 추가 폭로하며 겸직금지 위반 및 도덕성 논란을 거듭 제기했다.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차 중국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새벽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10·28 재선거가 열리는 안산상록을의 송진섭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4대강은 죽었다? 수생태계 양호 확인"
이명박 대통령은 국내 자동차 산업에 대해 8일 "업계 모든 관계자들은 각자 위치에서 노력하고 노사가 힘을 합한다면 세계 제1위를 달성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에 마약류를 밀반입하거나 이를 투약하는 마약사범이 증가하는 것은 마약 반입의 전초기지인 관세청에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데 기인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국정감사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김문수 도지사, 경기도의원 등의 증인 채택 문제로 인해 전날에 이어 또 다시 파행을 겪고 있다.
8일 열린 법제처의 국감에서는 고(故) 노무현 전대통령의 '대통령 기록물 유출 사건'과 관련, 법제처의 법령해석심의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날선 공방이 벌어졌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서울대 총장 재직 당시 포스코 청암재단 이사직을 겸직하면서 교육과학기술부에 허가를 받았다는 인사청문 답변이 거짓이라는 주장에 대해 8일 "청문회 당시 청암이라고 답변한 것은 수암을 착각한 것이었다"고 시인했다.
정부가 후계자설이 있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 이름을 '김정은'으로 표기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7일 '아동 성범죄 근절을 위한 3대 법안'을 당 차원에서 추진키로 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5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 만나 "북·미 양자 회담 결과를 보고 다자 회담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미국은 북한이 완전히 핵을 포기할 의지가 있는지에 의심을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