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설 원예작물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해충 방제에 천적을 이용한 생물적 방제기술을 보급하고 수요농가를 대상으로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설참외에 주로 발생하는 진딧물 등 해충과 천적 상호간 밀도의 균형 상태를 유지시켜 작물에 경제적 피해허용수준 이하를 만들어서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고 친환경농업의 실용 기술을 향상하고자 천적활용농가를 대상으로 보급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12일부터 4월 6일까지 지역농협창구를 통해 2012년 농작물재해보험가입을 시작한다. 이 기간 동안 가입을 받는 품목은 발아기가 가장 먼저 도래하는 사과, 배, 단감, 떫은감, 감귤 5개 품목으로 해당품목별 1,000㎡이상 재배하는 농가라면 가까운 농협 지역조합 또는 품목조합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대구 달성군은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관내 166개 업체의 알짜배기 정보를 한데 모은 일자리 종합정보 책자인 '행복한 일터 달성에서 찾으세요'를 발간해 군민이 행복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한층 더 속도를 낼 예정이다.
경산시의 출산·육아용품 무료대여사업 추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하려는 경북도내 공무원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월 중순에 칠곡군보건소와 군위군보건소 관계자들이 출산·육아용품 무료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산시보건소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3월 6일에는 영천시보건소와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들이, 8일에는 구미시보건소 관계자들이 사업 추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산시보건소를 방문했다. 경산시보건소를 방문한 시·군 보건소 관계자들은 사업추진상황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출산육아용품 알뜰시장 코너와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경산시의 출산·육아용품 무료대여사업 추진상황을 벤치마킹했다.
현대자동차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DM(프로젝트명)'의 차명을 '싼타페'로 확정하고 외관 티저 이미지를 11일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새롭게 선보일 3세대 싼타페를 통해 국내 SUV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온 ‘싼타페’의 브랜드 정통성을 그대로 계승하고자 했다. 싼타페는 2000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국내 60만8000대, 해외 195만2000대 등 총 256만 여대가 판매됐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기반으로 '폭풍의 생성과 소멸 속에서 빚어지는 자연의 강인함과 섬세함'을 뜻하는 '스톰 엣지'의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패밀리룩인 헥사고날 라디에이터 그릴과 입체감을 강조한 차체 하단의 투톤 컬러, 와이드한 느낌의 전·후면부를 통해 미래 지향적이면서 당당한 도시형 SUV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팔도(최재문)가 꼬꼬면에 이어 '빨간국물'을 앞세운 '남자라면'을 본격 출시, 라면의 왕좌 농심 '신라면'에 정면 도전한다. 팔도는 지난 10일부터 '남자라면'을 수도권 중소 소매점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자라면'은 오는 15일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팔도는 5월 '남자라면 왕컵'을, 6월 '남자라면 소컵'을 잇달아 출시하며 올해 연 매출 600억원 이상을 '남자라면'에서 달성한다는 목표다. '남자라면'은 소고기 육수베이스에 야채의 혼합 육수를 이상적으로 배합했으며 마늘을 사용해 진하고 화끈한 매운 맛, 깔끔하고 여운이 깊은 매운 맛을 특징으로 한다. 팔도는 '남자라면' 출시전 식체험단 60명을 운영,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특히, 80여명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르를 실시, 65.9%가 경쟁제품보다 '남자라면'을 더 선호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국내 연근해산 오징어 주어획시기가 끝남에 따라 정부가 오징어 가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비축 냉동오징어 500톤을 특별공급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2일부터 4월8일까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롯데슈퍼 등 대형유통점 전 점포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그리고 참여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에 비축 냉동오징어를 시중가의 절반에 직접 공급한다. 최근 오징어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어 가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오징어 공급 부족과 높은 국제가격 때문에 최근 오징어 가격으로 평년 가격의 약 배에 달하고 있다.
포스코 전기차용 철강차체 개발 성공포스코가 전기자동차용 철강차체(PBC-EV) 개발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9일 인천 송도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에서 정준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용 철강차제 개발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철강차체는 일반 차체보다 초고강도강(UHSS) 사용량을 40% 이상 늘렸다. 또 열처리로 강도를 높이는 열간프레스성형과 가변롤로 초고강도강 단면을 가공하는 가변롤성형 등 최첨단 공법이 적용됐다. 덕분에 이 철강차체를 사용하는 차량은 일반 차량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절반 가량 적다는 게 포스코 측의 설명이다. 또 기존 자동차 제조라인에 그대로 적용 가능해 생산라인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미지사(지사장 최병표)는 2012년도 경영회생자금 41억원을 확보하고 농업재해 등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회생을 지원한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자연재해나 부채증가 등으로 일시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매입대금으로 농가가 부채를 상환하도록 지원하고, 그 농지를 해당농가에 다시 임대해 농가경영회생을 돕는 사업이다.
대구은행은 12일부터 KOSPI 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제 ‘Rich지수연동예금 12-05, 06, 07호’ 3종을 한시 판매한다.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나뉘는 세 상품 모두 원금은 무조건 보장된다. 12-05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상승하기만 하면 연 6.0%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12-06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하락 ~ 20%상승’ 사이에 있으면 연 6.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2-07호는 장중포함 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최고 연 16.5%의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장중포함 30%초과의 경우에는 연 4.5%의 조기금리가 확정된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강성호 서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 3명, 김주철 한국전기 안전공사 대구서부 지사장 외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서구청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 간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협력(MOU)을 체결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9일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해 관내 안과의원 4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당뇨병의 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증 등 안(眼) 질환의 장애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협약은 관내 4개 안과(김헌수안과, 박안과, 영천삼성안과, 영천성모안과)에서는 당뇨병 합병증(안 검사) 검사를 실시하고, 보건소에서는 보건기관에 등록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1인당 6,000원의 진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지부장 이구찬)는 시장실을 방문해 지난 한 해 동안 사용한 영천시 법인카드 등 제휴카드에서 발생한 적립금 4천2백여만원을 김영석 영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적립금은 2007년 2월 영천시와 농협중앙회 제휴카드사가 맺은 협약에 따른 것으로써 한 해 동안 사용한 카드 사용액의 일정비율을 적립한 기금으로 이듬해 시에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적십자 회비 추가 모금활동을 3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개한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재해이재민구호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말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을 실시하였다.
대구한의대(총장 이준구)는 지난 9일 대학본부에서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인중)와 상호 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발전과 지역경제?산업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우일렉은 여성복 브랜드 꼼빠니아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양문형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대우일렉 혼수 제품 구매고객 전원에게 꼼빠니아 브랜드 5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는 200만원상당의 꼼빠니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꼼빠니아 의류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300만원 상당의 대우일렉 제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사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는 대우일렉 제품과 꼼빠니아 의류 사내판매 이벤트를 진행, 상호간의 소통을 통한 판촉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30~40대 여성 고객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해 매출 증대 효과 이끌어 내고 제휴 업체의 고객층을 잠재고객으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8일 지난해 총 365대를 판매해 판매왕에 등극한 정송주 영업부장(41세, 망우지점)이 판매왕 부상으로 받은 뉴 카니발을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날 압구정동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정송주 영업부장을 비롯해 김훈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판매사업부장과 기아차 임직원, 함영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 남부지역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판매왕 자리에 오른 정 부장은 수년 전부터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들을 후원해왔다. 정 부장은 지난 2007년 자신의 모교인 강진 중앙초등학교(전남 강진군 강진읍 소재)에 1300만원 상당의 교육자재를 기증하고 지난 2009년 한국컴패션의 봉사 및 후원 활동을 돕기 위해 판매왕 포상으로 받은 뉴 카니발 차량 1대를 기증한 바 있다.
쌍용차가 새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올해 2012 제네바 모터쇼에 'XIV-2' 콘셉트카를 출품했다. 'XIV-2'는 쌍용차가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 중인 모델로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스포츠 쿠페를 결합한 신 개념의 소형 SUV 쿠페모델이다. 지붕에 소프트톱을 얹어 천장을 오픈 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XIV'는 '익사이팅 유저 인터페이스 비클(eXciting User Interface Vehicle)'을 뜻하는 것으로, 스마트·모바일 기기를 통해 차량 정보를 확인하거나 조작하는 등의 진보된 시스템을 말한다.
오는 23일 불혹(不惑이 되는 현대중공업(대표 이재성)이 세계 최초로 선박 인도 1억톤(GT:총톤수)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GT는 뱃머리부터 배꼬리까지 이르는 갑판 이하 선내(船內) 전체 용적을 '100 ft³(2.83㎥) = 1톤'으로 환산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상선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다. 현대중공업은 8일 오전 울산 본사에서 '선박 인도 1억톤 달성' 기념식을 갖고 지난 1972년 3월23일 창사 이후 40년만에 1억717만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의 1억톤 인도 기념선박은 이날 명명식을 가진 캐나다 시스판의 1만 3100TEU(1TEU는 6미터짜리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코스코 페이스(Cosco Faith)'호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한 쌍둥이 선박과 함께 위성생중계로 울산-영암 동시에 명명식을 가졌다.
반도체 치킨게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삼성전자가 차세대 저장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 시장에서 또 한 번 파상공세를 준비 중이다. 모바일 D램과 함께 포스트 PC 시대에도 메모리 반도체 독주체제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동수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 사장은 7일 "삼성전자는 SSD 공급을 더욱 늘려 대응할 것"이라며 "태블릿PC의 성장으로 PC진영이 울트라북 등 초경량·초슬림 노트북에 집중하고 있어 SSD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분야에서 뛰어난 품질경쟁력으로 OEM향 SSD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소비자향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벌어진다면 브랜드 SSD 판매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특히 SSD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가격을 낮추더라도 '박리다매' 전략을 통해 얼마든지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도 깔려있는 셈이다. 경쟁업체들이 도전해 온다면 '정면 승부'를 펼치겠다는 뜻으로도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