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고에서 제외된 쌍용자동차 직원 3000여명이 16일 오전 평택공장 진입을 시도한 가운데 회사측에서 이들을 강제 동원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쌍용차 직원 A씨는 "평택공장 진입과 관련해 회사측에서 출근 체크를 하고 있다"며 "사실상 강제 동원을 했다"고 주장했다.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는 ‘소금’같은 씀씀이로 정리된다. 경기 불황 속에서 실속을 챙기려는 알뜰 쇼핑이 봇물을 이뤘다. 신세계 E마트가 지난 1월부터 이달 14일까지

한국은행의 저금리 상태가 계속 유지되면서 가계대출이 늘긴 했지만 주로 안정성이 높은 주택담보대출에 치중한 것으로 확인돼 금융기관들의 몸사리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단독주택용지와 상업용지, 업무용지 등에 대한 전매가 허용된다. 국토해양부는 16일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업무용지 등을 공급받은 사람도 소유권이전등기 전에 분양받은 토지를 다른 사람에게 전매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던 삼성전자의 글로벌전략폰이 베일을 벗었다.

농지를 담보로 노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법률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17일부터 7월1일까지 코스피 200지수에 연계한 'Rich 지수연동예금 9-07호'를 판매한다.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인 이란 전을 앞둔 16일 오전 청계천 일민미술관 앞 광장에서 한국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가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을 축하하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대학(원)생 등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전용 보육실을 갖추고 맞춤형 창업보육을 실시하는 특화 창업보육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인턴활동을 한 적 있는 구직자 2명 중 1명은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다시 참여하길 꺼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정규직 전환율이 낮고 인턴에게는 복사 등 단순 업무만 주어지기 때문이다.

근로장려금 5582억원이 오는 9월까지 72만4000가구에 지급된다.

대기업의 ‘슈퍼 슈퍼마켓(SSM)’ 진출에 제동이 걸렸다. 정부가 대형 유통업체의 동네 상권 진출을 규제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화물연대가 15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파업 종료를 선언하고, 전 조합원이 업무에 복귀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진행됐던 화물연대의 운송거부 투쟁은 닷새만에 마무리됐다.

한국전력이 정전사고를 예방한다. 원격 검침시스템(AMR; Auto Meter Reading)을 이용한 ‘고압아파트 정전예방 안내시스템’을 개발, 전국 사업소에서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여름방학과 휴가철 해외여행 등 환전성수기를 맞아 15일부터 8월21일까지 환전 및 해외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Hi! COOL SUMMER 환전 이벤트'행사를 실시한다.

15일 미래에셋증권은 단기적으로 패널업체 투자매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패널 가격의 추가 상승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휴대폰을 사이에 놓고 또 격돌한다. 16~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커뮤닉 아시아 2009’에서 첨단 휴대폰과 통신기술을 과시한다.

경기악화 둔화세에 힘입어 보험사의 대출채권 연체율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손해보험에 이어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창재)도 100세 보장 운전자보험인 ‘무배당 롯데 성공 드라이브 보험’을 출시했다.

STX 조선해양이 상선부문에서 국내 조선사 중 첫 대규모 수주를 올렸다. 유럽 선사의 5만400DW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탱커선) 4척을 1억7000만달러에서 수주했다. 4척의 추가 옵션이 포함돼 있어 향후 선주사가 요청할 경우 계약규모는 8척, 3억4000만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