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권 수표 수만 장을 위조해 이 가운데 일부를 시중에 유통시킨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 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양부남)는 2일 10만원권 수표를 위조한 이모씨(48) 등 4명을 특가법상 유가증권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또 이씨의 지시를 받고 위조수표를 유통시킨 인모씨(48·여) 등 2명을 유가증권행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달아난 김모씨(41)의 행방을 쫓고 있다.
포항시 공원관리사업소가 형산강변 산책로에 3㎞에 달하는 유채꽃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낙동강하구의 쓰레기는 내년부터 정부와 영남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처리한다. 부산시는 낙동강 하구에 떠 밀려 온 쓰레기 처리를 위해 국토해양부, 환경부, 부산, 대구, 경북, 경남 등 정부와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후3시30분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낙동강유역 쓰레기 책임관리에 관한 협약 서명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4개 시·도는 처리비용 분담률을 환경부 50%, 부산시 25.46%, 대구시 6.17%, 경상북도 8.69%, 경상남도 9.68%씩 부담하기로 했다.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는 지난달 16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의 편의를 위해 통역과 번역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멸종위기 2급 식물인 '깽깽이풀'의 대규모 군락지가 경남 사천에서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경남교사모임(환생교)에 따르면 최근 사천시 곤양면 한 야산에서 적게는 수십개체에서 많게는 수백개체의 깽깽이풀을 발견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다변하는 해상치안 환경 속에서 현장중심의 실질적 교육훈련으로 파·출장소 직원의 업무숙달 및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해 경북연안 안전관리 전략을 위한 해상안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섬안 드림스타트센터’(구 해도1동 주민센터)가 박승호 포항시장과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문을 열었다.
앞으로 기능직 공무원의 승진 가능 직급이 5급으로 높아지고 특별채용 대상에 기술계 학교 졸업자가 포함된다. 행정안전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기능직 공무원 제도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올 하반기부터 현재 6급까지로 제한된 기능직 공무원의 직급을 높여 능력이 뛰어나거나 업무성과가 좋으면 5급까지 승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천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한시적으로 수난사고 방지활동을 전개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이달 말까지 70명을 모집한다.
푸른포항21 추진협의회는 2일 포항여객선터미널 앞 해경 경비함 선상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시민 실천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장비관리 효율성 향상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현장중심 장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장비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영천시는 제45회 도서관주간을 맞아‘세상을 읽는 힘, 미래를 이끄는 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학생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허정무호의 월드컵 본선 직행 여부가 다시 안갯속으로 빠졌다. 허정무 감독(54)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지난 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북한과의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5차전에서 후반 막판 터진 김치우(26. 서울)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3승2무 승점 11(득실차 +6)을 기록, B조 선두자리에 복귀했으며, 북한은 3승1무2패 승점 10(득실차 +2)이 돼 2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에서 출토된 금동 사리호를 개봉하니 사리 12과(顆)와 구슬 등이 가득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2일 “×레이 투시 결과 사리호 내에 내호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지난달 31일 연구소 보존과학센터에서 금동사리호를 개봉했다”고 밝혔다.
경주 드림센터 내 희귀동물 체험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세계 희귀 개구리 특별 체험전이 국내. 외에서 수집한 픽시 개구리, 아무르산 개구리, 아프리카발톱 개구리, 등 희귀 개구리 100여종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다.
체육인구 저변확대와 지역축구 발전을 도모코자 지난해 3월에 창단한 경주시민축구단 2009리그 홈 개막 경기가 4월 5일 오후 6시 20분부터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려 천년고도 경주가 축구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사람이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이 외로움이죠. 우리나라의 독거노인 수는 현재 1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OECD국가 중 노인자살률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자살동기 대부분이 견디기 힘든 외로움이라 합니다. 이웃 일본은 10년 전부터 독거노인의 고독으로 인한 자살이 문제가 되어 ‘고독사(孤獨死)’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으니 우리나라만의 일도 아닌 듯합니다. ‘고독(孤獨)’이라는 말의 원래 쓰임이 ‘가족을 잃고 홀로된 몸’이었으니 사람은 사람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말이 이해가 갑니다. 오늘 이야기는 ‘해로하다’입니다.
구미시는 최근 농산물의 안전성 문제가 부각되면서 토양 정밀분석 수요가 증가 하자 신속한 품질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이번에 IPC-OES(토양 중금속 분석)장비를 구입했다.
‘청소년의 열린공간’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상담을 위한‘2009년 카운슬러대학’을 1일 개강했다.
상주시는 2,3일 양일간 지역내 외서면 봉강마을에서 마을간사와 마을대표,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