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사랑의 손잡기 김장 나눔' 행사와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봉사 활동을 연달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사랑나눔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대구농협에 따르면 대구농협 두레봉사단(단장 정태호.하용기) 50여명은 6일 오전 영하의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북구 고성1가 홀몸노인 13가구의 집을 방문해 각각 연탄200장과 쌀 20㎏, 김장김치10㎏를 직접 배달했다. 탄 배달에 참여한 두레봉사단원은 휴일을 반납한 순수 자원지원자들로 급강하한 추위 속에서도 연탄을 들고 골목길을 누비면서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연탄 배달에 마냥 즐거워 했다.
빠르면 2012년부터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30분 이내 응급처치가 가능하질 전망이다. 또 모든 보건소는 만성질환 관리 및 치매 조기검진 등 예방적 종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육성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역 의료·복지서비스 확대 방안'을 마련해 8일 열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3차 보고회에서 확정·발표한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질책을 받은 농협이 5일 비상경영위원회를 갖고 인적 쇄신의 일환으로 전무이사를 비롯해 사업부문별 대표이사, 조합감사위원장 등 임명직 임원(5명) 전원이 회장에게 일괄 사의를 밝혔다. 또한, 집행간부(19명)도 전무이사 및 각 사업부문별 대표이사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5일(현지시간) 어린이용 분유를 제외한 다른 식품에 소량의 멜라민이 포함된 것은 별로 해롭지 않다고 밝히면서도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이어 멜라민 함유량에 대한 엄격한 제한 기준을 설정했다. 중국의 분유 제품에서 멜라민이 발견된 이후 세계 각국의 유제품에서 멜라민이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중국에서만 30만 명 가까운 어린이들이 멜라민 함유 제품을 먹고 질병에 걸렸으며 이 가운데 최소한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청수 경찰청장이 "수사권 독립이 멈춘 것이 아니라 주변 여건이 조성되면 수사권 독립을 계속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어 청장은 5일 오전 일선 치안현장 방문차 경북지방경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수사권 독립문제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최근 경제위기로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초의회 의원들이 예산절감을 통한 솔선수범으로 고통분담에 나서고 있다. 대구 남구의회는 4일 오전 의회에서 '의장단.상임위원장 간담회'를 열어 올해 해외연수 예산 2015만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심혁윤)은 디젤기관차 자동배기연돌개·폐기를 개발, 자체 제작해 CO₂ 배출량을 줄이고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디젤기관차 자동배기연돌개·폐기 개발·제작은 코레일 서울지사 수색차량사업소(소장 김태섭)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CO₂배출량을 하루 94㎏(경유 1ℓ 연소 시 CO₂2.59kg 배출), 연간 3만4000kg을 줄일 수 있다.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남북경제협력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문제 해법이라고 지적했다. 4일 송 의원은 경북대학교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속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송 의원은 "임금 등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개성공단만큼 좋은 곳이 어디 있겠냐"며 "개성공단이 살면 수도권기업이 살아날 수 있어 남북경제협력이야 말로 이명박 대통령이 말하는 일자리 창출핵심키워드"라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5일 실물경제 위기 타개책으로 중앙재정 및 지방재정의 조기집행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기획재정부가 전날 발표한 긴급 재정관리점검단 회의 결과를 보충 설명한 셈이다. 이는 내년 재정의 60%를 상반기에 조기집행하고 집행 절차를 대폭 줄인다는 방침을 거듭 강조함으로써 국회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2009년 예산안 조기 처리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SK에너지(대표 신헌철)는 5일 전국의 소외된 이웃들과 이들을 돌보기 위해 땀방울을 흘리는 사회복지사 등을 서울 워커힐 호텔로 초청, 행복나누미 행사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아동센터와 장애인시설, 양로원 등에서 생활하는 이웃들과 이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 210여명이 참여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일 한국농촌공사의 사례를 언급하며 공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국농촌공사를 필두로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이 향후 전 직원의 10%인 2000여명 가량을 감축키로 하는 등 공기업에 고강도 구조조정이 몰아칠 전망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2회 대통령·전국 시도지사 회의에 참석, "지방에도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힘과 수단을 달라" 며 수도권 규제완화에 버금가는 지방발전대책을 강력히 주문했다.
교육당국이 학원비 경감대책의 일환으로 불법·고액 학원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전국 854개 학원이 적발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의 '학원비 경감대책 추진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에 따르면 10~11월 중 전국 1613개 학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854개 학원이 학원비 초과징수 등으로 적발됐다. 적발사유는 학원비 초과징수 246건, 학원비 표시·게시 위반 55건, 허위·과장 광고 13건, 기타 67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8일 고령근로자와 수습근로자의 최저임금을 감액 적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최저임금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현재 국회에는 한나라당 김성조 의원과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이 제시한 개정안이 각각 계류돼 있으며, 정부안은 지역별 최저임금 적용을 제외한 여당의 개정안과 유사하다.
해병대 1사단의 포항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군악연주회'가 뜨거운 호응속에 6일 선린애육원 공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찾아가는 군악연주회는 지난달28일 영신고등학교를 시작으로 4일 장기면을 찾아 마술공연, 관람객과 하나가 되는 즉석 노래자랑까지 흥겨운 분위기와 따뜻한 정이 넘치는 가운데 실시됐다.
내년에는 공무원 공채 시험 응시연령 제한이 폐지되면서 40~50대도 시험 응시가 가능해지는 등 공무원 시험제도에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내년도 공무원 공개채용시험의 가장 큰 변화는 연령제한 폐지로 나이 때문에 공무원 시험을 포기하는 없어지게 됐다. 지금까지 일반직 공채시험의 응시연령은 5급은 만 20∼32세, 7급은 만 20∼35세, 9급은 만 18∼32세로 제한돼 왔다.
김두필
▶ 김광호 울릉부군수는 8일 한마음회관에서 열리는 여성 아카데미 및 여성 대학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여성들의 사회참여로 지역발전을 당부한다.
▶ 이종화 대구북구청장은 8일 오후 7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북구 방위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하여 방위협의회 역할에 대해 강조 한다.
▶ 김복규 의성군수는 5일 옥산금봉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지역혁신 리더교육 특강’에 참석, 위기에 처한 경제와 대외개방에 지역 리더들의 역할과 참여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