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미래 차 대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미래 차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지역만의 상생형 모델을 만들어 전국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가진 '경북 상생형 일..
당 쇄신에 나선 거대 야당 민주당은 비대위 구성과 함께 6·1지방선거 패배 원인 찾기에 나셨다. 새로 구성된 우상호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은 8월 말로 전당대회까지 당 관리와 평가·쇄신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비대위는 전당대회를 공정하게 관리하고 당 쇄신을 위해 비..
재선에 압승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달 중 '100조 기업유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기업유치를 진두지휘한다. 신분이 야당이 아닌 여당 도지사이기 때문에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도지사는 윤석열 정부에서 실속을 찾겠다는 각오가 당차다. 이철우 ..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의회에 견제세력이 사라져 일당독주가 예산된다. 이번 6·1 지방선거 결과 대구 경북은 제1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이 몰락했다. 대부분 시군의회가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뿐이어서 원 구성에서부터 일당독재로 운영될 전망이다. 게다가 기초의회 경우 공천..
국민의힘은 6·1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7곳 가운데 무려 12곳에서 승리했다. 대구·경북을 제외하고 15곳을 내주었던 4년 전에 비하면 만족한 성적표는 아닐지라도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 5년 만에 대통령 권력을 바꾼 민심은 이번 선거에서 지방 권..
이제 선거 사무로 소홀했던 가뭄대책에 행정력을 쏟아야 한다. 가뭄으로 타들어 가는 농작물을 살려야 하는 이유는 농자는 천하지 대본(農者 天下之大本)이기 때문이다. 이 말은 농업은 하늘 아래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근본이라는 뜻이다. 경북지역은 용수 부족으로 모내기에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6·1 지방선거가 31일 0시를 기해 치열했던 운동이 막을 내렸다. 지역별로 투표 부정행위와 후보 간 고소 고발로 얼룩졌다. 무소속 강세를 보인 지역에는 국민의 힘 공천자와 과열 경쟁으로 후유증이 클 것이란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무소속이 선..
선거는 축제가 돼야 한다. 특히 지방선거는 그 지역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뽑는 것이니만큼 유권자들에게 냉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도록 각 후보들은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정책을 내놔야 한다. 중앙 정부와 유기적인 협조를 하면서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지도자를 ..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0.25%포인트 인상은 3조2000억 원의 가계이자가 증가한다. 잦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이자 부담이 늘어난 2030 영끌 족은 패닉에 빠졌다. 지난해 8월 이후 0.50%에서 1.75%로 모두 1.25%포인트로 기준금리가 오른 만큼 연간 가계의..
대구 경북(TK)의 지역 일꾼을 뽑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후보도 없고 정책은 실종되고 일부 여당 공천자들은 약한 상대를 만나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유권자들은 아무리 도전자가 약체라고 해도 선거는 선거인데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정권이 교체되면서 거대 야당 민주..
6·1 지방선거가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일부 후보들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지역끼리 행정 통합을 공약으로 내걸어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는 진보시장 유세에서 청송·영양 통합을 제안해 양 지역 주민들은 술렁이고 있다. 국민의힘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가 ..
6·1 지방선거가 중반전에 돌입하면서 국민의힘과 무소속 맞대결 지역에 관심이 쏠린다. 공천에서 배제된 단체장은 현직 프리미엄의 유리한 입장이지만 도전자도 만만찮아 개임이 볼만하다. 공천자들은 중앙정부와 원팀을 외치며 무소속 돌풍에 맞대응하고 있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대구경북 경제 활성화 해법에 대구경북 경제계·지자체가 모처럼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구경북 경제계, 지자체가 정부의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 사업을 경북 구미로 유치하기 총력전을 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자체와 경제계에서는 대전은 이미 방위사업청 이전 유치를 사실상..
6‧1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을 촉구해 눈길을 끈다. 두 분의 사면 복권은 홍 후보뿐 만아니라 국민 절대다수가 줄기차게 요구해 왔지만 문 정권에서는 결단을 내리지 못했다. 홍 후보는 조 바..
6·1 지방선거 운동이 19일 공식 개막했다. 여야 각 당과 후보자들은 오는 31일까지 13일 동안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진검승부에 돌입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17명의 광역단체장, 교육감, 226명의 기초단체장, 779명의 광역의원, 2천602명의 기초의원을 ..
윤석열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에 발탁된 한동훈 장관은 이제 검사가 아니다. 윤 대통령이 검찰 내 최측근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이유는 무엇일까? 민주당의 강한 반대 속에서도 한 장관 임명을 밀어붙였다. 한동훈 장관은 검찰에 검사 사직 글을 통해 "정..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에서 여야가 모처럼 협치의 모습을 보였다. 대통령이 입장할 때나 연설을 마치고 퇴장할 때 여야 의원들 모두가 기립박수를 보냈다. 시정연설을 마친 대통령은 여야 의원들을 찾아가 환한 미소로 허리 굽혀 일일이 인사를 했다. 야당인 민주당과의 협치..
권불십년의 뜻은 아무리 높은 자리도 10년을 가지 못한다는 말이다. 현행 헌법으로 5년마다 정권이 교체되고 있어 지금은 권불5년으로 보면 된다. 보수가 정권을 찾았지만 5년 후 일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TK(대구경북)가 살길은 보수가 정권을 잡았을 때 찾아야 한..
새 정부 대통령실 인선에서 야당이 검찰 출신 발탁을 비난하고 나셨다. 대통령과 소통이 많은 중요한 자리에 최측근을 앉힌 것은 고뇌에 찬 결단이다. 대통령은 그 자리는 과거 정권에서 사정 칼날을 피하지 못한 문제가 되는 자리인 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대선자금 ..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국민들에게 한 아름 선물 보따리를 풀어 놨지만 국회 통과에 진통이 예상된다. 추경안 처리는 열쇠를 쥐고 있는 거대 야당에 달렸다. 새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협조하느라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