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숙자) 주관으로 대모결연 및 행복 페스티벌 행사를 8일 다문화가족과 대모 등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홈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모는 내 이웃을 보살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조기 정착토록 이끌어 가는 조타수를 다문화 가정은 문화와 언어의 차이에서 오는 소통의 불편함을 한국 엄마 또는 언니를 통해 해소해 웃음이 넘쳐나는 행복한 가정호의 항해사가 되기를 위한 행사로 먼저 식전 행사로 다문화가족이 우리말 공부방에서 갈고 닦은 풍물 실력을 발휘했다.
최근 비닐하우스 농업의 증가고 비닐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예천군지역에 농토가 폐비닐로 몸살을 앓고 있다. 비닐사용량의 증가와는 달리 일부 폐비닐이 수거되지 않고 그대로 묻히거나 방치돼 농토 오염은 물론 주변 환경을 해치는 흉물로 자리 잡고 있다.
영주선비촌은 주변 환경과의 조화와 옛 정취를 되살려 선비촌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영주선비촌 일원 초가건물의 이엉잇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선비촌 초가지붕 이엉잇기 작업은 매년 추수가 끝난 후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8,000여만원의 예산으로 선비촌 내 초가건물 주택5동, 부석건물 11동에 대해 11월 중 수확한 벼를 사용한 지붕이엉 잇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의성군은 침체된 지역건설경기 부양 및 고용창출효과를 극대화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9년도 시행계획중인 각종 건설사업을 상반기 100%완공 목표로 하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매년 1월에 설계기획단을 출범해 추진하던 조기발주를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빠르게 설계기획단을 편성해 조사측량 및 설계에 들어가고 군 자체사업 중 소규모사업은 1월중 발주 및 상반기 중 완공 계획이며 장기계속공사는 해빙과 동시 조속히 착공할 계획으로 침체된 건설경기 부양 및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경관광개발로부터 환매한 유희시설 부지의 활용방안을 놓고 시장, 국장, 담당부서장이 서로 각자의 목소리를 내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행정의 신뢰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처사라며 맹비난을 받고 있다.
의료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전에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손을 맞잡고 뛰어들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5일 오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구경북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사업제안서를 작성하는 등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경북 안동에 청정자연과 문화, 체육시설이 어우러진 가족형 종합레저 개념의 골프장이 조성되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에 조성되고 있는 라자개발의 탑블리스CC는 136만7700여㎡의 부지에 총 7227야드, 18홀 규모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경북 성주군 성주항교(전교 송지선)는 9일 성주웨딩에서 이창우 성주군수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향교유림 및 지역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 재연 행사를 개최한다. 기로연은 지역의 70세 이상 노인들을 모셔다 친목과 경로예우를 갖추고 잔치와 가벼운 놀이를 즐기는 행사로 고려시대부터 시작됐다.
경북도가 쌀시장 전면 개방에 대비해 고품질 쌀 브랜드를 집중 육성한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2009년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으로 경주시 안강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이사금'과 안동시 서안동농협 RPC의 '안동 양반쌀'이 선정됐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송년 모임 등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 전직원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송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음주운전의 해악성과 함께 음주운전으로 인한 자신과 소중한 가족은 물론 조직사회에 얼마나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지를 강조하는 등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철저 근절을 강조했다"고 8일 해경 관계자는 밝혔다.
경북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러시아 최대 박물관인 '러시아 표트르대제 인류학.민족지학 박물관(관장 키릴로비치 치스또프)' 일행이 5일과 6일 이틀간 안동을 문화 탐방했다고 7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국립민속박물관과 MOU체결을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관장 일행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러시아 대사관의 추천으로 안동을 방문했다.
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가 운영하고 있는 '움직이는 농.특산물 직판장'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과 인천에 이어 5일 대구 수성구 만촌1동 메트로팔레스 5단지에서 윙바디 차량을 이용, 사과와 쌀, 배추, 참깨, 콩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한다.
여성청소년가족과는 12월 5일 ~ 6일 양일간 영덕 리베라 호텔에서 여성청소년가족과 직원 및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여성가족정책과제 발굴을 위한”「여성가족정책 행정선진화」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5일 오후 영천체육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도의원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시군 바르게살기 회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추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도내 1만 4천여 바르게살기 가족들이 진실과 질서 그리고 화합의 3대 이념을 우리 사회에 뿌리 내려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살기 좋은 경북건설을 다짐했다.
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1500여년의 인삼역사와 함께 상부상조 정신으로 운영되고 있는 풍기인삼협동조합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했다고 5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190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풍기삼업조합을 모태로 하고 있는 풍기인삼협동조합은 이날 100주년을 맞아 조합 광장에서 기념식과 고려인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환동해권 중심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영일만항이 지식경제부 자유무역지역심위위원회에서 포항항 자유무역지역으로 심의의결됐다. 4일 시 관계자는 "이로 인해 내년 8월 개항을 앞두고 있는 포항 영일만항은 고정 물동량 확보와 항만배후단지 내 해외물류 기업유치를 통한 항만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석열)는 8일 오전 11시 경주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회원 27명과 함께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경찰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08년 한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09년에도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취미교양강좌를 개설한다. 청소년수련관은 취미교양강좌를 통해 하모니카, 단소와 대금, 사물놀이, 바둑, 풍선아트, 글쓰기, 주산, 컴퓨터 독서논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년 1월5일부터 2월3일까지 1개월여간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시 양남면에서 생산되는 ‘이사금’파프리카가 올해 처음 일본 수출 길에 올라 외화획득과 함께 농가소득 효자 품목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지난 8일 양남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대표 백민석)이 생산한 파프리카를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 GAP인증시설에서 공동선별·포장해 경주시농산물공동브랜드인 ‘이사금’파프리카로 농협무역을 통해 일본에 첫 수출한다.
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이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의 '정' 나누기를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경주환경농업연구원은 5일 직접 재배한 친환경농업 배추로 담근 김치와 교직원의 조그만 정성으로 마련한 연탄 600장을 인근 마을 독거노인 다섯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