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도 삶의 수준이 많이 높아지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를 위한 많은 정보들이 언론매체와 서적을 통해 넘쳐나고 있다. 방송에서 매번 발표되는 모든이들의 첫 번째 소원은 단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다 그렇다면 모든이들의 첫 번째 소원을 이루는 방법은 무엇일까? 필자는 가장 확실하고도 간단한 방법이지만 중요성에 대해 망각하고있는 ‘주택화재예방’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이는 분명 나와 내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임에 틀림없다. 화재통계를 살펴보면 주택이 전체 화재발생장소의 1위를 차지한다. 주택은 그만큼 화재발생위험이 높은 장소인데 비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 화재발생이 감소하지 않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명피해를 낳고 있는 실정이다.
철도 민영화를 둘러싸고 연말 세상이 혼란 속으로 빠졌다. 국토교통부가 수서발 KTX 운영법인에 면허를 발급하면서 일이 불거졌다. 철도노조 측은 파업을 멈추지 않고 수위를 높여가고 있고 여기에 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까지 가세했다. 정부와 노동계의 정면충돌이 예상된다. 이 사태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관점은 두 가지 시각으로 요약된다. 하나는 정부와 코레일이 나서서 민영화가 아니라는 점을 수 차례 강조했지만 노조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코레일의 경영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경쟁체제를 도입해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지만 거부했다고 주장한다. 여기에 노조 측에 대해 ‘귀족 노조’, ‘철밥통’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면서 감정을 건드렸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 이순신 장군 동상이 등장해 시민들이 ‘왠 이순신?’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순신 장군 동상은 '바른 역사의식이 나라를 지킨다'를 주제로 이제석 광고연구소가 제작해 포항시에 기증한 것이다. 동상은 기존 이순신 장군 동상을 패러디해 손에 칼 대신 붓과 역사책을 쥐고 있는 모습이다. 국토 수호에는 바른 역사교육과 역사의식보다 중요한 것이 없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기증자는 "울릉도와 독도로 가는 길목이며 호미곶을 비롯해 멀리 독도가 바라보이는 포항 영일대 앞에 이순신 장군이 서 있다는 데 의미가 있어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취지가 좋다고 해도 영일만에 이순신 장군 동상은 어딘가 모르게 어울리지 않는다.
한해가 저물어간다. 헌정사상 처음인 여성 대통령 취임 기쁨도 잠시 일뿐 패거리 정치에다 철도파업으로 나라가 온통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다. 2천년사적지 경주도 예외는 아니다. 지금 경주는 물 건너간 한수원 본사 조기이전을 두고 말들이 많다. 올 연말까지 약속된 한수원 본사 임시사옥 유치 백지화로 잔뜩 기대했던 시민들이 허탈해 하면서 평온했던 시가지가 시 끌 하다. 하지만 경주시민들은 좌절하지 않고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대망의 새해 준비에 온갖 힘을 쏟고 있다. 시민들은 경주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 갈수 있게 힘과 지혜를 모아 앞 다투어 난재 해결에 나서고 있어 경주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해주고 있다.
경찰은 2012. 4월 수원20대 여성피살사건을 계기로 112지령실과 상황실을 통합하여 24시간 긴급출동태세를 갖추고 허위신고자에 대한 형사처벌은 물론 손해배상까지 청구하는등 처벌을 강화했다. 그러나 지난 3월말 개정된 경범죄처벌법이 공포ㆍ시행됨에 따라 거짓신고 시 60만원이하의 벌금.구류또는 과료의 즉결심판이나 심할 경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에 해당되어 형사입건도 가능하다.
요즘 농어촌 지역 주민들과 도시외곽주민들이 액화석유가스(LPG)통 부족으로 배달이 제 때 이뤄지지 않아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는 LPG 공급업체들이 사용연한이 지난 가스통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비용부담을 이유로 재 구매율이 60%정도에 머무르는 등 물량확보를 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아 서민들에게 그 불편이 고스란히 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불편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LPG대란은 지자체의 무관심으로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서민들의 취사, 난방 수단인 LPG가스에 대해서는 지난 8월부터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이 적용됨에 따라 일찍이 예견된 일이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새해에는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도민행복을 증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올해 도정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설계를 밝히는 기자 간담회에서 이 약속을 내놨다. 문화융성은 신라, 유교, 가야 문화기반 구축, 문화의 산업화를 제시했다. 창조경제는 제조업, 농업 등에 첨단기술 적용·새로운 경쟁력 제고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도청이전 준비, 동해안시대 개막 등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복지로 도민 개개인이 행복한 경북을 구현한다는 것이다.
희망찬 새해, 2014년은 갑오년으로“청말의 해”다. 갑오는 육십간지 중 31번째 간지로, 갑은 방위로는 동쪽을 가리키고, 동은 태양이 솟아오르는 곳으로 색으로는 생명의 탄생을 상징하는 청색이다. 띠를 나타내는 십이지 중 오(午)는 말이니 갑오년을‘청말의 해’라 한다. 말은 날쌔고 용감해 전쟁에서는 훌륭한 병기로 이용되었고, 평시에는 농사일을 돕는 동물로 사람과는 매우 친숙한 동물이다. 또 성질이 진취적이고 의기양양한 모습을 하고 있어 매우 신성한 동물로도 여겼다.
보호 장구인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바쁘다는 이유로 헬멧을 머리에 그냥 얹어만 놓거나 턱 끈을 잠그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러한 행동은 자칫 사고라도 나면 크게 다치거나 목숨까지 잃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위험하다.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헬멧은 가장 중요한 보호 장비이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헬멧을 착용하지 않을 경우가 착용했을 때보다 중상 상해 가능성이 4배 이상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오토바이 헬멧 착용은 사고 시 생명과도 직결되는 만큼 보호 장구 미착용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해 경찰의 단속과 계도도 필요하지만, 자발적인 교통문화 의식 정착이 무엇보다도 요구된다. 안전문화 의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가 절실한 시점이다.
한수원본사 이전유보 결정과 관련 시민들의 반발이 예사롭지 않다. 시민들 3,4명만 모이면 이번 결정에 대해 나름대로 한마씩의 평을 하며 경주의 장래를 걱정한다. 시민들 사이의 화두는 단연 정수성 국회의원과 최양식 시장, 한수원 사장, 정석호 의장 등이 참석한 4자 회동이다. 한수원의 입장이야 논외로 치더라도 정수성 의원과 최양식 시장의 태도는 시민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에 충분하다.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시민의 바람은 외면한 채 한수원의 손을 들어줬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이다. 이런 평을 의식해서 일까? 24일부터 시내 전역에 무차별 살포되기 시작한 정체 모를 전단지는 온통 시민들을 향해 변명하는 내용으로 가득 찼다. 대신 지원받기로 했다는 110여억원의 지역현안 사업은 한수원을 위한 사업이거나 본사이전 시 이미 약속했던 당연한 사업이라는 것이 시민들의 평이고 보면 시민들의 눈높이를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경주를 비롯한 경상북도에는 마땅한 겨울 관광지가 없다. 기온이 떨어지면 관광객들의 수가 현저하게 줄어든다. 경주를 찾던 관광객들은 대부분 눈이 쌓이는 지방의 스키장을 찾거나 온천지역을 찾는다. 제대로 된 관광지라면 겨울철에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만한 콘텐츠를 갖춰야 한다. 그래서 마련했던 것이 동궁원 식물원이다. 하지만 초창기 개장 때의 관심에 비해 경주시가 짐작했던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규모가 작고 식물의 종류가 적으며 주변 인프라가 아직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대부분의 경주 관광지가 야외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겨울철 관광객 감소라는 현상을 겪기도 한다.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시급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겨울철 비수기에 겪을 관광업 종사자, 자영업자들이 고통이 적지 않을 것이다.
현대사회는 자동차가 인간의 삶에 있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적 요소로 자리 매김한지 오래인듯 하다. 그래서 인지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자동차에 문화라는 용어를 합성한 자동차 문화라고 말하고 있다. 2013년도 4분기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를 보면 19,293,927대(자동차 1대당 인구수 2.65명)로 2012년 말 대비 2.2%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고, 2013년 12월말 쯤에는 자동차 예상 등록대수는 1,940만대로 2012년 말 대비 2.8%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한다. 도시로의 인구 집중화와 밀집되고 고층화하고 있는 건축물과 더불어 자동차 또한 이러한 지역에 편중되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늘어나는 인구, 자동차 때문에 인근 주택지를 허물고 소방도로를 신설하기도 하고 때로는 기존의 좁은 도로를 확장하기도 한다.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4대악 척결" 누구나 한번쯤을 들어봤을 것이다. 사회4대악에는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그리고 불량식품이 있다. 사람들은 4대악에 불량식품이 포함된걸 보고 웃음을 지으며 불량식품이 왜 4대악이지? 라는 의문을 가지곤 한다. 불량식품이란 아주 광범위한 개념인 우리가 먹는 모든 식품을 의미한다. 사실 불량식품 척결은 4대 사회악 중 가장 중요한 과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조선후기 기생이자 천재예술인이며 후학양성에 전념했던 ‘홍도’ 최계옥을 기리는 추모제가 최근 건천의 한 납골당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제는 홍도를 따르던 후학들이 건립한 묘비가 망실되고 묘지가 무연분묘로 화장돼 안치돼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예를 갖춰 제향하고 사종(시문(詩文)에 뛰어난 사람을 높여 이르는 말)의 고귀한 뜻을 받들고자 마련됐다. 홍도는 1778년, 정조2년에 태어나 1822년까지 생존하는 동안 시와 서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으며 무엇보다도 미모가 뛰어났다. 20세에 경주부윤 유한모의 천거로 상의원 상궁에 선발돼 뛰어난 가무로 명성을 나라 안에 크게 떨쳤고 정조의 아낌을 받았다. 정조로부터 홍도라는 별호를 받은 것을 보면 매우 특이한 인물임에 틀림이 없다. 32세에 경주로 낙향한 홍도가 남긴 발자취는 더욱 뚜렷하다. 45세에 생을 마감하기까지 13년 동안 민중의 속악을 발굴 장려하고 후학양성에 정열을 바쳐 후학들이 최고의 스승 사종으로 추모했다. 후사가 없어 재산을 친척들에게 고루 나누게 하고 묘비는 1851년 8월(철종2년)에 도지동 산에 세워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철도파업과 관련해 원칙을 강조함으로써 일체의 타협이 없다는 초강수를 뒀다. 박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당장 어렵다는 이유로 원칙 없이 적당히 타협하고 넘어간다면 우리 경제사회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속내를 드러냈다.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침묵을 지키던 대통령의 발언은 향후 철도파업의 중요한 변수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파업의 정부와 코레일이 수서발 KTX 운영법인 설립 의도를 내놓자 노조가 반발하면서 촉발됐다. 한 가지 사안을 두고 양측의 시각이 극명하게 달랐다. 마치 두 가닥의 레일과도 같이 의견차는 좁혀질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 코레일 사장은 물론 주무부처 장관, 국무총리, 대통령까지 나서 수서발 KTX는 민영화가 아니라고 밝혔지만 철도노조는 ‘민영화 전 단계’라고 믿고 있다. 게다가 코레일 내부의 쟁의행위가 급기야 경찰의 민주노총 강제진입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이 사태는 당분간 진보진영과 보수진영간의 전면전 양상을 띌 것 같다.
경주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이란의 고도 이스파한에는 ‘차하르 바그’라는 거리가 있다. 이 거리는 이스파한의 중심거리로 시민들의 쇼핑과 휴식을 제공한다. 길가에는 키 큰 플라타너스가 심어져 있고 갖가지 꽃들이 사이사이 놓여 있다. 나무 그늘 아래에는 벤치가 있어 산책하던 시민들이 쉬어가기도 한다. 이 거리 ‘차하르 바그’는 바로 세계 최초의 가로수 길이다.
양치기 소년이 심심해서 늑대가 나타났다고 거짓말을 하다가 진짜 늑대가 나타났을 때는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다는 이솝 우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평소에 거짓말을 자주하면 막상 필요할 때 진실을 말해도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본인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최근 언론보도에 각종 사고현장에 출동하는 긴급자동차나 응급환자를 후송하는 구급차 등에게 선행하는 차량들이 양보해 주지 않아 현장 도착이 지연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시간을 다투는 긴급자동차의 출동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커다란 역할을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왜 긴급자동차에게 양보하지 않는 운전자들이 많은 것일까? 도로교통법상 긴급자동차는 도로의 중앙이나 좌측부분을 통행할 수 있고 속도제한이나 앞지르기금지 등의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또한 모든 운전자는 긴급자동차가 접근하면 도로 우측으로 양보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다만 여기서 긴급자동차란 그 본래의 목적으로 긴급한 용도로 운행하는 경우를 의미하는데 우리는 과거 긴급자동차들이 그 권한을 남용하는 경우를 종종 보아 왔다.
최근 경주지역에는 단체들의 통합 바람이 불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통합 압력이 거세게 일고 있다. 지역 내의 유사단체들이 통합을 이루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나 그것이 어느 특정인이나 정치집단에 의해 강제력을 띈다면 안하는 것만 못하다. 우선 경주 성동시장 번영회 통합에 대해 뒷말이 많다. 지난 11월 하순에 이뤄진 성동시장 번영회 통합은 기존 3개의 번영회가 하나로 통합되는 대사건(?)이었다. 성동시장은 그동안 앞상가 93개 점포, 공설시장 340개 점포, 성동상설 시장번영회 점포 등 총 540여개 점포가 3개 상인회로 나눠져 운영이 돼 왔다. 이 때문에 성동시장은 3개의 상인회가 현안을 놓고 의견충돌이 빚어왔고 다소간의 잡음이 생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시장의 특성상 당연한 것이며 발생하는 이해관계는 자율적으로 조정하고 협의해 나가는 것이 순리다. 비록 행정기관 입장에서는 하려는 사업에 다소 시일이 걸리고 진척이 더디다 해도 이를 강제하거나 뒤에서 조종하려해서는 안 된다.
한수원 본사 조기 이전이 유보되자 시민들이 집단 반발태세를 보이고 있다. 사회단체들이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고 급기야 비상대책위원회까지 만들어져 시민행동에 나설 조짐이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삼삼오오 이전 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려하고 있다. 경주시민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한수원 본사이전을 고대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본사 직원들이 경주에 정착할 경우 얻을 수 있는 도시 발전에 대한 기대다. 공기업의 지방이전이 가져다 줄 다양한 인센티브가 침체한 경주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감을 또 연기하라고 했으니 시민들이 반발할 만도 하다.
외양이 아름다운 남자를 뽑아 곱게 단장시켜 화랑이라 이름 짓고 그를 받들게 하니 무리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통일신라 주역 화랑을 두고 하는 말이다. 신라는 우리민족 최초의 통일국가이다. 민족문화와 정신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화랑도의 발상지 경주에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재조명한 글로벌 체험교육 장이 조성된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지 모른다. 세계적인 천년 왕도 신라가 최근 들어 신라의 역사적 의미와 위치는 날로 저평가되고 있는 시점에 천년의 영광을 재현한다는 화랑체험관 벨트는 역사적인 일이다. 경주시민과 경북도민은 신라인의 후예라는 자긍심 하나로 온갖 희생과 불편을 이겨내고 있다. 신라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삼국통일의 밑거름이 된 화랑정신과 화랑들의 발자취는 자라나는 세대들과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신라와 경주의 역사적 의미와 위치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