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서는 민원인들이 방문하여 업무를 보았을 때 그들을 상대로 청렴도 관련 설문조사를 하게 되는데 경찰고객인 민원인들은 담당자의 친절여부에 따라 청렴도조사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대부분의 민원인들은 담당경찰관이 친절하게 대하거나 잘 알아듣게 설명 해 주었을때 경찰이 청렴하다고 느끼고, 불친절하거나 민원인들이 이해가지 않는 부분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주지 않았을 때 특히, 하고싶은 말을 다하지 못하고 돌아갔을 때 청렴하지 못하다고 답하게 된다.
포항 죽도시장이 정부의 '명품시장' 공모에서 탈락했다. 정부는 전국의 시장을 '글로벌명품시장' '문화관광형시장' '골목형시장'등 3개 범주로 체계화 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글로벌 명품시장은 국제적인 관광 명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무부처인 중소기업청은 지난달 31일 글로벌 명품시장에 서울 남대문시장과 부산 국제시장, 대구의 서문시장, 청주 육거리 시장, 전주 남부시장, 제주 동문시장 등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들 시장은 3년 동안 지방비를 포함해 모두 50억원을 지원받아 국제적인 관광 명소로 조성된다. 지원금액도 금액이지만 '명품시장'에 선정될 경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시장으로 평가받는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에 동해안 최대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이 바로 이같은 절호의 기회를 날려버리게 된 것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지난 4일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대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김관용 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치러졌다. 경북도민과 경산시민의 열망이자 미래창조형 먹거리 산업의 본거지가 될 지식산업지구가 마침내 뿌리를 내린 것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이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핵심지구로 떠올랐다. 2008년 4월, 경제특별구역으로 지정될 당시 경산은 연구중심의 학원연구지구로 출발했다. 이후 경제성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다가 2010년 타당성 재검토 후 연구개발, 생산제조, 기업지원 등 혁신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개념의 지식산업단지로 변경된 것이다.
포항은 지금 KTX개통으로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떠있다. 하루 두 번 운행하는 새마을호를 타고 서울까지 가는데 5시간반이 걸렸지만 이제는 절반도 안돼는 두 시간 반이면 가는 고속철도시대가 이달부터 열렸다. 새마을호 대신 좀 더 빨리 가기위해 리무진 버스를 타고 50분가량 떨어진 인근 신경주역을 찾아 KTX를 타던 불편도 이제 옛날 이야기 처럼 들린다. 포항과 경북동해안 주민들이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에 위치한 포항역까지 가는 시간은 신경주역에 비할바가 아니다. 비록 포항 도심에서 조금 떨어져있지만 승용차로 가면 인근 북구 지역에서는 20분전후로 도착할 만큼 접근성도 괜찮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015 경주 실크로드 대축전'에 북한 공연단의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지사는 3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고 김대중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자택에서 면담을 갖고 이 같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경주 실크로드 대축전의 북한 공연단 참여는 이 여사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직접 건의할 경우 성사가능성이 높다. 이 여사는 지난해 12월24일 김 위원장으로부터 사실상 초청장과 다름없는 친서를 받은 바 있다. 오는 8월21일부터 10월18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실크로드 대축전은 육상 실크로드(2013년), 해양 실크로드(2014년)에 이어 올해에는 중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이란, 터키 등 실크로드에 있는 국가를 대거 초청해 대규모 문화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북한도 실크로드 선상에 있는 국가다. 경북도는 북한 공연단이 온다면 통일신라시대를 배경으로 한 통일 한반도의 기상과 정신을 상징하는 특별공연을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 수산협동조합 조합장 전모(61)씨가 선거법 관련 위반혐의로 전격 구속되자 경주시민은 그동안의 우려가 마침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술렁이고 있다. 지난달 11일 농·수·축협 조합장 선거가 막을 내렸지만 처음 실시된 전국 동시선거인 만큼 국민의 관심은 불법타락선거와 흑색비방선거의 오명을 씻을 수 있을 것인가에 쏠렸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번 선거는 '공명선거 추구' 측면에서는 실패했다는 사실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일 돈을 뿌려 조합장에 당선된 경주시 수협 조합장 전모씨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법 위반과 매수 및 이해유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주시수협장 선거에서 당선된 조합장 전씨는 막판 열세에 몰리자 황모 조합원 에게 수백만 원의 돈을 주고 선거운동을 하게하고 조합원 수명에게 수십만 원의 돈을 뿌린 혐의다.
한 국가의 위상은 단순히 국정의 책임자들에 있지 않다. 국가란 대다수 국민의 수준과 동일시되며, 사회란 국민 개개인의 품성과 인성이 반영된 풍토로 구성된다. 정부의 고위직에만 부정과 비리가 판을 치는 것은 아니다. 전 국민이 속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 부패가 관습으로 굳은 상태다. 이런 글이나 논조가 '뉘집 개가 짖는 소리'에 불과한 이런 사회현상이 아주 당연시 되며 쉽게 용납되는 것은 전형적인 후진국의 작태다. 이런 도덕적 무감각은 높은 교육수준과도 별개로 불치병처럼 만연하다. 이 고질적인 병세는 당대에 끝나지 않고 후세들에게 정신의 유전자로 대물림 된다. 앞 선 자의 눈밭 발자국처럼 예사로이 부패되는 썩은 정신의 소유자로 길들이는 위험한 사표다. 아직 미진한 부분이 많은 김영란법이 통과되어 극히 일부의 부정은 진정될지 모르나 문제는 다수의 국민들 의식수준이다. 국민성이란 개인의 성향들이 지향하는 사회성이다. 정직과 진실, 이 의롭고 떳떳한 낱말이 금기시되는 불행한 사회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팔공산 갓바위 케이블카 설치문제가 재점화 되고 있다. 대구시의회 최길영의원이 2일 제232회 임시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갓바위는 연간 500만 명 이상이 찾는 세계적인 약사신앙의 성지이자 대구시가 가진 최고의 문화관광 자원이며 성지화를 위한 정책도 관광자원화를 위한 정책도 없이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약사신앙의 성지화와 관광자원화를 위해 케이블카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촉발됐다.
경북 고령군 고령읍의 행정구역 명칭이 2일부터 '대가야읍'으로 바뀌었다. 고령군은 대가야국이 건국된 서기 42년을 기념해 4월2일을 '고령군민의 날'로 정하고 이 날에 때맞춰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을 참석시킨 가운데 '대가야읍 선포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실로 2천년 전의 역사(歷史)를 현대의 무대에 옮겨놓은 뜻 깊은 행사였다. 대가야의 기원은 후한 시기 고령 지역에서 청동기문화를 바탕으로 형성되어 서서히 성장해 나간 반로국(半路國)이다. 반로국은 3세기 후반 경 현재의 고령군 우곡면 일대인 신복현과 합천 야로 지역인 적화현을 통합하면서 지역 연맹체를 구성하였다. 당시의 대가야 모습은 고령읍 내 쾌빈동 고분군을 통해 볼 수 있다. 따라서 고령읍이 대가야의 적자(嫡子)임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읍명 개칭은 불가피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부(富)를 누렸다는 경주 최 부잣집 이야기는 부자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깊이 새겨야 할 교훈을 안겨준다. 이 가문에는 여섯 가지 '가훈'을 비롯해 '육연', '가거십훈' 등이 언제나 떠받들어져 왔다. 고운 최치원의 후손인 이 가문은 10대에 걸쳐 300년 동안 부를 지키고 키웠으며, 사회 환원으로 마감한 전설적인 부자였다. 9대에 걸쳐 진사를 지낸 양반 집안이었지만 지탄의 대상에서는 언제나 자유로웠다. 정당하게만 부를 축적하고, 적절히 사회에 환원해 존경받았다. 마지막 부자 최 준은 막대한 돈을 임시정부의 독립운동에 썼고, 인재 양성을 위해 1947년 대구대학(1967년 청구대학과 통합해 영남대학교)을 설립해 모든 재산을 바쳤다.
포항외국인학교 설립이 결국 무산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2일 포스코교육재단이 신청한 포항외국인학교 설립인가 취소 건을 경북교육청이 최종 승인하면서 사업이 무산이 결정됐다. 따라서 학교부지에는 포항스틸러스 U-18팀인 포항제철고 축구부 훈련장(인조구장)이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에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6월 사업타당성이 부족해 보인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경북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타당성 재조사까지 실시했으나 타당성이 없다는 답변을 통보받았다. 조사내용을 들여다보면 취소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사업돌입 당시 처음으로 진행했던 타당성 조사에서 포항권 주변지역 외국인 취학아동이 125명으로 전망됐던 것과는 달리 2016년 개교를 전제로 이 숫자가 18명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그야말로 텅 빈 교실이 될 뻔한 일이다. 운영비 측면에서도 포항시가 5년간 5억8천800만원의 적자를 예측한 것과는 달리 타당성조사에서는 이 규모가 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세금 먹는 하마가 될 것으로 우려됐다.
대구시와 경주시가 관광객 유치에 전력질주 하기위해 손을 잡았다. 아직까지 두 도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이 이상할 정도로 너무나 때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지극히 당연한 처사다. 경주시는 대구시와 지난달 31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대구의 도시관광·근대역사 자원과, 경주의 세계문화유산·한옥마을 체험 등을 활용한 대구·경주 관광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5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와 '창조관광 원년 선포에 따른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위해 6차례의 실무회의 끝에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가 지닌 관광 강점을 최대한 살려 관광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한류콘서트, MICE, 의료관광, 산업관광, 공연관광 등 특수목적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외래관광객 유치에도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한 해를 봄·여름·가을·겨울로 구분한 한 시기(철)를 4계절이라 부른다. 그중에 3~5월을 가리켜서 봄이라 하고, 음력으로는 입춘에서 입하 전까지의 동안을 말한다. 사람들이 모두가 한결 같이 봄을 기다리고 좋아하는 까닭은 봄은 기다림의 시작이요, 특히 모든 생물이 소생을 작동하며, 희망과 부활의 출발임을 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해 말 우리의 매스컴을 달구었던 고려 말·조선 초의 대학자 삼봉 전도전의 「삼봉집」에 보면, "봄이란 봄의 출생이며, 여름이란 봄의 성장이며, 가을이란 봄의 성숙이며, 겨울이란 봄의 수장(收藏)"이라 했다.
경주시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중국인의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 기간 일본이 씀씀이가 큰 요커(遊客·중국인 관광객)를 대거 유치한데서 자극 받은 바 크다. 중국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춘제 기간 1주일 동안 중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에서 쇼핑하는데 뿌린 돈이 60억 위안(한화 약 1조 7백억 원)에 달한다. 액수도 액수지만 더욱 놀라운 일은, 일본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요커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것에 있다. 잘 알려진 것처럼 현재 중일 관계가 최악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중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얻었다는 점은 앞으로 한국을 방문할 미래 요커 유치에 시사하는 점이 많다.
포항 KTX 노선이 착공 5년 만에 완공돼 31일 개통식을 가졌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KTX 포항역사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이완구 국무총리,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이병석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과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KTX 개통을 축하했다. 포스코로 대표되는 경제·산업도시 포항은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견인하고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에 비해 교통여건이 좋지 않아 교통 오지란 오명을 들어야했다. 특히 수도권으로 가는 교통편이 미흡해 지역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경주는 봄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다. 천년고도와 벚꽃이 어울리는 왕릉뿐만이 아니라 남산의 봄과 반월성의 흐드러지는 봄꽃들, 불국사와 보문단지를 하늘로 붕- 띄우는 찬연한 벚꽃들의 향연을 보시라! 어딜가나 환상적인 봄의 도시가 아닌가. 이 화사한 봄날에 나는 감은사 터를 지나 대본리 바닷가로 간다. 해변에는 갈매기들 울음소리가 왁자지껄하다. 수천마리 고양이 떼들의 울음소리 같은 갈매기 소리가 나를 반긴다. 멀리 문무대왕 수중릉이 보인다. 고유섭 선생께서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바다라고 해서 '나의 잊히지 않는 바다'라고 명명한 동해구의 바닷가, 풍광이 빼어난 해변이다. 아름다운 신라의 국보, 만파식적의 설화가 숨쉬고 있는 현장이다
경산에 마을택시가 도입됐다. 도로가 협소하고 인구가 적어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하양읍 사기리, 용성면 용산리와 매남4리 등 3개 마을에 마을택시 2대가 도입된 것이다 마을택시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는 지역 등 교통 취약 농촌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도 고창군,창녕군,봉화군 등 6개 시군이며, 167개 마을 주민 2만 7226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해당마을 주민이 마을택시를 이용하려면 마을이장에게 구두 또는 전화로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운행횟수는 1일 1회 왕복 기준으로 주 5일 운행한다. 이용시간 등 운행 전반에 대해서는 마을대표자와 주민, 마을택시 운전자가 상호 협의해 자율적으로 정하고 운행횟수는 앞으로 조정될 수 있다. 마을택시제의 매력은 싼 요금에 있다. 마을회관에서 최단거리 버스정류장까지는 1인당 100원, 읍면 소재지까지는 1인당 시내버스 기본요금인 1천2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차액은 시에서 지원해준다. 경산시는 지난 3월 제174회 경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경산시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 마을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경북도의 로봇 상용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가 올해 신규 로봇연구 과제로 '스마트 인휠모터 기반 무인운반차(AGV) 플랫폼'과 '돈사관리용 이동형 로봇'을 선정한 것은 지역 실정에 맞는 실용 로봇부터 개발하겠다는 의지의 산물이다. 무인운반차(AGV)는 바퀴의 휠, 모터, 제어기 등이 일체형으로 구성된 스마트 인휠 모터를 기반으로 여러 농작업 환경에 따라 변경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개발된다. '돈사관리용 이동형 로봇'은 돈사 바닥 청소와 함께 소독제를 분사해 만성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둘 다 농가에 절실한 로봇으로 생산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갈등은 서로 간의 이해가 상충되는 상황을 말한다. 갈등은 자신의 욕구와 가치가 다른 사람과 부딪치면서 더 크게 발생하며, 상황이 좋을 때 보다는 변화 또는 위기의 상황에서 더 많이 나타난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서로의 경험, 가치관, 원하는 바가 상이한 상황에서 갈등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밖에 없다. 당나라 시인 백낙천은 "인생행로의 어려움은 물에 있는 것도 아니요, 산에 있는 것도 아니다. 인간관계의 어려움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가 부동산 중계수수료 '반값 인하'를 의결했다. 경북도의회는 26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동산 거래가격이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중개 수수료를 반값으로 줄이는 내용의 '경북도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 앞으로 행정자치부 보고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4월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도 대구시가 시의회 제232회 임시회에 제출한 '대구시 부동산 중계수수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건심사에서 원안가결로 통과시켜 오는 4월2일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