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이른바 '조건부 서울시장 보궐 선거 출마선언'을 한 7일 TK(대구경북) 정치권에 보선 승리를 위한 '야권 단일화 시나리오'가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오 전 시장이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입당 혹은 합당할 것을 촉구하며 그러지 않을 경우 본인이 직..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의 보좌관 시절 인턴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이에 김 의원은 즉각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부인하며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가세연’은 6일 오후 라이브 방송에서 “김병욱 의원이 이학재 바른미래당 의원의 보좌관 시절인 2018년 10월 15일 김천에서 국토교통위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를 마치고 경북도 감사를 위해 안동으로 이동한뒤 도청에서 마련한 식사를 겸한 술자리가 있었다”며 “당시 자유한국당 한 의원의 인턴 김모 씨를 안동의 한 호텔에서 성폭행했고 이를 다른 바른미래당 의원의 비서 이모 씨가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국민의힘 청년당 청년국민의힘(공동대표 김병욱·황보승희 의원, 이하 청년의힘)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16개월 정인이법(아동학대방지 4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청년의힘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에 ▲피해 아동ㆍ아동학대범죄신고자ㆍ목격자 등이 자유롭게 진술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행위자와 격리 조사하는 등 신변안전조치 강화 ▲사법경찰 또는 아동보호전담공무원이 아동학대 행위자 또는 피해아동의 주거에 출입하여 피해아동을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아동 건강검진 시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 추가 ▲아동학대행위자에게 피해아동의 상담, 교육 및 의료적·심리적 치료 비용 부담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병욱 의원은 “16개월 정인이의 짧은 삶이 헛되지 않도록, 제2,3의 정인이가 없도록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막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많은 의원들의 초당적인 협력과 해당 상임위
더불어민주당은 6일 여권에서 확산되고 있는 2차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에 대해 "코로나가 지속될 경우 각각 대비한 재정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구체적인 부분은 관련 상임위원회나 정책위 차원에서 깊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2차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방역을 가장 우선시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며 "(확진자가) 일부 감소가 되니까 예의주시하면서 방역은 방역대로 강화하더라도 코로나가 확산됐을 때 대비는 면밀하게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여권 내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외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야당에서는 오는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정부·여당이 또다시 '선거용 돈풀기'에 나섰다고 비판하고 있다.
대구출신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비례, 보건복지위원회)이 지난 5일 질병관리청 양동교 의료안전예방국장과 민철우 백신수급과 사무관으로부터 백신 관련 현안보고를 받고 정부에 코로나19 백신 정치적 이용금지 및 백신 계약서 공개를 강력 촉구했다.조명희 의원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현재까지 총 13차례의 백신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6일 대구시당 당사에서 적폐청산·검찰개혁 대구시민촛불연대로부터 조속한 적폐청산 개혁입법을 위한 대구시민 요청서를 받고 대구시민의 뜻을 중앙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대구시당이 적폐청산·검찰개혁 대구시민촛불연대로부터 전달받은 요청서에는 국민으로부터 180석의 압도적 지지를 ..
코로나 시국에 아동학대 적발 건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6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체 아동학대 112신고 건수는 1만4천676건으로 2019년 1만3천457건에 비해 총 1천219건..
김정재(경북 포항북구),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 문경) 등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이 6일 "여성계 대모를 자처하던 남인순 의원의 추잡한 민낯이 드러났다"며 남 의원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사실 유출 의혹이 제기된 지 6일이 지난 어제, 남인순 의원이 입장을 밝혔다. 구차하다는 표현도 아까울 만큼의 추잡한 말장난과 변명에 불과했다"면서 "그간 ‘여성’을 팔아 부와 명예를 누려온 남인순 의원에게 일말의 반성이나 사과를 기대했던 것이 같은 여성으로서 부끄럽기만 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차기 대권행을 위한 이미지 쇄신에 불을 붙였다. 국민의힘 조기 복당의 꿈을 무산됐지만 오는 4월 보궐선거 이후 복당을 염두에 둔 본격적인 대권 도전이 올 초부터 시작되고 있는 모양새다.홍 의원은 지난 5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TV’에 16분가량의 ‘홍준표 인생 풀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지명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 현안 파악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박 후보자는 5일 오전 10시6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했다.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은 서울고검 15층에 마련됐고, 박 후보자는 전날 오후 처음으로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했다. 이날은 오전부터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청문회 준비에 속도를 더하는 모양새다. 전날과 달리 이날은 구체적으로 법무부 현안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심우정 법무부 기획조정실장도 이날 박 후보자를 만나기 위해 서울고검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자는 오늘부터 업무보고를 받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청문회를) 준비해야하니, 알아야 한다"며 "보고는 아니고 도움을 받는 것"이라고 했다. 박 후보자는 지난 2016년 자신의 주거지 앞에서 사법시험 폐지를 막아달라는 고시생의 멱살을 잡고 욕설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최근 서울 양천구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이른바 ‘정인이 사건’이 사회적 공분이 거센 가운데,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자가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해당 아동에 대한 다른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열람할 수 있고, 아동학대 의심 신고로 현장출동을 2회 이상 한 경우 피해아동을 보호시설로 인도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 과방위)이 6일 공학계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한국공학한림원의 기술경영정책 분과의 일반회원으로 선정, 올해 1월부터 3년간 활동 하게 됐다..김 의원에 따르면 대한민국 공학기술인의 최고 명예기관인 한국공학한림원(The National Academy of Engineering of Korea)은 학계, 산..
최전방 철책을 지키는 일반전초(GOP) 부대에서 근무하는 여군 지휘관 비율이 여전히 한 자릿수를 기록해 여군이 비전투병과에만 집중 배치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6일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여군 비율은 2016년 5.5%(1만97명)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작..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들이 6일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 19 확산 사태와 관련, 이게 나라냐?고 반문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또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 "서울동부구치소 참사는 명백한 대통령 책임"이라며 "참사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만큼 문 대통령의 진정성 있는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부위원장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서울동부구치소 확진자가 1천1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전체 수용자의 45%가 넘게 감염됐고, 사망자도 2명이나 나왔다. 단일 시설로는 국내 최대규모 감염으로 그야말로 비극이요, 국가적 참사"라고 규정하고 "이번 참사는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무시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대구시민추진단)이 김해신공항 재검증 발표의 검증위의 잘못된 검증결과를 밝히기 위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대구시민추진단은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청구 시 필요한 지역민들의 서명이 첨부돼야하는 요건에 따라 서명운동에 돌입해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가 5일 각종 현안에 대해 잇따라 특유의 송곳 사이다성 발언과 대책을 내놓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103석의 야당 원내대표로 거대 여당에 밀릴 수 밖에 없다는게 정가 일각의 아쉬움이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정인이 사건과 동부..
생후 16개월의 입양 아동이 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정인이 방지법'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5일 뜻을 모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법안심사소위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서 민주당 백혜련 (법사위) 간사께 아동학대(방지)법하고 관련된 민법을 임시국회 내 조속히 처리하자고 제안했고 백 간사께서 흔쾌히 이번 임시국회 때 처리하자고 화답했다"라고 밝혔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심사를 위한 법안심사소위 속개에 앞서 여야가 정인이 방지법의 조속한 처리에 뜻을 모은 것이다. 김 의원은 "중대재해법이 정리되는 거로 시간에 구애 없이, 임시국회 때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백 의원은 "아동학대 (방지) 관련 법안 통과 자리를 만들어준 김도읍 의원에게 감사하다"라며 "크게 3개 정도의 법이 있고, 관련해 40개 정도의 법안이 제출됐다"라며 "그것들을 정리해서 민법, 아동학
새해 벽두 TK(대구경북)의 정치적 위상을 높힐 수 있는 정치지도자를 제대로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코로나19 사태를 뛰어넘어 TK 510만 시도민들의 민심을 다잡고 미래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TK의 대표적 인물들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절박한 목소리가 지역 정가 주변에서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지역 정가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차기 대권 잠룡들과 510만 시도민을 대표하는 혁신 아이콘들인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등 강력한 리더십의 정치지도자들이 즐비한데 주목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이 오는 8일 임시국회 회기 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재법) 처리와 관련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김 의원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이 법으로는 결코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없다"고 이같이 주장했다.김 의원은 "지난 3년간 건설 등 산업 현장에서 발생된 중대재해로 2천600명 정도의 근로자가 사망했다. 이 중대재해의 원인은 무엇이고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라고 반문하고 "이번 법은 재해 원인을 기업의 안전관리 소홀에 있다고 진단하고, 처방은 기업을 처벌하는 것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원인 파악과 진단 그리고 처방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이 5일 대구시가 지난 연말 단행한 2021년 1월 1일 자 국·과장급 간부인사와 관련, "복지행정 인사의 실패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인사"라고 날을 바짝 세웠다.복지시민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해 7월 10일 국·과장급 간부인사를 단행하며 조동두 예산담당관을 복지국장 직무대리로 발탁했으나 이번 인사에서 승진시켜 장기교육을 보냈다"면서 "코로나19로 보건복지국이 복지국과 시민건강국으로 분리되면서 신설된 희망복지과의 정교식 과장을 차량등록사업소장으로 전보 발령해 이들 두 명을 6개월 만에 교체했다. 조윤자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인사에서 여성청소년교육국 여성가족과장으로 1년 만에 자리를 옮겼다"고 복지관련 인사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