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9일 전북 무주군 나제통문 덕유정에서 김천-전주간 철도건설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경북·전북도 도지사 및 통과노선 시장·군수(김천·전주시, 진안·무주군)와 함께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이번 공동건의문은 현재 남북으로만 되어 있는 국가교통망 체계를 보완하고 영·호남간 교통망을 개선함으로서 양 지역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김천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착수를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 위해 건의문을 채택했다.김천-전주간 철도건설사업은 총연장 108.1㎞, 사업비 2조7천억원 규모의 복선전철로 계획되어 있으며, 서해안 신산업 성장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를 서로 연결함으로서 국토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전주간 철도건설사업은 동서 교통물류의 축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경유 영덕으로 연결되는 동서횡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백선기)는 지난 19일 포항시 청송대에서 '김해신공항 백지화 철회'와'영남권 5개 시·도 합의'를 통해 신공항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검증위원회의 '김해신공항 건설 사실상 폐기' 발표에 대해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은 결단코 수용할 수 없음을 밝힌다" 며 "김해신공항은 20여 년 이상의 논의와 치열한 유치 경쟁에서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와 세계 최고 권위의 공항건설 전문기관의 점검을 거쳐 결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특히 "일부지역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사업 백지화는 물론 향후 입지까지 공공연히 거론되고 심지어 입지 적정성검토 용역비까지 예산에 반영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기정사실화하며 특별법 제정을 운운하는 일부 정치권의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성토했다.또 "대구경북은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에 따르겠다는 5개
그동안 경주 시민의 숙원이었던 도심지 및 구정동 내 고도지구를 일부 완화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이 심의·의결됐다. 앞으로 경주시 도심지 및 구정동의 고도지구가 정비돼 지역경제 및 주거환경 개선 활성화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시는 20일 제9회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심지 및 구정동 내 고도지구를 일부 완화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경주 도심지와 구정동 내 주거 및 상업지역은 최고 36m(약 12층) 높이의 건물 신축이 가능하게 됐다.최근 10여 년 동안 고도지구 제외지역인 황성·용강동 지역은 아파트 신축 등 각종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나, 도심지 및 구정동 지역은 고도지구 지정에 따른 개발 제한으로 인해 고도 상향 조정요구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이날 심의·의결된 내용은 경주역사도시의 특성과 경주시 발전 및 사유재산권 침해 민원 등을 고려해 주요 문화재 인접 지역은 문화재보호법에서 정하고 있는 현상변경허용기준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이만희 국회의원)은 20일 도당 강당에서‘2020 경북도당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과 봉사단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북도당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강영욱)는 40여명은 위촉장을, 봉사단(단장 박준경)은 비대면 포함 50여명이 새로이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특히 정책자문위원회는 17..
영남권 신공항 논란이 야권 분란으로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TK(대구경북) 국민의힘 의원들과 지역 유일의 무소속 홍준표 의원간의 의견 대립에 지역 정가가 조금씩 요동치고 있다.특히 최근 홍준표 의원의 소신(?)발언과 관련, 김해공항 확장안 백지화에 이어 가덕도 신공항을 둔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의 국민의힘 의원들간 분열은 그나마 이해가 되지만 한 때 지역 보수 대선 후보로 강력한 지지를 받았던 홍 의원의 가덕도 신공항 지지에 대해 지역 정가 관계자들은 지역을 대변하는 의원인지 고향(경남 창녕)과 차기 대선을 향한 행보인지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대구 지역구 사무실 간담회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지역 균형발전 차원을 들며 강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그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됐지만 부산 가덕도 신공항은 추진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김해신공항 확장안 백지화 논란이 거센 가운데 대구경북 하늘길살리기 운동본부(집행위원장 강주열)가 여야 정치권 모두의 상생 해법을 제안했다.하늘길살리기 운동본부는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 소재 모 식당에서 ‘혼돈의 영남권신공항, 해법은?’이라는 주제로 긴급회의를 갖고, 더 이상 지역갈등과 소모적인 논쟁을 끝내고, 영남권 5개 시도 합의와 여야 공동발의로 ‘동남권(영남권)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통해 상생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강성환 대구시의원(교육위원회, 달성군1)은 23일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평생교육시설에서도 안정적으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원격수업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대구광역시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강성환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교육환경의 위..
전경원 대구시의원(교육위원장, 수성구3)은 제279회 정례회 기간 중인 23일 교육갈등 관리 능력의 향상을 통한 교육정책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하고자'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다.전경원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오늘날은 다양한 행정수요의 증가로 행정기관이 정책을 수립&..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지난 20일 (주)엑스코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서 마이스산업 분야 업체들과의 상생방안 마련과 내년 준공예정인 제2전시장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만규 위원과 김혜정 엑스코 제1전시장, 제2전시장의 가동률을 높이고 신규 전시회 유치를 위한 방안 마련과 전시컨벤션 행사 유치를 위해..
강성환 대구시의회 의원(사진)이 23일 '대구시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제279회 정례회에서 발의되는 이번 개정조례안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평생교육시설에서도 안정적으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원격수업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조례안은 ▲학교의 정의에 ..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온라인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역지정업체와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 간 만남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참가 대상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 그리고 병역지정업체 중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채용하려는 업체다.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이 온라인을 통해 행사에 참가(http://mmajob.kr)해 이력서를 등록하면 희망업체를 추천받아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다. 화상 면접도 가능하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병역과 취업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병역이행을 앞두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대체복무제도 중 하나다. 산업기능요원은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 제조·생산 인력으로 복
"지금은 일본 시절이 아니지 않습니까. 징용은 일본 사람이 만든 글자입니다. 징병제가 뭡니까 징병제가. 지금 국가에서는 최저임금제 실시하죠? 그런데 남이 키운 젊은 사람을 군대 데려가서 최저임금을 줍니까? (결과적으로) 매월 200만 원 돈 떼먹는 겁니다." '허본좌' 허경영(70) 국가혁명당 총재의 일침이다.허 총재는 "(여러가지 이유로) 나는 30년 전부터 모병제를 주장했는데, 모병제를 하지 못해서 사람을 몇년씩 부려먹는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모병제 도입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그는 지난 17대 대선 출마 당시 모병제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었다.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서는 더불어민주당도 모병제 도입을 공약으로 검토하기도 했다.허 총재는 특히 최근 정치권에서 불을 지핀 병역 특례 논쟁과 관련,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포항시가 녹색도시 분야의 권위 있는 각종 평가에 '포항 철길숲'을 출품하여 올해 2차례나 수상하면서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GreenWay 프로젝트의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있다.시는 지난 18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 써밋갤러리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누리쉼터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0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이다.이번 시상식에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등으로부터 제출된 35개 작품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6개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녹색생태도시 분야에서는 포항 철길숲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또한, 제20회 '자연환경대상'에서도 우수상에 선정되어 27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소재 AT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자연환경대상
앞으로는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 영화관 등에도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의무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구) 의원은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를 확대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여객 항공기, 공항, 철도 객차, 선박 및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소유자?점유자 또는 관리자에 대하여 AED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 장비를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백화점 등은 의무설치 대상에 포함하지 않아 그동안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 질병관리본부와 소방청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2006년~2018년 급성심장정지 사례 의무기록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급성심장정지(이하 심정지) 환자 건수는 3만539명이었고 급성심장정지의 생존율은 8.6%였다. 하지만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조치하면 생존율은 44%까지 치솟는다.김정재 의원은 "우리나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1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46회 국가품질 경영대회에서 올해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품질 경쟁력 우수 기업은 전략·관리시스템, 기업문화·인재육성, 정보관리, 품질시스템, 고객만족·사회적 가치, 경영실적, 제조물책임, 신뢰성, 안전관리 등 11개 항목을 평가해 800점 이상을 획득하면 선정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849.5점을 획득,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11개 심사항목 중에서는 전략·관리시스템, 정보관리, 신뢰성, 안전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선정증서와 선정패가 주어진다. 수여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차성수 이사장은 “방폐물사업 전반에 대한 품질보증활동을 강화해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달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도일용)가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의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을 통해 사업의 합법성, 합목적성, 적합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행정의 불합리한 문제를 적발·시정 요구하며 올바른 정책 방향 제시로 ..
김성년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이 수성구청 교통과 행정사무감사서 수의계약을 통한 일부 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해 파문이 예상된다.지난 18일 의회 도시보건위원회 주재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서 김 의원은 미끄럼방지바닥포장재 등 관급자재 구매와 공사 설계 용역 수의계약 과정서 일부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정황..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전경원)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대구시 교육청과 산하기관 등 총 24개 기관에 대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교육위원회는 코로나19에 따른 개학연기, 온라인 개학, 순차적 등교 등 교육기관의 위기상황 속에서의 시 교육청의 대책이 적절했었는지 따져보고, 코로나19를 계기로 활성화된 온라인 수업 기반을 미래교육역량강화와 교육격차 해소 등 공교육 강화의 계기로 삼을 것을 촉구하면서, 감염병이 일상화된 시대의 새로운 교육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송영헌 의원(달서구)은 코로나 시기 온라인 수업 진행과 관련, 장애학생, 다문화 학생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부족했음을 지적하고, 학력격차 심화와 기초학력 미달 학생 증가를 우려하며 개인별 맞춤형 지도를 주문했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원규)는 19일 대구시 건설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본부의 지역 인력·자재·장비 사용 실적이 저조함을 지적하면서, 건설본부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역 업체 하도급사의 참여율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 발 벗고 나서 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김원규 의원(달성군)은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과 관련, “전망대도 중요하지만, 접근도로 및 주차장 등 시민 접근성과 편의성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 고 강조하고, 문화재 및 환경훼손 등의 문제에 있어서는 관련 시민단체에서 반발하고 있는 다양한 원인을 파악하여 충분히 협의하고, 원만한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홍인표)는 19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대구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쳐 지역 경제와 기업을 살리기 위한 그동안의 행보에 대해 집중적으로 따졌다.이날 오전에 열린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디자인센터가 디자인 개발 및 연구를 통해 본연의 목적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