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문학(회장 정민호)은 2017년 12월 12일 김석규시인 이상개시인 도광의시인 구활수필가 김만복시인 금병소시인 엄계옥시인 등이 모여 울산에서 남부문학회 창립총회를 갖고 회장에 정민호시인, 주간 박종해시인, 운영위원장 신진기수필가를 각각 선임한 후 5개월여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5월 4일 발행됐다. 초대 시에..
1792년 음력 3월 25일, 정조 임금은 규장각의 관원이었던 각신(閣臣) 이만수(李晩秀)를 도산서원에 파견해 몸소 지은 제문(祭文)으로 제사를 올리게 한 다음, 제사에 참여하는 유생들을 대상으로 별과(別科) 이른바 특별과거시험을 행하도록 했다. 애초 서원 강당인 전교당의 앞뜰에서 시험을 치를 계획이었지만, 만여 명..
미래를 준비하는 한국의 선비문화를 주제로 영주시 순흥면 소수서원과 선비촌,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된 '2018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축제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10만여 명의 지역주민과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은 가운데 선비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4일간 이어져 선비정신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흥겨운 공연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매일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데이 마케팅으로 4일간 매일 주제를 달리 하여 진행했으며, 성균관이 주관한 유교성지 영주 선포식, 선비도시 영주 인증식을 통해 영주 지역의 선비정신과 선비문화를 인증 받는 등 한국선비문화축제 개최지로써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영천시안미술관(관장 변숙희)은 오는 5월 10 ~ 7월 1일까지 '지역미술의 파노라마, 2018'展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영천시 향토작가 전시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상반기 지역의 미술을 다양한 방향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사)한국미술협회 영천시지부와 협력해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19명(권순필, 김경희, 김덕순, 김진호, 김형태, 남군석, 도문호, 류은희, 박경희, 박재목, 송복화, 우도규, 유병애, 윤대영, 이기환, 장호중, 정영도, 최종윤, 황금희) 작가들의 회화, 서예, 문인화, 서각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작품을 소개하여 지역미술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지역미술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청년작가 전시공간 지원사업'으로 일상의 노이즈가 우리의 정서나 사고에 어떠한 형태로 존재하는지에 대한 김영섭 작가의 'ruhe bitte! - metastase' 사운드설치전시와, 송영욱 작가의 시간의 축적과 연관된 재료를 사용하는 캐스팅 작업을 통해 인간의 내재되어있던 기억의 연결고리를 떠올리고 축적된 시간 속의 과정과 망각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설치전시도 시안미술관 본관 2전시실과 3전시실에서 함께 선보인다.
(사) 동리목월기념사업회에서 운영하는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이 수필가 오창익 씨(사진)를 초청하여 특강을 한다. 강사인 오창익 수필가는 수필 전문지인 계간 '창작수필' 발행인으로 1935년 평안남도 평원군에서 출생하여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한 후 중앙대학교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65 '조선일보'신춘문예에 소설 '소각자' 가작(당선작 없는) 입선 후 다시 1977 '한국일보'신춘문예 수필 '해바라기' 당선으로 본격적인 수필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상주시 남원동에 거주하고 있는 현수 최인득 서각 작가의 4번째 서각 새김전이 상주시 문화회관 지하전시실에서 5. 8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린다. 현수 최인득 서각 작가는 서각예술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으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일본·중국 등지에서 열리는 해외 협회전과 (사)한국서각 협회전·한국정수 문화 예술대전 외 다수 대회에 출품·전시해 여러 차례 수상한 지역 예술인이다. 또 최인득 작가는 남원동 통장협의회 회장직도 맡고 있으며 우리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민의 편익증진과 지역화합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범어아트스트리트가 2018년 신설 프로그램 범어길 프로젝트-'리스토어 범어'를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범어길 프로젝트'는 지하도 공간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전시, 이색공연, 시민참여 이벤트, 공간(아트월) 조성 등을 하나의 프로젝트로 녹여낸 융복합 문화예술 행사로 5월부터 2019년 1월까지 3개월씩 총 3회 개최된다.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범어길 프로젝트'의 주제는 '리스토어 범어'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범어아트스트리트는 시민 공감 공간으로서 다각적 변화를 시도하고 예술의 재미와 실험 등을 구현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젊은 작가가 기획자(아트고리, 대표 장하윤)로 참여하여 보다 참신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로 기획, 관(람)객들과의 적극적 소통을 유도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프로그램은 기획 전시 '위로 展'으로 11일부터 6월 24일까지 45일간 범어아트스트리트 스페이스 1-5에서 개최된다.
통일신라시대의 불교문화재인 '상주의 용흥사 삼불회 괘불탱(보물 제1374호)'이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4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에서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오는 10월 28일까지 전시된다. 용흥사 괘불탱은 1684년(숙조 10)에 제작된 석가모니불과 약사불, 아미타불의 모임 장면이 묘사 된 그림으로 세로 10m 가로 6m가 넘는 대형불화이다. 상주 연악산 기슭에 자리한 용흥사는 통일신라시대인 850년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천년고찰이다. 특히 현재 전해지고 있는 괘불탱 110여 점 가운데, 세 부처를 함께 그린 주제의 불화는 전국에서 5점이 남아있으며, 그 중 용흥사 불화는 보관상태가 양호하고 화사한 색채와 문양이 다채로워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는 눈여겨 볼만한 해외 팀 및 이색공연 팀들의 무대와 가정의 달 어린이날 맞이 가족프로그램이 양일간 풍성하게 채워진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의 면모를 보여주듯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4개국 8개 도시 공연팀과 몽골을 비롯한 캄보디아, 아프리카 등 10개국 다문화 팀이 각 국 전..
한국대중음악박물관(관장 유충희)은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에서 공모하는 2018년 소장품 DB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 공·사립 및 대학 박물관의 소장품 DB를 구축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발·배포하는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을 통해 박물관 소장품의 관리와 함께 공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대지가 초록으로 물들어가는 5월을 맞아 영주시내 일원에서 싱그러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영주시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2018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2008년부터 해마다 선비들의 삶과 생활을 주제로 하는 축제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5개월 남짓 다가왔다.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10일간 안동 탈춤공원과 시내 일대에서 펼쳐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2개국 30여 개의 국내외 공연단과 다양한 단체가 참가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글로벌 축제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체험형 축제인 탈출페스티..
칠곡군 약목면이 최근 지역주민과 출향인사의 기증으로 면사무소 내에 서예, 사진, 서양화 10여 점을 로비와 복도에 전시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면사무소를 찾는 지역민들의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장재석 약목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 및 주민과 출향인사들의 문화예술작품 전시를 ..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제 뮤지컬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제12회 DIMF 거리공연 '딤프린지' 참가팀을 모집한다. '딤프린지'는 'DIMF'와 'Fringe'의 합성어로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지정된 공연장 즉 실내에서만 열리는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지역 곳곳에서 축제의 열기..
이찬교(사진)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일 128주년 노동절을 맞이해 노동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찬교 예비후보는 노동 존중 주요 공약으로 ▲교과서와 교재에 근로자 대신 노동, 노동자 용어 사용 추진 ▲교육현장에서 근로계약서가 아닌 노동계약서 체결 ▲학교비정규직 처우 개선 ▲헌법에 보장된 노동조합과 성실한 교섭 진행 ▲기간제 교사 고용안정 ▲조리급식 노동환경 개선 ▲고등학교 현장실습생 처우개선 및 권리보장을 내세웠다. 이찬교 후보는 "민주진보 교육감이 앞장서서 학교 노동현장에서부터 그동안 소외됐던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자의 목소리가 반영된 교육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학교에서부터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고 노동자를 존중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와 동양대학교 선비연구원에서는 5월 4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과 동양대학교 다산관에서 '선비정신과 세계시민정신'을 주제로 '2018 국제선비인문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선비문화와 현대 인문학의 융합을 도모하고 선비정신의 확산과 세계화 기반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전찬욱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가 태양전지 상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공정기술을 개발,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전 교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뮤지컬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DIMF 뮤지컬 아카데미'의 4기 교육일정을 시작했다. DIMF는 지난 21일 제4기 교육생 선발 오디션을 통해 총 45명(창작과정 20명, 배우과정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사)한국치맥산업협회(이하 치맥협회)가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 포스터공모전 수상작 발표했다. 치맥협회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포스터 공모전을 벌여 100여개의 작품을 접수 받아 최종 5개의 작품을 디자인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심사결과 '즐기다 가이소'라는 제목으로 대구와 치맥페스티벌 축제장을 잘 표현한 영남대학교 졸업생 신선혜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달성문화재단이 오는 9일 달성문화센터 5층 백년홀에서 '미술관에 간 윌리'를 개최한다. 앤서니 브라운의 '미술관에 간 윌리'가 원작인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과 '미술관에 간 윌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