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대견사 정상에서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 전기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열대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야간전기차를 타고 비슬산 정상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석양은 그동안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최고의 체류형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순환 이사장은 "이번 야간 전기차 운행을 비롯해 고객의 수요에 맞춘 참신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비슬산을 방문했던 모든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오게끔 만드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비슬산 야간 전기차는 당일 사전예약(오후 5시30분까지)을 통해 이용가능하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장욱현)은 오는 29일(수) 오후 2시 148아트스퀘어(경북전문대학교 내)에서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세 번째 행사인 ‘청춘카바레’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옛)연초제조창이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148아트스퀘어’에서 어르신들의 제2의 삶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주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으로 건강하게 살자!’를 주제로 제 2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치매예방 체험을 접목한 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예방센터 및 영주적십자병원 등이 참여한다. 또한 ‘추억의 윷놀이 대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의 흥을 돋게 만들어 왁자지껄한 장터를 연상케 하는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청춘카바레’를 운영해 카바레 춤을 배워보는 등 치열했던 삶에서 잃고 살았던 열정을 다시 꿈꾸게 하는 시간을 가진다. 영주 지역문화예술인들의 공연과 TBC 싱싱고향별곡의 진행자 겸 가수 단비와 가수 현철을 닮은 현칠 등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져 찾아주신 어르신들께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제2의 삶을 누리시는데 도움 되고 아울러 2018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이 지역의 각계, 각층의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오는 9월은 ‘네가 있어 영주는 행복해’, 10월 ‘토닥토닥 쓰담쓰담’, 11월 ‘그림소풍’ 등 매월 마지막 주간 지속적으로 알찬 프로그램을 가지고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2018 SEOUL WEB FEST에 참가한 국내외 웹드라마 제작자, 감독, 배우 등 100여 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 (사)서울국제웹페스트 조직위원회(위원장 신준영)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2018 SEOUL WEB FEST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호텔파크하비오에서 개최되어 34개국에서 190여 개의 작품을 출품하였다.
예천군에서 육아부담 경감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시행중인 출산, 육아용품 무료 대여사업이 지속적인 확대 추진으로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출산, 육아용품 무료 대여는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무료 대여실 이용시간은 주 3회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육아맘의 인기 품목들을 대거 마련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달성문화재단 신임 대표에 서정길 현)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사진)이 선임됐다. 달성문화재단은 새 대표 선임을 위해 지난 7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7명)해 공개채용의 방법으로 공모하고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했다. 서정길 신임대표는 1955년 생으로 달성군 옥포면 출신이다. 달성군 안전행정국장을 지냈고 현재 달성복지재단 이사장과 달성군문인협회 회장, 대구문인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서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20일 취임한다.
여성 대동놀이를 대표하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 안동놋다리밟기 상설공연이 지난 1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6회에 거쳐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펼쳐진다. 놋다리밟기보존회(회장 천성용)는 놋다리밟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무형문화재와 대중이 서로 교감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8월 상설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안동놋다리밟기는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몽진, 지금의 안동 송야천에 이르렀을 때 왕의 일행을 맞이하러 나온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다리를 만들어서 노국공주가 발을 물에 적시지 않고 무사히 강을 건너게 했다고 해서 전승되는 민속놀이이다. 놀이는 동부와 서부로 나뉘는데 각기 손을 잡고 원형으로 돌며 똬리를 틀고 풀어 공민왕이 포로가 되었다 풀려나는 것을 형상화한 '실감기'와'실풀기'를 시작으로 동부와 서부로 편을 갈라 춤을 추며 흥을 돋우는 '대문놀이', 시연자들이 등을 굽히고 강을 건너는 공주를 표현한 '웅굴놋다리', 자기편 공주의 다리를 놓으려고 동부와 서부가 서로 밀치며 싸우는 '꼬깨싸움'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안동놋다리밟기보존회는 천성용 보존회장과 김경희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를 중심으로 전수조교, 이수자, 전수장학생 및 전통문화를 전승·보존하고자 하는 80여 명의 일반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상설공연에도 약 5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놀이를 시연할 계획이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우리민족의 역사와 정신문화를 집대성한 소중한 기록문화유산인 삼국유사를 집필한 고로면 인각사에서 18일 일연선사 입적 제729주기 추모 다례재 및 삼국유사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화엄승무 추모공연으로 시작 된 다례재는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을 비롯하여 정화스님, 각 사찰 주지스님들과 김영만 군위 군수, 심칠 군위군의회의장, 박창석 도의원과 군의원 등 20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산시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경산의 숨겨진 속살과 매력을 담아낸 사진과 스토리텔링을 발굴하고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경산을 그리는 숨은명소 찾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경산을 그리는 숨은명소 찾기 콘테스트는 20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경산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경산시의 자연, 역사, 문화, 전통시장, 일상생활 등 숨겨진 명소를 찾아 사진 및 스토리를 작성하여 1인당 2작품 이내로 공모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경산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시민이 직접 경산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사진 및 스토리를 제작함으로 색다른 추억거리,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찾아낸 숨은 명소들은 SNS 및 화보책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경산의 매력을 널리 소개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이번 콘테스트를 통하여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경산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시민들이 직접 발굴한 명소들을 널리 알리므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살기 좋은 경산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지난 18일 노계 박인로의 발자취를 되새겨보는 '노계 따라 떠나는 감성문학기행' 행사를 가졌다. 노계 박인로(1561~1642)는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가이자 무인으로 임진왜란에도 참전했던 영천 3선현 중 한분이다. 이번 문학기행은 영천시민 및 관광객 등의 신청을 받아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월 북안면 도천리에 개관한 노계문학관 관람을 시작으로 광주 이씨 시조묘역, 입암서원 등 노계 선생의 문학과 생애에 관련된 장소를 탐방했다. 문화해설사가 함께 동행해 탐방 장소별로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한층 더 문학기행의 의미를 살렸다. 노계의 생애를 돌아보는 장소를 둘러본 뒤 저녁에는 화남면 귀호리 귀애고택에서 열린 TBC고택음악회를 관람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한 행사참가자는 "노계 박인로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면서 선생의 문학과 생애에 대해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었으며 마무리로 고택음악회도 관람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은 물론 다른 관광지와의 연계 등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노계 따라 떠나는 감성 문학기행'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천시는 오는 9월 7일까지 제13회 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참가자를 접수 받는다. 올해 10월 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영천한약축제 기간 중 개최할 예정인 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는 격년제로 개최되며 전통과 명성이 높은 대표적인 미인선발 대회이다. 참가자격은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를 영천시에 두고 있는자와, 영천시 관내고등학교 학생, 대구·경북 소재 대학에 재학·휴학중인 학생으로 연령 만18세이상 여성이며, 신청기간은 9월 7일까지, 접수는 읍면동사무소, 농업기술센터 방문·이메일·우편으로 접수가능하다. 영천포도아가씨 예선은 9월 12일이며, 최종 본선에 오를 16명을 선발한 후 미인대회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워킹과 포즈, 자기소개 등 교육을 받은후, 프로필 촬영을 거쳐 최종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예선을 통과한 예비 포도아가씨들은 10월 8일 저녁 7시 영천한약축제 행사 주무대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서 자기소개, 장기자랑, 한복심사를 거쳐 진, 선 ,미, 별이, 약이 총 5명을 선발해 진 500만원, 선 400만원, 미 300만원, 별이 200만원, 약이 2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본선 진출자에게도 참여수당 각 100만원이 지급된다. 선발된 진, 선, 미, 별이, 약이 총 5명의 영천포도아가씨는 향후 2년간 영천시를 대표해 각종 행사 참여 및 홍보모델로서 영천을 널리 알리는 홍보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경주시 송화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 을 맞아 내달 한 달간 풍성한 독서진흥 행사를 추진한다. 시립도서관이 마련한 행사를 보면 송화도서관 1층 전시 홀에는 ‘따돌림’과 ‘함께함’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안나 플라트 작가의 ‘나는 보이지 않아요’ 원화가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한달동안 훼손도서들을 모아 ‘아픈 책들에게 위로를’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하고 다가올 추석과 관련 된 ‘책을 품은 추석’이라는 주제로 재미있는 책들을 전시한다. 가정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가지고 나와 이웃과 필요한 도서를 서로 교환하면서 독서와 나눔 문화를 실천 할 ‘Change book' 도서 교환전이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이 행사에는 송화도서관 소속 독서동아리인 ’경·독·모‘와 ’힐링 독서동아리‘가 함께 참여한다. 마지막으로 29일 오전 10시에는 ‘뚝딱뚝딱 천필통 DIY’강좌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이 강좌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으로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다양한 독서관련 전시회와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욕구를 자극하여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779-8960(송화도서관 어린이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8 희망 해오름 동맹 대음악회-하나된 울림’이 지난 14일 경주를 시작으로 16일 울산을 거쳐 17일 포항 공연을 끝으로 3일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경주와 포항, 그리고 울산 세 도시의 문화예술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해오름 동맹’의 두 번째 합동공연으로 80인조의 연합오케스트라와 150여 명의 연합합창단 구성으로 공연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거기다 클래식 열풍을 일으키며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와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클라라 주미 강의 출연으로 공연의 품격이 더해져 관객들의 기대를 높였다. 공연은 마에스트로 줄리안 코바체프가 이끄는 해오름연합오케스트라의 서곡으로 화려한 막을 올랐다. 이어서 베토벤과 멘델스존의 협주곡과 함께 3대 바이올린 협주곡이라 불리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클라라 주미 강의 신들린 연주와 함께 펼쳐졌다. 또한 이병삼 테너가 우리가곡 ‘그리운 금강산’과 오페라 투란도트 중에서 ‘네순 도르마(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불러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고 해오름연합오케스트라의 연주곡 ‘아리랑’은 애절함과 감동을 동시에 안겨주었다. 경주시립합창단 지휘자 김강규의 손짓으로 150여 명의 합창단이 백현주 작곡의 해오름 칸타타 ‘봄이 온다’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 되어 불렀고 안익태 작곡의 코리아 판타지는 줄리안 코바체프가 다시 지휘를 맡아 연합예술단과 함께 최고의 대미를 장식하여 끊이지 않는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특히 공연 마지막에 펼쳐진 대형 태극기는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하나된 울림에 동참하게 했고 이어진 앵콜곡 ‘내 나라, 내 겨레’로 벅찬 감동을 안겨주었다. 2시간의 공연은 관객들의 아낌없는 박수로 채워졌고 출연진도 감사한 마음에 연신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공연에 참석한 관객들은 “지방에서 이러한 높은 수준의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기회가 있어 뿌듯하다”라며 극찬했다.
7세기 신라가 백제와의 전쟁에서 군량을 운송하기 위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관도(官道)가 충북 옥천군 옥천읍 서대리 일원에서 발견됐다.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의하면 옥천은 신라의 관산성이 있던 곳으로, 관산성은 554년 신라가 백제 성왕이 이끄는 3만의 군사를 궤멸시킨 곳이다. 이후 백제와 신라가 이 지역에서 치열하게 싸웠고, 660년 백제 통합 전쟁 시에도 신라의 진군로에 자리한 군사 거점이었다. 16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에 확인된 도로는 남동-북서 방향으로 진행하며 산 정상부근 사면과 계곡부를 이어 조성된 것으로, 길이는 약 320m가 넘는다. 노면 폭은 약 5.6m에 달하고, 도로의 표면에는 수레바퀴 자국과 수레를 끌었던 짐승의 발자국도 뚜렷하게 남아있었다. 이 도로가 평지나 능선 사면부가 아닌 산 정상부근인데도 불구하고 직로로 개설된 것으로 보아, 가능한 한 직로로 만들어 군수물자를 쉽게 이동하려는 군사적 목적의 관도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과 도로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고려할 때, 이 도로는 늦어도 7세기 이후 신라가 백제를 공격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관도로 추정된다. 더 나아가 삼국사기 신라본기 671년 기록에 등장하는 보은·옥천 방면에서 대전을 거쳐 공주(웅진)에 이르는 신라의 중요 군량 운송로인 웅진도의 일부로도 추정할 수 있다.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된 연극 '두드려라, 맥베스'가 이달 18일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을 찾아온다.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우수공연으로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지역문예회관으로 찾아가는 공모 사업이다. '두드려라 맥베스!'는 극단 해보마(해를보는마음)의 작품으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연극이다. 프랑스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적인 연극 축제인 아비뇽 페스티벌에 초청 받기도 했다. 2013년 초연 이후 매년 해외공연 투어를 진행하면서 호평을 이어오고 있다. 극단 해보마는 '한국공연의 세계화'라는 표제를 안고 무대 위에서 살아있는 배우, 무대 밖까지 심금을 울릴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예술단체이다. 특히 우리 역사가 선물해 준 전통의 미학을 기반으로 한 창작활동과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을 새로이 개발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작품은 영국의 대문호 월리엄 셰익스피어의 맥베스가 한국의 전통연희와 만나는 오감 가득한 공연을 선보인다. '맥베스'의 심리적 갈등을 '욕망'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대형 북을 사용해 한국적 퍼포먼스와 전통연희로 구성됐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대만 단체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한국 남부 관광 코스’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이 급부상하고 있다. 16일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올해 경주엑스포 2018시즌 오픈 이후 3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4개월여 동안 경주엑스포 공원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5332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수 1750명 보다 3배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대만 단체관광객을 인솔해 온 정해연(44·서울) 가이드는 “대구공항으로 입국해서 울산, 경주, 부산, 대구를 여행하는 한국 남부코스가 대만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며 “경주에서는 불국사~경주엑스포~양동마을~첨성대~천마총 코스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타이베이에서 온 대학생 류우민(22·여) 씨는 “역사유적이 잘 보존된 경주가 아주 매력적이고 아름답다”며 “경주엑스포에서는 석굴암 HMD(Head Mounted Display)처럼 전통을 첨단기술로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타오위안에서 아들, 손자와 함께 온 쳰슈펀(57·여) 씨는 “대만에는 불교인구가 가장 많다. 그래서인지 경주와 불국사가 아주 친숙하게 느껴졌다”며 “7세기 세계에게 가장 높은 목조 건축물이었다는 황룡사9층탑을 모티브로 한 경주타워도 아주 인상적이다. 인증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했다.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지난 한 해 4500여 명의 대만관광객이 경주엑스포 공원을 방문했는데, 올해는 벌써 작년 전체 수치를 훌쩍 뛰어넘었다”며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대만 관광객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경주박물관의 새로운 인문학 강좌 ‘근대미술 이야기’가 오는 21일부터 문을 연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인문학 강좌는 한국 근대미술의 계승과 변화를 시대적 맥락 속에서 살펴보고자 각 분야 미술 전문가들을 초청해 오는 11월 6일까지 총 10회의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 첫 시간에는 근대기를 맞은 한국 전통화단의 변모에 대한 강의로 시작한다. 이후 한국 회화를 서양화와 동양화로 나누어 3회에 걸쳐 다루고 조각, 서예, 공예, 사진, 건축 등 각 분야의 수업이 이어진다. 마지막 시간 주제인 ‘해방기 경주예술학교의 8년’은 최초의 예술전문학교인 경주예술학교의 설립 계획부터 폐교에 이르는 8년간의 행적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어 경주의 근대미술에 대해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근대미술 이야기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한 여름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인문학적 소양뿐만 아니라 예술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문학 강좌의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재)대구문화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 단체인 '극단 한울림'(대구학생문화센터 상주단체)이 광주 '하.하.하 페스티벌'에 특별 초청돼 17일 연극 '호야 내새끼'로 광주 무대에 선다. 광주공연장상주단체협의회의 주최로 열리는 제5회 광주 공연장상주단체 '하.하.하 페스티벌'은 17일부터 19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대구와 광주는 매년 대표 상주단체의 공연을 상호 초청해 지역의 우수작품을 선보이며 달빛동맹의 문화적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17일 대구 '극단 한울림'의 '호야 내새끼'가 광주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공연된다. 9월 1일에는 광주 '극단 푸른연극마을'의 가족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이 대구학생문화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돼 양 지역 시민에게 다양한 공연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극단 한울림의 연극 '호야 내새끼'는 2010년 첫 창작 공연 이후 9차 앙코르 공연까지 누적관객 4만5000명을 기록한 한울림의 대표 공연이다. 지적장애를 가진 26살 청년 호야와 가족의 이야기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결코 낭만적이지 않은 현실을 다루지만 이를 무겁지 않고 재미있게 터치함으로써 극단 한울림의 작품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광주의 상주단체인 극단 푸른연극마을의 '한여름 밤의 꿈', 극단 사람사이의 '우주인', 상주단체 합동공연 '동화&전설' 등의 단독·합동공연과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프리 콘서트, 아트 프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한편 대구 공연장상주단체의 축제인 '제6회 대구 공연장상주단체 연합페스티벌 'SUMMER Breeze''는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학생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선정단체인 극단 한울림, 아트애비뉴컴퍼니, CM코리아, MAC Theatre의 대표공연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주단체들의 합동공연과 포항오페라단의 초청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달성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사문진 상설 야외공연장에서 2018 달성음악회사문진가歌요 'MBC 가요베스트'를 개최한다. 재단은 군민의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문화향유 기회 증대와 문화소외지역이 없는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관내 주요 문화 수요 지역에서 '달성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달성음악회 사문진가歌요 'MBC 가요베스트'가 펼쳐지는 사문진 상설 야외공연장은 지난해 9월 30일과 10월 1일 '2017 달성 100대 피아노'로 첫 선을 보인 곳이며, 피아노가 한국 최초로 들어온 1900년 3월 26일의 의미가 담긴 32.6m의 국내 최장 무대의 길이로 그 웅장한 규모와 아름다운 조형으로 달성의 새로운 명물이 되고 있다. 2018 달성음악회는 조영구가 MC를 맡았으며 국민 트로트 가수 '동반자'의 태진아,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사랑찾아 인생찾아'의 조항조, 히트곡 '뱀이다'의 주인공 김혜연과 간드러지는 목소리의 주인공 금잔디를 비롯해 인기 트로트 가수 17팀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석 무료공연이다.
안동시 중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독립운동의 산실 임청각 주변 영남산 자락에 '임청각 소담길'을 조성했다. '임청각 소담길'은 임청각을 에워싸고 있는 영남산에 총길이 약 375m, 걸어서 15분 남짓한 거리의 산책로와 무궁화를 테마로 조성된 소공원이다. 이곳 소담길 따라 매화나무, 산수유, 팥배나무, 이팝나무 210주와 무궁화 170주를 심고, 산책하다 잠시 쉬면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벤치를 설치했다. 임청각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이자 10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다. 지난해 대통령 광복절 기념사에서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언급되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권정순 중구동장은 "임청각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했다"며 "국혼의 상징인 무궁화를 테마로 한 '임청각 소담길'은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교육 장소이자 임청각과 낙동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안동의 새로운 경관명소가 될 것"이라 말했다.
폭염을 벗어나 낭만적인 찰나의 가을을 흠뻑 즐기고 싶다면 '그린플러그드 경주'를 추천한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8은 지난 14일 최종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공연 전 부터 그 열기가 벌써 뜨거워지고 있다. 최종 라인업에는 ‘에이프릴 세컨드’, ‘훈스’, ‘SONIC STONES’, ‘RIOT KIDZ’ 등 총 4팀이 추가됐다.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경주시 황성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총 38팀이 공연을 선보인다. 15일 토요일에는 국내 대중가요계를 평정한 ‘김건모’가 헤드 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이어 독보적인 존재감의 괴물 래퍼 ‘비와이’, 한국 음악계의 인디와 메이저의 경계를 허문 대표주자 ‘10cm’, 세밀하며 사랑스러운 감성의 ‘소란’, ‘레드마우스’라는 별명으로 화제를 모은 ‘선우정아’, 뮤지션의 뮤지션 ‘새소년’,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흔드는 ‘커피소년’등 대한민국 다양한 장르의 대표 뮤지션이 대거 출연한다. 16일 일요일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라이브형 아티스트 ‘넬(Nell)’과 믿고 듣는 트렌드세터 ‘크러쉬(Crush)’를 필두로 인디신을 평정한 후 대형 록밴드의 계보를 이어나갈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잔나비’, 페스티벌 팬들이 언제나 고대하는 ‘멜로망스’, ‘데이브레이크’, ‘윤딴딴’, ‘아도이’까지 함께하며 빈틈없이 알찬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그린플러그드 경주의 상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blog.naver.com/gpgfestival)와 SNS(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국내 대다수의 대형 뮤직 페스티벌이 수도권에 밀집해 있는 점 등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뮤직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첫 개최됐다. 이례적인 호응 속에 성료되면서 지역형 대형 페스티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