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는 오는 20일 지역 중고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2008 노벨상 해설 강연회'를 개최한다.
경북도는 17일 오전 11시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 현장에서 재단법인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된다. 이번에 준공되는 문화재연구원은 2005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07년 10월 건축공사 착공해 대지면적 1만1393㎡, 연면적 3616㎡, 지상2층, 지하1층 규모이다.
영남대(총장 우동기)는 20일부터 내년 3월27일까지 영남대 박물관과 일본 와세다대학 아이즈 야이치(會津八一)기념박물관과의 교류를 기념하는 박물관특별전 '아이누, 한국에 오다'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와세다대학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아이누족 고유 의상과 장신구, 생활도구, 제사용구 등 삶의 모습과 문화적 정체성, 신앙생활을 엿볼 수 있는 유물 70여 점이 전시된다.
경북도가 한국의 섬세하고 자연적인 전통문양을 활용해 현대적인 문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개최한 제10회 전통문양디자인콘테스트에서 '화조도(花鳥圖)가 대상에 선정됐다. 도는 이번 콘테스트 심사결과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총 155점을 심사해 대상과 금상, 은상 각 1명과 동상 3명, 장려상 5명 등 총 11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을의 끝자락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경북 동해안 주요 관광지를 찾아 추억 만들기를 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 16일 경북 동해안 주요 관광지인 경주와 포항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16~17도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포항 영일만 신항에서는 '제2회 코리아오픈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모여든 수백여명의 강태공들이 실력을 뽐냈다.
메리케이는 리미티드 에디션, ‘메리케이 컬러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메리케이 컬러 컬렉션은 입체감 있게 반짝이는 메탈릭 골드의 쉬머 파우더와 립글로스, 화려하게 빛나는 펄 립스틱으로 구성된 3종 세트로 올 겨울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한껏 뽐내줄 필수 아이템이다.
한국의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으로 관광과 상용 목적의 90일 이내 무비자 미국방문이 17일부터 시작됐다. 교통상부는 16일 “미국이 예정대로 17일부터 우리 국민에게 비자면제프로그램(VWP)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내주 월요일부터는 비자 없이 미국에 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해마다 김장철이 되면 '김장증후군'과 '주부습진'이 골치거리로 등장한다. 한 피부과에 따르면 주부습진은 자극성 접촉 피부염의 일종으로 김장을 할 때는 반듯이 면장갑을 낀 후 고무장갑을 덧 끼어야 안전하다고 밝혔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우리 시대의 석학을 초청해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특강 시리즈 ‘석학과의 대화’를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오는 8일 오후 5시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한국미술의 변천’이라는 주제로 미술사학계의 원로 안휘준(安輝濬) 문화재위원장의 특별 강연으로 진행된다.
코레일(사장 강경호)은 경부선 가천역(동대구역~경산역 사이 고속철도 고모기지 내)에 양회 사일로(silo)가 조성돼 내달부터 대구·경북지역에서 소비되는 시멘트의 철도수송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국의 단풍지도를 따라 기차타고 붉게 물든 단풍산으로 떠나보자" 가을여행의 진수는 역시 ‘단풍’이다. 형형색색 아름답게 물든 단풍은 올해도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장항선 열차의 운행시간이 단축되는 등 12월부터 KTX를 포함한 열차운행시간표를 조정된다. 27일 코레일(사장 강경호)에 따르면 이번 열차시간표 조정은 이용객이 집중되는 금요일 경부·호남선 KTX의 수송력을 증강하고 올해 12월 장항선 선로개량사업이 완료돼 장항선 열차의 운행시간이 단축되는 것이 특징이다.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는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최참판댁 배경 무대로 더욱 유명해진곳으로 가을이 한창 영글어 가고 있다.
18일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시인이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욘사마' 배용준이 화관문화훈장을, 앙드레김이 보관문화훈장을 각각 받았다.
조선 후기 천재화가 신윤복(1758~?)의 삶과 열정, 남장여자 콘셉트, 아름다운 영상…. TV드라마 ‘바람의 화원’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닮은꼴 영화 ‘미인도’가 장옷을 벗었다.
김기덕(48) 감독은 꿈꾸듯 영화 ‘비몽(悲夢·Dream)’을 찍었다. 이나영(29)과 오다기리 조(小田切 譲·32)라는 환상적인 조합으로 관객들의 꿈도 대리 성취했다. 김 감독 특유의 미술적 감각은 ‘비몽’으로 화룡점정 한다.
‘불량음식’은 음식관련 상식의 오류와 맹신을 지적한다. 심리학자인 저자는 남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옥수수, 핫도그, 시금치, 복숭아, 바나나, 밀크초콜릿 가운데 1년 동안 하나만 먹고서 버틸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이라는 설문조사를 했다.
노벨 문학상이 9일 발표된다.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스웨덴 과학자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의 유산으로 평화상, 물리학상, 의학상, 경제학상 등과 더불어 제정된 세계 문학계의 권위있는 상이다.
바리톤 정승기(28)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준우승했다.
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여성들의 팬터지가 소설로 압축됐다. 연애와 사랑에 서툴고, 가식적인 사랑과 연애도 하지 못한 한 여성에게 ‘내 안의 특별한 악마’가 옮겨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