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이 2018년 경북도 야간관광상품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야간관광상품은 지역에 소재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야간 관광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 제공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백산예술촌(촌장 조재현)이 주관하는 선비고을 야간여행은 매년 5월말부터 11월까지 매월 2,4째주 토요일 야간에 영주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역사문화여행, 자연생태길 걷기, 체험 프로그램, 공연관람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재현 촌장은 "여행객의 연령과 단체별 특성, 선호도 등에 맞춰 프로그램을 짜고 영주고을의 특성을 잘 살려 낸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문화재를 보존하고 보수하는 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원형 그대로 후대에 전하겠다는 방침을 25일 밝혔다. 시는 25일 소통실에서 국가민속문화재 가운데 건조물 지정명칭 부여지침에 따라 문화재 명칭이 된 변경된 문화재에 대한 '국가민속문화재지정서'를 문화재 소유자에게 전달하고 문화재 관리 등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안동에는 이번 지침 개정에 따른 23곳이 명칭 변경된다. 이를테면 예전의 '하회 북촌댁'이 '안동 하회마을 화경당 고택'으로 바뀌고, '가일 수곡 고택'이 '안동 수곡 고택'으로 변경된다. 현재 안동시는 국보와 보물 등 국가 지정문화재 94점과 도 지정문화재 226점 등 총 320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밖에 시가 자체 지정한 안동시 문화유산 103점과 비지정 건조물 200여 점의 문화재가 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 문무대왕릉 해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서예 퍼포먼스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길이 50m 광목천에 새암 김지영(한국 서예 퍼포먼스 협회 부회장)선생과 봉황무 창시자 김옥순 선생, 쌍산 김동욱 선생 3인이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 이제는 평창이다. 평창 올림픽 참가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라는 글귀를 합동으로 써 내려가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 월성의 발굴현장에서 출토된 토기와 유물 등을 작가가 예술작품으로 접목한 '프로젝트展 월月:성城' 특별전시가 내달 12일 열린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프로젝트展 월月:성城 특별전시를 오는 2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8일까지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전시는 이상윤, 양현모, 이인희 세 명의 작가가 일 년 동안 월성을 돌아보며 느낀 월성의 정체성을 예술적인 시각으로 재구성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했으며 1부 ‘문라이트 오브 팔라스 앤 미스터리(Moonlight of Palace and Mystery)’는 이상윤 작가가 월성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토기와 월성 해자에서 나온 동물 뼈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작품전이다. 월성 발굴현장에서 나온 토기들은 위에서 내려다보면 평면이 깨어진 정도에 따라 마치 달이 차고 기우는 모습이 연상된다.
영주시에서도 유아들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 체험원'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영주시는 올해 아지동 청소년야영장 주변 시유림(아지동 산17번지 일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주시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와 더불어 산림도시에 걸 맞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6년부터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계획했다. 지난해 지역특별회계 예산 2억원을 확보해 올해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을 교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생태놀이, 관찰학습 등 야외생태학습 공간을 조성하고 대피시설, 안전시설, 휴게시설 등을 갖춘다. 또 숲 체험을 인위적인 학습이 아닌 자연 그대로 생태환경을 최대한 유지하고 다양한 놀이체험활동이 가능한 자연 시설물을 설치해 숲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배우는 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
'2017 한국관광의 별' K-스마일 친절 지자체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고령군에 2017년 방문한 관광객 조사를 한 결과 2016년 92만 3905명에서 2017년 107만 8417명으로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제로 관광객 방문자수 집계가 가능한 주요관광지, 관광명소등을 대상으로 집계한 수치로서 실제로 고령을 방문한 관광객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2018년이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다. 관광객이 증가된 주된 요인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실행의 해를 맞아 시행했던 버스 투어다. 관광활성화를 위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대도시 여행사와 MOU를 맺어 유치한 관광객들에게 각종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고령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효과와 더불어 대가야전통시장을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었다.
지난 20일 4년만에 열린 '2018안동암산 얼음축제'에 이틀동안 8만 5천여 명의 겨울 체험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며 주말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 개막한 '2018안동암산얼음축제'에는 얼음썰매, 빙어와 송어낚시, 얼음미끄럼틀,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포토존을 위한 얼음빙벽, 다양한 얼음조각(하회탈, 천사의 날개, 이글루, 얼음미끄럼틀) 전시와 얼음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유로번지, 얼음바이크, 바이킹 등의 놀이기구들도 준비돼 있다. 주말을 맞아 한 포털 사이트에 검색순위 6위에 랭크될 정도로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다. 대구, 부산 등 영남권역에서 5만여 명의 관광객과 함께 1만대가 넘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6500면의 주차장이 부족해 암산유원지 진입로까지 주차장으로 변한 모습이었다. 빙어와 송어 등 얼음낚시 코너뿐 아니라 얼음미끄럼틀, 민속놀이, 얼음썰매 등 대부분의 체험코너도 북새통을 이뤘다. 안동시는 주차장 관리와 AI초소, 교통통제 및 차량안내 등 하루 100여 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의 어린이박물관이 전면 개편을 마치고 오는 26일 새롭게 문을 연다. 경주박물관은 최신 전시기법과 교육 트렌드를 반영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고쳐 새로운 모습으로 어린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박물관에서 준비한 올해 상설전시의 주제는 ‘반짝반짝 신라, 두근두근 경주’로 신라가 남겨놓은 눈부신 문화유산을 오늘날 경주에서 새롭게 깨워보자는 의미이다. 어린이들이 신라의 우수한 문화를 이해하고 여기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하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문화재청은 모바일 누리집(m.cha.go.kr)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오는 2월 2일까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그동안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제공한 문화재 관련 행사안내, 관람예약, 주요 문화유산 소개 등 핵심 정보를 모바일 기기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모바일 누리집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모바일 누리집 개편을 기념해 더 많은 이용자가 모바일로 문화유산과 관련된 행정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고자 기획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전북 남원의 두락리·유곡리 가야 고분군이 23일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 예고된다. 이는 호남지역 최초의 가야유적 사적 지정 예고 사례이다.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은 가야와 백제의 고분 축조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고, 현지세력은 물론, 백제와 가야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물이 함께 나와 5~6세기 남원 운봉고원 지역의 고대 역사와 문화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가치가 높다.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은 지리산의 한줄기인 연비산에서 서쪽으로 내려오는 완만한 언덕의 능선을 따라 성내마을 북쪽에 무리지어 있는 40여 기의 봉토분으로 이중에는 지름 20m가 넘는 대형 무덤 12기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 1989년과 2013년 이곳에서 두 차례의 발굴조사를 시행한 결과, 가야계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와 일부 백제계 횡혈식 석실분(굴식 돌방무덤)을 확인했다.
의성도서관(관장 장사년)은 지역주민의 여가활용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평생교육강좌는 ▲일반인 대상 스마트폰 제대로 사용하기, 쉽게 만드는 비즈 소품, 알기 쉬운 생활풍수, 동화구연교실, 멋글씨 & 새김, 캘리그라피, 사서오경 명언 전집 등 6개 강좌, ▲유아 대상 영어동화 놀이터, ▲초등학생 대상 주산 암산으로, 2월 6일부터 5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장사년 도서관장은 "신축으로 인한 임시도서관 운영 기간에도 지역주민의 자기 개발과 여가 활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23일부터 의성도서관 임시 사무실에서 방문 접수 또는 홈페이지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54)834-7916로 문의할 수 있다.
대구미술관은 오는 22일부터 '풍경이 된 선', '2018 소장품전 수직충동, 수평충동',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 등 올해 첫 전시를 선보인다. 영양 출신인 남춘모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인 '풍경이 된 선'은 오는 5월7일 까지 2·3전시실과 선큰가든에서 열린다. 회화 드로잉, 대형조형물, 설치작품 등 8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작품의 90%가 신작으로 구성됐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2018 소장품전 수직충동, 수평충동'은 오는 4월29일 까지 4·5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운, 이수경, 댄 플래빈, 리처드 롱, 줄리안 오피, 쿠리바야시 타카시 등 국내외 25명이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은 오는 5월13일 까지 어미홀에서 열린다. 강국진, 김구림, 장강자, 하종현 등 22명의 작품 62점을 전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연구센터의 원본 자료 70여 점을 포함한 개인 소장작품, 희귀자료 등 2000여 점도 공개한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바리톤의 시인 '최현수'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 '공감'이 함께한 경주 공연 신년음악회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오후 7시 30분 경주보문단지 내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 바리톤 최현수의 무대는 180여 객석을 가득 채우며 공연 내내 시민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바리톤 최현수는 김도석 교수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슈베르트 연가곡 겨울 나그네 중에서 제1곡 '안녕히', 제5곡 '보리수', 제24곡 '거리의 늙은 악사'를 열창했다. 또한 국내 곡으로 노영심 작사·작곡 '시소타기', 이귀련 곡 '감자를 굽고 싶다', 조두남 작곡 '새타령' 공연과 이어 스티븐 포스터 메들리 연주로 금발의 제니, 캔터키 옛집, 꿈길에서, 오! 수잔나, 시골경마와 나폴리 노래 메들리 연주 마레끼아레, 나의 태양, 후니쿨리 후니쿨라, 돌아오라 소렌토로, 사랑에 빠진 병사, 로시니의 라 단짜 춤곡 등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구미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YES 구미 합창단'이 18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크레아홀에서 열린 '2018평창 패럴림픽 G-50 페스티벌'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YES 구미 합창단은 '홀로아리랑', '바람의 빛깔(포카혼타스 OST)', 'Butter fly (국가대표 OST 삽입곡)'를 불러 함께 준비하고 다같이 즐기는 페럴림픽 페스티벌의 취지에 맞춘 공연을 펼쳤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YES 구미 합창단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을 추구하고자 2016년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으로 구성·창단했다. 2017 대구·경북장애인 합창예술제에서 금상수상, 2017 장애인합창대회에서 화합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구달성군이 오는 20일 오후 2시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18 달성 신년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새단장한 달성군민체육관 개관식과 함께 달성군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다. 개관식 및 신년음악회는 SP아르떼의 식전 공연과 달성군립합창단의 축가 등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출연진으로는 지난 12월말 전국유일의 성악중창페스티벌인 'SE7+EN ENSEMBLE'을 통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던 성악중창팀 '로만짜', '사운드포스트', '벨레스텔레'가 있다. 또 초대 가수로 '쿨하게'의 박세빈, '오라버니', '사랑껌'의 금잔디, '거짓말', '사랑찾아 인생찾아'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발매한 조항조가 출연한다. 한편 달성군민체육관은 1988년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축된 생활체육공간으로 달성군의 유일한 실내체육관이었지만 건물과 시설이 노후화돼 2016년부터 증·개축 공사가 시작돼 이번에 새롭게 단장했다.
안동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 '누리카'를 시범 운영한다.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은 안동시 원거리에 거주하고 있는 읍면지역 영유아들을 찾아가서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안동시 읍면단위 영유아들이 보다 쉽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부모의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 7세 이하 영유아의 보호자 및 안동시 소재 어린이집이며 2월 8일부터 격주 목요일 오후 2시~4시 풍산읍사무소에 마련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누리카에서 회원가입 및 장난감 대여, 반납을 할 수 있다.
한국복지대학교에서 주최하고 교육부에서 후원한 '2017년 장애인 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 김순란(70·여)씨가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에 선정돼 지난 15일 국립복지대학교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김순란씨는 지체 1급 장애를 가지고 어린시절 배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환갑이 지난 나이에 만학도의 길을 걸었다.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진학을 꿈꿨으나 중증장애인이 대학에 진학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해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당당히 가톨릭상지대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했다. 졸업을 앞둔 김순란씨는 입학 후 2년간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을 통해 대학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었기에, 도우미 학생과 함께한 대학생활에 대한 이야기와 도우미 학생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꿈을 향한 나의삶'이란 체험수기로 공모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직업은 당연 관직이었다. 과거에 급제해 관직에 진출하는 것이야말로 개인이 입신양명하는 길인 동시에 부모에게는 효도하며 가문을 명예롭게 하는 길이었다. 어릴 때부터 과거급제라는 목표를 향해 학업에 정진해야 하는 양반가의 자제들은 '승경도' 놀이를 하며 청운의 꿈을 꾸었다. 승경도 놀이는 요즘 말하는 ‘인생게임’ 류와 같은 일종의 보드게임이다. 말판이 조선시대 복잡한 품계와 종별에 따른 관직도표로 이루어져 있는데, 최고 영의정부터 최하 파직(罷職)이 있고, 그 사이에 유배(流配), 좌천(左遷), 사사(賜死) 등 벼슬살이 동안 처할 수 있는 위기가 중간중간 배치되어 있다. 승경도 놀이는 관료시스템을 이해하는 교육방법인 동시에 관직진출과 승진을 꿈꾸게 하는 동기부여 프로그램이었다.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이 이용객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시설 사용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산림자원개발원은 17일 비수기에 휴양림을 이용하는 안동시민, 할매할배의 날(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 속한 주(월~목)에 방문하는 어르신이나 어르신을 모시고 온 사람, 자원봉사단체 등에 대해 시설사용료 50%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도산서원, 이육사문학관 등 문화유산과 산림과학박물관, 생태숲, 야생동물생태공원이 가까이 있어 자연과 문화유산이 융합된 휴양문화 거점지역으로 유명하다. 특히 '안동선비순례길'의 백미인 부교(浮橋) 걷기는 안동호의 물위를 걷는 듯한 즐거움을 주면서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국문화의 세계화와 산업화를 주도하게 될 영주 한국문화테마파크가 40% 공정률을 보이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영주시는 선비촌·소수서원 인근 96만974㎡ 부지에 조성중인 한국문화테마파크를 한국 정신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선비문화를 21세기 첨단문명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한국의 고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65억 원을 투입해 2020년 개원을 목표로 공사 중인 한국문화테마파크는 현재 건축물 99개동 중 현대건축물 10동, 전통건축 32동의 건축공사가 완료됐다. 올해는 초가집 19동 건축과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지하주차장 조성공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