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연말을 맞이해 친근한 음악과 기품 있는 선율로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물하고자 한다. 경주시 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는 6일 오후 7시30분 경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고령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7시부터 대가야국악당 공연장에서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의 `창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구성 된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의 창단을 기념하고 연주단이 한해 동안 갈고 닦은 결실을 무대를 통해 군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연주회는, 산조합주, 사랑의 춤, 침향무, 25현을 위한 동요모음곡, 한라에서 백두까지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지난 2010년 11월 개관해 지역민의 열린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경주예술의전당이 개관 2주년 기념의 4번째 초청 공연이 마련된다. (재)경주문화재단은 경주예술의전당이 개관 2주년을 맞아 그 기념공연의 일환으로 다음달 8일 리틀엔젤스 예술단을 초청해 공연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지난 1962년에 창단됐고 1998년에는 민간예술사절단 최초 북한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그동안 41차에 걸친 세계 순회공연을 통해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60여 개국을 순방해 한국을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한 어린이 예술단이다.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선후보들의 이미지를 트럼프 카드에 풍자한 작품이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서양화가 김병택 작가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광주 동구 대동갤러리에서 우리 시대의 우상과 일그러진 영웅들의 군상을 트럼프 카드로 작품화한 '에이스 오브 소로우(Ace of Sorrow)'전을 연다.
시조 태사공(太師公) 권행(權幸)은 신라 왕실의 후예로 본명은 신라의 종성 김행(金幸)이었다. 권행은 신라 말 경애왕 때 고창(지금의 안동)을 수비하는 중책을 맡고 있었는데 당시 신라는 계속되는 왕의 실정으로 민란이 자주 일어나 국운이 기울어지자 서기 927년 후백제의 견훤(甄萱)이 신라를 침입하여 왕을 시해했다. 이에 격분한 권행은 서기930년(경순왕
수원백씨(水原白氏)는 중국 헌원황제(軒轅黃帝)의 후손이다. 시조 백우경(白宇經)의 자(字)는 경천이며 호(號)는 송계(松溪)인데 당나라 소주(蘇州)사람이다. 인품이 고결하고 학문이 뛰어나 당나라 첨의사 이부상서(僉議事 吏部尙書) 벼슬에 올랐으나 간신배들의 모함을 당하자 신라 선덕왕(宣德王) 원년, 서기780년 스스로 당나라를 떠나 신라로 건너왔다. 그는 신라 대상(大相) 벼슬을 지내다 만년에 계림(鷄林) 자옥산(紫玉山
영주 문화예술의 요람인 아트파크 개관을 기념하는'2012 가을음악회'가 오는 24일 오후7시 아트파크 공연장 까치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영주지부(지부장 오창근)가 주관하고, 영주시와 한국예총이 후원하는 행사로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김동규와 테너 이정원, 소프라노 박진숙, 색소폰 김영찬,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며 가을의 끝자락에서 매우 푸근하고 호소력 넘치는 무대가 펼쳐진다.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평생교육을 위해 안동시립더서관에서 운영하는 문화교실(以然書會·以然學會) 회원들로 구성된 이연서예회원전 및 학술발표회가 20일 부터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다. 이연서회 서예회원전은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와 서예인구 저변 확산을 위하여 매년 개최해 왔으며 금년은 21회째로 회원 80여명이 120여점을 내 놓아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시장상인들의 쇄신과 노력으로 날로 달라지고 있는 영덕 영해관광시장이 지역민과 청소년을 위해 지난 17, 18일 양일간 영해시장 특설무대에서 5000여명의 지역민, 관광객들과 함께 문화페스티벌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입시와 공부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스트레스 해소의 이벤트를 제공한‘청소년 예능경연대회’에는 많은 참가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해 문화관광형 시장으
최초통일국가인 신라는 우리민족의 고향이요 뿌리이다. 본보에서는 신라의 수도였던 서라벌에 나의 뿌리는 무엇이며 나의 문중과 가문은 어떤 경로로 오늘에 이러렀는가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신라 성씨공원'건립을 목표로 우선 지면을 통해 독자들과 시민들의 중지를 모으고자 한다. 이 공원이 완성되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나의 뿌리를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록밴드의 강렬한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최강 보컬 이승철이 새 노래 ‘아마추어’와 함께 경주를 찾는다. 수퍼스타K의 독설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록 밴드 ‘부활’로 데뷔한 이승철이 데뷔 27주년을 맞아 다시 록으로 회귀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주옥같은 명곡을 선사할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Rockyman!'이며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 시대의 모두를 위한 노래 ‘아마추어’로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포항시는 10일 동빈내항 해상무대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청소년 열정 락(樂) 페스티벌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힐링타임!! Let`s Youth Party!!’라는 슬로건으로 대입 수능을 치른 수험생과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무대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식전행사로 MJC댄스아카데미
영주시 골목시장상인회(회장 임종덕)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늘 오후 3시, 골목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골목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의 후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시장을 찾은 고객과 참여자들에게 푸짐한 경품도 선사한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15일 오전 9시30분 계명문화대학 실내체육관에서 대학수학능력 시험으로 힘들었던 수험생을 위로하기 위해‘고맙습니다(선생님), 사랑합니다(부모님), 수고하셨습니다(고3)’를 부제로‘고3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호산고, 대건고, 송현여고, 경화여고 등 관내 4개 고교 3학년 학생 1600여명이 참여해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청송군은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2012 청송사과축제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주왕산 길목에 위치한 사과공원 등지에서 개최한다.올해 청송사과축제의 방향은‘마케팅’축제이다. 청송사과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감사하고, 보다 훌륭한맛과 아름다운 색깔과 향의 사과를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강남스타일'로 일약 글로벌 스타가 된 가수 싸이(사진)가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최고 영예인 문화훈장을 수훈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201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의 영예수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문화훈장 포상대상자는 △은관 - 금사향(가수), 김기덕(영화감독), 김수현(드라마 작가), 윤일봉(배우) △ 보관 - 나문희(배우), 송승환(예술감독), 송창식(가수) △옥관 - 싸이(가수), 이정진(배우), 조민수(배우) 등 총 10명이다. 문화훈장 포상은 금관-은관-보관-옥관-화관 등으로 등급별로 나뉘며 올해 금관 수상자는 없다.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주관으로 오는 19일 6시30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대구가톨릭대가 한 집안이 4대에 걸쳐 소장하던 고서 340여권을 기증받아 연구용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일 중앙도서관에서 변효영 전 대구고 교장(75·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으로부터‘공법회통(公法會通)’을 비롯한 고서 344권과 정기간행물 등 모두 379권의 책을 기증받았다.
경주출신으로 문학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김동리 선생과 시인 박목월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동리목월문학상’ 수상자가 결정돼 오는 12월 7일 오후6시 경주보문단지에 있는 교육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경주시와 동리`목월기념사업회는 지난 10월 30일 제15회 동리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이문열(64세)씨, 제5회 목월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오세영(70세)씨를 각각 선정했다. 이에 따라 두 작가에게는 국내 문학상 가운데 최대 시상금인 1억4천만 원(시,소설 각 7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독도 지킴이' 가수 한돌의 첫 독도사랑음악회가 열린다. 가수 한돌과 죠이커뮤니케이션(대표 한용길)은 오는 12월8일 오후 4시와 오후 7시30분 서울 마포아트센터(아트홀 맥)에서 독도사랑음악회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진군은 2012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뮤지컬‘메노포즈’공연을 내달 2일 오후 3시,저녁 7시30분에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2회 무료공연한다. 뮤지컬‘메노포즈’는 란제리 세일 코너에서 우연히 만난 네 명의 주부가 속옷 하나를 가지고 옥신각신 하다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나, 둘 털어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