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관련 전시회에 참가한 지역기업들이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해외시장 진출 등 판로 다각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지역산업육성실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제32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6)에 공동관을 구성해 지역기업 7개사의 참가를 지원, 총 92건의 상담을 통해 37여만 달러의 수출계약 체결 및 740여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Leading Technology, Better Healthcare'란 주제로 열린 이번 KIMES 2016은 총 37여개국 1152개사가 참가했으며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한 2016년도 '대한민국 Global Top 전시회'로 8년 연속 선정된 대표적인 의료 관련 전시회다. 이번 대구 공동관을 구성한 지역 의료 관련 기업들의 저력은 해외 바이어들이 먼저 알아봤다. 자외선 조사기를 생산하는 ㈜세명바이오텍은 인역네시아의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디케이아이 자카르타(DKI JAKARTA)와 25만 달러의 현장 수출 계약을 맺었다.
DGB대구은행이 21일, 한국수력원자력㈜ 경주 본사(경주시 양북면)에서 박인규 은행장 등 임직원이 함께 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시이전을 축하하는 '한수원 新경주 시대! 함께해요 DGB'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번 '한수원 新경주시대! 함께해요 DGB' 환영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의 경주시이전을 응원하고, 신청사 내 한수원 지점을 개설한 DGB대구은행이 '지역과 함께, 한수원과 함께'라는 의미를 담아 경주시와 함께 진행됐다. 박인규 은행장과 DGB대구은행 임직원 60여명은 한수원 조석 사장을 비롯해 경주시 최양식 시장 등이 참석한 환영 행사에서 한수원 본사 이전을 통한 경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다짐하는 한편, 환영패 수여, 처용무 공연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이날 출근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을 대상으로 파이팅을 다짐하며 업무 중 피곤을 풀어줄 웰빙 스트레칭기를 건네며 한국수력원자력㈜의 새로운 신경주 시대를 응원했다.
전기차 시장이 후끈 달아오른다. 전기차는 시대적 대세로 지적된다. 전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규제가 나날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타결된 파리 기후협정에 따라 전세계 각국은 온실가스를 크게 줄여나가야 한다. 따라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도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전기차는 대표적인 친환경차로 꼽힌다. 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비교했을 때 배기가스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시장 리서치 업체 UBS는 앞으로 5년 동안 세계 전기차 시장은 연평균 30~50%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5712대로 집계됐다. 뀬2011년 338대 뀬2012년 753대 뀬2013년 780대 뀬2014년 1173대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정부는 2020년까지 20만대(누적 기준)의 전기차를 보급할 방침이다. 올해 공급 계획 규모는 1만1000대에 이른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도 국내 전기차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구룡차는 광주에 25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0만대 전기차 생산규모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중국 자동차 업체가 국내에 대규모 완성차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룡차는 2017년부터 15~18인승 전기승합차인 'E6' 2000대를 양산하고 2020년에는 1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차도 이달 18일 제주에서 열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아이오닉'의 전기차 버전을 선보였다. 이 차의 최고 속도는 165㎞/h에 달하며 1회 충전(완전 충전 기준)으로 18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는 국내 전기차 중 최장 거리다. 6월 양산을 앞두고 있다. 한국GM은 올해 하반기 '볼트'(Bolt)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차는 소형 내연기관을 장착해 플러그인하이브리드로 구분되지만, 전기 배터리로만 최장 80㎞까지 주행할 수 있어 연장형 전기차로 꼽히기도 했다.
반야월농협이 18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50명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장학금은 농업인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조합원의 자녀에게 전달됐다. 최외수 반야월농협 조합장은 "오늘 수여하는 장학금이 밑거름이 돼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반야월농협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부모인 송인동 씨는 "농협에서 매년 수익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원해주고 격려를 해줘 자녀 학비부담을 경감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반야월농협이 1987년부터 지급한 장학금은 수혜인원이 871명이고 수여금액은 4억65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김범수 기자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18일 성장이 유망한 창업초기기업의 새로운 투자유치방식인 크라우드펀딩 투자에 동참하기로 했다. 크라우드펀딩은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기업이 온라인 중개업자를 통해 일반대중(Crowd)으로부터 자금을 조달(Funding)하는 방식이다. 창업자에게 창의적 아이디어의 사업화 통로를 마련하고 개인 등 일반대중에게는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발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근우 이사장은 이날 온라인 중개사이트에서 크라우드펀딩 중인 창업기업을 직접 선택해 투자하고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창업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방식에 일반 국민들의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신용보증기금 또한 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에서 창업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 창구로 주목 받고 있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제도는 지난 해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올해 1월25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김범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익수)와 NH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본부장 서상출)가 18일 대구 달서구 소재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행복주택 입주민의 임대보증금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간 맺은 업무협약은 정부 3.0시대에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행복주택 입주민의 주거복지 서비스 증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구지역내 행복주택 공급계획, 조건 및 추진일정, 은행상품 현황 및 이용조건에 대한 상호 정보 교류, LH 행복주택 및 NH입주자금 대출에 대한 홍보, 임대보증금 70%이상, 연 이율 2%대 저리 대출에 관한 내용 등이다. 이에 따라 LH 행복주택 입주자들은 임대보증금에 대한 목돈 마련 부담 없이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가 가능하게 됐다. 실제로 현재 경산지역 대학교의 원룸시세는 약 월 30만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대학생의 경우 시세대비 약 1/3 수준의 임대료로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된 편리한 아파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이익수 본부장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들이 행복주택에 목돈 마련 부담없이 입주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주거복지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청년층에게 생애주기 변화에 맞춘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3월말 대구혁신 A-3BL 행복주택을 공급공고한다. 4월21일부터 5일간 인터넷으로 청약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부회장 한상범)가 미래 신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OLED 조명 시장 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 구미 공장에 5세대 조명용 OLED 신규라인 투자를 추진한다. LG디스플레이가 추진하는 세계최초 5세대 조명용 OLED 라인은 월 1만 5,000장 규모로 세계 최대 생산규모를 자랑하며, 2017년 상반기중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판 규격이 가로 세로 1,000㎜×1,200㎜ 크기의 5세대 라인은 기존 생산량보다 30배 확대되어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5년 12월, OLED 시장 및 사업 전반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LG화학으로부터 OLED 조명 관련사업을 모두 이관 받고 차세대 OLED 조명사업 본격화를 선언한바 있다. OLED 조명은 유기물의 자체 발광 특성을 활용한 기술로 기존 조명 대비 전력 소모와 발열이 적을 뿐 아니라 환경친화적이며 자연광에 가깝다. 또한 투명과 플렉서블 구현으로 디자인에 대한 자유도가 높아 조명의 활용도를 극대화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시장 창출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닌다. 이러한 OLED 조명의 미래가치를 발판으로 LG디스플레이는 그 동안 OLED 디스플레이 생산에서 축적한 기술 노하우 및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OLED 조명과의 시너지를 창출해, OLED 시장에서 선도적 시장 지위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OLED조명은 광원 및 등기구 업체외에 최근 차량 전장사업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함께 토탈솔루션(Total Solution) 제공으로 신규고객 및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성대가 먹고 마시는 놀자판인 신입생 환영회, MT행사를 미니 오페라공연, 음악회 등 문화행사 중심으로 치르고 있어 학생·학부모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수성대 간호학과는 16일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6 간호학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전문 오페라 가수 초청공연 및 학생들의 공연 등 문화행사로 치렀다. 간호학과 신입생,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역 정상급 오페라가수인 소프라노 소은경 씨(경북대 외래교수)와 테너 현동헌 씨(포도나무아트컴퍼니 대표)를 초청, 미니 오페라공연으로 시작했다. 20여분간 진행된 이 공연에서 가수들은 오페라 라보엠 가운데 '나 혼자 길을 걸어가며'와 라트라비아타 가운데 '축제의 노래' 등 오페라와 '행복을 주는 사람' 등 인기곡을 선보였다. 간호학과는 미니 오페라공연에 이어 학생들이 참여한 노래 및 댄스공연과 '교수님들과 함께 하는 순발력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대구백화점은 17일부터 23일까지 프라자점 6, 7, 8 각 층에서 '핑크를 찾아라 스페셜'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아디다스/나이키/뉴발란스/프로스펙스/아디다스오리지널/빈폴/폴로/라코스테/미키하우스/베네통키즈/프랜치캣/빈폴키즈 등 남성캐주얼, 진/스포티, 스포츠, 유/아동 4개 파트 총 62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행사기간 핑크색 및 플라워 관련 아이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대백상품권 5천원권을 사은품(200명 한정)으로 증정한다. 또 행사 추천상품으로 아디다스 퓨어부스트 13만9천원부터, MLB 야구점퍼 12만9천원부터, 라코스테셔츠 15만9천원부터, 미키하우스 점퍼 9만9천원부터 판매한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 9층 생활관에서는 베딩 전문 브랜드 ‘클라르하임(KLARHEIM)’창고 대방출전을 18~ 21일 마련한다. 행사기간 이월상품은 50~40%, 정상상품은 20%+10% 할인 판매하고, 패드/매트리스커버를 균일가에 판매한다. 특가 상품으로 로즈번 차렵이블 D는 정상가 11만8천원을 5만9천원에, 누비 매트리스커브 Q를 정상가 15만원을 5만9천원에 판매한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18일부터 20일까지 봄 맞이 특별가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1층 패션잡화 매장은 가죽피혁 특가전 행사를 통해 에스콰이어, 피에르가르뎅, 니꼴밀러 등의 브랜드 핸드백과 지갑, 백팩 등을 정상가격 대비 최대 30~40% 할인 판매하며, 크로스백과 쇼퍼백, 파우치 등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여성의류 매장은 데이텀, 앤디스클라인, 쉬즈미스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 맞이 아우터 컬렉션 행사를 통해 트렌치코트, 야상재킷, 점퍼류 등을 5만9천원부터 판매하며, 블라우스와 바지, 스커트 등도 최대 40% 이상 할인한다. 이외에도 남성의류 매장은 이랜드 PB 베스트 상품 특가전으로 셔츠와 바지 등을 3만9천원부터 판매하며, 까르뜨블랑슈, 지오지아, 바쏘 등의 매장에서도 셔츠와 봄 점퍼 등을 할인 판매하고 스포츠 매장은 3월18일부터 22일까지 코오롱스포츠 사계절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18, 19일 이틀간 3층 에비뉴엘 라운지에서 대구 최초 세계 3대 명품 시계 브랜드 중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바쉐론 콘스탄틴 브랜드는 250년이 지난 역사를 가진 시계 브랜드로 파텍필립, 오데마피게와 함께 세계 3대 명품 시계 브랜드로 손꼽힌다. 시계 하나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스케치, 제작부터 수 차례의 제조 과정을 거치고, 셀 수 없이 반복되는 점검 과정을 지나 전세계 공장 두 곳에서만 만들어진다. 희소성을 지키기 위해 매년 1만 개 이상은 만들지 않으며 판매 수량까지 일정하게 정해져 있다. 또 모든 제품들은 정교한 기술로 부품들을 사용해 모두 수 작업으로 만들어 하나의 시계를 만들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이 최소 5~6개월이 걸린다. 따라서, 세계 3대명품 시계 중 하나로 손꼽히며 시계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으로 불린다.
DGB대구은행이 오는 4월11일까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DGB대구은행 모바일뱅크 '아이M뱅크' 및 '핀테크' 와 관련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지방은행 최초 모바일뱅크인 '아이M뱅크'를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다양한 융합 사업으로 지역 핀테크 사업을 선도하는 DGB대구은행이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모바일 뱅크 및 핀테크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고, 앞으로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의 핀테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으로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으로, 응모분야는 대구은행의 모바일 은행인 아이M뱅크와 관련된 아이디어 부문과 최근 은행권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핀테크를 활용한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한다. 아이M뱅크의 경우 모바일 은행의 신규 서비스나 신상품 개발, 아이M뱅크를 활용한 차별화된 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응모 가능하며 핀테크 아이디어 부문은 간편지급결제, P2P대출, 크라우드 펀딩 등 핀테크 주요부문을 활용한 금융서비스와 상품개발 및 핀테크 기업에 대한 업무 제휴방안 등 전반적인 분야에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전 참가신청서는 DGB대구은행 홈페이지(http://www.dgb.co.kr) 또는 대구은행 블로그 (http://blog.dgb.c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다운받은 공모 제안서 양식을 PPT 30매 이내로 자율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공모작품은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이나 본점 스마트금융부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총상금 300만원 및 상장이 수여될 수상자는 5월 중 발표되며,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DGB대구은행 입행 지원 시 우대혜택을 부여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 www.dgb.c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공모전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DGB대구은행 스마트금융부 ( 053-740-2229 )에 문의하면 된다. DGB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모바일 은행과 핀테크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이 자신들이 가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구지역 경제 5단체가 주관하고 지역의 일자리창출 주요기관이 참여해 청년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한 공동노력을 모색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가 18일 오후 4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올해를 '청년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년창업생태계 강화, 청년일자리 미스매치해소, 청년취업기관 연계 강화 등 청년 일자리 확대에 시정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날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서도 경영계와 노사가 합심해 청년을 1명이라도 더 채용하기로 하고 대학 등 교육계와 한국감정원,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공공기관이 공동 참여해 청년 일자리 창출 증대 실천을 선언한다. 대토론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을 비롯해 일자리 관련 정부기관장, 경제·노동계 대표, 공공기관·지방공사 대표, 교육계 대표, 청년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청년 일자리 창출 증대를 실천하는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논의도 가질 예정이다. 토론회는 대구고용전략개발포럼의 대표인 영남대학교 백승대 교수가 진행하며 청년 일자리 1만명 창출을 통해 청년 고용률 전국 평균(41.8%) 달성을 위해 참여 기관 간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구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5단체는 청년 6천명 채용을 위해 정부와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사업, 채용장려금 등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근로자 복지·임금·고용환경 개선 노력과 청년 한사람 더 채용을 위한 '청년 일자리 나누기 운동'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 한국감정원, 한국가스공사는 서류·면접 전형시 가산점 부여 등으로 지역 인재 30% 이상 더 채용하기를 추진하고, 대구도시철도공사를 비롯한 지방공사·공단은 임금피크제 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경제단체와 기관이 함께 나서서 청년을 위한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일자리창출 지원기관들과 합심해 청년들이 꿈을 꿀 수 있는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에스티로더 매장이 신제품 크레센트 화이트 컬렉션, 자외선 차단제를 내놨다. 이번에 나온 신제품은 밤 사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스킨케어 효과를 밤새도록 가두어 주는 나이트 베일 트린트먼트, 피부를 더욱 환하게 만들어주는 3중 코튼 시트 마스크, 칙칙함을 개선하고 잡티 생성을 예방해주는 밀키 에멀전,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 해주는 BB 밤, 수분감을 전달하는 리치 모이스춰 크림 등이다. 가격대는 나이트 베일 트린트먼트 8만9천원, 에센스 시트 마스크(6pcs) 10만5천원, 밀키 에멀전 10만5천원, BB 밤 6만5천원, 리치 모이스춰 크림 10만5천원, UV 프로텍터는 6만2천원 등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반면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1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지난달 15일 약 1년8개월(86주)만에 오름세가 꺾인 이후 5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매가격은 은행권의 집단대출 심사 강화로 신규 주택 분양의 부담이 증가하고, 불확실한 대내외 경기의 영향으로 구매심리가 위축되면서 지난주에 이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의 경우 보합세를 보였지만 지방은 0.02%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과 경기는 보합, 인천은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강북권(0.01%) 매매가는 은평구, 종로구, 마포구 등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강남권(-0.01%)은 개포주공을 비롯해 재건축 아파트 단지 매매가는 상승했다. 지방은 울산과 강원의 매매가가 크게 상승한 반면 충남을 중심으로 공급 증가 여파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또 제조업과 산업경기가 둔화되면서 근로자 수요가 감소해 구미시와 경산시를 중심으로 경북지역이 내림세를 이어갔다. 시도별로는 ▲제주 0.10% ▲울산 0.05% ▲강원 0.04% ▲부산 0.02%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세종은 보합, 대구와 경북은 각각 0.14%, 0.07%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0.05% 올라 지난주(0.04%)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아 높은 전셋값에 대한 부담으로 연립·다세대와 준전세 계약으로 수요가 이동했다. 하지만 주택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내집을 마련하기 보다 전세를 유지하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0.06%)했고, 지방도 0.04%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제주의 전셋값이 약 1년5개월(75주) 만에 오름세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충북과 세종에서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가 유입되면서 전셋값이 상승하면서 지방 전셋값 오름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대구 마이스(MICE) 행사 총 115건의 개최 결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4859억 원, 고용창출효과는 692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분석한 2015년 대구 마이스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에서 개최된 주요 국제회의 및 전시회의 분석 결과 약 4125억원의 직접지출효과와 약 1조734억원의 간접지출효과 및 6920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대구에서 개최된 주요 국제회의 60건, EXCO의 전시·이벤트 55건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는 국제회의 총 참가자수가 8만5천명, 전시·이벤트 총 참가자수는 121만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제회의 개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5511억원으로 전년 1155억원 대비 376% 증가하는 등 마이스 산업을 통해 역대 최대의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00개 국 약4만7천명이 참가한 세계물포럼을 비롯해 국제태양에너지학술대회(64개 국 1천명) 등 대규모 국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소방안전박람회(6만6천명),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만6천명), 국제섬유박람회(2만명), 대구뷰티엑스포(1만6천명)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지역 브랜드 전시회의 규모 확대와 질적 성장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이러한 마이스 산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관련 지역 산업과 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해 지난해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미국 밀워키시와 MOU를 체결하는 등 물 산업의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내 첫 물 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2016 국제 물 주간 창설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세계클러스터경쟁력총회, 국제태양광에너지학술대회 등 지역 국제행사 개최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테크노파크,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과 긴밀한 공조 및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마이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투자 유치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대구의 마이스 산업은 행사 개최비용 및 방문객의 지출을 통한 단순한 소비효과 진작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특화산업과 연계한 국제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 및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와 동시에 지역 경제기구 및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이스산업이 지역기업 육성과 투자유치에 기여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창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남산역 화성파크드림 415세대를 오는 18일 공개할 예정이다. 지하2층 지상23층으로 전용면적 59㎡, 74㎡, 84㎡ (A, B, C)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파크드림 갤러리 개관에 맞춰 첫분양사업으로 이뤄지는 남산역 화성파크드림은 도심속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한 쾌적한 주거단지로 갈수록 미래가치는 더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특별공급은 21일에 파크드림 갤러리에서 청약을 접수받고 , 1순위는 22일, 2순위는 23일(청약금 100만원)에 인터넷으로 각각 청약을 접수하며 당첨자는 오는 29일에 파크드림 갤러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남산역 화성파크드림이 주목받는 이유는 남산역을 바로 앞에 둔 도심속 트리플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환경과 도시철도에 의한 상업·주거·업무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성화가 이뤄짐에 따라 미래 가치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단지 서측에는 남산어린이공원(6,532㎡)이 있어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있고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공원형 단지설계, 지상주차를 최소화, 중앙정원인 파티오와 어린이놀이터 등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단지로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보안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경제적인 단지로 구성했다.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 조명, 가스, 난방을 원격제어하고, 방문자 화상녹화, 원터치 방범설정, 지정차량 도착알림, 스마트폰 어플제어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세대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모니터링 확인이 가능하고, 월별사용량 비교, 사용량 초과 알람설정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주는EMS(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밖에도 현관 다기능 스위치(조면, 가스, 방범), 고해상도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원터치 방범설정, 지하주차장에도 비상콜 버튼, 전열교환식 환기 시스템, 대기전력차단기기 등이 적용되며 지하주차장에는 LED조명 및 적외선 감지센서, 지하주차장 스마트 조명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공용전기료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남산역 화성파크드림은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저작권 등록 新평면을 선보인다. 맞춤선택형 공간과 수납특화 공간을 제공해 보다 편리한 주거생활을 하도록 했으며 주방 및 각 실별로 꼼꼼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수납을 강화했다. 김치냉장고장 및 빌트인 김치냉장고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전세대에는 현관중문이 설치된다. 시스템 에어컨 및 하이브리드 쿡탑 등도 소비자의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지털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이 도입된다. 교보문고와 제휴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문학, 역사, 경제 등 지식습득과 정서함양을 위한 교양서적에서 어학, 컴퓨터 등 양질의 콘텐츠와 동영상 사운드, 애니메이션 등 멀티미디어 기능이 가능하고 리드지수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효율성과 능률을 높이도록 했다. 주민공동시설에는 휘트니스, 골프, 주민회의실 등을 설치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했다. 견본주택은 북구 침산동 파크드림 갤러리내에 위치하고 있다.(분양문의 053]321-8922)
대구 분양시장이 장기간 집값 상승에 대한 피로감과 공급과잉, 대출규제 강화,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의 우려로 열기가 잠시 꺾이는 모습이었으나, 신규 분양시장은 여전히 수십대 일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청약 마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분양한 'e편한세상 대신'은 평균 129대 1, '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평균 14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에 완판됐다. 두 단지는 모두 교통과 학군, 생활면에서 입지가 우수하거나 브랜드나 제품 등에서 경쟁력 있는 단지였기에 우수한 분양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평가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잇단 악재로 거래량은 줄어들고 있지만, 모든 지역에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다"며 "앞으로 공급물량이나 분양가, 입지, 제품 등에 따라 인기지역에는 청약자들이 쏠리고 비인기지역은 외면 받는 양극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제일건설이 18일, 수목원 제일풍경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곡2지구(대구 달서구 대곡동 708번지 일원)에 전용 72㎡, 78㎡, 83㎡, 99㎡ 총982세대를 분양하는 수목원 제일풍경채는 테크노폴리스 1·2차, 북죽곡에 이어 대구에서 4번째로 선보이는 분양아파트로, '도심 속 힐링아파트'라는 입지적 측면과 대곡지구 최초로 실내수영장을 갖춘 아파트라는 제품적 강점이 어우러진 경쟁력 있는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구미를 끌어당기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및 건설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올해 입주물량은 2만7456가구다. 지역별로 보면 달성군 1만 5639가구(57%), 동구 3966가구(14%), 북구 3497가구(13%), 달서구 3285가구(12%)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구에서는 21개 단지 총 1만 3545가구가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하지만 실수요 선호도 높은 택지지구 내 분양아파트는 달서구의 경우 1개 단지만 분양을 예정하고 있어 희소성이 클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 물량은 90개 단지 7만514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만1268가구(135개 단지)에 비해 17.6%가 줄어들었다. 이런 상황 속에 택지지구인 대곡2지구 C-2블록에 분양하는 수목원 제일풍경채는 희소가치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택지지구는 주거시설과 함께 편의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계획도시로 개발되기 때문에 주거지로서의 미래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택지지구 아파트는 주변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다. 택지지구에 위치하는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도 바로 가격 경쟁력이다. 공공택지지구의 아파트는 분양가 심의를 받아야 하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분양가가 낮은 편이고, 따라서 주변 시세 수준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최근 민간택지의 분양가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공공택지 내 분양아파트 희소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지로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풍부한 기반시설도 택지지구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다. 공공택지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공원, 교육시설 등도 잘 갖춰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 유입이 늘어남에 따라 광역교통망이 확충돼 교통도 편리하다. 특히 지난 2014년 9·1 부동산 대책으로 정부가 2017년까지 대규모 신도시 추가 지정을 중단하고 택지개발촉진법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공공택지 내 일반분양 아파트는 더 귀해졌다. 부동산 전문가는 "택지지구는 주거와 생활인프라가 같이 조성되며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내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택지지구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를 눈여겨 볼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곡2지구 공공택지 내에 분양하는 수목원 제일풍경채의 첫 번째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뛰어난 자연환경이다.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이 투기 거품은 빠지고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삶의 질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또다시 웰빙이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주거공간에 대한 인식도 진화하고 있다. 아파트 인근에 산, 강 등 녹지나 자연환경을 갖춘 단지들은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실제 이 같은 그린 프리미엄을 품은 아파트들은 분양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외곽이 아닌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을 누릴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수목원 제일풍경채는 대구 도심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단지 바로 앞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프리미엄이 입증된 마지막 도심공영택지 대곡2지구에서도 위치 좋은 C-2블록에 들어서는 수목원 제일풍경채는 단지 가까이서 2만4천여㎡ 규모의 대구수목원과 청룡산을 내 집 정원처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또 인근에는 산새공원이 앞마당처럼 펼쳐져있고 체육공원도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어린이공원도 예정돼 있다. 단지 안에서도 힐링 프리미엄은 계속 이어진다. 대곡지구에서 유일하게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갖춰 입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여가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국민안전처에서 초·중·고교생에게 생존수영교육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단지 내 수영시설을 갖춘 아파트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내 수영장은 사설 수영장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입주민 전용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이용 편의성이 높다. 또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아이를 멀리까지 보내지 않아도 되므로 보다 안심하고 수영교육을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영장을 갖춘 단지들은 입주 시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고 시세까지 주도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어 부동산시장에서의 주목도가 높은 편이다. 수영장을 갖춘 단지는 대부분 대규모 단지로 구성되기 때문에 다른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지는 경우가 많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상 관련 안전사고가 증가하면서 수영장을 갖춘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수영장을 갖춘 단지는 시세를 주도하고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환금성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수목원 제일풍경채는 단지 내 수영장 외에도 지상에 주차공간을 없애고 다양한 조경수와 휴게공간 등을 조성한 단지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채광성 및 통풍성이 우수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세대 판상형 4-Bay로 설계해 조망권과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게다가 난방비 절감으로 관리비 부담을 줄여주는 경제적인 지역난방시스템까지 채택해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일부 타입에는 주방의 짐정리 및 물품 보관을 위한 팬트리와 공간활용을 위한 알파룸을 구성해 공간의 쓰임새를 다양화하기도 했다. 수목원 제일풍경채는 교통여건도 좋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직통도로와 범물지역으로 이어지는 4차 순환선이 개통되면서 대구의 동서를 잇는 교통허브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테크노폴리스 및 성서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앞산순환도로, 신천대로, 상화로, 월배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유천교 인근에 2017년 상반기 유천IC 개통예정으로 시외로의 접근성도 더 좋아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수목원 제일풍경채는 아이를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먼저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안전한 도보통학 환경이 구현되며 대진중, 대진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이 가까이 위치해있다. 단지 내에는 키즈 특화커뮤니티도 선보인다. 어린이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학습실에 별동 보육시설까지 아이들을 위한 특화공간을 마련할 계획이어서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생활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인프라도 눈에 띈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이마트 월배점, 홈플러스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롯데시네마 상인점, 달서구립도원도서관, 달서구청소년수련관 등 문화인프라도 풍성해 삶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제일풍경채 분양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대곡2지구 마지막 민영아파트로서 수목원이 가까운 뛰어난 자연환경과 대곡지구 최초로 수영장 있는 단지로 설계된다는 점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최고의 제품으로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일풍경채를 짓는 제일건설은 2009년, 2012년 살기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을 2회나 수상한 38년 전통의 건설명가로 전국에서 활발한 주택공급사업을 추진중이며,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업신용평가 A+등급, 기업신용평가기관 A등급의 평가를 받은 내실 있는 중견건설사다. 수목원 제일풍경채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30일, 정당 계약체결은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수목원 앞(달서구 대곡동 1040-1번지)에 위치해있다.(분양문의 : 1522-1163, 홈페이지 : www.daegok-jeil.co.kr)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기업(공급자)과 병원·의료진(수요자)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의료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2016년도 의료기기 상생포럼 정기총회' 및 '명품화연구회 통합세미나'를 오늘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정기총회에서는 의료기기 상생포럼의 2015년도 주요 사업결과와 2016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신규사업을 승인할 계획이다. 또 명품연구회 통합세미나에서는 의료기기 분야별 최신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의료정보 연계 및 산업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KEIT는 국내 의료기기 명품화를 위해 '핵심의료기기제품화기술개발 사업' 및 '병원-기업 협력형 R&D 플랫폼 개발 사업'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 병원의 의료기기 자회사 설립과 참여가 필수요건인 '병원수요 중심의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신규사업을 통해 국제수준의 융복합 의료기기 브랜드제품 개발 등 의료기기 명품화를 위해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KEIT 성시헌 원장은 "의료기기 상생포럼은 발족 이후 산·학·연·병으로 구성된 '명품화연구회'를 지속·운영해 신성장동력 산업의 대표적인 포럼으로 성장했다"며 "특히 수요자인 병원과 의료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대구백화점이 '제38회 대백어린이 미술공모전'을 연다. 이 공모전은 1972년 '제1회 대구백화점 아동미술 실기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8회째다. 올해는 대상(대구시 교육감상, 경북도 교육감상)을 비롯 금상(대구지방보훈청장상), 은상(대구예총회장상), 동상(대구미술협회장상)을 비롯해 특별상(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상)이 개설됐다. 공모전 참가를 위한 도화지 배부 및 접수는 15일부터 4월 8일까지 대구백화점 본점 8층과 프라자점 12층 문화센터 안내데스크에서 도움 받을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대구, 경북에 거주하는 6세 이상~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결과는 4월 25일(월) 발표되고, 5월 3일(화) 프라자점 10층 프라임홀에서 시상식이 마련된다. 또 입상작 작품전(특선이상 본상입상작 600여점)은 5월 3일(화)부터 8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전시되며, 대상을 비롯한 금, 은, 동상의 본상 수상작들은 5월 이후 대구시내 각 도서관과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류상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6주간 북구 보건소와 함께 직장 내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한 '행복한 금연클리닉'을 진행한다. 이번 금연 클리닉은 농어촌공사 경북본부에서 실시하는 '마음은 비우고! 건강은 채우고! 행복은 나누고! 비채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금연 실천율 제고를 통한 흡연율 감소로 직원 건강증진을 통한 가정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북구 보건소의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총 6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한 뒤 개인별 상담, 금연 보조제 지급 등의 단계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6주간 금연에 성공할 경우 직원들에게 금연 성공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본부는 지난해 3월에도 북구 보건소의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에 참여해 20여명의 직원이 금연에 성공한 바 있다. 권기봉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금연 클리닉 프로그램으로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의 철저한 건강관리를 통해 행복한 농어촌 실현에 앞장서는 본부를 만들자"며 지속적으로 금연 클리닉에 대한 동참과 실천의지를 주문했다. 김범수 기자
삼보모터스㈜ 이재하 회장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제4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상공인 부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재하 회장은 39년간 자동차부품 산업 한 길을 걸어오면서 창조경영과 기술혁신으로 회사를 업계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오토 트랜스미션 관련 부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으며, 일본과 북미시장에 직수출과 우회수출을 포함해 전체 매출의 약 50%를 수출을 통해 달성하고 있다. 또 과감한 투자로 전기자동차와 친환경 자동차 부품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레이저 용접공법'과 '동시 성형 공법'을 자체 개발해 생산성을 크게 높이고 원가를 대폭 절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회장은 또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맡아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삼보문화재단을 설립해 스포츠,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