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양국이 지난 6월 1일 서명한지 183일만인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재적 294인중 재석 265인, 찬성 196인, 반대 33인, 기권 36인으로 가결시켰다. 여야정 협의체는 결국 협상 한달여만인 이날 오전 농어업 피해대책으로 매년 1000억원씩 10년간 총1조원의 기금을 조성키로 하는 등 10개 사항에 합의하면서 극적 합의를 이뤘다. 여야정은 피해보전직불제의 경우, 보전비율을 현재 90%에서 2016년부터 95%로 인상키로 했다. 비준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는 비준을 위한 양국 내 행정적 절차를 밟아 올해 안에 공식 발효할 예정이다.
경북도가 '경북프라이드' 상품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7일 영남대에서 '2015 경북Pride상품 비즈니스 데이'를 갖고 해외시장 진출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Pride상품으로 신규 선정된 13개 업체에 대해 지정서 수여와 2015년 성과보고 및 해외현지 진출 전략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신규 지정된 13개 상품 중 ㈜프로템의 '멀티코터'는 하나의 라인에 4개 라인 성능을 가진 세계 최초 코팅/건조 설비로 정밀기계 해외시장에서 우수성을 입증받았고, ㈜비젼사이언스의 '칼라 소프트 콘텍트 렌즈'는 생체친화형 렌즈 특허권과 미국FDA 등 25개국 위생허가를 따냈으며 매출의 100%가 수출에너 나오고 있다. 또 ㈜에스티아이, ㈜지티텔레콤, ㈜석원, ㈜금창, ㈜씨아이씨테크, ㈜건화이엔지, ㈜동호, ㈜삼성텍, ㈜기남금속, ㈜삼익기전, ㈜하나텍스의 상품이 신규 경북Pride상품으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우수한 기술력과 해외사장에서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상품을 2007년부터 경북Pride상품으로 지정해오고 있으며, 이번 신규지정 13개를 포함해 66개 상품에 대해 해외시장 및 바이어 정보, 3D홍보영상 제작, 수출맞춤형 디자인, 수출상담회 등 기업수요에 맞는 지원을 해 경북형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6일 대구 본사에서 '선진 정비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국내·외 기술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선진 정비기술 개발을 통해 설비의 수명연장과 성능 향상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경북농협이 지난 26일자로 농축협 상호금융대출 연체비율이 1% 이하인 0.99%를 최초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북농협의 여신건전성이 1%이하로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농협 상호금융은 올해 '연체비율 1%이하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에 지난해 말 1.23%였던 경북농협 상호금융의 연체비율은 지난 26일 0.99%를 기록하며 1%이하에 진입했으며, 연체기간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 비율도 0.96%(10월말 기준)로 은행권 수준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5대 시중은행 고정이하 비율 평균은 1.43%였다.
신용보증기금이 서울대학교 공과대과 공동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대에서 '2015 중소기업 기술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주간에는 약 20여개 업체가 참가해 서울대 산학협력 교수들의 1대 1 기술 자문과 함께 향후 분야별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들을 매칭해 공동 R&D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다원체어스 지한상 연구소장은 "사무용 의자에 헬스케어 기능을 추가하는데 필요한 기술자문을 받았고 향후 서울대 교수와 공동R&D 프로젝트까지 추진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보와 서울대는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 애로나 기술 개발의 니즈가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금융을 통합지원하는 기술형 유망 중소기업의 'One Stop 지원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한수원이 주관하는 원전해체 워크숍은 국내외적으로 원전해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들이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김범년 한국수력원자력(주) 부사장(사진)은 "우리는 국내에서 처음 이루어지는 원전해체를 치밀하게 준비, 고리1호기 해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우수한 해체실적을 바탕으로 해외원전 해체시장에도 단계적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6,27일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원전해체 워크숍에 참석한 김 부사장은 "과거 짧은 기간 동안 원자력 기술을 완성하고 세계원자력 시장에 우뚝 선 것처럼 원자력 산업계의 힘을 모아 해체전문가를 육성하고 기술개발에 힘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 따라서 정부도 우리 나라 최초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1기 해체가 최초의 해체원전으로 "의미 있고 아름다운 퇴장"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교육부가 주관하는 NCS(국가 직무능력표준) 기반 능력중심채용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정부가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NCS 기반 채용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는 직무를 11개로 세분화하고 모집단계,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등 모든 채용단계에서 NCS 기반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서류전형에서는 직무능력과 관련된 교육, 자격, 경험사항 등의 평가, 필기전형에서는 직업기초능력, 직무지식, 직무수행 능력평가, 면접에서는 경험면접, 토론면접, 발표면접 등을 통해 직무 수행능력을 검증하고 있다. NCS 기반 채용이 도입되면서 자격증 없는 응시자도 43.2%가 최종 합격하고 있으며, 신입직원 평균연령은 24.9세로 낮아졌다.
경북의 이상필 '청년 CEO'가 26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5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시상식에서 '압축공기용 정화장치'를 출품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에서 주최(한국발명진흥회 주관)하는 대회로 우수한 특허 발명품을 개발해 산업기술발전에 공헌한 창업가를 발굴해내는 대회다. 전국의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대학교, 개인 등 약 2000개 업체가 2015년 6월부터 참가해 발명품을 직접 발표하고 시연을 통해 토너먼터로 수상자를 가렸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얻은 '압축공기용 정화장치'는 3년(2013~2015) 동안 연구개발한 결실물이다. 현재 사용하는 콤프레셔는 3개의 필터를 이용해 수분, 유분, 먼지 등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있는데 이 씨의 발명품은 필터 없이 지구중력의 340만배에 이르는 공기가속을 통해 이물질을 정화한다. 이 필터 개발로 전력비용은 약 20% 절감되고 성능은 약 30배로 높아지면서 무한대로 사용 가능하다. 콤프레셔는 산업용, 의료용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발명품은 지난 4월 스위스 제네바 발명대전에서 금상(상금 3천만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구백화점은 '대백 겨울정기 더 세일'이 시작하는 27일부터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 '남성의류 겨울 정장·아우터 실속가 상품전'을 마련한다. 남성캐주얼 일 꼬르소, 남성정장 젠을 비롯하여 다니엘에스떼, 닥스넥타이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2월 2일(수)까지 진행되며, 실속가 상품으로 정장은 9만8000원부터, 겨울코트는 13만8000원부터, 재킷은 8만3000원부터, 머플러는 3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대구백화점은 또 스페인 전통의 핸드메이드 슈즈 '슬로우워크'를 직매입해 27일부터 프라자점 지하 2층 행사장에서 50%+추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슬로우워크는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가죽의 염색부터 제작까지 스페인 전통방식을 따르는 브랜드로 대구백화점에서 직매입해 판매한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기업협의회(회장 최우각, 이하 기업협의회)가 26일 오전 11시 대구 성서공단 ㈜앨엔에프 본사에서 업계 대표 및 무역지원기관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사랑방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은 업종이 달라도 세계를 시장으로 쌓아온 자기만의 시장개척 노하우와 경영철학을 소개하고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해 6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엔 2차전지 재료사업 업계를 대표하는 ㈜앨엔에프(대표이사:이봉원)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앨엔에프는 전기자동차의 핵심 소재로 부가가치가 높은 친환경 에너지 재료인 '이차전지' 소재를 개발해 LG화학, 삼성SDI등 대기업에 공급, 수출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화학 소재기업이다.
앞으로 법정 기준에 미달한 기술인력 보유업체는 설계나 건설사업관리 등 기술용역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25일 조달청은 낙찰예정 업체들의 기술자 고용현황을 심사해 관련 법령이 정한 업종등록 기준에 미달할 경우 낙찰을 배제토록 '조달청 기술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조달청이 발주하는 연간 3300억원 규모의 건설기술용역 입찰에 적용된다. 이로 조달청은 인력 미달인 업체를 공공입찰에서 원천 배제해 정당한 계약자와 계약체결을 유도, 공정한 입찰질서를 확립하고 상대적 약자인 건설기술용역 분야 종사자들의 고용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복안이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25일 대구 본사에서 정부 국정과제인 '에너지공급 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외부 안전전문가를 활용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공사 안전관리수준 향상발전과 안전분야 신기술 및 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외부 교수, NGO대표, 사내 경영진 등 총 10인이 참석했다. 이날 가스사고 및 재해감소 노력과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안전관리 추진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대규모 사고 대비 안전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등 안전관리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있었다. 특히 이번 안전관리위원회에서는 정부의 에너지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른 우리공사의 5개년 안전투자계획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주요 심의내용으로는 안전시설·장비구축, 안전확보를 위한 시설·장비 유지보수, 안전시스템 구축·관리, 안전교육·훈련, 안전 R&D 등이다. 이외 위원회는 자율 안전관리 책임성 제고를 위한 안전관련 제언사항을 공유·협의하는 등 안전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열띤 토론도 진행하며 마무리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흥빈)이 주최하고 지역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2015년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의 날'이 25일 대구 세인트웨스턴호텔에서 개최됐다.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1인 창조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1인 창조기업인 및 지원 유공자의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 분위기 확산과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된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1인 창조기업인 및 지원 유공자 6명에 대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지원 유공자 부문에는 달서구 시니어기술창업센터 김현수 센터장과 칠곡군 시니어기술창업센터 한정엽 총괄매니저가 선정됐다. 우수 창조기업으로 선정된 (주)코러싱의 박동식 대표는 IoT기반 LED컨버터를 개발해 창업 2년 만에 신규고용 10명을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상하식품 박상하 대표는 독창적인 식품 절임기법으로 절임류를 생산해 창업연도 매출액 7억원에서 2015년에는 매출액이 50% 이상 증가해 1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경북도가 24~25일 경주에서 청·장년 창업가, 6차산업 창업학교 수료생 등 200명을 대상으로 '2015 경상북도 창업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성공창업을 위한 정책대안 모색 및 초기창업가의 성공창업지원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 주제별 발표·토론, 컨설팅, 세러머니, 간담회 등으로 이루어졌다. 창업진흥원의 강시우 원장이 '창업과 일자리창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이성희 경북본부장이 '성공창업으로 가는길'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3개의 세션 중 제1세션에서는 중국 창업지원제도의 이해 및 '경북 청년창업지원 사례'를 다루었고, 제2세션에서는 경북의 장년창업지원 성과와 사례를 통한 '나의 새출발 장년창업 프로젝트'에 대한 토론을 가졌으며, 제3세션에서는 경북 6차산업 창업지원 사례를 통한 '나의 성공적인 6차산업 창업'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토론에서 청장년 창업가 베이비부머은퇴자 등 6차 산업 창업희망자들은 2016년도 창업지원 정책 확대, 1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 사후관리 지원, 6차산업에 대한 경북만의 특색 있는 창업지원 등을 요청했다.
영남대가 국내외 핀테크(Fintech) 시장을 주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남대 경영대학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상경관 신관 451호에서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창업'을 주제로 핀테크 창업인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영남대 경영대학과 전파방송통신인재개발교육원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핀테크 시장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핀테크 관련 기업 창업을 위한 역량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영남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핀테크 관련 창업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 등 45명이 참가했다. 21일에는 핀테크의 개념과 국내외 핀테크 시장 현황, 금융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 교육했고, 22일에는 한국의 전자금융업법과 미국, 영국 등 금융산업 선진국의 핀테크 규제 및 육성제도 현황을 비롯해 핀테크 기업 창업과 관련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영남대 경영학과 3학년 변원석(23)씨는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어 평소 인터넷전문은행이나 핀테크 관련 교육에 관심이 많아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짧은 교육이었지만 핀테크의 시장 현황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핀테크 분야가 미래 금융 산업으로서 관심은 많지만, 실제 관련 교육을 받거나 정보를 얻기는 쉽지 않다. 학생들의 취업,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이러한 비교과 과정이 많이 개설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제21회 대구시 조경상 수상에서 북구 금호지구 브라운스톤아파트(사진)가 조경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조성과 푸른대구가꾸기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 및 민간분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제21회 대구광역시 조경상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북구 금호사수 지구에 위치한 브라운스톤아파트 조경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서재문화체육센터 조경과 비산6동 소공원 조경으로 결정됐다. 조경 대상으로 선정된 브라운스톤아파트는 지상부 전체를 정원으로 조성했으며,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한 단지계획, 수형이 아름다운 나무들과 색상이 풍부한 초화류 배치, 다양한 조형물을 이용한 토탈 디자인, 단지 내 수공간 배치, 입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쉼터 배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아름다운 대구 시가지 경관 창출을 위해 민간과 공공 분야에서 더욱 많이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조경상을 확대 운영해 대구의 아름다운 조경지를 발굴하고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KCC건설은 미래성장을 위한 성장동력 기반 확보와 내실 다지기에 중점을 두고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KCC건설은 내실 강화를 위해 우선 철저한 기성, 손익, 수금 관리를 통한 안정적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품질 우선, 완벽한 시공이라는 가치 아래 50여 년 간 축적된 건설 기술력으로 최고 품질의 아파트를 시공하여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KCC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KCC스위첸'은 SWITZERLAND와 ZEN의 합성어로, 스위스처럼 맑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유럽풍 라이프 스타일의 여유와 동양적이고 간결한 절제미를 가미한 ZEN타입의 품격을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적 건강 아파트 브랜드다.KCC건설이 추구하는 아파트에 걸맞은 자연친화적 요소가 극대화된 입지에서 신규아파트분양에 나선다. 먼저 경주시 황성동에 짓는 '경주 황성 KCC스위첸'의 견본주택을 지난 20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339가구로 전가구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옆으로 형산강이 흐르며 인근에 홈플러스, 경주 예술의 전당, 실내체육관, 시민운동장, 황성공원 등이 위치해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한 단지 서측 강변로와 접하고 있고 인근에 7번 국도가 위치해 포항과 울산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경주 황성 KCC스위첸'의 3.3㎡ 당 평균분양가는 860만원대로 책정됐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입주민의 부담을 줄였다.견본주택은 경주시 유림로33번길 24(황성동 654-3)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에서는 오는 27일 '블루마시티 KCC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울산 북구 블루마시티(강동산하지구) 44-1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582가구와 지상 34층, 1개 동, 레지던스 110실 및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아파트와 레지던스가 함께 어우러진 고급 주거단지로 블루마시티 내 초고층 고급 단지로 조성된다. 바다와 산, 근린공원 등 자연친화적인 요소들로 둘러싸여 있고 주거와 문화·엔터테이먼트 등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해양복합 관광휴양도시로 발전할 블루마시티 안에 조성되는 만큼 울산 전 지역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325-13에 마련된다. 분양관계자는 "최고급 아파트를 추구하는 KCC건설이 경주와 울산에서 올해 아파트를 공급하게 되었다"며 "두 사업지 모두 알짜입지에 위치하는 만큼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는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은희 기자
전국에서 면세점이 없는 광역단체는 경북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북도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만리장성 프로젝트'도 실속 없이 진행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경북도의회 구자근 의원(구미·사진)에 따르면 전국의 면세점은 서울 10개, 경기 인천권 13개, 부산 경남권 5개, 충청권 4개, 전라권 3개, 대구 경북권 2개, 제주권 8개(지점 5개 포함) 등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광역 시도별로 단 한 개도 없는 곳이 경북이다. 대구 경북권 2개는 모두 대구(그랜드호텔, 대구공항)에 있다. 구 의원은 "전국 면세점의 총 지출규모는 지방의 경우 연간 수 백억원대, 수도권은 수천억원이며 생산유발 효과는 수천억원에서 조 단위대"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쇼핑이 관광의 중요한 요소인데도 이를 등한시한다면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만리장성 프로젝트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고 따졌다.
동구에 첫 선을 보이는 '동대구 뉴타운 동일하이빌 센텀파크'가 지난 20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주말을 포함해 1만 여명의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픈 첫날부터 삼덕동 홍보관을 길게 줄지어선 방문객들이 입장하면서 세대관람과 상담문의로 2,3층 홀까지 인파가 가득 찼다. 특히, 사업 현장에 살고 있거나 주택을 소유한 토지주 조합 가입 희망자들의 상담과 접수가 같이 진행되어 한층 그 열기가 더해졌다. 대구지역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높았던 동대구 뉴타운 동일하이빌은 다른 지역주택조합 사업장들과 달리 기존에 살고 있는 원주민 즉, 토지주의 조합참여율이 높은 장점이 있어 안정적인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추진이 예상된다. 공급예정 세대수의 50% 이상의 조합원 모집이 되어야 조합설립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특성상 토지주의 참여가 많을수록 빠른 시기에 조합설립의 추진이 가능하다. 또한 상대적으로 토지확보 등의 핵심적인 사업준비를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어 여러 면에서 토지주의 참여가 높다는 점이 지역주택조합사업에서는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뀬 800만 원대 가격에 알파룸, 펜트리 등 수준 높은 마감 동대구 뉴타운 동일하이빌은 조합원 모집 때 안내받은 공급가격에서 향후 일체의 추가 분담금을 받지 않는 '공급가 확약서'를 발행해 추가 금액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중도금 이자 비용과 발코니 확장비, 업무 대행비를 포함한 가격이 3.3m²당 800만 원대부터 공급되어 주변시세 대비 파격적인 가격으로 평가된다.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62m², 74m², 84m²의 중소형 구성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1층의 9개동의 1단지(평화지구지역주택조합) 640세대의 조합원을 먼저 모집한다.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늘리고, 일부세대에서 공원조망이 가능하다. (가칭)평화지구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은 대구, 경북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또는 전용면적 85m² 이하 1주택 소유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홍보관의 위치는 중구 삼덕동 359-1번지에 있으며 대구 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 4번 출구와 가깝다. 조합원 가입 문의 053)427-8100 뀬 20일 홍보관 개관, 주말까지 방문객 1만 명 이상 몰려토지주(원주민) 가입의사 높아 안정적 조합 사업 진행 지난 20일 홍보관을 개관한 동대구뉴타운 '동일하이빌 센텀파크'는 주말 내내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오픈 이후 주말 포함 3일 동안 1만 여명 이상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대구시 동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암뉴타운의 중심 자리에 동대구뉴타운이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를 내걸고 첫 사업을 시작한 동일하이빌 센텀파크의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풍경이었다. '동일하이빌 센텀파크'는 지하 2층에서 최고 지상 21층의 2개 단지로 총 1001세대 규모이며, 우선 1단지(가칭 평화지구지역주택조합) 640세대에 대한 조합원을 모집한다.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62m², 74m², 84m²의 중소형 전용단지로 구성되며 주변 시세보다 낮은 8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공급가격으로 선보인다. 뀬안심보장제로 조합원의 추가 분담금 없는 지역조합주택 800만원대 가격에 동일하이빌의 품질과 브랜드로 인기 '동일하이빌 센텀파크'가 주목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중도금 이자, 발코니 확장, 업무대행비를 포함한 거품 없는 공급가격으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취지가 잘 반영됐다는 점이다. 특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추진에 가장 걸림돌이 되던 조합원 추가 분담금에 대하여 향후 조합설립인가에 포함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추가비용을 받지 않는다는 확약서를 발급해 사전에 분쟁소지를 차단했다. 또한, 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과 비교해서 토지주(원주민)들의 참여의사가 매우 높아 지역주택조합 중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조합원 모집과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믿을 수 있는 안정적인 사업 진행은 물론 동일하이빌의 기업력과 아파트 브랜드도 한 몫 한다. 시공예정사인 동일하이빌은 상동과 범어동에 대구를 대표하는 아파트를 지은 저력으로 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천안 동일하이빌 레이크팰리스, 파크시티 동일하이빌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구에도 첫 프리미엄 조합아파트 짓겠다는 계획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저렴한 가격과 동일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미지가 맞물려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분위기다. '동일하이빌 센텀파크'는 1,2 단지 사이에 개발 예정인 기상대기념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도심 속 내 집 바로 앞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가질 수 있다는 점과 2016년 완공 예정인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좋은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수도권에서 인기를 모은 평면구조와 최고 수준의 마감재를 선보일 동일하이빌은 공간 활용과 채광·통풍성을 높인 4베이(bay)의 와이드 평면과 이색적인 알파룸, 펜트리 공간을 배치했고,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일부세대는 단지 앞에 탁 트인 공원 조망이 가능해 특별하면서도 실용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가입 문의 053) 427-8100 강을호 기자
최근 1~2년 사이에 웬만한 지방 신도시급인 6천5백여세대를 공급하며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주거브랜드로 우뚝 선 협성건설이 지난 11월 20일, 협성휴포레 경산 대평의 모델하우스를 성황리에 공개하며 본격적인 분양과 함께 또 한 번의 프리미엄을 예고했다. 같은 날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경주 황성의 오픈식 이후 다소 늦은 12시경에 오픈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첫날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였으며 첫 주말을 맞아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성공에 대한 예감을 들게 했다. 협성휴포레 경산 대평은 경산시 대평동 107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2층~지상 29층 4개 동 총 494세대 규모에 전용면적은 67㎡, 76㎡, 84㎡로 구성된다. 협성휴포레 경산 대평은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었다. 경산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 상승률이 전국 최고수준을 기록하며 분양하는 단지마다 청약 1순위 마감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아파트는 벌써부터 웃돈으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협성휴포레 경산 대평에서 가장 돋보이는 입지적 강점은 수성구 생활권이라는 점이다. 수성구로 5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여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대구 수성구 및 동구지역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프리미엄의 기본스펙으로 평가받는 역세권의 가치도 누린다. 대구지하철 2호선 정평역이 인접하며 달구벌대로, 유니버시아드로, 대학로, 경안로 등을 통해 대구 및 경산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대형마트, 영화관, 남천수변공원 등 1km 안에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원스톱 생활도 실현할 전망이어서 주변 부동산 관계자들조차 경산 대평동의 놀라운 재발견이라며 입을 모으고 있다. 공원같은 단지와 커뮤니티도 눈여겨 볼만 하다. 단지 내부로 일반차량 진입이 불가한 '지상에 차가없는 아파트'로 조성되며 단지 내 산책로, 경관녹지 등 사계절 자연을 만날 수 있도록 단지 전체를 공원화 시킬 계획이다. 또한, 1층이 타 단지 대비 4m 이상 높게 설계되어 교통 등 외부소음으로부터 보호받으며 프라이버시 확보가 우수하다. 또 더 많은 햇빛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남향위주로 설계되었으며 대부분의 동이 외부로 열린 배치 형태로 조망과 일조가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보육시설, 경로당 등 멀리 나가지 않고도 만날 수 있는 건강·교육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한편 협성건설은 지난 11월 3일,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감사의 마을을 담아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하기도 하는 등 지역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협성휴포레 경산 대평은 11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12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는데 우후죽순 공급하는 지역주택조합이 아닌 일반분양 아파트인 만큼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협성건설은 협성휴포레 경산 대평 외에도 같은 날 오픈한 협성휴포레 경주 황성 444세대와 27일 오픈을 앞둔 협성휴포레 대구 죽곡 783세대 등 1천 7백여세대를 분양함으로써 2015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협성휴포레 경산 대평의 모델하우스(053-584-0076)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 233-1번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053)793-1888로 하면 된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