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유태)이 22일 신한은행 대구경북본부와 금융기관 특별출연 협약보증 및 경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금융기관 특별출연 협약보증으로 신한은행은 재단에 4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6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협약외에도 이날 협약식에서 경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지원에 관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함으로써,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취급하는 협약 은행은 기존 7개 은행(농협, 기업, 국민, 대구, 하나, 씨티, SC은행)에서 신한은행이 추가된 8개 은행으로 늘어나, 도내 많은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금융회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하고 보증기업의 금융비용 완화를 위해 경북도가 대출금액의 2%를 1년간 보전해, 경북도 소재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영업점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주)가 여름휴가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의 전 차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시승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31일부터 8월 4일까지 4박 5일간 전국 28개 현대자동차 시승센터의 총 376대 시승차량 중 1대를 이용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 여름휴가 4박 5일 시승이벤트 - 여름을 달리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승 대상 차종은 엑센트부터 에쿠스까지 각 시승센터가 보유한 현대자동차의 전차종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7월 21일(화)부터 28일(화)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원하는 시승센터와 차종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자동차는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76명을 선정해 7월 29일(수)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총량 관리도 중요하지만 미시적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오전 한국은행 본관 150층 소회의실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자영업자, 다중채무자 등 가계부채 취약부문에 대한 미시적 분석과 더불어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경제동향 간담회는 주요 기관 및 학계 인사들이 최근의 경제동향과 향후 전망, 주요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참석자들은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가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냈다.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동춘)가 대구서부지사(지사장 박대식), 대구시 교육청(교육감 우동기)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관내 특성화고 교사를 포함한 초·중등교원 8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도 안전담당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화재발생 등 여러 사고상황시 대처요령과 참석자 전원의 심페소생술 실습 등을 통해 현장 교사들의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대구서부지사와 함께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예방과 특히, 예비산업인력인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 실습 전 필요한 안전지식 등을 전달하고, 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박인규)이 21일 저녁 대구 중구 향촌동 쪽방촌을 찾아 혹서기 폭염물품과 생필품 전달했다. 대구 경상감영공원 가까이에 있는 향촌동 쪽방촌에는 2평 남짓한 좁은 방안에서 주민들이 한여름을 어렵게 보내고 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이 날 쪽방주민촌 150여명의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라면, 김치, 수건, 비누), 모기약과 부채를 후원했다. 여기에는 DGB동행봉사단원들과 DGB With-U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됐다.
경주상공회의소(회장 김은호)는 경주지역 기업체 122개사를 대상으로 하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 업체(53개사) 중 휴일을 제외하고 5일간 휴무라고 응답한 업체가 24개사(46.2%)로 가장 많았다. 3일간 휴무라고 응답한 업체가 12개사(23.1%), 기타 응답 업체가 10개사(19.2%), 4일간 휴무라고 응답한 업체가 6개사(11.5%) 순으로 조사됐다. 5일간 휴무를 응답한 대부분의 업체들은 주말을 포함해 최대 9일간 휴무를 실시할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 기간에 대한 응답은 8월3일 ~ 7일까지라고 응답한 업체가 22개사(42.3%), 기타(7月 ~ 8月 중 희망시기에 교대로 실시)로 응답한 업체가 15개사(28.9%), 8월3일 ~5일까지라고 응답한 업체가 10개사(19.2%), 8월 3일 ~ 6일까지라고 응답한 업체가 5개사(9.6%) 순으로 조사됐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23일까지 지하2층 식품관에서 여름와인 특집전을 진행한다. 바캉스 시즌이 본격화됨에 따라 피서지에 어울리는 시원한 느낌의 스파클링 와인을 선별하고 관련 제품의 시음 행사도 마련해 고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대구점은 올 상반기 '완판'을 기록한 간치아 모스카토, 레로까이, 사쎄오 등의 와인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1년2개월 만에 한국산 흰우유(살균유)의 중국 수출이 재개됐다. 매일유업은 올해 살균유 600t을 중국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우유도 올해 안으로 살균유 수출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21일 매일유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북 고창군 소재 상하공장에서 '한국산 흰우유 중국 수출 기념식'을 갖고 국내 유가공업체 처음으로 중국 수출을 위한 흰우유(살균유)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 1차 수출분은 중국 수출용 살균유 규정에 적합한 검사를 마친 뒤 이날 군산항을 출발, 22일 중국 산동성 쓰다오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중국 식품안전검사국의 현지 검사를 한 차례 더 받은 뒤 중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할 흰 우유 제품은 180㎖, 750㎖ 2종이다.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우재학)가 전국주부교실 대구지부(회장 손기순)와 함께 20일 대구 남구 소재의 채송화어린이집을 방문해 에너지절약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절약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채송화어린이집 초등학생 40여명은 '내가 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에 대한 교육을 들으며, 에너지의 소중함과 절약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에너지절약 교육에 이어 에너지절약 퀴즈대회를 열어 입상한 어린이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상품으로 전달했고,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전국주부교실 대구지부에서 준비한 다과와 개인물병을 어린이들에게 선물로 주며 함께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이 지난 20일 통영생산기지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승훈 사장은 현장을 꼼꼼하게 살핀 뒤 "최근 대형 안전사고 등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특별한 안전관리를 부탁한다"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또 현장 작업시 원칙에 입각한 작업절차 및 안전수칙 준수를 실천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 사장은 특히 "현장에서 매일매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각오를 다잡아달라"며 "평상시 설비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통한 안전·안정·경제적인 천연가스 공급역량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여름방학의 기쁨은 잠시… 학교에 갈 수 없기에 점심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러한 아이들을 위해 경북지방우정청이 대구·경북지역 우체국 394곳을 통해 모은'사랑의 동전' 960여 만원을 여름방학 결식아동 급식비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북우정청은 지난 1월부터 우체국마다 하트모양의 저금통과 후원신청서를 비치하고 '사랑의 동전 모으기'캠페인을 펼쳐 960여 만원을 모았다. 이 모금액은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가 운영하는 여름방학교실에 참여하는 저소득가정 결식아동 2천여 명을 위한 급식비로 사용된다.
DGB대구은행이 21일부터 8월10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5-29호, 15-30호, 15-31호 3종 및 고금리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 15-29호는 지수 상승 시 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상승형으로, 이 예금을 가입하는 금액 이내로 연2.3%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3.0%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번이라도 초과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5-30호는 상승형으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같거나 상승하면 연 2.1%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기준지수 대비 하락 시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 구미에 있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각각 찾았다. 이재용 부회장의 방문은 지난해 12월 17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를 출범한 이래 두 번째 방문이다. 이 행사에는 김관용 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센터 및 삼성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이재용 부회장과 도지사와의 면담, 센터 현황 소개, 센터 직원들과의 간담회,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도지사와의 면담에서는 경북도와 삼성이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의 진행상황 점검을 통해 앞으로 경북 창조경제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으며, 특히 센터 출범의 핵심사업인 스마트 팩토리 사업과 차세대 디바이스 생산거점 육성사업에 대한 중점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현재 구미의 경우는 산단입주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이 미흡한 실정이다. 시설 노후상태에서 스마트 팩토리 도입은 새로운 기업 경쟁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이재용 부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근대산업화의 기수이자 제조업의 중심지인 구미에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제조업의 재도약을 견인하는 데 삼성과 센터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삼성차원의 전폭적인 동참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핵심사업인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구미기업 중심에서 경북 전역으로 확대 해 줄 것도 요청했다. 삼성에서는 구미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공장 재건축용 R펀드 100억 원, 우수 중소·중견업체에 투자하는 삼성전략 펀드 100억 원, 벤처 업체와 신사업을 추진하는 중소 업체를 지원하는 C펀드 100억 원 등 총 3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1일 오후 1시30분께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기업과 중앙정부, 지자체가 삼위일체를 이뤄 협력해 나가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한 뒤 "불확실한 미래에서 서로 협력해 좋은 비전을 갖고 앞을 보고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우수 창업·벤처 육성프로그램 C-Lab의 운영현황과 스타트업 창업지원 성과 등을 둘러본 뒤 향후 운영 방향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5년간 매년 삼성이 100억원을 투자하고 대구시가 100억원을 투자해 200억원 규모의 매칭펀드 'C-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이 부회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이후로 처음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삼성그룹의 실질적인 오너 자리에 오른 이 부회장이 합병 이후 처음으로 방문했을 뿐만 아니라 창조경제혁신센터 개관 이후 7개월 만에 이 부회장의 두 번째 방문이 이어지면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각종 프로그램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류상현·김범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21~22일 양일간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에 위치한 산성마을 전원휴양센터에서 경북도내 쌀전업농 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쌀전업농 지도자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쌀 시장 개방 확대에 대비해 브랜드화, 생산비 절감 등 쌀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쌀전업농간 인적네트워크 구축, 정보교류 활성화 등 쌀 시장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태목 농지은행부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박평식 국립식량과학원 연구관의 '우리쌀 수출 방법 제시' ▲임종완 쌀전업농중앙연합회 회장의 '쌀전업농 활성화 방안' ▲송재원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의 '쌀자조금 제도 의미와 시행' ▲한건희 제희미곡종합 처리장 대표의 '우리쌀 수출사례' ▲배성숙 한국웃음리더십 연구소 소장의 교양강좌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동아백화점이 22일부터 28일까지 우수고객 초대 사계절 상품 초대전을 진행한다. 사실상 '한여름에 즐기는 실속 겨울 쇼핑전' 행사로 올해는 모피의류 브랜드도 대거 참여하는 등 물량과 상품 품목, 브랜드 참여 업체 등을 30% 이상 늘려 진행하게 된다. 기능성 다운점퍼와 패딩점퍼, 모직코트는 물론 모피의류 등 상대적으로 고가의 의류인 겨울 방한의류를 최대 70% 이상 할인 하는 행사로, 남성, 여성, 스포츠는 물론 아동의류 브랜드까지 전 의류 상품군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를 한다. 특히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단 하루! 특가상품전'을 통해 여성의류의 경우 오리털점퍼를 3만9천원부터, 양가죽 재킷은 1만원부터, 영캐주얼 매장은 패딩점퍼를 1만원부터, 다운점퍼는 2만9천원부터 선착순 한정으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신용보증기금이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1천억 원에서 2천억 원으로 2배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신보 관계자는 "제도 시행 한 달 만에 특례보증 접수 누계액이 1천억 원에 육박하는 등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보의 공급 속도도 탄력을 받고 있어 메르스 피해 기업들에 대한 지원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고 확대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15일자로 신보의 특례보증 접수 누계액은 970억 원을 기록했으며, 432개 기업에게 총 618억 원의 특례보증이 지원됐다. 신보의 메르스 특례보증 운용기한은 8월말까지이며, 총량한도 2000억 원은 기술보증기금의 특례보증과 합산해 운영된다.
국내 주요은행이 해외에서 거둔 수익이 전체에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해외 은행의 신흥국 진출전략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은행들이 수익성 악화 타파를 위해 해외진출을 가속화 하고 있지만 성과가 미미하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위기 이전 13.6%였던 국내은행 총자산 연평균 증가율은 2010년~2014년 5.0%로 감소됐다. 이는 저성장·저금리 기조에 따라 순이자마진(NIM)하락과 이어진다. 이에 국내은행은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기 시작했다. 2009년까지 54개였던 지점은 지난해 64개까지 늘어났고 사무소도 같은 기간 36개에서 53개로 확장했다. 현지법인 역시 39개에서 45개로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국내 은행의 유가증권 중 외화증권 비중은 3.4%에 불과했고 이마저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이 대구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20일(월)부터 지역 중소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신속한 신용보증업무 및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용보증신청 접수대행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협약은 본점 및 주사업장을 대구에 두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 발급 업무를 DGB대구은행 대구·경북지역 240개 지점에서 대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행 업무는 신용보증 상담, 신청서류 접수 등이며, 가까운 DGB대구은행 지점을 방문해 보증상담 및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증권사들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합병 시너지'에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지난 17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각각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일모직은 만장일치, 삼성물산은 70%에 육박하는 찬성표를 이끌어내며 '뉴 삼성물산' 출범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 합병에 따른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고 있지만 증권가의 평가는 희망적이다. 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합병이 통과되면서 뉴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에서 가장 중요한 비금융사(삼성전자 4.1%)와 금융사(삼성생명 19.3%)를 직접 보유한 '사실상 지주회사'가 됐다"며 "향후 추가적인 지배구조 개편과 자체사업 강화 과정에서 지주회사로서의 수혜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와 경주 강동농협(조합장 손화익)이 지난 17일 강동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농업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사업을 벌였다.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농촌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강동농협이 주관한 이날 행복버스는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농업인 300여명에게 경북대병원의 진료봉사를, 65세 이상 농업인 180여명에게 무료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전통타악 공연단의 열정적인 노래와 춤으로 무더위와 영농에 지친 농업인을 위로했다. 발 디딜 틈 없이 꽉찬 행사장에서 최규동 경북농협본부장, 최병준 경북도의원, 한영익 강동면장의 축하인사로 개회식이 있었고 이어 즐거운 노래교실과 신명나는 난타 공연이 벌어져 농업인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 강동농협은 500여명에게 비빔밥과 과일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