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매주 금요일 ‘설비 총점검 데이’ 운영을 통해 설비 강건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비 총점검 데이’는 설비관리의 기본은 일상점검에 있으며, 이를 보다 더 강력하게 실천함으로써 설비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다. 포항제철소는 201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설비 총 점검 데이’에 대해 최근 내실화를 강조하며 활성화시키고 있다. 포항제철소 각 부서는 점검항목·오너십(ownership)·점검일정 등 3가지 항목에 대한 세부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이상징후를 사전에 발견·조치하고 있다. 설비이상 발생시 이를 조치하기 위한
참소주가 순한참 유자에 이어 소주 베이스에 과즙과 과일향이 첨가된 과일시리즈 칵테일 ‘상콤달콤 순한참’(자몽,블루베리)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콤달콤 순한참’(자몽,블루베리)은 알코올 도수 14도로, 과즙 농축액과 과일 향을 첨가해 자몽과 블루베리 특유의 상콤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상콤달콤 순한참’(자몽,블루베리,유자)은 최근 주류시장의 저도화 추세에 발맞춰 기존 소주류 제품보다 알코올 도수를 낮춘 14도로 제조했다. 또 과일과즙을 첨가해 과실의 맛을 더함과 동시에 다양한 형태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소주 베이스의 칵테일로 내놨다. 참소주 관계자는 “상콤달콤 순한참(자몽·블루베리·유자)은 주류
현대자동차 사내협력업체 근로자에서 선발된 기술직(옛 생산직) 신입사원 400명이 정규직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5일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 홀에서 입사식을 열고 6주간의 입문교육을 마친 이들에게 수료증과 사원증을 수여했다. 입사식에는 송대곤 현대차 부사장을 비롯한 26명의 임원이 함께했다. 신입사원들은 입사식에 앞서 기념사진 촬영, 회사 홍보영상 관람과 6주간의 신입사원 입문교육 과정을 담은 사진전을 둘러봤다. 행사는 신입사원 교육 수료증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기업에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을 확대 운용한다고 8일 밝혔다.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은 성장가능성이 있으나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의 경쟁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에 기업을 진단하고, 추가 보증지원, 채무상환 유예, 보증비율 및 보증료 우대 등 맞춤형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신보는 기업이 실패하기 전단계부터 기업실정에 맞춘 금융·비금융지원을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부실이 감축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대상기업과 신보가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제도로 평가 받아왔다. 신보에 따르면 신보가 2014년 7월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 후, 총 110개 기업이 이 프로그램의 적용을 받았으며, 이 중 16개 기업이 72억 원의 신규보증을 추가 지원받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전반적인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신보의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 적용 기업의 2014년도 평균 매출액 및 순이익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대상기업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대상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3%, 순이익은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전체 내수기업의 매출액이 0.4%, 수출기업은 3.9% 감소한 것과 비교할 때, 대상 기업의 경영개선효과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김범수기자
대구농협(본부장 안홍기)과 (사)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회장 송귀연), 우리농업지키기운동 대구본부(본부장 이원수)가 8일부터 11일까지 달성군 현풍, 구지, 유가 지역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바쁜 농가를 위해 농번기 중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4일간 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쇠고기 국밥과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지원한다. 중식가격은 1천원으로 순수 국산농산물로 만든 비빔밥과 한우로 맛과 건강을 챙기는 웰빙음식을 제공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농협은 이번 농번기 중식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지역농협으로서의 역할증대와 농협과 함께하는 소비자 단체인 고향주부모임과 농협임직원의 기금으로 운영되는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의 농촌지원
영남대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벤처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모으기로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8일 오후 2시 영남대 총장 접견실에서 양 기관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추진·지원 및 기업가정신·기술사업화 교육 분야 협력 ▲지역 과학기술 및 산업발전을 위해 기업, 단체 등과의 기술사업화 협력네트워크 구축 ▲대학 보유 우수 기술 사업화 협력 ▲공동 창업지원 프로그램운영 및 해당 프로그램에 소속 교수 및 연구원 멘토 참여 지원 ▲센터 추진 프로그램에 영남대 학생 참여 협력 ▲기술사업화 촉진 및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공간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영남대 노석균 총장, 박진호 산학협력단장, 김승철 기술이전사업화센터장을 비롯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한 센터장, 백영민 본부장
최근 전세대란, 월세대란 때문에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내집마련에 나서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집값 상승률 최고치를 경신한 대구·경북권은 올해도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대우산업개발이 경산시 중방동에 건설 예정인 아파트가 탁월한 입지와 착한 분양가로 해당 지역 실수요층의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모으고 있다. 경산시에서도 최고 중심가인 경산네거리 인근의 '이안 경산중방'은 대구 반야월과 시지가 지척의 거리에 있는 실질적 대구생활권이다. 10차선 달구벌대로를 통해 대구도심까지 곧장 연결되며, 대구지하철 2호선 정평역 및 임당역 역세권에 위치하여 수성구까지 1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경부선 경산역, 경산시외버스터미널과도
메르스 확산으로 산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메르스 대응을 위한 전사 비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방역 및 대응 체계를 뛰어넘는 수위의 대응 체계를 긴급 가동하는 한편,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박한우 기아차 사장을 각각 울산공장 및 화성공장 등에 급파해 대규모 사업장의 메르스 대책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또한 각 계열사 및 협력업체에도 비상대응 체계 가이드라인 및 예방법 등을 숙지 대응토록 조치하고 전사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현대·기아차를 비롯 각 계열사들은 일일점검 및 긴급 상황 발생시 단계별 대처 체계를 이미 구축했으며, 긴급 예산을 편성해 사무실과 사업장, 그리고 고객과 접촉하는 서비스센터 등에 마스크, 손 소독제, 체온계 등을 지급 배치하고 열화상 카메라 등도 양재동 본사와 주요 사업장 등에 설치했다. 해외출장자에 대한 관리도 대폭 강화해 최근 중동지역 해외출장자를 대상으로 발병증상 유무 자가체크는 물론 팀장 주관 일일점검을 실시하고 발열 등 의심증상 인원이 발생할 경우, 단계별 조치에 따라 즉각 격리조치 하도록 지침을 전달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 21C 꿈의 신소재인 탄소 산업을 미래 새로운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여??탄소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우뚝서고자 실시한「2015 국제탄소산업 포럼」이 지난 3일 ~ 5일까지 구미코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탄소학회가 주관하였으며, 구나르 메르츠 독일 CFK-밸리 CEO를 비롯한 탄소분야 세계적인 석학, 탄소관련 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인적네트워크 구축, 탄소분야 기술개발 및 산업화 동향 등 글로벌 연계 협력방안에 대해 정보공유를 통해, 경북도와 함께 구미 경제의 미래 주요 먹거리 산업으로 추진중인??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사업??예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은 물론, 구미의 발달된 IT, 금형, 의료기기등과 연계한 탄소 융복합 산업의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과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이 5일 ‘광복70년815예·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전국 지역 농·축협과 NH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8월14일까지 70일간 판매된다. ‘광복70년815예·적금’은 광복 70년을 기념해 국가보훈처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신규 가입 1좌마다 700원씩 후원기금을 조성하는 상품이다. 농협상호금융 허식 대표는 판매 첫 날 ‘광복70년815예·적금’1호 고객으로 가입, 국가보훈처 광복70년 기념사업 후원에 첫 번째 참여자로 나섰다. 농협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815명을 추첨해 골드바와 백두산 여행상품권 등을 증정하고 매 70번째 가입 고객과 역사 퀴즈 이벤트 당첨자에게 농촌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총 7가지의 푸짐한 사은이벤트를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IP(Intellectual Property) 창조 존' 교육생을 모집한다. IP창조 존은 발명아이디어 창출 및 구체화에 대해 중점 교육을 실시하는 '창작교실'과 아이디어의 지식재산 권리화와 창업계획서 작성법등 특허권을 기반으로 신규 창업에 이르는 과정을 현장실습과 병행해 교육하는 '특허연구실'로 진행 된다. 특히, 창작교실에서는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3D설계 및 3D프린터를 이용해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특허연구실에서는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출원 비용까지 지원한다. 또 특허연구실을 수료한 교육생은 'IP창조 존' 내에 창업보육
DGB캐피탈 박창호 대표이사가 지난 3일 DGB캐피탈이 DGB금융그룹의 핵심 자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용퇴한다고 밝혔다. 박창호 대표이사는 DGB대구은행 부행장보 역임 후 2013년 12월 DGB캐피탈 대표이사에 선임됐었다. 박 대표는 이 날 “CEO로 기여할 수 있는 바를 다하여 DGB캐피탈이 전문경영인 도입 후 중견 캐피탈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임기를 반년 앞두고 사임을 결정했다”며 "핵심사업인 장비리스 분야 경쟁력 강화와 오토리스 등 새로운 사업의 포트폴리오 확충을 통해 DGB캐피탈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
DGB대구은행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5일(금) 본점에서 대구지방보훈청에 70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식생활 지원 등에 쓰일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보훈가족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전달됐다. DGB대구은행은 매년 6월 보훈가족 돕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선풍기, 왕골자리, 여름이불 등 시원하게 대구의 폭염을 날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해온 DGB대구은행은 올해 유난히 빨리 시작된 무더위로 고생하는 보훈가족들이 사용할 선풍기 130여대를 제공했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전달될 밑반찬을 마련할 후원금도 특별히 전달했다. 특히 DGB대구은행은 6월 한달 간 전 영업점에서 보훈가족 우대
지난 5일 문을 연 동구 안심역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에 벌써 약 3만 4천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전국 최고의 분양열기를 실감케 했다. 6월의 이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 수많은 대기행렬이 이어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 동대구 반도유보라의 기록적인 청약률에 이어 안심역 코오롱하늘채도 많은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코오롱 글로벌이 동구에 첫 선을 보인 칸칸수납시스템이다. 실내에 숨어 있는 틈새공간을 청소도구장, 김치냉장고장
올 1분기 내국인이 해외에서 쓴 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내수 불황으로 국내 소비심리는 위축됐지만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은 크게 늘어난데다, 이들의 씀씀이도 전혀 줄지 않은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1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1분기중 내국인(거주자)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전분기(32억달러)에 비해 0.5% 증가한 32억1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200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분기 기준 최고치다. 설 연휴와 유가 하락 등으로 내국인 출국자수가 크게 늘어난 영향 탓이다. 1분기 내국인 출국자수는 470만명으로 전분기(415만명)보다 13.1% 증가했다. 내국인의 해외 사용카드 수도 891만8000장으로
한국가스공사(사장직무대행 이종호)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28일 숙명여자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제15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및 일·가정양립 실현에 기여한 공으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한국가스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유연근무제, 가족돌봄휴직,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출산전후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의 제도는 공기업 중 모범사례로 손꼽혔다.
조달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2일부터 3주간 일정으로 전국 건설현장 중 위험지역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용역사 등과 함께 '장마철 우기대비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조달청에서 관리중인 전국의 43개 건설현장 중 토사붕괴 및 침수위험이 있는 39개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에서 합동점검반은 토사붕괴, 감전사고 등 위험요소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이 4일 The-K 서울호텔에서 ‘융·복합 신개발의료기기 신속제품화 지원 범부처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 워크숍은 지난해 체결된 ‘첨단융복합 의료기기 신속제품화 지원을 위한 관련기관 간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신속제품화 지원대상 과제와 관련된 연구자, 전담기관, 인허가부처, 시험평가기관 담당자들이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의료기기 개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담과제 도우미제도 운영과 개발제품의 적정성 평가 및 인허가 절차·방법, 해외 동향 등이 논의됐다. KEIT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국가 R&D사업 범부처 협력의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4일‘대구시대를 맞이한 신용보증기금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한국정부학회(회장 박기묵), 한국중소기업학회(회장 송혁준), 대구경북연구원(원장 김준한)과 공동으로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학술대회는 지난해 말 신보 본점의 대구이전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보의 역할 및 중점추진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학술단체 회원 및 중소기업분야 전문가 약 50여명과 신보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크게 총 2개 세션, 4개 주제로 운영됐으며, 제1세션
한국개발연구원(KDI)은 4일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민간소비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으나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경제 전반의 성장세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판단했다. KDI는 이날 발표한 'KDI 경제동향'에서 "세계경제의 성장세 둔화, 가격경쟁력 약화 등의 영향으로 수출 부진이 심해지고 있다"며 "5월 수출은 주요 수출국 모두에서 부진한 가운데 품목별로도 무선통신기기 및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에서 감소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5월 수출은 세계경제의 성장세 둔화와 가격경쟁력 약화 등으로 전년 대비 10.9% 하락했다. 전월(-8.1%)보다 감소폭이 커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