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디자인융합센터를 통한 동남권 균형발전 및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이병석 의원을 비롯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이철우 국회 지방살리기포럼 공동대표,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 이완영 의원, 심학봉 의원, 김희국 의원 등 포럼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통도사를 방문해 원산도명 주지스님과 환담을 나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신임 당대표로 문재인 후보(사진)를 선출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제1회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대의원 현장투표를 실시, 지난 3일부터 진행해온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통합한 결과 문 후보를 신임 당대표로 선택했다. 문 대표는 사전에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39.98%로 총 45.76%의 득표율을 보인 박지원 후보에게 뒤쳐졌지만, 최대 비율이 반영되는 대의원 현장투표에서 박 후보에게 2.39%p 앞선 45.05%로 승기를 잡았다. 또 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58.05%로 박 후보를 크게 앞섰고 일반당원 여론조사에서는 43.29%를 득표했다.
엄청난 세금으로 지은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들에게 잘 개방되지 않자 조현일 경북도의원(교육위원회, 경산)이 개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8일 조 의원에 따르면 경북도내 23개 시·군에 분포된 공공체육시설은 1천730여개. 이 중 학교체육시설은 모두 1천15개로 학교 중 63%에 달하는 646개 학교에 설치돼 있고, 강당 및 체육관이 설치된 학교는 497개교, 인조잔디운동장 및 천연잔디운동장이 설치된 학교는 149개교로 나타났다.
‘안동제비원성주풀이’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명호 경북도의원(문화환경위원회, 안동)은 지난 6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우리선조들은 집의 건물을 수호하는 신으로 ‘성주’를 모셨는데 반가(班家)에서는 한지를 접은 성주 ‘신체’(神體)를 대들보에, 농어가에서는 항아리 안에 쌀을 담은 ‘성주단지’를 집안에 두었다. ‘성주풀이’는 집을 새로 짓거나 이사를 할 때, 개인이나 공동체가 복을 빌고자 할 때 어김없이 행해진 의례였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정수성 국회의원(새누리당, 산업통상자원위·사진)이 지난 6일, 경주시 현곡면과 천북면에서 순회 의정보고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오후 2시와 4시, 현곡면사무소와 천북면사무소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2015년 국비 확보 현황을 비롯해 경주 문화재 복원사업의 추진현황 및 원자력 관련 기관의 신규 유치와 더불어 도로·철도 등 교통여건 개선 성과 등을 동영상을 통해 설명했다.
국가산업단지 블루밸리 조성공사가 이주민 대책문제에 발목이 잡혀왔으나 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중재로 시공사와 이주민 간에 원만한 타협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블루밸리 이주민 비상대책위원회 김익태 위원장은 5일 동해면사무소에서 열린 '박명재 국회의원 의정보고 및 민생투어' 현장을 찾아 박 의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면서 이주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한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은 7일 고령군 쌍림면 안림1길 소재 곽영상 씨가 30년간 운영하고 있는 딸기농가를 방문해 작황현황 및 농가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딸기수확 작업을 도왔다. 특히 곽 씨가 재배한 딸기는 타 농가와 달리 유황 비료를 사용하는데, 유황은 친환경 살균 뿐 아니라 식물의 필수원소인 질소와 인산의 흡수력을 향상시킴으로서 일반 딸기에 비해 빛깔이 좋고 당도가 우수하며 피부미용에도 으뜸이라고 한다.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달 5일부터 3일간 상주 행복재활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시설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강석호 국회의원 (새누리당 /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이 각종 우수의원 평가에서 4관왕을 기록했다. 지난해 ‘유권자시민행동 선정 국감 최우수상’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을 수상한데 이어 4일 ‘대한민국 국회의원 2014년 의정대상’ ‘제5회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까지 수상하여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 사립학교들이 교직원들의 연금과 건강보험료 등 부담해야 할 법정부담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사립학교가 미납한 법정부담금 수백억원을 매년 대구시교육청이 세금으로 대납해주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3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231회 임시회에서 건설교통위 김창은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사립학교 법정부담금의 문제점을 집중 거론하며 대구시교육청에 대해 조속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2011년 8월 현대백화점 입점으로 인한 인근 교통지옥을 예견하고도 대구시가 수수방관만 해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일 대구시의회 류규하 의원은 제23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류 의원은 현대백화점 인근의 심각한 교통문제에 대해 대구시의 신속한 해결책 마련과 함께 즉각적인 시행으로 교통정책의 근본적 개선을 촉구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4일 "복지 문제에 대해 정치권에서 컨센서스(합의)가 이뤄진 후 재원 조달 방안을 검토 하겠다"며 증세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그는 아울러 "(증세는) 국민적 공감과 동의를 얻어서 어떻게 할 것인지는 마지막 수단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긴급현안 보고에서 최근 불거진 '증세없는 복지' 논란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복지문제는 서로 생각하는 게 다 다르다. 저부담-저복지, 중부담-중복지 등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우선 복지 문제에 대해 여야 정치권에서 컨센서스가 이뤄졌으면 한다"며 "그럼 재원 조달 수단으로 비과세 감면 축소나 지하경제 양성화 등 수단을 통해 되는 것인지 안 되는 것인지를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갖고 내년 4월 총선에서 개헌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제안할 예정이다. 우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2월 중 국회에 개헌특위를 구성해 다양한 논의를 통해 개헌안을 마련한 뒤 내년 4월 총선에서 국민투표에 부치는 내용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특히 연설 분량의 3분의 1 정도를 개헌 문제에 할애해 독일식과 오스트리아식을 혼용한 국민참여분권형 대통령제를 제안하는 등 개헌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베르너 아몬(Werner Amon) 한-오스트리아 친선협회장과 베르너 제게르니쯔(Werner Zogernitz) 의회민주주의문제연구소 소장, 칼 하인즈 코프(Werner Zogernitz) 국회 제2부의장 및 헌법위원과 만나 오스트리아식 헌법을 직접 배운 바 있다. 우 원내대표는 경제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회 증세개혁특위 설치를 제안할 예정이다.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법인세 정상화와 부자증세 등 조세개편 문제를 여야가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이른바 '장그래법'으로 명명한 비정규직법 등 경쟁촉진 3법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의원외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병석 의원은 3일 국회 사랑재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초청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병석 의원은 인사말에서 “62년 전 미국의 희생이 아니었다면 대한민국은 전쟁으로 황폐해졌던 이 땅에서 희망을 꿈꿀 용기조차 내지 못했을 것이다”이라며 “대한민국은 수많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지난 62년 간 땀과 눈물로 역사를 개척했고, 오늘날에는 다른 국가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을 주는 나라이자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박권현)가 지난 2일 경산, 안동 등 현지에서 경북도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와 문화콘텐츠진흥원 및 한국국학진흥원으로부터 2015년도 업무보고를 듣고 올해의 사업계획을 물었다
새누리당의 2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유승민 의원이 승리를 거둠에 따라, 김무성 대표와 유 신임 원내대표가 10년만에 호흡을 맞추게 됐다. '친박' VS '비박', '소통' VS '혁신'의 대결 구도가 뚜렷했던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혁신을 내세운 비박계 유승민-원유철 조가 당선되면서 당청관계에도 적잖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와 유 원내대표는 모두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측근으로 선거에 참여했고, 2005년에는 야당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체제에서 각각 사무총장과 대표비서실장으로 기용돼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7년 치러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김 대표는 박 대통령 캠프 좌장으로, 유 원내대표는 정책 메시지 단장으로 경선을 진두지휘했다. 이어 김 대표는 박 대통령과 한때 공개적으로 등을 돌리며 독자노선을 걸은 반면 유 원내대표는 정치적 침묵을 통해 비판을 표시하며 행보에 차이를 보였다. 박 대통령과의 관계만을 놓고 본다면 꼭 10년전 나란히 정점을 찍었던 두 사람이 이번에 다시 집권 여당의 '투톱' 자리에 자력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것이다.
유 원내대표는 우선 당이 청와대와 정부의 거수기 역할만 해서는 안된다는 당내 여론을 받아 안아 청와대에 할 말은 하는 원내 사령탑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는 이날 당선 소감에서 "앞으로 고쳐나갈 것이 많을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얘기했는데 대통령과 청와대, 정부와 긴밀하게 진정한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눈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강력 피력한 것이다. 특히 정부와 청와대가 최근 연말정산 파동과 증세 논란, 건강보험료 개편 번복 등 오락가락 정책으로 국민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의 지지율 마저 추락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그냥 지나치진 않을 거란 분석이다. 유 원내대표는 그간 "청와대와 정부가 원하는 입법과 예산이 옳으면 그대로 가겠지만 당의 입장이 옳다고 생각하면 거꾸로 청와대를 설득하겠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할 수 있도록 옳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혀왔다.
이명박 전 대통령(MB) 측이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으로 정치적 논란을 불러온 것과 관련해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최근 청와대에 전달했던 것으로 2일 확인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설명이 있었다"며 "MB측 인사가 청와대 인사에게 전화를 해서 그런 뜻을 밝혀 왔다"고 말했다. 이는 회고록에 담긴 남북정상회담, 세종시 수정안, 자원외교, 4대강 살리기 사업, 한·미 쇠고기 협상 등 정치적으로 극히 민감한 내용들로 인해 전·현 정권의 충돌 양상까지 벌어지자 이 전 대통령측이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민 대변인은 MB측의 누구가 청와대 어떤 인사에게 입장을 전달해 왔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이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청와대에 설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새누리당 새 원내사령탑을 뽑는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선거를 앞으로 유승민-원유철 후보조와 이주영-홍문종 후보조가 1일 막판 지지를 호소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두 후보측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막판 지지를 호소하며 청와대와 여당의 지지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국 돌파 의지와 방향을 밝혔다. 이주영 후보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을 위기라고 하는데 위기가 맞다"고 진단하고 "위기를 돌파하겠다며 대통령을 밀쳐내는 것은 위기 극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위기 돌파는 우회하는 것이 아니라 위기의 실체를 똑바로 보고 결기있게 전진하는 것"이라며 "당청이 단결하면 총선에서 필승하지만 서로 대립각을 세우고 파열음을 내면 총선에서 필패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후보는 이에 반해 "지금은 평시가 아니라 전시상태"라며 "평시라면 부드러운 리더십이 가능할 수 있지만 위기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위기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강력한 변화의 리더십이 필요한 만큼 과감한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가 위원회별로 타지자체의 우수 시책 견학을 통해 의원 개인의 안목을 높이고 의정활동에 활용키로 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한순희)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의 문화, 관광자원 활용 방안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기위한 의정자료로 활용하고자 영월군 일대와 제천시의 청풍문화재단지의 지역개발 우수사례를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