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백화점 쇼핑점은 25일부터 27일까지 바캉스 인기 상품 초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스파오, 미쏘 등의 브랜드에서는 비치웨어와 조리, 여행용 가방 등 바캉스 시즌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행텐, 폴햄, NII 등 영캐주얼 매장 역시 반바지와 민소매 셔츠, 캐릭터 티셔츠 등을 20∼30% 할인한다.
지난 상반기 대구·경북 수출실적은 대구가 14.7% 증가한 반면, 경북은 1.3% 소폭 감소를 보였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의 '2014년 상반기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의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4.7% 증가한 39억200만 달러를, 경북은 1.3% 감소한 258억1천2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대구의 경우 전국 수출증가율(2.5%)을 웃돌았다. 품목별로는 대구의 경우 최대 수출품목인 자동차부품(13.6%) 수출이 중국 등 현지 자동차생산 확대 등에 힘입어 높은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대구의 전통산업인 폴리에스터직물(-5.7%), 편직물(-1.3%) 등 섬유류 수출이 감소했다. 경북은 스마트폰의 판매호조와 중국·베트남 등 해외공장으로의 부분품 수출에 힘입어 무선전화기(8.1%)와 무선통신기기부품(9.6%)이 상반기 수출성장을 이끈 반면, LCD패널 가격의 공급과잉과 반도체의 구매다변화로 평판디스플레이(-14.3%)와 집적회로반도체(-35.6%)는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지역은 대구의 경우 1위 교역국인 중국(12.3%)으로의 수출성장세가 지속됐고 특히 베트남으로의 증가세(50.7%)가 뚜렷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22일 청송대에서 혁신허브 활동 전반에 대한 중간리뷰를 실시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청송대에서 혁신허브 4기 참여사(고객사 11개사, 공급사 5개사)의 대표이사 16명을 초대해 간담회를 열고, 소통과 협력적 공감대를 조성하고 포항제철소 경쟁력 향상과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활동에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QSS 혁신허브 활동은 그동안 지역사회에 먼저 다가가 기술, 환경, 안전 등에 대한 14건의 지원과 참여사의 고질문제 42개 과제 해결을 지원하며 참여사의 본원 경쟁력 향상을 돕는 지원체제를 구축했다.
울릉군은 올해 초 세월호 사고로 인한 여객선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 등 사상 초유의 인재로 인해 울릉도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작년대비 35%가 격감되어 큰 타격을 입고 침체되어 있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 ~ 29일, 양일간 2014 울릉도 트래블 마트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울릉군은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 가로수길(28일)과, 양재동 하나로마트 주변(29일)에서 LED전광판 차량을 통한 울릉도 소개 및 관광홍보물을 배포하고 8월초에 열리는 '제14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를 홍보한다.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모던하우스'가 23일부터 8월5일까지 여름 정기 바겐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유럽형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모던하우스 매장은 침장, 주방, 데코, 가전/가구 및 키즈리빙 등 각 상품파트별로 구성돼 1만4천여 가지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대구지역에서는 동아백화점 쇼핑점, 수성점, 강북점을 비롯 NC 아웃렛 엑스코점 등 4곳에서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22일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시장 등 지역 주요 경제기관장과 주요기업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상반기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경제 동향'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최근 환율동향'을 발표했으며 환율변동에 따른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내 유관기관별 환율지원 대책 자료도 함께 제공됐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상반기 지역경제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도 지난해말부터 이어진 산업생산 증가와 수출 및 아파트분양 호조 등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고, 세월호 참사와 가계부채 부담 등의 영향으로 소비와 내수경기는 다소 위축됐다"고 밝혔다. 대구상의의 조사결과 하반기에는 환율변동 등으로 경기가 다소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지역기업이 많았으며, 특히 제조업 보다는 유통업종이 더 어렵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본격적인 경기회복 시기로 2015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예상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주요 현안 건의에서는 정명필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염색단지내의 주차장이나 공동물류창고 등을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진길 태평양금속 대표가 통상임금에 대해 보다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통상임금 상담전용 콜센터 설치'를 건의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제철소 내 산소공장에 구축한 고순도 산소·아르곤 공급시스템을 활용해 제강공장에 고순도 가스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있다. 제강공장에서 쇳물을 균일한 혼합상태로 만들기 위해 교반(攪拌) 과정을 거치는데 여기에는 산소와 아르곤 가스가 이용된다. 이때 산소는 질소함량이 100ppm 미만, 아르곤은 질소와 기타성분의 함량이 10ppm 미만인 고순도 가스여야 고품질의 철강제품을 양산할 수 있다. 이 기준치를 달성하지 못하면 생산 제품에 질소격외가 발생하는 등 품질 면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포항제철소 산소공장과 제강공장은 지난해 10월부터 협업해 고순도 가스 공급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6월 공급을 시작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중국을 대표하는 검색 포털사이트인 소후닷컴(sohu.com) 관계자 8명을 초청해 지난 19일부터 2일간 일정으로 경주, 포항 일원의 문화와 관광을 소개하는 영상물 제작을 지원하였다. 경상북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제작지원은 최근 중국에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한류문화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중국 온라인 유명 MC를 초청, 다양한 이벤트 참여와 테마별 여행상품을 구체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약6억 명에 달하는 중국 네티즌들의 경북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소후닷컴 한류페이지에 경북관광, 의료관광, 웨딩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을 소개하여 직접적인 중국 관광객 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된다.
경주지역 제조업체 대부분이 올여름 휴가를 8월4일부터 8일까지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내 제조업체 70곳을 대상으로 하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85.7%가 이같이 답했다고 밝혔다. 또 7.1%는 7월~9월 중 자유롭게 실시하며 4.3%는 7월28일~8월1일, 나머지 2.9%는 7월말에서 8월초 특정기간을 정해 탄력적으로 휴가를 보낼 것이라고 답했다. 지역 제조업체 대부분이 현대자동차(8/4~8/8)와 현대중공업(8/4~8/14)의 휴가 일정에 맞춰 발주량 및 납품 기일을 고려해 휴가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토, 일요일을 제외한 평균 휴가일수는 4.3일로 57.1%가 5일을 쉰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19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봉사단원 37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포항과 인근지역의 자매마을, 복지시설 등 나눔의 참여가 필요한 곳 150개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들꽃마을, 베들레햄 공동체 등 어르신 및 장애우 요양시설을 방문해 환경정화, 목욕봉사, 시설보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 말벗도우미, 산책동행 활동 등을 펼치며 시설에 계신 어르신, 장애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대행 윤칠석)가 2014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6일(수) 오후 2시부터 지역 우수기업인 ㈜신영을 시작으로 기업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에는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경일대학교 소속의 경제금융학부, 경영학과, 화학공학을 전공하는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 10개팀으로 구성돼 있는 청년탐방단과 더불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관계자 및 경북도, 경북TP 관계자 등 24명이 참여했다.
포스코가 LNG터미날, 포스화인, 포스코-우루과이의 매각을 동시에 추진한다. 수익성이 높은 사업은 일부 지분을 매각해 현금을 확보하고 비핵심 사업은 구조조정해 재무구조 개선 전략이 가시화된 것이다. LNG터미날은 도이치뱅크, 포스화인은 삼일회계법인, 포스코-우루과이는 안진회계법인을 각각 매각 자문사로 선정하고 매각 절차를 본격화했다. 재무구조 개선의 첫 단추인 광양제철소 LNG(Liquified Natural Gas·액화천연가스)터미날은 수익성이 보장된 사업이므로 일단 별도 법인으로 만든 다음 포스코가 경영권을 유지한 상태에서 일부 지분을 매각한다. LNG터미날은 해외에서 LNG전용선으로 들여온 액체상태의 LNG를 탱크에 저장한 후 기화 처리해 공급하는 설비다. 포스코는 지난 2004년 7월 민간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 탕구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LNG천연가스를 직도입하기로 계약하고 2005년 광양 LNG터미날을 준공했다. 민간 유일의 LNG기지인 이 터미날은 4개 탱크, 총 53만㎘의 LNG 저장능력을 갖춰 국내외 수요처가 다양하다. 국내 발전회사, 일본의 종합상사 이토츠(Itochu) 등을 대상으로 LNG 탱크임대 사업을 확장하며 안정적 현금흐름을 보장받고 있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투자수익을 회수하고 자산운용의 효율성 증대를 꾀할 수 있다. 슬래그를 분말화해 시멘트업체에 판매하는 포스화인은 소재사업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매각을 추진한다. 포스화인은 철강부산물인 슬래그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2009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12.8%의 영업이익률을 거뒀다. 안정적인 수요처가 확보되고 수익성이 양호해 매각이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에너지가 버려지는 가스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고효율부생가스복합발전소를 포항에 준공했다. 포스코에너지는 18일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 이정식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설비공급사, 시공사 관련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부생가스복합발전소 1, 2호기의 종합준공식을 갖는다. 포스코에너지는 포항시 남구 4만9245m2의 부지에 사업비 5885억원을 투입해 착공 30개월만에 발전소를 준공했다. 이 발전소는 가스터빈, 스팀터빈, 발전기, 배열회수보일러, 연료공급설비, 해수 취·배수구설비, 순수 및 폐수설비로 구성돼 있다. 부생가스를 연료로 시간당 290MW, 포항과 경주 총가구수 31만보다 많은 48만 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 발전소는 제철소의 고로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인 BFG(Blast Furnace Gas)와 차세대 철강생산기술인 파이넥스설비에서 발생하는 FOG(Finex Off Gas)에 COG(Coke Oven Gas)를 혼합하고 이를 연료로 전기를 생산해 한전으로 송출하게 된다.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이 16일 오후 대구동구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가정까지 삼계탕 도시락을 전달하는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도시락 나눔'행사를 가졌다.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기력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포럼과 협의회가 결성됐다. 경북도는 17일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구미IT파크 창의·혁신 포럼 및 (사)경영자 협의회를 창립했다. 포럼과 협의회에는 경북도, 구미시, 지역 국회의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 지역연구기관, 입주업체 등 산학연관 주체들이 참여해 산업단지 재창조를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게 된다. 경북도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마련해 젊은 청년들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가꾸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3월 12일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구미산단은 반월시화, 창원, 대불단지와 함께 혁신산단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구미단지와 반월시화는 재생단지로 함께 지정돼 많은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는 1969년 수출산업단지개발 조성법에 따라 지정됐으며, 5년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973년 12월에 준공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안병화)은 17일 오전 7시부터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지역 기업 및 지원기관, 대학의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GERI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명문 장수기업의 경영특성과 사업승계'라는 주제를 가지고 숭실대학교 조병선 교수가 강연했다. 조병선 교수는 경직화된 대기업 중심의 시장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시장 점유율의 상위를 차지하는 독일의 히든챔피언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이 장수하는 비결과 장수기업에서 배우는 지속성장 전략에 대하여 설명했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16일 경북 청송 소재 경북북부제2교도소를 방문, 혹서기 폭염나기 삼계탕과 생수를 후원했다. 교도소 수용자를 위한 교도소 교정, 교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본 전달 사업은, 타 불우시설 및 기관 대비 복지·후원의 소외사각계층에 있는 교도소 사업 지원과 수용자에 대한 적극적인 교화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연4회 꾸준히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4월 교도소 내 수용자들을 위해 감사나눔 교양도서 300권을 전달했으며, 이번 삼계탕과 생수 후원 사업에 이어 오는 가을에는 가족들과 단절된 불우 수용자를 위한 영치금 후원, 겨울에는 동내의를 후원할 예정에 있다.
농협이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100일 만에 대포통장 발생비율이 58.6%에서 2.8%로 뚝 떨어졌다. 16일 농협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7월 현재까지 지급정지 된 대포통장을 금융기관별로 분석한 결과, 농협은행 계좌는 3월 20%에서 7월 현재 1.1%로, 지역 농축협 계좌는 3월 38.6%에서 1.7%로 크게 줄어들었다. 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3월말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4월부터 전국 5천여 영업점에서 계좌 개설절차를 더욱 강화하고, 대국민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왔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대행 윤칠석)가 17일 오후 3시 30분 동대구역 회의실(104호)에서 올해의 제2차 '경북지역연구회'를 개최한다. 경북지역연구회는 지역-중앙간 소통 및 산학연관 파트너쉽 강화를 통한 유기적 지역 산업정책 추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자체적인 기획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작년부터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에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경북도 박성수 정책기획관이 '경북도 행복생활권 현황 및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맡아 경북도가 추진 중인 지역행복생활권 및 생활권발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현황 등을 소개한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오는 24일(목) 오후 2시부터 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2차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전자입찰 실무교육은 공공조달시장에서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대구시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의 임직원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