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가 지난 18일 '2016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건축(시공) 분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영남대 건축학부는 지난 2012년 평가에서도 최우수대학으로 선정에 이어 이번에도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돼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공인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뀬건축(시공) 뀬토목 뀬기계 뀬자동차 뀬조선해양 등 5개 분야에서 총 39개 대학(중복 선정 포함)이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건축(시공) 20개교, 토목 11개교, 기계 13개교, 자동차 6개교, 조선해양 4개교가 선정됐다. 지난 2008년부터 교육부가 경제단체 등
경북교육청은 19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현장 교원 및 도교육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수업나누리' 활성화 협의회를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학생활동중심수업의 정착과 교사의 수업력 증진을 위한 수업지원포털인 '수업나누리'사이트를 2015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수업나누리'는 실시간 온라인 수업컨설팅을 주 기능으로 수업 및 업무자료 게시판, 교사의 수업 이야기와 성장기를 나누는 행복교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 현재 1만명의 교원이 회원으로 가입해 온라인 수업컨설팅 876회, 각종 자료 9천500여건을 공유하는 등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극 활용되고 있다.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새로운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수업나누리'의 활성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현장 교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권순길 경북교육청 초등과장은 "학생들에게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한 수업4.0 시대에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 방법도 진화가 필요하다"며 "수업나누리가 교사들의 수업 성찰과 나눔의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는 ‘선진외국학교와의 교사교류 지원 사업’ 대상학교로 지정돼 독일 직업학교 교사와의 교류활동을 했다.지난 1월말부터 2월까지 약 3주간에 경북기계공고 정밀기계과 이무형 교사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라인펠덴시의 직..
대구중앙도서관이 4월부터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존감 향상, 정서적 안정감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은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각 기관을 방문해 프로그램 별 10~16회 동안 장애인들..
대구대성초등학교가 지난 15일 5·6학년 학생 30명과 교사·학부모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찾아가는 열기구 캠페인 ‘우리 학교로 와줘!’를 진행했다.‘우리 학교로 와줘!’는 티웨이 항공사의 열기구팀이 열기구 체험을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열기구 안전 교육과 비행 원리 강의, 모형 열기구 제작 및 비행 ..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이 운영하는 위탁교육기관인 ‘마음이자라는학교(이하 마자학교)’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제7회 입교식을 가졌다.마자학교는 대구 지역 중학생들 중 마음의 상처를 안고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중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 개교했다.마자..
대구시교육청이 지난해 9월부터 매달 학교의 급식 식단 가운데 우수한 식단 10개 내외를 ‘우리학교 최고밥상’으로 선정해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우리학교 최고밥상은 학교별로 우수식단 정보를 공유해 보다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급식수요자인 학생들의 급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
경북도교육청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전남 목포시 신안비치호텔에서 경북 교육지도자(교육장) 및 전남 교육지도자(교육장)와 실무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호남 교육지도자 상호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호남 교육지도자 상호교류 행사는 2014년 10월 경북교육청이 전남교육청 교육지도자를 초청해 합동 워크숍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1회 교류 행사를 가지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교육청 주관으로 영·호남 교육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 정보 교류와 소통으로 교육의 질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전남교육청의 주요업무 소개, 특색사업, 문화공연 및 기타 교육 현안에 대한 양 교육청 지도자들간의 상호정보 교류와 자유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다양한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현장 체험활동이 더 활성화 되도록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대구동부도서관이 2013년부터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오는 11월까지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다문화가정 책고리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 멘토가 다문화가정의 멘티를 찾아가 1:1로 그림책을 활용한 한글교육, 육아 및 자녀의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630여개원을 대상으로 '학원·교습소 자율 점검제’를 운영한다.학원·교습소 자율 점검제는 학원과 교습소 운영자가 운영 전반에 대해 자체 점검해 미흡한 사항을 자율적으로 시정한 후 교육지원청으로 자율점검표를 제출하고,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제출된 자율점검표를 검..
대구시교육청이 17일~18일 이틀간 2017년 대구행복학교 운영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올해 대구행복학교로 추가 지정된 20개교(초11교, 중9교)를 포함한 대구행복학교 63개교(초35교, 중28교)가 참여해 학교급별로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했다.또 지난해 성과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그동안 대구행복학교 운영을 되돌..
대구시교육연수원이 초등 신규 임용 교사와 교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가진다.이번 연수는 올해 발령을 받은 초등 신규 교사를 위주로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15시간) 동안 진행된다. 연수는 학교에서 진행되는 사제동행활동, 현장체험학습 등에서 ..
대구교육연수원이 오는 7월까지 대구시교육청 소속 원어민교사 109명 대상으로 대구글로벌교육센터(옛 대구남중)와 대구글로벌스테이션(범어역)에서 올해 상반기 ‘한국어·한국문화 이해교실’ 운영한다.지난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들에게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을 함..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오는 21일 교내 백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4차산업혁명과 종교교육'을 주제로 한국종교교육학회 2017 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종교의 역할과 종교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이상봉 LG전자 사장이 '4차산업과 종교교육'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친다. 이어 뀬VR 및 AR의 명상교육
대구대가 최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일명 링크플러스(LINC+)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진행됐던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올해 정부 예산만 3,271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전국 99개 대학(4년제 55개, 전문대 44개)들은 매년 최대 50억 원까지 국고를 지원받는다(유형별·규모별 차등지원). 대구대는 지난 2012년 링크(LINC)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대구대는 지난 5년간 LINC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체질을 확 바꿨다. 현재 대학의 13개 단과대학 94개 학과 전체가 산학협력에 참여한다. 사업 전에는 이공계 학과 위주의 산학협력이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지금은 53개 비이공계열 학과도 산학협력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산학협력친화형 체질 개선을 위해 대구대는 교원 승진·재임용 시 인문사회계열 교원의 산학협력 업적을 이공계열 대비 2배로 인정하는 것으로 학칙을 개정했다.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적극 채용하고 있으며, 이 중 38%
대구가톨릭대가 지난 17일 '대학 위기'에 대응할 새로운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중장기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대구·경북지역의 경제·교육·언론계, 행정기관 등 외부 전문가, 총동창회 임원, 교내 교직원과 학생대표 등 총 41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위원으로 천주교 대구대교구 이순금 가톨릭경제인회장, 이충곤 에스엘 회장, 이인중 화성산업 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이재훈 경북테
희귀난치질환으로 분류된 파킨슨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의 열릴 전망이다. DGIST(총장 손상혁)가 파킨슨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이 물질을 활용해 도파민 신경세포의 사멸 억제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파킨슨병은 중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사멸되면서 발생하는 대표적 신경계 퇴행성 뇌질환으로 신체 떨림과 경직, 느린 운동, 자세 불안정성 등의 특징을 보이며 60세 이상의 인구에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세포 내 단백질을 분해하는 시스템의 일부인 파킨(parkin) 단백질의 돌연변이 혹은 저(低)발현이 세포 내에서 제거돼야 할 독성 단백질의 축적을 촉진해 도파민 신경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것으
포스텍은 환경공학부 장윤석 교수(60·사진)가 세계 3대 화학회 중 하나인 영국왕립화학회(RSC·Royal Society of Chemistry) 최고 영예인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화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들을 발간하고 있는 영국왕립화학회는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수개월 간의 심사를 거쳐 석학회원을 선정한다. 이는 세계 최정상급의 연구력을 인정받은 화학자에게만 주어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장윤석 교수는 지난 2월 이 학회에서 발행하는 환경나노분야 권위지인 엔바이런먼탈 사이언스:나노(Environmental Science : Nano)의 편집위원(Associate Editor)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장 교수는 다이옥신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매사추세츠공대(MIT)를 거쳐 지난 1997년 포스텍에 부임했다. 장 교수는 지난 30여년 간 다이옥
경북대 화학과 최철호 교수(사진)가 최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에서 지원하는 '미래기술육성사업' 기초과학분야에 선정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삼성전자가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의 3개 연구분야에 지난 2013년부터 10년 간 총 1조5000억원을 출연해 국가 미래기술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올해 상반기 지원 사업에는 총 40개 과제가 선정됐다. 최 교수팀은 '빛 에너지 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학생건강증진센터는 학생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성인병 예방 및 건강한 신체를 유지 증진시키고, 대학의 슬로건인 건강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체중조절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체중조절클리닉은 체성성분분석(BMI)과 면담을 통해 선정된 30명을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5월 26일까지 8주간 진행하며, 지난 3일에는 스포츠융합, 한방진료, 보건교육, 영양교육 등 각 파트별 강사 소개와 특강 등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