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지난 6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생명안전캠퍼스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상기 경영부총장을 단장으로 한 추진단은 본부 보직교수와 단과대학 학장협의회장, 중앙도서관장, 비호생활관장, 총학생회장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경일대가 지진과 태풍 등 최근 연이은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과 학부모를 돕기 위해 '재해특별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아 타 장학금 수혜여부와 관계없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DGIST가 대구시 달성군 비슬밸리에 신산업을 창출해 제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했다. DGIST는 지난 6일 오후 4시 연구행정동 국제회의장에서 정부, 산업계, 학계 등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슬밸리 신산업 육성 대책'을 주제로 제10회 비슬포럼을 열었다. 이날 열린 포럼에서는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주) 장길현 상무가 '세계 자율자동차 혁신 동향과 우리의 대책'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창희 책임연구원이 '수소에너지 활용 동향과 우리의 대책'을 발표했다.
계명문화대가 지난 달 24일 거창 승강기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로봇 펀 페스티벌 경진대회'에 참가해 로봇 씨름대회 경쟁부문에서 영예의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며 로봇씨름계를 평정했다.
경북대가 지난 7일 경북대 본관 5층 중앙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2학기 '복현장학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장학생 50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복현장학기금은 인성과 재능을 두루 갖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박철상 씨가 출연한 발전기금으로 운용된다.
노석균(61) 영남대 총장이 6일 사의를 밝혔다. 노 총장은 이날 오후 3시 대학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월에 진행된 법인의 특별감사의 시정요구 사항에 대해 재심을 신청했으나 기각됐고, 이에 따라 교직원들에게 대한 징계가 불가피하게 됐다. 징계요구를 받은 교직원들이 학교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총장에게 있기에 교직원들에게 차마 책임을 물을 수 없어 사임 의사를 이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법인은 지난 2월 감사를 통해 총장 거주 임차아파트 이사 부대비용 지출,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신축 건물 위치 변경, 비등록금 예산 운영 및 회계 처리 등에 대해 지적을 하고 7월 29일 보직교수 2명에게 중징계를, 교직원 2명에게 경징계를 내리도록 대학측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노 총장은 "법인과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안타깝게도 기각됐다"며 법인의 처분에 대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노 총장의 사의 수리 여부는 오는 19일 정기이사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노 총장은 2013년 2월 제14대 영남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임기만료 3개월을 앞두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5일 환영행사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4회에 걸쳐 영덕여중 강구중 병곡·지품·축산중학교 학생과 인솔교사 등 100여명이 참여해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대통령의 교육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0년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6년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하는 제도로 공부와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미래를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중학교 한 학기동안 중간·기말고사 등을 보지 않고 교과별 특성에 맞는 체험과 참여위주로 진행되는 수업을 말한다. 이번에 진행된 자유학기제는 '행정공무원 되어보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다양한 공무원 업무 체험을 통해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진로결정에 도움이 주고자 실시했다. 3일간 학교별로 4개조로 편성해 군정홍보 부서별 업무소개 및 부서방문 공무원의 사명감과 역할 등 다양한 업무와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이해하고 공부
경주여자중학교(교장 김미라)는 지난 5일 2학기 1차 지필평가 첫날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등교시간을 이용해 모든 선생님들이 본관 입구와 후관 입구에 나와 빵과 초콜릿, 음료 등을 나눠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15학년도 정기고사 첫날 이 행사를 시작해 매 시험 때마다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격려하고 사제 간의 관계를 더 돈독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누군가가 나를 응원해 준다는 생각에 시험을 잘 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교사들은 "아이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았으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행복했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서는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급우들 간의 사이를 좋게 하여 학교 폭력 예방 뿐만 아니라, 학력향상까지 기대하고 있다. 장성재 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중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꿈/끼 탐색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난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문화예술, 방송, 문학, 과학의 순서로, 전문가 강연 및 토크를 통해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학생들이 관심을 많이 두는 분야별 전문가인 문화예술칼럼인, 방송인, 작가, 과학저널리스트를 화요일마다 차례대로 한 명씩 초청해 강연을 듣고, 평소 관심 분야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토의한다. 또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진로 로드맵을 그리는 데 여러가지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직접 듣고 미래의 구체적 모습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각 분야의 주제는 문화예술 분
대구시교육청이 학교급식시설현대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다는 국감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 대구시교육청은 6일, "학교급식시설현대화 사업 자료 요구에 교육부의 '2014, 2015년 학생건강증진 기본방향'에 따라, HACCP 시스템 적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작업 공간 구획, 급식기구 전면 교체 등 리모델링 수준 이상'으로 개선한 실적만 포함해 제출했고, 오븐기 교체, 조리실 바닥 수리 등 소규모 기구 교체나 개보수 실적은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에 타 시도에 비해 실적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대구의 경우 1교당 학교급식시설현대화 평균 예산이 13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전국 평균은 4억원 정도이며, 가장 낮은 시도는 4천만원)이며, 이번 조사 결과는 시도 간 조사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실적 수치에 오류가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학교급식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식당 신축 및 증개축, 조리장 현대화, 급식기구 전면 교체 등을 하고 있으며, 급식기구 교체비에만
대구시교육청이 2017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121명을 뽑는다. 대구시교육청의 5일 공고에 따르면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55명, 초등학교 교사 50명, 특수학교 교사 16명(유치원 8명, 초등 8명) 등 총 121명으로 이는 사전예고 인원 92명보다 29명(유 22명, 초 0명, 특 7명) 늘어난 인원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규 임용교사 2차 시험 심층면접에서 인문정신 소양평가를 도입한 바 있다. 올해는 배점을 10점에서 25점으로 확대한다. 올해 인문정신 소양평가 대상 도서는 지난해 대상 도서인 고전(논어, 명심보감, 에밀) 3권에 '난중일기'와 '데미안' 등 2권을 추가해 총 5권이다. 시교육청은 2020년도까지 인문정신 소양평가 대상 도서를 매년 늘여 최종 20권으로 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또 행복역량 협력학습을
초대 민선 고 김연철 교육감의 아들인 김형용 씨가 지난 4일 대구교육청을 방문, 생전 교육감이 소장하던 교육역사자료를 대구교육박물관 설립을 위해 기증했다. 김형용 씨는 아버지인 고 김연철 교육감이 평소 간직해오던 초대민선 교육감 당선증을 비롯 졸업증서, 교육공무원 자격증, 고등학교와 대학교 수업 필기노트 등 17점을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김 전 교육감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수업 필기노트 3권은 당시의 문화·사회의 전반적인 시대상을 반영하는 주요 자료"라고 밝혔다. 이 노트는 고등학교 재학 시 필기한 여러 권의 노트 약 394p 분량을 묶어서 만든 1권과 대학교 재학 시 필기한 노트 9권(약 504p) 및 11권(약 482p)을 각각 묶어서 만든 2권으로 돼 있으며, 영어, 수학, 사회, 생물, 국사 등 다양한 과목에
지난 4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의 문일룡 교육위원과 부교육감(Dr. Francisco), 페어팩스 교육청 영어교육담당 국장(Mr. Richard Polio) 등 4명의 교육 관계자가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했다. 이날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대구행복역량교육을 소개하고, 페어팩스 카운티 문일룡(한국계 미국인으로 5선 위원이자 위원회 의장을 두 차례 역임) 교육위원은 90개 언어, 170개 민족으로 구성된 페어팩스 카운티 지역의 다문화 정책을 소개하며 양측의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방문단은 교육부 선정 농산어촌우수고이며 자율공립고인 포산고를 방문해 다양한 교과 수업과 학생체험활동을 직접 참관했다. 현재 포산고는 2015년부터 미
DGIST 미래자동차융합연구센터가 전 세계 인공지능 경연의 장인 '이미지넷 대용량 영상 인식 대회(ILSVRC, 이하 이미지넷) 2016'에서 세계 6위에 올랐다. 6일 DGIST에 따르면 이 대학 미래자동차융합연구센터(센터장 정우영) 연구팀은 KAIST 김준모 교수팀과 함께 DeepIST라는 이름으로 이미지넷 2016 물체 인식(Classification) 부문에 출전해 3.291%의 에러율을 달성하며 세계 6위를 기록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평생교육융합학과(학과장 김진숙)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제4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우리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참가했다. 평생교육융합학과는 학과 홍보와 낙하산 만들기, 전통 차와 다식 즐기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증진과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도 평생학습중심대학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6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1년부터 6년 연속 평생학습중심대학지원사업에 선정됐는데 올해의 경우 이 사업으로 2억1600만원을 확보했다. 영남이공대가 선정된 분야는Ⅰ유형 학위과정. 특성화고를 졸업한 재직자들의 선취업 후진학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계명대가 7일 오전 10시 대명캠퍼스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창조하다(Art & Engagement)'라는 주제로 '극재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한국추상미술계의 선구자이자 거목으로 계명대 미술대학의 설립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극재 정점식 교수(1917~2009)의 탁월한 예술적, 교육자적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는 지난 5일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지역의 장애학생들을 초청하는 교육 행사인 '희망의 과학싹 잔치'를 열었다. 대구대 특수과학교육사업단과 대구광역시과학교육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에는 대구대 사범대 학생들과 대구 지역 특수학급 학생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누구나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마술 공연과 뮤지컬, 체험활동 등으로 꾸며졌다.
독도의 생태 전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전시회가 경북대에서 열린다.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소장 박재홍)는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7일부터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층 특별전시실에서 '독도의 자연'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의 식물, 미생물, 식생, 토양, 곤충, 조류, 지형, 지질 등 독도 생태 전반에 대한 연구성과를 소개,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잦은 지진으로 대형 자연재난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경일대가 최근 학생생활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대피훈련을 하고 학생자체구조반을 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방방재학과와 응급구조학과, 간호학과, 경찰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자체구조반은 생활관 건물마다 배정돼 평상시에는 학우들을 대상으로 재난에 대한 전공지식을 공유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에는 다른 학생을 지휘해 구조를 돕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