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저비용항공사(LCC)의 수송실적이 대폭 증가하며 전체 항공시장의 21%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LCC 시장 점유율이 738만명으로, 지난해 상반기(627만명) 대비 21%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노선에서는 지난해 상반기(472만명) 대비 약 8.3% 증가한 512만명이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해 47.8%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22일부터 시니어세대 고객의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해, 최적 노후설계를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인 ‘DGB행복파트너 플랜&패키지’를 출시했다. ‘DGB행복파트너’란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 인생 동반자를 목표로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이자 노후설계관련 전문자격을 갖춘 대구은행의 노후설계전문가를 의미한다.
장마가 길어지면서 밥상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주에 비해 배추는 35.7%, 부추는 2배 가까이, 호박은 2배 이상 오른 상태다. 채소값 폭등은 장마가 끝날 때까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도매시장인 서울 가락동시장에 따르면 주요 채소 가격은 1주일 만에 최대 2배 이상 급등했다.
KT미디어허브가 차세대 인터넷 표준인 'HTML5'를 기반으로 한 IPTV를 내놨다. HTML5는 웹에서 콘텐츠를 제시하는 기본 언어인 HTML의 최신 버전이다. HTML5 기반의 웹 페이지나 앱은 구글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와 아이폰의 iOS와 같은 특정 OS에 종속되지 않고 PC, 스마트폰, 스마트IPTV를 넘나들면서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관광패러다임 '백두대간 관광열차'가 운행 3개월 만에 10만 명을 돌파하며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백두대간 관광열차' 운행 100일 실적을 분석한 결과, 운행 100일간 10만5361명(O-트레인 5만2802명, V-트레인 5만2559명)이 이용했다고 22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업계 처음으로 순수 전기차인 'SM3 Z.E.' 사전계약에 나서면서 올 하반기 친환경자 시장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오는 10월 르노삼성의 준중형차 SM3 Z.E. 출시에 이어 한국GM,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BMW 등 수입차 업계도 전기차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국내에서도 친환경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친환경차 개발에 주력하는 이유는 지속되는 고유가 추세와 더불어 환경규제 역시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기 때문.
대부업체들이 대출금리를 법정최고금리(39%)까지 받아오다가 일제히 내리기 시작했다. 대부중개수수료 상한제가 시행되면서 비용이 절감되자 이를 금리에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12일 대부중개수수료를 대출금액의 5%이내로 제한하는 상한제가 실시된 이후 7개 대형대부업체가 금리를 내렸거나 인하할 예정이다. 에이엔피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의 경우 이미 이달 1일부터 대출 금리(신규 취급 기준)를 최대 8.9%포인트 인하했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하반기부터 고령자 대상 보장성보험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이에 따라 가입 대상을 대부분 65세이하로 제한하고 있는 보험사들이 고령자 전용 보험 상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북도지부는 지난 19일 농협 군위군지부 회의실에서 군위군청과 군위군 군위읍 위천의 수질개선과 하천정화 활동을 위한 ‘1사1하천 사랑운동’ MOU를 체결하고 하천정화용 미생물(EM) 흙공 등 환경정화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조달청은 이번 주(22~26일)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신청사 건립사업’등 63건 1636억여원 상당의 시설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집행되는 공사 중 대형공사는 일괄입찰로 집행하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수요‘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신청사 건립사업’이 288억원, 최저가입찰 대상공사인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만경강 화전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1차분)’이 336억원으로 전체의 약 38%를 차지한다. 그 밖에 적격심사대상공사가 41건 1000억원으로 전체의 약 61%를 차지하고, 나머지 20건은 수의계약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국민의 기업에 대한 호감도가 50점을 밑돌았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 기업호감지수(CFI: Corporate Favorite Index)'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48.6점에 그쳤다고 21일 밝혔다. 2011년 하반기(51.2점)이후 3분기 연속 하락한 것이다. 기업호감지수란 국민들이 기업에 대해 호의적으로 느끼는 정도를 지수화한 것을 말한다. 국가경제 기여, 윤리경영, 생산성, 국제 경쟁력, 사회공헌 등 5대 요소와 전반적인 호감도를 합산해 산정한다.100점에 가까우면 호감도가 높은 것이고 0점에 가까우면 낮은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보다 기업경쟁력 관련 부문의 점수가 크게 하락했다. 전반적 호감도(48.1점→46.7점), 국제경쟁력(79.6점→74.8점), 생산성·기술향상(63.4점→61.7점)등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떠오르는 신흥 성장 국가인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우리 농식품 수출확대 지원을 위해 aT 자카르타 지사를 설치하고 지난 18일 오전11시(현지 시각)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영선 주 인도네시아 대사, 신기엽 재 인도네시아 한인회장, 김우재 세계한인 무역협회 회장, 한국 식품을 전문으로 수입하는 바이어,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했다.
납품검사 없이 공공기관에 물품을 납품할 수 있는 품질 경쟁력 있는 조달업체들이 선정됐다. 조달청은 18일 오전 품질관리단에서 2013년도 제1차‘자가품질보증물품’으로 ㈜솔라루체 LED조명 등 6개사 13개 품명을 지정하고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지정된 자가품질보증물품은 앞으로 2년간 납품검사를 면제받게 되며, 우수조달물품 지정, MAS 2단계경쟁 등에서도 우대를 받는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특히, 조달업체들은 과거 10일에서 20일 소요되던 검사기간 만큼 조달 물품의 납품기한을 단축할 수 있고 그만큼 납품 대금을 빨리 받을 수 있게 된다.
막말 사건과 밀어내기 등의 관행으로 '갑을 횡포' 논란을 일으킨 남양유업 사태가 18일 사측과 대리점협의회간 합의로 마무리됐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는 이날 중구 브라운스톤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승적 차원에서 남양유업과 대리점협의회가 협상을 타결하게 됐다"며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모범적인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이후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서로간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었다"며 "국민 여러분들께서 따끔한 가르침으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고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경북농협은 올 1월부터 17일 현재까지 지역농협, 시군 연합사업단, 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공선출하회를 통해 출하·판매한 원예농산물 공동출하·공동계산실적이 1천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0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지난해 1천억원 달성일인 8월 21일보다 한달이상 앞당겨 달성해 올 연말 목표인 2천400억원 달성 전망을 밝게 했다. 농협의 공선출하회는 농업인 중심의 산지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농산물 생산단계부터 회원제로 계획 및 생산되는 ‘공동선별·공동계산 전속출하조직’을 일컫는다.
대구은행은 수수료 면제 및 적금·대출금리 우대 등 생활비 관리에 유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집 생활비 통장’을 판매한다. ‘우리집 생활비 통장’은 대구은행 신용(체크)카드를 보유한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가계 생활비 입금, 아파트 관리비 및 카드대금, 보험료, 각종 공과금 자동납부 등 가계 생활비 관리에 유용한 통장이다.
상반기에 분양한 수성구 롯데캐슬 더 퍼스트,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북죽곡 한라비발디 등 민간건설사들이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LH에서 입주자 모집공고한 대구대현3지구 1천 2세대 역시 성황리에 분양마감 됐다.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신규채용을 축소할 계획이다.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중소기업 16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8~15일 '2014년도 적용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중소기업 반응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57.3%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신규채용을 축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스마트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조경제 핵심 산업인 스마트 앱(App.)산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구대(총장 홍덕률)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공동으로 지난 16일 대구 노보텔 오월의 정원에서 열린 '대구·경북 스마트 앱산업 활성화 컨퍼런스'를 열었다.
내년부터 한국 국적 크루즈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허용된다. 해양수산부와 보건복지부는 17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크루즈 산업 활성화 대책’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