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의 18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문재인(59) 후보가 16일 선출됐다. 문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서울지역 순회경선 결과 누적 득표율 56.52%로 손학규 후보(22.17%)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문 후보는 누적 득표율이 50%를 넘어 당초 계획했던 1,2위 후보간 결선투표(23일) 없이 후보를 확정지었다. 김두관 후보가 누적 득표율 14.3%로 3위를, 정세균 후보가 7%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민주당이 이날 대선 후보를 확정함에 따라 지난달 일찌감치 박근혜 후보를 확정한 새누리당에 이어 원내 1,2위인 여야 거대 정당이 모두 대진표를 제출, 대선 시계가 한층 숨가쁘게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은 13일 재외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 등을 보호하기 위한 재외국민보호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인 원 의원이 제출한 법안은 외교통상부장관 소속의 재외국민보호위원회를 설립하고, 재외국민보호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해 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는 13일 선대위 구성에 대한 당 지도부의 입장에 대해 "지도부가 선대위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아직까지 당이 특정 후보자와 한 통 속이라는 명백한 얘기"라고 주장했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갖고 '당 지도부에서 누가 후보가 되든
런던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5위를 하며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최고의 성적을 일궈낸 손연재(18, 세종고)와 세계 최정상의 리듬체조 올림픽 스타들이 함께 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리듬체조 갈라쇼 'LG휘센 Rhythmic All Stars 2012'의 출연진이 확정됐다. 오는 10월 6일~7일 일산 킨텍스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인 'LG휘센 Rhythmic All Stars 2012' 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라인업은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한 세계 리듬체조 별들의 향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런던 올림픽 개인 은메달리스트 다리아 드미트리에바(러시아), 동메달리스트 리보브 차카시나(벨라루스), 단체 은메달리스트 팀 벨라루스 등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또한 지난해 'LG휘센 Rhythmic All Stars 2011'에 참가하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던 우크라이나의 알리나 막시멘코와 우크라이나 단체팀, 그리고 2004 아테네,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리듬체조를 예술로 승화시킨 우크라이나의 백조 안나 베소노바(우크라이나)가 참여하며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유럽 국가가 아닌 아시아 지역에서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카자흐스탄의 안나 알리브예바도 참가를 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러시아의 다리아 드미트리에바는 세계최고 예브게니아 카나예바(러시아)의 뒤를 이어 러시아의 대표 선수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런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카나예바 이후 차기 금메달 후보 선수로 급부상 하고 있다. 타고난 끼와 여성스러운 동작에 세계적으로 많은 남성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13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인민혁명당 사건 관련 유족과의 만남을) 고민하고 계시리라고 본다"고 답했다. 서 사무총장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지난 12일 이상일 대변인이 인혁당 피해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 것이 박 후보가 사과했다고 봐야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네. 박 후보가 여기에 대해서 유족들에게 과거에도 사과와 같은 언급을 한 적도 있다고 기억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은 우리 정부가 최근 밀가루와 라면 등 대북 수해지원 품목과 수량을 담은 통지문을 북측에 보낸 데 대해 "환멸을 느낀다"고 비난했다.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12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우리는 애당초 큰물(홍수) 피해와 관련해 괴뢰당국에 그 어떤 것도 기대한 것이 없지만 이번에 더욱 환멸을 느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13일 경남 지역 민심 다독이기에 나섰다. 황우여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낮 12시 경남 창원의 경남도청을 찾아 당정회의를 갖고, 지역 현안과 사업 추진 과제 등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 전당대회를 3일 앞두고 경남도를 찾은 것은 대선을 비롯해 대선과 함께 치러질 경남도지사 선거 앞두고 지역 민심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2013년부터 5년간 총 199조6000억원을 투입해 북한의 핵·미사일, 장사정포 위협에 대비한 전력을 대거 보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병 복지도 대폭 향상된다. 국방부는 12일 '정예화된 선진강군 육성'을 목표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3~2017 국방중기계획'을 확정해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했다. 중기예산안은 향후 5년간 연평균 6.4% 증가할 예정이며, 이는 '2012~2016 국방중기계획' 대비 13조3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새누리당은 12일 대통령의 친인척 및 측근비리 근절을 위해 특별감찰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특별감찰관제는 박근혜 대선 후보가 공약한 사항으로 독립기구인 감찰관들은 현장조사·계좌추적·통신거래내역 조회 등 실질적인 조사권을 부여받아 대통령 친인척 및 측근들의 부패와 비리활동을 감시하게 된다.
정부는 11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최근 독도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ICJ) 단독 제소를 경선 공약으로 발표한 것과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내용의 광고를 일본 언론에 게재한 데 대해 "역사적으로 퇴보하고 있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1954년 일본 정부에 송부한 구술서에서도 일본의 ICJ 회부 주장은 사법의 탈을 쓴 허위주장임을 엄중히 지적한 바 있음을 상기시킨다"면서 "60여년이 흐른 오늘날 일본은 미래를 향해 전진하지 않고 오히려 ICJ단독 제소까지 거론하는 등 퇴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는 11일 인민혁명당(인혁당) 사건에 대한 법원 판결과 관련, "무죄를 선고한 재심(再審) 판결이 최종 판결로서 효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최민희 민주통합당 의원으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사법연수원장인 김 후보자는 야당 몫 헌법재판관 후보로 민주통합당에 의해 추천된 인사다.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은 11일 금산분리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 작업을 마무리 짓고 조만간 관련 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여의도연구소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를 통해 확정 된 금산분리 강화 방안은 대기업의 보험·증권·카드 등 제2금융권 계열사에 대한 의결권을 제한하고, 자본적정성 규제를 동시에 적용키로 했다. 모임은 당초 검토했던 의결권 제한과 함께 금산분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자본적정성 규제까지도 최종안에 포함 시켰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는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5.16과 유신(체제)는 헌법파괴 행위이지 않느냐"라고 질문하자 잠시 뜸을 들인 뒤 "예, 아니요로 답하라면 예라고 (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지난 10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인혁당 사건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겠는가'라는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오지
새누리당은 12일 대통령의 친인척 및 측근비리 근절을 위해 특별감찰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특별감찰관제는 박근혜 대선 후보가 공약한 사항으로 독립기구인 감찰관들은 현장조사·계좌추적·통신거래내역 조회 등 실질적인 조사권을 부여받아 대통령 친인척 및 측근들의 부패와 비리활동을 감시하게 된다.
칠곡군은 12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고용노동부대구북부지청과 공동주최로 “2012. 칠곡군 맞춤형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헀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에는 우수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업 창업 희망자에게 건전한 창업정보와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했다.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은 11일 금산분리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 작업을 마무리 짓고 조만간 관련 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여의도연구소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를 통해 확정 된 금산분리 강화 방안은 대기업의 보험·증권·카드 등 제2금융권 계열사에 대한 의결권을 제한하고, 자본적정성 규제를 동시에 적용키로 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는 11일 인민혁명당(인혁당) 사건에 대한 법원 판결과 관련, "무죄를 선고한 재심(再審) 판결이 최종 판결로서 효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최민희 민주통합당 의원으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배수향(사진)의원이 성폭력 예방을 위한 도차원의 안전망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당 경선 불공정 시비 등으로 어수선한 민주통합당이 당내 쇄신 논의를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내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10일 오찬을 함께 하며 당 쇄신론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11일에는 긴급 의총을 열어 본격적인 쇄신 담론을 모으기로 했다. 당내에는 이해찬 대표-박지원 원내대표 간 이른바 '李-朴 담합'에 대한 비판론을 중심으로 지도부가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세력이 적잖다.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비문(非文·비문재인) 후보들도 지도부의 경선 관리 문제점을 지적하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가 10일 당대표직 사퇴와 탈당을 선언하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날 뜻을 밝히면서 혁신파측 인사들의 탈당과 신당 창당 여부, 구당권파측의 반응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의 순결성이 진보의 발길에 짓밟히는 모습에 가슴이 무너졌고 무엇보다 민심을 무시하고 국민을 이기려 하는 진보는 결코 대중정당으로 성장할 수 없다는 간곡한 호소가 무위로 끝나버린 지금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이같은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