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이하 센터)와 대구가톨릭대가 대구시 동구 신기동 안심주공아파트 3단지 진입로 담장에 벽화를 그려 주민들에게 선사했다. 이 벽화는 센터가 주관하고 대구가톨릭대 '중독과 폭력의 예방·치유·재활을 위한 전문인력양성 사업단'과 미술대학 회화전공 학생들이 동참한 '행복한 마을을 위한 희망 그리기 벽화사업'으로 탄생했다. 지난 10월 12일 시작해 지난 7일 완성됐다. 대구가톨릭대 회화전공 송중덕 교수와 루카스 교수의 지도로 재학생 30여명이 매주 2회 참가해 정성껏 그림을 그렸다. 가로 30m, 세로 2m의 벽면에 꽃, 새, 고래, 곰, 바다, 달, 별 등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담았다. 그림 옆에는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걱정말아요 행복이 예정된 당신인걸요' 같은 희망의 메시지도 표현했다. 이 아파트단지는 독
영남이공대 교내 우수 창업동아리 세 팀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열린 한중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했다. 한국과 중국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아이디어 교류와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기 이해 마련된 이 대회는 영남이공대, 호서대, 중국 산동대가 공동주최했다. 참가대학은 영남이공대, 호서대와 중국 산동대, 노동대, 하얼빈대, 산동공상대 등 한국 2개대학, 중국 4개 대학으로 총 12개팀 3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대회 1, 2일차에는 글로벌 창업 관련 특강 및 중국 창업기업 성공사례 특강, 경진대회 발표준비를 위한 팀
교육부가 공교육 신뢰도 제고와 교육력 향상을 위해 시행한 제14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경주 금장초를 비롯한 경북지역 10개 학교와 노변초 등 대구지역 6개 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표창해 일반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교실수업개선을 통한 행복교육 실현'라는 주제로, 토론·토의, 실험·실습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적용 등 '수업 방법 혁신을 위한 교과 교육과정 운영' 부문을 강화해 진행했다. 전국 초·중·고 949개교(초 536교, 중 254교, 고 159교)가 응모해 총 287편의 우수사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됐고, 3차에 걸친 단계별 심사를 통해 최종 100개교가 선정됐다. 경북에는 경주 금장초를 비롯해 청송 파천초, 봉화 서벽초, 고령 쌍림초, 안동 와룡초, 구미 봉곡중, 구미 현일중, 영천여중, 영주여고, 영주제일고 등 총 10개 학교가 선정됐다. 대구는 노변초, 왕선초, 신기중, 시지중, 월암중, 정화여고 등 6개 학교가 우수학교로 뽑혔다.
칠곡교육지원청이 지난 7일 5개 기관과 동시에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방식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에 대해 탐색·설계하는 능력을 신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란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미래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저마다의 소질을 계발하도록 온 마을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자유학기제 인프라를 확보하고,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해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돼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
상주시가 주최가 되고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한 청소년의 아름다운 비상여행'청·비 Concert' 가 4일(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6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소통과 화합의 행사로 개최되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청·비 Concert는 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비 Concert는 꿈과 끼를 가진 청소년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청소년의 한마당 축제로서 학부모 및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금번'청·비 Concert'에는 청소년 동아리 15팀이 참여했고, 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직접 콘서트를 기획·운영했다. 청비(청소년의 아름다운 비상여행)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청소년 문화 축제로 평가되었다.
대구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대구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다문화학생 진로 진학 교육 방안 탐색'을 주제로 교원 및 학부모, 교육전문직 300여명이 참가하는 미래교육 탐색을 위한 다문화교육 포럼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년간의 다문화교육 정책에 대한 회고와 현재의 상황을 고찰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먼저 다문화교육 정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차윤경 한양대 교수가 기조발표를 했다. 이어 한국교육개발원 김진희 박사가 '한국의 다문화교육은 어떤 방식으로 디자인되고 실천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면서 다문화학생 교육기회 및 학업성취 격차, 진로 지도에서의 편중성, 우리나라 중도입국 청소년의 진로 지도의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어 비슬초 박호길 교감이 그동안
대구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오늘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및 감사패 수여식'을 연다. 이번 수여식에는 장학금 수혜자 24명과 올해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기금 기부에 참여한 유공자 6명, 교육청 및 재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성적우수저소득층학생, 선행봉사학생 등 학생 16명, 대구교육인재육성을 위한 학생들의 우수 학습연구 동아리 등 5곳과 3개 학교에 총 2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2016년 인재육성장학재단에 300만원 이상 기부한 유공자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여 기금 기탁자에게 고마운 뜻을 전한다. 이 재단은 올 해 총 6550만원의 장학금
대구학생문화센터가 7일 저녁 7시 30분 '대구 초등교원 오케스트라의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를 열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대구 초등교원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교사들로 이루어진 연주단체로, 2002년 창립돼 2003년 창립연주회를 열고 지금까지 12번의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종웅(대구교육대 명예교수) 예술감독과 김의주 남대구초 교감의 지휘로 연주된 이번 공연은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로 진행됐
대구중앙도서관이 지난 1일 한국사학진흥재단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김혜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앙도서관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도서를 지원하고, 책과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이동
대구시교육청이 7일부터 201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자를 위한 무료 상담 및 정시설명회 등을 시작했다. 시교육청에 마련된 상담실은 23일까지 이어진다. 진로진학전문교사단, 대입상담교사단 등으로 구성된 전문상담위원들은 다양한 자료와 직접 개발한 정시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해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대면상담을 제공한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정시상담 신청사이트(http://dgjinhak.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대구진학지도협의회는 오는 23일(금) 오후 6시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를 가진다. 설명회는 장재학(대구남산고 진학부장) 대입자료 분석팀장과 김창묵(대교협 대표강사)가 참석해 2017학년도 수능 결과 분석, 정시변화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주민행복사업단은 지난 5일 인터불고호텔에서 2016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 및 수경(壽慶)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기총회 및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세미나에는 수성구, 경산시 관계자, 한국관광공사, 삼성현역사문화원, 사업참여 기업, 사업단 교육생, 대학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행복사업단 조봉수 팀장의 사회로 박수진 주민행복사업단장의 환영사, 2016년 사업단 추진경과 보고 및 건의사항 뀬경운대 황대욱 교수의 수경지역 체험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뀬대구한의대 조철호 교수의 대구경북지역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주민행복사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6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한방산업 발전과 상주한방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상주시청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뀬한방산업과 상주한방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뀬한방 관련 제품의 공동브랜드 개발 뀬한방산업의 발전 및 시장 확대 등의 공동 노력 뀬지역 한방산업의 구조고도화 생태계 구축사업 추진 뀬한방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뀬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이다. 변창훈 총장은 "상주시에서 생산되는 천연 한약재를 이용한 한방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상주의 실크 펩타이드를 원료
대구공업대가 지난 6일 교내 잔디광장에서 이 대학 글로벌창업교육센터 주관으로 '2016년 창업동아리 성과전시회'를 가졌다. 이 대학의 창업 동아리 중 호텔외식조리계열의 '데코'(지도교수 이경숙)는 전통 식재료와 발효를 통한 슬로우베이커리, 건강식, 장수식 메뉴개발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전시회에는 올해 하반기 삼성컨설팅 창업경진대회 수상작 등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들을 내놨다. 또 뷰티아트디자인계열의 '뷰티愛'(지도교수 윤동화)는 유기농 기능성 비누, 폼클렌징, 미스트 등을 전시했으며 건축과의 '햇빛'(지도
계명문화대가 지난 6일 사회과학관에서 '제1기 가족회사 CEO 조찬 문화포럼 수료식'을 가졌다. 'CEO 조찬 문화포럼'은 학기 중 격주 목요일 새벽(7~8시)에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가족회사 CEO 및 임직원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여 주고, 품격 있는 아침을 열어 피폐해져 가는 삶 속에서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이동순 특임교수의 '우리가요의 내면세계'라는 특강으로 시작된 이 포럼에는 600여명의 산업체 인사 및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전통 및 현대문화뿐만 아니라 음악·미술·문학·공예 등의 주제로 계명문화대학교만이 가
대구보건대 교수들이 잇달아 장관 표창 등 주요 상을 수상해 화제다. 7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이 대학 김영근 기획혁신처장(작업치료과 교수)와 이윤희 치위생과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 서현규 대구시니어체험관장(물리치료과 교수)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이석재 창업보육센터장(방사선과 교수)이 대구시장 표창, 장준영 안경광학과 교수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 김원기 치기공과 교수가 한국산학연협회장 표창, 물리치료과 이재홍 교수가 경북도지사 표창 등을 받았다. 김영근(45) 교수는 201
영남이공대가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가 실시한 2016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4년 연속 전문대학 부문 1위에 올랐다. 국내 21개 전문대학 7000여명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벌인 이번 조사에서 영남이공대는 총점 81점으로 신라면세점과 함께 전국 123개 조사대상 기업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덕대와 광주보건대는 79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영남이공대는 "탁월한 대학의 기초지표에 따라 국고사업에 대부분 선정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
DGIST 뉴바이올로지전공 곽준명 교수 연구팀이 식물의 기공 움직임을 조절하는 새로운 단백질을 발견하고, 이 단백질의 칼슘채널 활성화 원리를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곽준명 교수 연구팀은 모델식물인 애기장대를 이용해 공변세포(한 쌍이 마주 붙어 기공을 이루는 세포)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GLR 단백질 칼슘채널을 처음 발견하고, 특정 아미노산이 이 칼슘채널을 활성화해 세포 내로 칼슘이온을 유입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전기·생리학적 방법으로 입증했다.
구미대학교는 최근 열린 '전국 NCS 바텐더직무 칵테일조주 경연대회와 '2016 한국 학생바리스타 대회'에 참가한 호텔관광전공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대한칵테일조주협회가 경남 창원시 풀만 엠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한'전국 NCS 바텐더직무 칵테일조주 경연대회'에 1학년 학생 13명이 참가했다. 칵테일조주의 직무능력 저변 확대와 관광전공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국 22개 학교 92명이 참가한 가운데 송지한 학생이 특별상을, 이경미·이현우 학생이 동상, 김도현 학생 등 10명이 장려상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발명·영재교육지원센터 인터넷 이용을 3단계 스쿨넷 서비스망에 포함해 운영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기존의 유료 인터넷 회선 대신 경상북도교육청 집선망을 이용함으로써 예산 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이용, 내부 메신저 등의 행정시스템 접속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일반 상용회선이 아닌 경북도교육청 전용회선을 이용함에 따라 보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의 서비스를 통해 사고를 처리 할 수 있게 되어 사이버 보안 측면에서도 보다 안전한 업무환경을 구축하게 되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중리중(교장 정윤영) 3학년 김주영 학생이 국가보훈처가 주관한 '2016년도 호국보훈 문예작품 공모전' 중고등부 시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주영 학생의 작품은 '오빠가 군대에 갔다'는 시다. 김주영 학생은 "시를 쓰고 낭송 준비를 하면서 군대에 가 있는 오빠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주영 학생의 '오빠가 군대에 갔다'는 시 내용이다. 하루 종일 잠만 자던/울 오빠가/나라를 지킨다고/밤을 새더라/게임에서 총을 쏴대던/울 오빠가/나라를 지키려고/총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