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HD 스마트폰 '베가 넘버6'가 7일부터 본격 시판된다. 팬택(대표 박병엽)은 '베가 넘버6 풀HD(이하 베가 넘버6,모델명: IM-A860S/860K/860L)'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7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가 넘버6'는 지난달 28일 처음 공개되면서 또렷하고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5.9인치의 풀HD 디스플레이와 한손으로 사용하기 편하게 만든 후면터치기술 'V 터치' 등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할인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서 신용카드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다시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신용카드 무이자할부 서비스는 지난달 초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여신업법) 시행과 함께 중단된 바 있다. 고객 불편이 크다는 의견이 빗발치며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한시적으로 재개됐으나 신용카드업계와 유통업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한달만에 다시 중단될 전망이다.
농심이 유럽 메이저 유통망과 잇따라 판매계약을 체결하면서 유럽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심은 영국 4대 메이저 유통회사인 모리슨(Morrisons), 스위스 최대 유통회사 '미그로스(Migros)와 신라면 등 라면제품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영국 프로축구 리그에서 활약중인 'AFC윔블던(AFC Wimbledon)'과 공식후원계약을 맺었다. 영국 '모리슨'은 테스코(Tesco), 아스다(ASDA), 세인즈베리(Sainsbury)와 함께 영국 4대 대형유통업체로 이들이 유통업계에서 차지하는 매출비중은 전체의 70%를 넘는다. 농심은 현재 아스다에도 입점해 있으며, 올해 안으로 테스코, 세인즈베리와의 계약을 마무리해 영국 내에서 탄탄한 유통네트워크 구축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외화예금 규모가 석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국내 기업들의 수입대금 결제액이 수출대금 입금액보다 컸기 때문이다. 원화 강세에 따라 수입은 늘고 수출은 줄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말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325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말 360억3000만달러 보다 35억2000만달러 감소한 수치다. 외국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과 외국은행의 국내지점 중 외환거래를 처리하는 은행을 통칭하는 말이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외국환은행이 한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으로부터 받은 외국화폐 예금을 의미한다. 거주자는 개인과 기업을 모두 포함한다.
DGB경제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대구와 경북지역 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단위 의 분기별 지역산업예측모형을 구축해 눈길을 끈다. 지역의 산업별 생산과 수출 등 실물지표에 대한 예측은 개별산업에 대한 경기전망 및 산업 단기변동위험 파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DGB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분기별 지역산업예측모형은 최초의 지역단위 산업별 예측모형 구축사례며, Bayesian VAR 모형 형태로 구축됐다.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지난달 30일 발사 성공함에 따라 우주와 과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나로호 발사 성공 이후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차기 정부의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 계획이 알려지면서 자녀들을 '나로호 키즈'로 키우기 위해 우주·과학 상품을 구매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대구은행은 5일 전통시장 이용 및 홍보를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장 및 칠성시장 등 지역내 주요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개강을 앞두고 대입 재수생들의 ‘필수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기숙학원들에 대해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피해주의보는 고객 피해를 막기 위해 공정위가 발표하는 일종의 경고 사이렌이다. 공정위는 6일 최근 몇년새 기숙학원간 출혈경쟁이 빚어지면서 상담과정은 물론 신문 등을 통한 광고과정에서 ‘대학 진학률’, ‘수능성적 향상정도’, 강사진 구성‘ 항목에서 거짓이나 과장된 정보를 주는 얄팍한 꼼수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백화점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본점에서 중국 연휴인 춘절을 앞두고 백화점을 방문하는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고객을 위해 '홍빠오'를 증정하고 있다. 춘절에 돈이나 카드 등을 넣어 선물하는 빨간 봉투인 '홍빠오'엔 여권케이스, 한국 전통인형 핸드폰걸이, 커피쿠폰, 관광지도 등을 담았다.
감전위험이 있는 전기장판과 발암물질이 검출된 여성구두 등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은 6일 전기용품 및 공산품 총 238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14개 제품(5.9%)에서 심각한 안정성 문제가 발생해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정조치를 받은 전기용품 10개의 경우 감전, 화재, 화상 등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농협은 5일 지역본부, 농협은행영업본부, 보험(생명·손해)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청렴한 농협·신뢰받는 농협’구현을 위해 대구농협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구농협 전 임직원은 임직원행동강령을 준수하고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지 않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윤리경영실천 준수 서약서에 서명하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제과업과 외식업 등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5일 '생계형 골목상권'에 대한 보호가 절실하다는 이유로 이들 업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강행했다.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상황이어서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파리바게뜨 등 프랜차이즈 빵집, 동네빵집 500m 이내 출점 금지
LG전자가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세계 처음으로 독자 개발한 리치커뮤니케이션서비스(RCS)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대구은행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4일부터 22일까지 설봉투 증정, 귀성길 이동 점포 이용, 세뱃돈 관리 통장 가입 이벤트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이동통신재판매(알뜰폰) 사업자인 프리텔레콤과 함께 보급형 스마트폰 '울랄라(ULALA)폰'의 모든 구매자에게 3만원 상당의 음성과 데이터가 충전된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을 증정하는 행사를 3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쌍용자동차가 로디우스 후속 MLV(다목적 레저 차량)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하며 연간 2만대의 판매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쌍용자동차 전체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20% 신장한 14만9300대로 잡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친환경농산물이 소비자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식별 바코드 시스템'을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 백화점 등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닷새 앞둔 5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직원들이 시중은행으로 전달될 설 자금을 방출하고 있다.
정부가 모바일게임 셧다운제를 한시적으로 보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는 4일 행정예고를 통해 기존 셧다운제 적용 게임물 범위를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안에 따르면 PC용 온라인 게임과 웹 게임, PC용 패키지 게임 등은 여전히 셧다운제의 적용을 받고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일부 웹 게임과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게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자사의 84형 울트라HD(UHD) TV가 세계 각국의 주요 IT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독일의 3대 IT 전문지 중 하나인 '하임키노(HEIMKINO)'는 2/3월호에서 LG 84형 울트라 HD TV(84LM9600)에 혁신성을 인정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마크를 부여했다. 또, 인도의 최대 AV(오디오/비디오) 전문지인 'AV 맥스(Max)' 1월호도 2012년 출시된 60형 이상 평판 TV 중 LG 84형 울트라 HD TV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잡지는 "못하는 것이 없는 제품"이라며 초고화질, 스마트, 3D 등 다양한 기능을 소개했다. 이어 "이보다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제조사는 드물 것"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