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자유학기제와 함께 하는 달성 다 행복 토크 콘서트'를 열고 자유학기제의 의미과 성과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달성군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부모 280명, 교장과 업무담당교사 등 120명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는 이도현 아나운서의 진행에 따라 우동기 교육감, 경서중 김영희 학부모, 천내중 2학년 오민정 학생, 논공중 박미숙 교사, 대구대 고익환 교수 5명의 패널들이 자유학기제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콘서트 시작에 앞서 패널과 청중들은 포산중 자유학기제 예술동아리 학생들의 공연 영상(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모듬북)을 보고, 천내중 자유학기제 합창동아리의 공연을 감상했다. 토크콘서트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의 변화, 2부에서는 자유학기제 성과와 대구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콘서트에서 학생 패널로 참가한 천내중의 오민정 학생은 "자유학기 동안 학생이 주도해 이뤄지는 수업이 재미있었
새마을운동의 학문적 가치와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한 '2016 글로벌새마을포럼'이 28일부터 30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된다. 포럼에는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비롯 옹투 미얀마 농업관개부 장관, 다야 가마지 스리랑카 산업부 장관, 밀튼 본 에세 라 세르나 페루 전 주택건설위생부 장관 등 국내외 고위인사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NGO대표, 학계 전문가, 실천가 등 52 개 국가 및 국제기구에서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글로벌새마을포럼, 경북도, 영남대, 지구촌발전재단,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 등 5개 기관이 공동주최하며 3일간 환영 리셉션을 비롯해 12개 세션 및 1개의 종합세션으로 진행된다.
대구대학교 글로벌 브릿지 사업단(단장 이미순)은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으로 '글로벌 브릿지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다문화 인재 교육에 힘쓰고 있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 사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의 잠재능력을 적극 계발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사업이다.
디지털 영상 심화복원 전문업체인 ㈜피노엔터테인먼트(경기도 고양시)가 '3D특수영상반'을 개설, 운영 중인 대구 영진전문대와 손을 잡고 '고전영화' 디지털 복원 전문인력을 양성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피노엔터테인먼트와 영진전문대는 올해 초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피노엔터테인먼트는 이 대학 컴퓨터정보계열이 운영중인 '3D특수영상반' 2학년생 가운데 3D모델링과 합성분야서 우수성을 보인 10명을 선발, 지난 5월부터 이달 말까지 방과 후 야간에 4시간씩 특별지도인 실무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구가톨릭대 졸업생 4명이 경찰청의 피해자심리 전문요원 경력경쟁채용시험에서 나란히 합격했다. 전국에서 모두 8명을 선발한 이번 시험에서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를 졸업한 김은진(26), 옥지연(25), 이효정(38) 씨와 아동학과(심리학과 복수전공) 졸업생 장보경(30)씨가 합격했다. 김은진, 옥지연, 장보경 씨는 지난해와 올해 대학원 심리학과를 각각 졸업했다. 피해자심리 전문요원은 범죄 피해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전문적으로 해주는 경찰이다. 심리학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 심리학 학사 학위 이상으로서 심리상담 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연구)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선발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경상북도와 대구시, 한약진흥재단 공동으로 개최한 '제16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에 참가해 무료 한방진료와 한방스포츠마사지, 한방화장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제공했다.
경일대가 22일 칠곡군 가산초등학교 과학실에서 '과학콘서트'를 개최했다. 경일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가산초교 10여명의 학생들은 로봇을 직접 조립해보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대구 대성초등학교가 맞벌이 가정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2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의 '무한상상 토요 소프트웨어 자율동아리'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주말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교내 컴퓨터실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학생, 교사 등 25명이 모여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로봇 등 장치에 적용해 프로그램을 실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위에서 쉽게 접해 본 사람을 감지해 전원이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인체 감지 전구', 청소를 도와주는 '로봇 청소기',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신호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내가 만들어 보고 싶은' 주제를 정해 스스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적용해보기도 했다. 5학년 권영현 학생은 "평소에 사람을 감지해 전원이 켜지고 꺼지는 전구를 많이 봤지만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 보니 너무 신기했고, 엄마와 함께 연수에 참여하니 로봇을 다루는 활동이 더욱 쉽고 재미있었
지난 3월 1일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로 개교한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이칠우)가 24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강당에서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김연창 대구시경제부시장, 김문오 달성군수, 대경ICT산업협회장, MOU 업체 대표, 학부모, 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갖는다. 이날 개교식 축하행사는 구지중 사물놀이패의 축하공연과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레탄 트랙에 납함량이 높은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혈중 납 농도 측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1일 학교운동장에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134개교에 대한 유해성 중금속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71.6%인 96교에서 납 성분이 기준치(KS기준 90㎎/㎏)를 초과했다는 내용이다. 이번 조사에서 대구에서 가장 많이 검출된 대청초(2002년 설치)는 기준치의 130배가 넘는 1만1700㎎/㎏이, 대구동부고는 5000㎎/㎏ 이상 검출됐다. 동도중, 서남중, 조일로봇고에서도 4000㎎/㎏ 이상의 납 성분이 나왔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학교에 대해 보온덮개 또는 부직포를 덮고 우레탄 트랙의 각 층별 유형별 검사를 통해 원인을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복지시민연합과 전교조 대구지부는 22일 성명을 내고 "대구시교육청의 학교운동장 우레탄 트랙에 대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경북남부지역학습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학습코칭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카톨릭대학교 서미옥교수의 '학습동기부여와 학업지연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고, 학습코치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경산, 경주, 영천, 청도, 고령 5개지역간의 정보 공유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서 교실의 그림자 같은 학습부진 학생들에게 삶의 성공의 열쇠를 찾
의성교육청(교육장 김창호)은 지난 22일 관내 초· 중·고등학교 교직원 100여명이 함께하는 제21회 교육장기 교직원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성 관내 교직원 간의 친목을 도모함과 동시에 소통과 화합의 장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하는 계기로 마련되었다. 관내 초등학교 17개교 6개 연합 지구, 중등부 19개교 6개 연합 지구로 나뉘어 대회 당일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경기의 승패에 관계없이 의성교직원 모두가 다함께 즐겁게 참여하는 경기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한 층 더했다. 초등부 1위는 초등 1지구(의성초), 2위는 초등3지구(금성초,단촌초,점곡초, 옥전초), 3위는 초등 4지구와 초등 6지구가 하였다. 중등부 1위는 중등1지구(의성중, 의성고), 2위는 중등 2지구(의성여중,가음중, 옥산
경북교육청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으로 학생활동중심 수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장학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반기 지원장학은 도교육청 정책과제 수행학교를 대상으로 22일부터 풍산초, 인동초, 금호초를 시작으로 8개교, 후반기에 14개교를 지원한다. 경북도교육청은 기존의 컨설팅 장학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현장 맞춤형 지원장학으로 정책의 방향을 조정해 1대1로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심층 수업 컨설팅 장학을 강화하고, 교육청 지원장학을 1장학사 1교 이상으로 확대해 현장의 수업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도교육청 지원장학은 교사의 행동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학교 시찰의 관리적 성격인 기존의 장학지도와는 달리, 교사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지원하는 협동적 성격을 기반으로 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는 수업지원에 중점을
"다문화 고양이 벨라가 친구들의 따돌림을 이겨내고, '즐거운 나의 집'을 하모니카로 멋지게 연주하는 장면에서 자랑스럽고 눈물이 핑 돌았어요" 다문화 학생 뮤지컬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이희원(와룡초 4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다른 친구들 앞에서 노래와 춤을 보여주는 것이 어색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뮤지컬을 만들어 가면서 점점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대구시교육청이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들로 이뤄진 '다문화 교육 동아리'를 운영해 효과를 보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현재 공모를 통해 학생동아리 16팀(초 13팀, 중 2팀, 고 1팀), 교사동아리 5팀(초 5팀), 학부모동아리 5팀(초 2팀, 중 2팀, 고 1팀) 등 모두 26팀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동아리는 다문화 학생의 정서적 안정감과 조기 적응을 위한 또래 어울림 활동을, 교사동아리는 다문화 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율적인 교사학습 공동체 활동을, 학부모 동아리는 자녀 교육력 향상을 위한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간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중 학생 동아리와 학부모 동아리는 다문화 학생 및 다문화 가정 학부모만으로 대상을 한정하지 않고 일반 학
계명문화대가 독서문화의 저변확대와 토론을 통해 독서력과 발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4월부터 시작한 제3기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어 지난 19일 대학 쉐턱관에서 수료식을 가지고 우수한 팀을 골라 시상했다. 독서토론클럽 제3기는 149개팀, 123명의 교수, 75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1팀에 지도교수 1명과 학생 5~6명으로 운영, 매월 지정도서 1권을 선정하고 독서한 후, 지도교수 지도하에 학생들의 자율적인 발표와 토론을 3회 이상 실시 한 후, 그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했다.
계명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규모 국외봉사활동을 펼친다. 학생으로 구성된 국외봉사단 3개 팀을 비롯해 교수, 직원, 학생들로 구성된 계명카리타스 봉사단이 국외봉사활동을 위해 몽골,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등지로 떠난다.
대구한의대학교 중독제어연구센터(센터장 양재하)는 지난 22일 학술정보관 세미나실에서 '초학제간 중독제어연구'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학술세미나는 양재하 중독제어연구센터장의 개회사, 대구한의대 배만종 부총장의 환영사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서울대 김청택 교수, 대구한의대 신양규 교수,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 도은주 팀장, 한동대 신성만 교수, 청도요양병원 이상백 원장 등 중독전문가들이 논문을 발표했다.
영남대 세계적인 명문대학과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세계수준의 교육·연구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노석균 총장은 지난 20일 미국 델라웨어대학교를 방문해 데니스 아사니스 총장을 만나 양 대학 간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와 델라웨어대는 2011년부터 대학 산하 연구기관 간 교류를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대학의 전면적인 교류에 합의하는 성과를 얻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의과대학이 지난 22일 경상북도와 '치매극복 선도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극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동국대 의과대학은 치매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의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의학과 및 의학전문대학원, 간호학과의 임상실습을 통한 활동과 의료봉사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치매극복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호산대가 지난 21일 본관 회의실에서 경산시와 '향토생활관 건립 기금 출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은 호산대 김원경 이사장 등 보직교수들과 최영조 경산시장 등 경산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경산시는 호산대에 향토생활관 건립기금으로 2억원을 출연하게 된다. 김원경 호산대 이사장은 "경산시의 추천을 받은 20명의 호산대 학생들을 기숙사에 우선 배정할 것이며, 이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