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지난 14일 구미 아이스링크장, 금오산 일대에서 초·중학생과 관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18명의 원어민과 신청한 초·중학생들(초10명, 중8명)과 함께 1:1로 짝을 지어 스포츠 문화체험을 통해서 각 나라의 주요 스포츠에 대해서 대화하며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 당일 처음만난 원어민과 초·중학생은 구미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자신을 소개하고 궁금한 점을 묻기도 하며 대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구미 아이스링크장에서는 서로 손을 잡고 스케이팅을 가르쳐 주며 친밀감을 더욱 높였다. 스케이트를 즐긴 후에 금오산 등산길을 오르며 등산 문화 및 한국의 자연환경에 대해서 대화하였다. 저녁에 뷔페를 먹으며 다양한 식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맛있는 음식으로 피로를 풀 수 있었다. 상영초 이윤지 학생은 "평소 배운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적었는데 원어민 선생님들과 짝이 되어서 배운 영어를 많이 쓸 수 있게 되었어요. 운동을 하면서 영어를 해야 하니까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더 친해질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등학생들이 중학생을 위한 '과학체험 교실'을 운영해 화제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일과학고 학생 80명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동구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구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동구 창의적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6일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토요일 오전 또는 오후에 운영된다. '동구 창의적 과학체험교실'은 지난해까지는 '재능나눔 실험실'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됐는데, 2013년도 26개 중학교 674명, 2014년도 19개 중학교 536명, 2015년도 10개 중학교 275명의 중학생이 참가했다. 올해는 과학체험교실에 참가하기 위해 중학생 550여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동구 창의적 과학체험교실'에서는 대구일과학고의 첨단기기 및 실험기구 등을 활용한 실험수업,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STEAM 수업, 창의력 신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 대구일과학고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학습의 멘토 역할도 함으로써, 중학생들이 보다 쉽게 과학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남대 원예생명과학과 교수와 학생이 연구력을 인정받아 국내 주요 학회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먼저 문용선(45) 원예생명과학과 교수가 2016년도 한국식물생명공학회 정기 학술발표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받았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서 문 교수는 홍화식물의 종자인 홍화자(홍화씨)의 주요 활성 성분으로 최근 밝혀진 세라토닌의 효능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경일대 사이버안보학과 재학생 9명이 행정자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선정하는 '개인정보지킴이'로 위촉됐다. 국민의 개인정보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주부, 회사원, 대학생 등 100명으로 구성된 개인정보지킴이들은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계명문화대가 지난 11일 인터불고 엑스코호텔 아이리스 홀에서 계명문화교 안희관 부총장, 대구시 강석중 식품관리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음식문화해설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4월 대구음식문화 해설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된 후 교육생을 모집하고 진행한 8회 교육프로그램(스토리텔링 기법, 푸드 스토리텔링, 상식에 관한 스토리텔링, 음식해설기법, 미식관광, 현장체험교육, 스토리텔링대회 예·본선 등)을 완전히 이수한 손수여(63) 씨 등 7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정보보호 분야의 최정예 전문 인력 7000명을 양성하는 정부의 '사이버시큐리티 인력양성 종합계획'에 발맞추어 영남이공대와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가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4일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 보안관제센터에서 지역의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 및 운영, 멘토 파견, 공동 학술회의 개최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명대 관광경영학전공 박현숙(여, 23세, 3학년) 학생이 '2016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장학생으로 선발돼 오는 20일 베트남으로 떠난다. 하나투어 투어챌린저는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이 세계를 직접 다니면서 글로벌 투어리즘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하나투어의 배낭여행 노하우를 결합한 참여형 해외탐방 장학프로그램이다. 이번 '2016 하나투어 투어챌린저'는 베트남 지역의 미개척 여행지를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상품을 개발해 기획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25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6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베트남 남부지역을 돌며 기획한 여행상품을 구체화하고 보완하게 된다.
계명문화대가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학생들의 학업성적 향상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15일 대학 도서관 앞에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날 이 대학은 기말고사 기간 중 도서관과 열람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빵과 음료를 나눠주며 학업을 독려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주민행복사업단(단장 박수진)은 경산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한방건강강좌와 한방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민행복사업단은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수경(壽慶)지역 주민HI-UP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수경지역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과 협력해 의료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한방의료봉사 활동과 한방내과, 침구과, 한방가정의학과 등 전문 과정 12회를 구성해 한방건강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최근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국립국제교육원이 공모한 2016~2017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한국어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대는 올해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2년간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앞으로 대구대에 온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들은 4차례 정규 학기 과정과 여름·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한 단기과정, 문화체험 등 특별활동에 참여해 한국어를 배우게 된다. 특히, 한국 학생들과의 매칭 프로그램인 '버디 프로그램', '튜터링 프로그램'과 유네스코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 중앙박물관 주관 전통 문화 체험 등에 함께 참여하며 한국 친구 만들기와 한국문화 배우기에도 나선다.
계명문화대가 14일 대학 본관 시청각실에서 '계명문화 독서리더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2002년부터 15년 동안 시행되고 있는 독서리더장학생 시상식은 독서의 생활화를 통한 기초교양 및 새로운 정보습득과 학생들의 문제 해결능력 강화, 자기계발을 위해 마련됐다. 장학생 선발은 2016학년도 1학기 동안 도서대출권수, 서평작성, 전자도서관 이용 실적, 독서토론클럽 참여, 희망도서 신청 등을 평가해 이뤄졌다.
경일대가 재학생의 10%가 넘는 인원을 해외에 파견하는 등 '글로벌 인재 육성'에 속력을 올리고 있다. 이 대학은 지난 9일 도서관강당에서 어학연수와 해외전공체험 등 하계방학 해외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하계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일대는 지난해 재학생의 10%가 넘는 연인원 700여명을 방학을 이용해 해외에 파견할 정도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김 홍)는 지난 14일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16년 1학기 DHU 공모전, DHU 학습써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DGIST가 도심에서 드론을 탐지할 수 있는 초고해상도 레이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DGIST는 15일, IoT·로봇융합연구부 오대건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2개의 레이더 수신 채널을 활용해 원거리에 있는 목표물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인식할 수 있는 듀얼채널 초고해상도 레이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제15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단체요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외식산업학전공 3학년 박지원, 박지현, 이영은, 이효설, 윤가영, 신유현 학생 팀은 대구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한식의 퓨전화를 콘셉트로 3개의 카테고리 33종의 요리를 만들어 전시했다.
최근 영남외국어 대학은 대학가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 일으키고 있다, 수 십억원의 특별예산을 편성해 중장기 발전 및 특성화 계획을 세워 학생들의 교육역량 강화 차원에서 교육환경개선, 학사구조개편 분야 뿐 만아니라 취창·업지원센터, 진로심리상담센터의 생동감 넘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에 아낌없는 지원과 끊임없는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해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도 학령 인구감소로 입학자원이 부족한 시점에 적절한 입시전략 이라 보여 진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이 모든 계약정보를 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 3.0에 부응코자 도교육청이 공공정보의 적극 개방으로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계약정보는 경북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계약업무 절차에 따른 발주계획, 입찰공고, 개찰결과, 수의계약 내역을 포함한 계약체결 현황, 계약변경 현황, 관리감독 현황, 대가지급 현황 등이 공개된다. 실제 지금까지 각 기관별 100만원 이상 수의계약 내역만 직접 등록해 공개했으나, 이제는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물품, 용역, 공사계약에 대해 금액과 계약방법에 관계없이 일괄 공개함으로 산하기관 및 학교의 업무경감은 물론 계약 전반의 정보를 상세히 알 수 있도록 했다. 김정옥 경북도교육청 재무정보과 사무관은 "경북교육청과 학교의 계약현황을 국민들에게 공개함으로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약정보는 경북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정부3.0정보공개-계약정보공개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군위교육청(교육장 권순박)은 13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청렴업무담당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소통과 참여로 함께하는 청렴두레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청 청렴업무담당자가 2016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 및 청렴두레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등, 부패취약분야 자체점검을 통한 진단 및 청렴도 향상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철 행정지원과장은 "작년 청렴두레를 통해 청렴업무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청렴군위의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
군위교육청(교육장 권순박) Wee센터는 2016년 5월과 6월 두달 간 관내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나 만들기!' 라는 주제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주요 스트레스와 고민, 자살학생들의 심리와 뇌과학적 특성, 자살 생각 대처방법 등 실제 학생들이 고민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하였고, 학생들의 현실에 맞게 내용이 반영되어 만족도가 높았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생는 "자살 문제를 선생님이 심리와 뇌 과학적으로 설명했고, 호기심이 생겨 상당히 재밌게
40년 가까이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한 신천가온유치원 박태숙 원장이 지난 8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써 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태숙 원장은 "꽃봉우리 같은 예쁜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행복한 생활을 했고, 이에 대한 감사함을 어려운 아이들이 꿈과 끼를 찾아 꽃을 피워 행복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으로 기탁한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대구교육을 위한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된 장학기금은 전액 적립해 대구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