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4시 지상파 TV의 아날로그 방송 송출이 완전히 종료된다. 아날로그TV 사용자는 이날까지 디지털TV, 변환장치(컨버터), 디지털 셋톱박스 등을 구비하지 않으면 2013년 1월 1일부터 지상파TV 방송을 볼 수 없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5만 가구 가량이 아직 디지털로 전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중공업(대표 박대영)과 한진해운(대표 김영민)은 선박의 에너지 소비량을 체계적으로 관리·분석하고 연료소모량을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는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의 공동 연구개발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선박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은 운항경로·트림·엔진 및 추진 성능·배기가스 배출량 등 선박의 연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관리함으로써 선박의 연료 소모를 최소화하는 첨단 기술이다. 항로 최적화 시스템, 트림 최적화, EEOI 감시ㆍ분석, 선박 포털서비스 기능 등이 결합돼 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거리에 크리스마스와 연말분위기가 가득한 미국. 백화점에는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템이 가득해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미국 대표 럭셔리 백화점 화장품 코너에 한국 전통의 미를 재현한 화장품들이 전시돼 현지인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모레퍼시픽의 한방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의 '실란 메이크업' 특별에디션 제품들이 그것이다.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설화수의 실란 메이크업은 2003년부터 해마다 한국 전통소재를 선별해 특별한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더욱 특별하게 지난 10년간 출시된 제품 중 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선택한 '격자(2003년)', '와당(2004년)', '칠보(2005년)', '매화(2008년)', '매화문 꽃살(2010년)' 5종의 실란 메이크업 에디션이 다시 제작됐다. 이 제품들은 미국의 추수 감사절 다음날부터 미국 전역 42개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해당 대기업으로부터 반발을 샀던 제과·제빵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이하 중기 적합업종)선정 조치가 유보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연내 제과·제빵업을 포함한 서비스업의 중기 적합업종을 발표하려 했으나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며 판단을 내년으로 미뤘다. 이와 함께 동반위는 내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 대기업 수를 현행 74개에서 100개로 늘렸다. 또 은행을 포함한 금융회사와 의료 등 비제조업체들고 대상에 포함된다. ◇프랜차이즈 vs 비프랜차이즈 빵집···서비스업 中企 적합업종 선정 유보
안랩(대표 김홍선)은 '악성코드 탐지 장치 및 방법', '악성 프로그램 방어 장치 및 방법', '악성 프로그램 후킹 방지 장치 및 방법' 등 신기술 세 가지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악성코드 탐지 장치 및 방법'은 국제적 특허 법률 조약인 PCT에 국제 특허 출원을 낸 상태다.
진료 데스크에 설치된 태블릿PC를 통해 의사들이 전문 의료정보 및 의료진 네트워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개인병원 1:1 스마트 미디어 시대'가 열렸다.
한식프랜차이즈기업 놀부가 27일 오전 설렁탕 '담다' 직영매장 강남 1호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담다'는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가득한 퓨전 한식들로 구성되었으며 메인 메뉴인 맑은 설렁탕은 맑고 깔끔한 국물이 특징이다.
스틸, 알루미늄 재질의 원터치캔을 개봉하는 과정에서 절단면에 의한 근육 손상, 손가락 절단 등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식료품캔 위해사례가 최근 3년간 729건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2010년에는 241건, 2011년에는 286건, 2012년 9월까지 202건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메시징 서비스 '챗온'이 새롭게 태어난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멀티스크린'과 '미니프로필' 등 다양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챗온 2.0(ChatON 2.0)'을 국내에 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의 9·10 부동산대책에 따른 양도세 감면효과를 누리기 위한 미분양 등록이 늘어나며 전국 미분양 주택이 5개월 연속 증가했다. 국토해양부는 27일 올해 1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6319가구로 전월(7만2739가구) 대비 3580가구가 증가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고려사'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서를 스마트폰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고려사를 쉬운 한글로 번역한 책인 '국역고려사_ 세가(世家)', '지(志)', '열전(列傳)' 시리즈 전문을 네이버 지식백과에 반영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 www.lotteimall.com)은 천연 화장품 브랜드 '로얄네이쳐'(Royal-nature)의 '프리미엄 오일 세트'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 면세점 및 특급호텔에 입점하며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로얄네이쳐'는 천연 재료를 사용해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해발 700m 강원도 태백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허브를 원료로 사용하며, 친환경 화장품의 선구적인 브랜드로 30~40대 주부들 사이에 정평이 나 있다
조달청은 지난 2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을 갖고, (주)테크엔(대표 이영섭)의 ‘엘이디조명’등 68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
LG CNS(대표 김대훈)는 2013년 스마트 그빈빌딩과 공장, 교통기술 등 성장사업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비율을 높여 매출 확대에 나선다. LG CNS 2011년 전체 매출 3조1900억여원 중 10%인 3100억원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였고, 2012년 3분기 매출 1조1980억원 중 2000억원 가량을 해외 매출이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통신3사가 이른바 카카오톡의 통신사 버전인 '조인'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 수성에 나선 카카오가 그룹채팅 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이에 맞대응하고 나섰다.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이석우)는 카카오톡 그룹채팅방에 일정 공유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각종 편의 기능을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층별로 각각 다른 음악을 내보내는 '다채널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시스템은 2개 채널을 이용해 매장과 주차장에서만 다른 음악을 내보낼 수 있었지만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최대 8가지의 다른 음악을 송출할 수 있다. 음악은 전문 PD에 의해 미리 준비된 200만곡 중에서 고객의 특성에 맞게 선정된다.
이제 스마트폰 하나로 호텔의 모든 객실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객실키와 각종 리모콘이 없어진 '스마트 호텔'이 한류의 중심, 서울 명동에 등장한 것이다. 종합 IT서비스기업 LG CNS(대표 김대훈)와 호텔 스카이파크(대표 최영재)는 '스마트 객실 서비스' 제공과 확대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6일 호텔 스카이파크 센트럴 명동점 최상층인 15층 16개 객실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구은행과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김중기)는 지난 21일 오후 본점 지하 강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꿈과 희망의 힐링 콘서트 ‘2012 Dream Festival’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구지방변호사회와 대구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자리로, 지역 내 문화소외 계층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초대하는 행사이다
SK텔레콤(하성민)과 KT, LG유플러스가 힘을 합쳐 국내 스마트폰용 무료 메신저 시장의 절대강자 '카카오톡'과 정면승부를 선언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26일부터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인 'joyn(조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정부가 인정한 친환경 제품 즉 녹색기술제품에는 나뭇잎 모양의 '확인마크'가 표시된다. 지식경제부는 27일 친환경 제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녹색기술제품 확인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