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문예창작영재교육원을 운영해 온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달 28, 29일 양일간 문예창작영재교육원의 126명의 학생들과 현역 작가로 구성된 강사진 8명과 함께 창작캠프를 진행했다. 캠프 1일차에는 경주를 중심으로 '목월, 동리 그리고 충담사'를 주제로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경주지역 문학기행에 이어 통일신라의 안녕을 기원한 감은사지, 이견대, 문무대왕암 등을 둘러 보기도 했다. 캠프의 베이스는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이곳에서 학생들은 경주 출신의 김소연 시인으로부터 시 창작 특강을 들었다. 2일차인 29일에는 창작캠프의 중심과제인 대구문예창작영재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드러내는 창작 백일장을 가졌다. 창작캠프에서 발표한 한생들의 작품은 캠프를 마치고 돌아와서 함께 전시, 공유할 계획이다. 대구교육청의 문예창작영재원은 문예창작에 관심이 많고 영재성을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수준과 요구에 맞춘 교육을 하고 있다.
대구 상서고가 최근 대구·경북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미용·제과제빵·조리 각종 대회에서 학과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유망 특성화고로서의 이름을 발휘하고 있다. 이 학교 뷰티디자인과는 지난달 20~22일 열린 '2016 대구뷰티엑스포' 국제뷰티콘테스트에서 고등부 헤어(커트) 부문, 고등부 메이크업(바디페인팅) 부문 2개 종목에서 각각 뷰티디자인과 2학년 김수림, 3학년 김경민 양이 최고상인 특별대상을 수상해 뷰티디자인과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고등 헤어 부문과 네일 부문, 메이크업 부문에 걸쳐 금상 9개, 은상 12개, 동상 13개 등을 대거 수상해 대구지역 유일한 미용 특성화고로 그 실력을 나타냈다. 또 이 학교 제과제빵과는 사단법인 대한민국 명장회 주최 '제7회 대한민국 명장회 제과제빵 기능경기 대회'에서 3학년 황세라 양이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내년 2017년 열릴 전국기능경기대회 자동출전권을 획득했다. 황 양은 지난 4월에 열린 대구기능경기대회에서 아쉽게 수상을 하지 못했지만 심기일전해 이 같이 뜻 깊은 수상을 해 주위의 많은 격려를 받았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경일대에거 5개 팀이 선정돼 화제다.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는 전국의 대학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권역별 예선을 거쳐 최종 300개 팀을 선정하고 창업가형 인재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일대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은 '컵홀더 티슈 프로타입', '감성비누', '휴대용 비상 야광 분무기', '자전거용 자동 방향 지시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 잠금 기기', '사용자 추종형 TV화면 위치제어 시스템' 등 5개다.
대구교육청이 지난 달 26일 '제6회 대구상업경진대회를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었다. 대구상업경진대회는 상업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도전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기 위해 올해로 6회째 마련된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는 7개 상업계 특성화고에서 11개 분야 224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 창업아이템, 회계실무, 금융실무, 세무회계 등 경진분야 9개 종목에서 164명, 동아리페스티벌, 동아리한마당의 경연분야 2종목에 60명이 그 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창업아이템 종목은 소상공인을 꿈꾸는 학생
대구시교육청과 호암재단이 오늘 오후 4시 대구과학고, 대구일과학고 학생 365명이 모인 가운데 노벨 화학상 심사위원 스벤 리딘(Sven Lidin) 교수를 초청해 '해외 석학 초청 청소년 강연회'를 연다. 초청 강연자 스벤 리딘 스웨덴 룬드대 교수는 현재 스웨덴 왕립과학학술원 노벨상 화학상 심사위원으로 있으며 연구 분야는 금속 화합물 합성 연구, 고분자 및 기능성 고분자 재료 연구, 무기물질의 특성화 및 합성 등 다양하다.
영주중학교(교장 강석호)는 지난달 31일 '제29회 금연의 날'을 맞아 교내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교내 체육관(청운관)에서 복화술의 대가 안재우씨를 초청하여 '청소년 흡연 예방'을 주제로 한 복화술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영주시 보건소를 주최로 하여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이 좋아하는 복화술 공연을 준비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한꺼번에 받았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연홍보인 만큼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복화술 공연을 마련해 아이들이 재미
대구시교육청이 이달부터 인사 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인사 관련 전용 신고 창구인 부교육감 직속 '인사 핫라인'을 신설한다. 교육청은 그동안 부패 및 청탁 신고센터를 운영해 왔으나 이번에 인사 분야에 특화된 신고 창구를 별도로 부교육감 직속으로 개설함으로써 인사 부조리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교육공무원 및 지방공무원의 승진, 선호부서로의 전보 요청 등 인사 청탁과 관련한 금품, 향응 제공 및 수수 비위한 공무원을 인지한 사람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인사핫라인'(www.dge.go.kr>참여마당>인사핫라인)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비밀 유지를 통해 신분상의 불이익이 없도록 했다. 부교육감 직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달 27일 대구일중 도서실에서 서부 학부모 인문학 독서토론 동아리 회원, 인문 동아리 학생 및 교사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서부 인문학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강연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 행사의 틀에서 벗어나 공연과 강연 그리고 청중의 토크가 어우러진 '콘서트' 형태로 진행됐다. 해마루 국악단에서 피리, 대금, 신디로 '스몰플라워', '인연', '붉은노을'을 연주하고 이어 '나무철학'으로 유명한 강판권 교수가 '내가 나무로부터 배운 것들'이라는 주제로 나무와 인문학을 접목해 참가한 이들이 인문학을 친숙하게 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행사 진행을 맡은 오정현 관음중 교사는 "일상에서 아무 감정 없이 나무를 대했지만 이제는 나의 삶에 말을 걸어온 나무가 특별해졌다. 인문학은 내 주변의 현상과 사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갖게 하는 매력이 있다. 바쁜 일상에서 삶을 천천히 되돌아보고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기를 성찰함과 동시에 세상의 다양한 현상 너머에 있는 사물의 본질을 찾아낼 수 있는 통찰력을 길러 좀 더 풍성하고 품위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달 27일 대구일중 도서실에서 서부 학부모 인문학 독서토론 동아리 회원, 인문 동아리 학생 및 교사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서부 인문학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강연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 행사의 틀에서 벗어나 공연과 강연 그리고 청중의 토크가 어우러진 '콘서트' 형태로 진행됐다. 해마루 국악단에서 피리, 대금, 신디로 '스몰플라워', '인연', '붉은노을'을 연주하고 이어 '나무철학'으로 유명한 강판권 교수가 '내가 나무로부터 배운 것들'이라는 주제로 나무와 인문학을 접목해 참가한 이들이 인문학을 친숙하게 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행사 진행을 맡은 오정현 관음중 교사는 "일상에서 아무 감정 없이 나무를 대했지만 이제는 나의 삶에 말을 걸어온 나무가 특별해졌다. 인문학은 내 주변의 현상과 사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갖게 하는 매력이 있다. 바쁜 일상에서 삶을 천천히 되돌아보고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기를 성찰함과 동시에 세상의 다양한 현상 너머에 있는 사물의 본질을 찾아낼 수 있는 통찰력을 길러 좀 더 풍성하고 품위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
DGIST 등 전국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창업, 산학협력, 교육 분야에서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DGIST(총장 신성철), KAIST(총장 강성모), GIST(총장 문승현), UNIST(총장 정무영), POSTECH(총장 김도연) 등 5개 과기특성화대학은 1일 '과기특성화대학 총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의성중학교(교장 최재용)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장사급(130Kg이하)에 출전한 임기도 학생(3학년)이 금메달, 용사급(80Kg이하)의 김남훈 학생(3학년)이 은메달로 입상하는 등 씨름 명문학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 의성중학교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45회에서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해 2년 연속 동일한 메달 성적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러한 결과는 의성 씨름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한 의성군청(의성군수 김주수)과 의성교육청(교육장 김창호)의 지원과, 최재용 교장의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바탕이 되었으며, 감독, 코치의 탁월한 지도능력이 뒷받침된 준비된 성과라 할 수 있다. 의성중학교 씨름부는 지난 3월 제 70회 전국선수권씨름대회와 증평장사배씨름대회 등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양하기도 했다. 선수들은 학기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달 31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진로교육 및 인성교육 지원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제2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보호관찰소(소장 박수환)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는 인공지능시대에 적합한 맞춤형 멀티미디어교육을 지난 31일 위덕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는 인공지능시대에 살아갈 영유아들에게 적합한 멀티미디어 활용을 통한 교육 실시를 위해 예비유아교사를 중심으로 진행 '세계 여러나라의 영유아관련 자료 찾아보고 이를 컴퓨터활용 교육현장에 적용하기, 영유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동영상 제작해보기'이었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생명공학과 구덕본 교수팀이 '2016년 한국수정란이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7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된 '2016년 한국수정란이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구 교수팀은 '착상전 돼지 수정란에서 수정란의 등급에 따른 미토콘드리아 다이나믹의 차이점 검증'에 관한 연구 내용을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가톨릭대 언론광고학부 4학년 이민정 학생(사진)이 지난 달 27일 조선대에서 열린 ACE(학부교육 선도대학) 협의회 제10차 ACE포럼에서 우수사례 학생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민정 학생은 꿈도 열정도 없이 무기력하게 보내던 학교생활을 하다가 다양한 교내 ACE사업에 참여하면서 목표를 확고히 세우고 꿈을 키우게 됐다는 내용의 '참인재로 꿈에 다가서는 나'를 발표했다. 대구가톨릭대 ACE사업의 핵심은 '大家참인재 교육혁신 프로젝트'이다. 학점과 스펙 쌓기 위주의 교육이 아닌, 인성, 창의성, 공동체성을 고루 갖춘 참된 인재로 양성하는 교육이다. 정규 교과목 수강뿐 아니라 비교과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교과 및 비교과활동에 부여하는 스텔라 포인트가 많으면 참인재장학금을 지급한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김수연(한국음악과 4년·사진) 씨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전주한옥마을에서 개최된 '2016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민요부 장원을 차지했다. 김수연 씨는 2015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 국악경연대회 민요부 차상 수상, 2015년 독도사랑 국악사랑 포항 천하명인 국악대제전 국회의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영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골고루 꼭꼭 씹어 먹기'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대학 특성화사업 성과 평가에서 기존 4개 사업단 전체가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들은 2018년까지 계속지원을 받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30일 '2016년 대학 특성화사업(CK)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사업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부지원 사업이다.
경일대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2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4년제 대학 중 유일한 것이다. 31일 경일대에 따르면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산학협력이 우수한 대학과 중소기업 관련 협회·단체 또는 개별 중소기업이 연계, 공동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해당인력을 참여기업이 채용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취업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지난 달 19~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음식 조각 전시부분'과 '디저트 전시부분'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6개를 각각 획득하는 등 출전 선수 전원이 수상하는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