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언어문화 확산을 위한 교사용·학생용·학부모용 언어문화개선 자료집 3종을 개발을 완료했다. 이에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해 3월 교사용 자료집 '행복한 수업을 만드는 교수 언어' 발간을 시작으로 10월에는 학생용 자료집인 '친구야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를 개발 보급했다. 이 자료집은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제작됐다. 교육의 무본(務本)인 인성은 가정의 소통에서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하고 있다. 사례별로 자녀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대화습관과 그렇지 않은 대화를 동시에 제시하고, '자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부모력 업그레이드 Tip'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 예로 게으른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자녀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대화로 "오늘도 준비물을 안 챙겨가서 혼났다면서?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은 12일 청내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목표 및 방향, 사고대책본부 및 상황실 운영계획, 1~5일차 주요훈련 일정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이 교육을 통하여 전 직원들의
대구시교육청이 내년부터 교육급여수급대상자의 자녀가 일반고등학교 입학 때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를 학교에 먼저 납부하는 관행을 없애기로 했다. 이는 전국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일반계 고등학교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하기 전에 입학금, 수업료 및 학교운영지원비를 미리 받은 후 신입생 학적이 정리돼 학비 지원이 되는 3월 말 이후에 납부한 학비를 되돌려 주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런 관행을 없애기 위해 소속 중학교에서 교육급여수급대상자의 명단을 입학예정 고등학교로 미리 통보하고 해당 고등학교는 교육청에서 학비가 지원되면 수납된 것으로 처리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로 대구시교육
대구에서 교권침해 살례가 매년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대구 지역의 교권침해 건수는 2012년 530건, 2013년 456건, 2014년 264건, 2015년 197건으로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건수를 2012년과 비교하면 62.8%나 준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교권을 침해를 예방하고 침해를 당한 교원치유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해부터 전국 최초로 '교권 119'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교육전문가(퇴직교원 등), 변호사, 전문상담사, 교육전문직 각 1명씩 2개팀 8명(4명 1팀)으로 구성된 '교권 119'는 평소에는 학교 및 교원들로부터 교권보
경주 경희학교(교장 김경순)는 12일부터 오늘까지 1박 2일간 수도권 일원에서 초6·중3·고3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역사와 힐링이 공존하는 테마 수학여행'이라는 주제로 수도권 일원의 역사적 장소와 동물원 및 놀이동산을 체험했다. 수학여행을 실시하기 전 인솔교사와 학부모 대표가 사전 답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 특히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 수학여행 사전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안전 의식은 물론 관람 포인트를
대구시교육청이 글로벌 원격협력학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수업은 지난 9일 대구 학정초와 호주의 레이크 사우스 모랑 학교 학생들간 '자기 소개하기'란 주제로 이뤄졌다. 수업 전 양국 교사는 수업 내용과 방법 등에 대한 협의를 통해 수업을 설계했다. 학생들은 수업 중 사용할 자신에 대한 소개 자료를 준비했다. 수업이 시작되자 양국 학생들은 자기 소개를 하고, 궁금한 점을 묻고 답했다. 앞으로 두 학교 학생들은 개별로 이메일과 편지 등을 통해 서로 교류하게 된다. 수업에 참여한 학정초 6학년 장가현 학생은 "멀리 있는 다른 나라 친구들을 화면을 통해 만나 함께 공부한다는 것이 신기하다. 호주 친구와 더 가까워지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정초 정지영 교사는 "배움과 나눔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에 글로벌 원격협력학습을 도입함으로써 수업이 활기를 띠었다. 학생들이 호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슈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가 지난 4~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금상 6개, 은상 5개, 동상 2개 등 13개의 상을 휩쓸며 30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카빙 라이브 부분에 출전한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외식사업 전공 서익수(2학년) 학생은 '부처님 오신날'이라는 테마로 수박으로 연등과 연꽃, 연잎들을 잘 표현해 금상을 수상했으며, 김동민(2) 학생은 '오월의 축제'의 테마로 창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또 주휘경(2), 여영숙(2), 장호찬(2), 이수린(2), 연택흠(2) 학생이 은상을, 김준섭(2), 최수지(2) 학생이 동상을 차지했다.
스승의 날을 맞아 대구 경북 지역의 중고교 평교사들에게 시상하던 '계명교사상'이 올해로 20년을 맞았다. 계명대는 대구·경북지역의 일선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스승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996년 '계명교사상'을 제정했다.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계명교사상'은 지금까지 대구 경북지역의 57명의 교사들을 시상하며, 명실공히 교육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발전해 왔다.
경일대 창업지원단(단장 강형구)이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16년 K-Startup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예선' 시상식이 11일 경일대 R&DB센터에서 열렸다.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창업아이템 발굴, 학생들의 창업동기 유발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일반(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경합을 벌였는데, 총 상금규모가 1500만 원에 이르고 128개 팀이 참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일반(대학)부 대상(상금 500만 원)은 '이동식 방호 시스템'을 개발한 허영철(50) 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상금 200만 원)은 '영구자석을 결합한 풀림방지볼트, 너트'를 개발한 정준영(52) 씨가 수상했다.
경북도교육청은 13일 교육청 업무지원동 웅비관에서 제35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명훈 부교육감을 비롯한 수상자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표창장 수여 ▲기념사 ▲스승 존경, 제자 사랑 UCC 관람 ▲합창단 축가 ▲스승의 은혜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제35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 현장에서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교육, 평생복지봉사, 교육혁신 분야 등에서 학생 지도에 헌신한 교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한편, 수상자는 녹조근정 훈장 1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5명, 교육부장관 표창 262명, 교육감 표창 272명, 도지사 표창 23명 등 총 568명이다.
11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6년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SCK사업·Specialized College of Korea) 계속 지원 대상 55개교 중 대구와 경북의 대학이 8개를 차지했다. SCK사업은 사회·산업 수요에 기반한 특성화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이 사업에 2972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평가 결과 55개 대학이 상위 70% 대학으로 선정돼 SKC 사업 계속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 Ⅰ유형은 단일산업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수도권에선 경기과학기술대, 동아방송예술대, 동양미래대, 삼육보건대, 서울예술대 등 5곳이, 지방에선 대구보건대를 비롯 광주보건대, 연암대, 조선이공대, 백제예술대, 춘해보건대, 아주자동차대 등 10곳이 선정됐다.
영남대가 11일 오전 11시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교 6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교직원 91명, 강의우수교수 37명, 우수연구교수 15명, 모범직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특히 이날 법학전문대학원 행정실은 변호사시험 합격률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모범부서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강의우수교수 수상자 가운데 윤종욱 유럽언어문화학부 교수, 채영석 기계공학부 교수, 윤당혁 신소재공학부 교수, 최동영 약학부 교수, 문용선 원예생명과학과 교수, 권진욱 산림자원및조경학과 교수, 한용희 성악과 교수 등 7명은 강의우수 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위덕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11일 건전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위해 '선후배 간 대면식' 행사를 성취관에서 열렸다. 평소 자주 대면하기 어려웠던 새내기 학생들과 4학년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개와 인사 나눔,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이야기, 후배들의 깜짝 장기자랑 및 게임으로 친목도모를 했다. 간호학과 1학년 대표 학생은 "처음 대면하는 자리라 서먹해하고 낯설었으나 시간이 지남에따라 분위기가 편해져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는 10일 공덕관 식음료실습실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학생들의 부모님을 대학으로 초청하여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하는 '부모님전상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외식산업학부 재학생들의 부모님 36분을 학부실습실로 초대해 직접 만든 양식 코스요리를 대접하고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부모님전상서 낭독과 어버이 날 노래를 부르며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4월 10일 시행한 '2016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12일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를 통해 발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1846명이 응시하여 전체 응시생의 62.1%인 1146명이 합격했다. 합격증서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시교육청 민원실에서 교부하고,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12일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 행정실 및 교육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초중등교육법 시
청도경찰서는 지난 11일, 모계고등학교 모원축제에 참석해 또래상담사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친구야~ 사랑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깜짝 이벤트로 학생들이 직접 포돌이·포순이 인형을 쓰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고, 이와 함께 또래상담사 학생 20여명 손에 친구사랑 UP! 학교폭력STOP! 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바닥 판을 끼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직접 나섰다. 일반적인
대구성명초등학교 푸른소리 합창단 학생 20명이 지난 7일(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SK와의 프로야구 경기에 참석하여 애국가를 합창했다. 성명초 푸른소리 합창단은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이마트가 후원하는 '희망배달마차' 행사에 초대돼 2만 여명의 관중들앞에서 노래 솜씨를 뽐냈다. 푸른소리 합창단은 2015년에 창단돼 남구물베기축제, 제1회 한어울 예술제 등 지역의 여러 문화축제 참가와 소외된 지역의 공연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주 꾸준한 연습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오는 11월에 있을 남구 지역 문화축제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6학년 최보경 학생은 "이렇게 큰 무대는 처음이라 많이 떨렸다. 하지만 내 꿈이 가수라서 앞으로 가수가 돼 서게 될 무대라고 생각하
대구 성광중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릫시들지 않는 카네이션릮 전달식과 릫사랑하는 나의 선생님 캐리커쳐전릮행사를 가지기 위해 바쁘게 손을 놀리고 있다.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은 9일부터 11일까지 2학년 학생 중 희망자 100명이 슈링클스 종이·오븐·브로치·휴대폰 고리·펀치·글루건 등의 재료를 가지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카네이션을 만들었다.이렇게 제작된 카네이션은 오는 13일 오전 8시부터 교사들에게 전달된다. 또 '사랑하는 나의 선
대구시교육청이 11일, 제35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올해로 여섯 번째로 맞이하는 미담 사례 발굴 행사에 접수된 36편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학교 최고의 말썽쟁이 학생의 잠재성을 발견하고 진심어린 관심과 지속적인 사랑으로 지도한 결과, 이 학생이 2015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도록 한 데 이어 진로를 위해 대구체육중학교로 진학하도록 도움을 준 남동초 김현옥 교사의 사연은 한 편의 영화와 같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세천초 정금희 교사는 35년의 교직생활동안 학생들의 말 못할 아픈 사연들을 귀담아 들으면서, 특히 학교 부적응 학생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지도해왔다. 특히 밤늦게 경찰서에서 전화 받고 부모도 외면한 그 학생의 사고 합의금 300만원을 대가없이 선뜻 내 주기도 했다. 구암중 김윤영 교사는 흡연자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분야를 이끌어 갈 이공계 여대생들을 위한 '이브와 ICT멘토링 사업'에 영진전문대가 지역 전문대중 유일하게 2개팀이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나선다. 영진전문대는 11일 이 대학 컴퓨터정보계열 재학생들로 구성된 '몽실', '해커즈랩' 팀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사)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이브와 ICT멘토링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ICT여성기업인이 멘토가 돼 여대생들(멘티)이 제안한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ICT산업 현장의 생생한 실무를 경험하고 졸업 후에는 동종업계에 진출하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