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의장 최상길) 의원은 2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지방자치법 개정공포(2011.7.14)에 따른 지방의회 제도 변경사항 검토 및 의회 소관 자치법규(조례, 규칙) 개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의원 간담회를 가졌다.
정수성 국회의원(무소속.경주)은 지난 1일 오후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비소가 검출되었다는 경주시 외동읍 녹동리 주민들의 민원현장을 방문했다. 주민 60 여명은 정의원에게 “비소가 검출되어 2차례나 노선을 변경하였고, 자체 검사의뢰 결과로는 기준치의 10배 이상에 달하는 고농도의 비소가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는 경주 양남면에서 울진 북면 고포리까지 300㎞를 잇는 동해안트레일 구간중 2개소를 시범구간으로 선정하여 해파랑길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3억 6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는 해파랑길의 통일적인 이미지 구축과 특화 환경디자인을 통해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고 해파랑길의 다양한 지역특성을 이야기로 담아 브랜드화한다는 전략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포항시 공무원의 전화친절도가 지난해 12월말 1차 점검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가 올해 5~6월에 전화친절도 2차 점검을 펼친 결과 평균 88점으로 지난 1차 점검 때 보다 평균 2.5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차 점검때는 민원모니터 요원 104명을 투입해 친절도를 점검했지만 이번 평가에는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모니터 요원 중 전문가인 팀장급 8명을 선정해 격주로 전화친절도를 점검했으며, 이와 병행해 사무실을 직접 비노출 방문해 현장친절도도 함께 점검했다.
한나라당 경북도당이 1일 일본 의원들의 한국 방문 강행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일본의 독도 침탈의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경북도당은 특히 울릉도 방문을 강행하려던 일본 자민당 중의원 신도 요시타카와 이나다 도모미, 참의원인 사토 마사히사 의원이 김포공항에서 입국금지조치를 당한 것을 상기시킨 후 “일본 의원의 행태는 명백한 영토 침략행위일 뿐만 아니라, 반역사적 행동으로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일본 의원의 울릉도 방문을 두고 이재오 특임장관은 우리정부의 독도에 대한 강력하고 확고한 의사를 보이기 위해 울릉도를 방문했다. 지난달 31일 썬플라워편으로 울릉도를 방문한 이재오 장관 일행은 울릉읍 저동리의 마을회관에서 숙박 한 후 1일 독도를 방문해 근무중인 독도경비를 위문하고 대원들과 같이 숙박한다.
최근 한나라당 대구시당 위원장에 취임한 주성영 의원(대구 동갑)은 지난달 28일 오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고위 당정 회의에 참석한 후 곧바로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를 찾아 여름철 수해 등에 따른 소방안전대책 등을 보고 받고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경상북도지사와 대구시장은 제2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최병록(57)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실장을 임명했다. 신임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개방형 직위로 공모됐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개발 및 투자유치를 3년동안(2014년 7월 31일까지) 책임지게 된다. 신임 최병록청장은 서울대 문리대(‘76) 및 행정대학원(’79)을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주립대학에서 정치경제학박사학위(‘97)를 받았으며,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국무총리실 정책평가과장, 정책평가심의관, 노동심의관, 사회문화정책관을 거쳐 2010년부터 규제개혁실장으로 근무했다.
일본 의원의 울릉도 방문을 앞두고 현지 주민들이 민심이 폭발했다. 지난 29일 울릉도 사회단체 및 어민 등 주민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울릉군 도동소공원에 모여 일본 자민당의원 울릉도 방문을 규탄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가졌다. 규탄 대회는 7월 15일 일본 자민당 의원 4명이 8월 2일 ~ 3일 양일 간 “독도 영유권 강화 견제를 위해 울릉도를 방문하겠다”는 발표에 맞서 사단법인 푸른울릉`독도 가꾸기회의 주관하에 울릉군 관내 각급 사회단체,어촌계원, 주민 및 관광객 등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동안 대규모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용진 푸른울릉`독도 가꾸기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대회를 계기로 울릉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본의 독도망언이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고, 하경조 울릉군 이장협의회장은 일본의 독도침탈 음모에 의한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규탄 결의문을 강력한 어조로 낭독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청년실업난 해소와 중소기업의 산업현장 인력난을 완화를 위해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11 기능인력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산업기능요원제도를 활용, 중소기업청 지정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의 중소기업 취업을 통해 산업현장 기능인력 부족현상을 완화하고,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에 대한 다양한 구직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이 중소기업청 지정 특성화고와 협약 체결 및 졸업(예정)자를 채용하고 고용을 유지할 경우, 병역지정업체 신청 시 가점 부여 및 소요인원 배정 등 우대한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에 구인수요를 파악한 결과, 114개 업체에서 345명의 인력을 필요로 했으며, 업체당 평균 구인인원은 3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립 예술단을 경주에 유치하자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경주시가 예술의 전당 활용 방안에 대해서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지에 대해 예술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북도립교향악단 첼리스트 한영준씨는 경주지역발전협의회에 기고를 통해 “경주가 올 해 예술의 전당 개관으로 공연시설적인 여건은 타 도시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으나 공연자체의 다양성과 전문성은 뒤쳐진 것이 현실”이라며 “문화 환경적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문연주단체를 보유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한씨는 현재 경주시의 재정상황을 감안하면 전문연주단체의 창단이나 운영이 어려워 보일 것이라며 도립예술단의 경주 유치의 타당성을 제안했다. 안씨가 도립예술단의 경주유치 타당성으로 700여억 원을 들인 경주예술의 전당이 공연 횟수와 다양성이 시민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에서 경북도의 안동 이전으로 예술단의 이전도 불가피한 상황에 경주에 도립예술단을 경주에 유치하면 별도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예술단을 보유 할 수 있어 경주 유치를 제안했다.
원전보유 5개 지방자치단체장(경주시장, 울주 ? 기장 ? 영광 ? 울진군수)으로 구성된 「원전소재(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회장 임광원 울진군수)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한 원전시설 안전 보완 및 지역내 주민요구 사항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차원으로 28일과 29일 관계부처(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차관) 면담을 통하여 설명 및 협조를 당부했다. 또 관계부처 방문은 지난 3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내의 원전 안전을 위해 지난 4월 26일 「원전소재(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개최와 6월 1일 국회 및 중앙부처에 공동건의문 제출에 따른 조치로 오는 29일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를 방문했다. 특히, 이미 제출된 공동건의문에 수록된 원전안전을 위한 지진 및 해일 대비 원전 안전성 상향조정과 원전 안전 규제기관 독립화 및 원자력위원회 참여 제도화와 원전소재 지자체 국비운영 원전관련 전담기구 설치는 물론, 노후 원전 안전점검, 원전시설 안전 운영을 위한 국가관리 매뉴얼 수립 내지는 보완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29일 방폐장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장 건설현장을 개방한다. 공단은 시의회, 시민단체, 주변지역 등 경주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방폐장 안전성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지난 11일 언론, 지역공동협의회 등에 건설 현장을 1차로 개방한바 있다. 2차 동굴개방 행사에는 방폐장 주변지역인 양남, 양북, 감포읍지역 발전협의회를 비롯 이장단협의회, 청년회 회원 등 동경주지역 여론 주도층이 대거 참여한다. 각 지역 발전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청년회 등은 이날 운영동굴, 하역동굴은 물론 방폐물이 최종 처분되는 사일로 등 방폐장 안전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다. 공단은 지난 11일 1차 개방행사에서 운영, 하역동굴은 물론 방폐장 준공시 중저준위 방폐물을 최종 처분하게 될 사일로를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했다.
경북도는 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을 규탄하고 원천봉쇄 방침을 정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9일 오전 11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우리 정부의 독도 영유권 강화 견제를 위해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울릉도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진다. 김 지사는 “일본의 비이성적이고 시대착오적인 영토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우리 땅 독도를 국제분쟁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책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27일 최양식 경주시장과 도내 18개 시장·군수 단체장 및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제6차 시장·군수협의회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경상북도를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지역별 축제 및 행사에 대한 홍보를 하고 각 시·군 행사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상반기 물품구매 9조 5천709억 원 중 80.3%인 7조 6천846억 원을 중소기업으로부터 구매, 중소기업 납품비율이 조달청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달사업 전체로도 상반기 20조 7천764억 원의 물품구매 및 시설공사 등을 집행하면서 그 중 66.0%인 13조 7천100억 원을 중소기업으로부터 조달했다. 중소기업으로부터의 조달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1.5%p 상승한 것이며,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조달청은 비축 원자재를 시중가격보다 1~2% 할인 방출해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중소기업의 원자재 구입난 해소를 지원해 왔는데 상반기 방출량은 3천628억 원(11.4만 톤)으로 전년 동기(2천206억 원, 4.7만 톤) 대비 65.0% 증가했다.
포항시가 재정조기집행 최종평가에서 경상북도 시부 1위를 차지했다. 포항시는 6월말 경북도 평가에서 조기집행 대상액 3,555억원 중 3,573억원을 집행해 100.51%를 달성했으며 시부 1위를 달성해 27일 김관용 도지사로부터 행정안전부 포상금 1억원과 경북도 상사업비 1억5천만원 등 총 2억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는 지난 1월 11일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추진상황실을 설치하고, 매주 월요일을 ‘재정조기집행 점검의 날’로 정해 집행실적 상황을 점검해왔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 3월말 평가에서도 재정 미집행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며 사업별로 책임자를 지정, 매일 상황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전략을 펼쳐 시부 1위로 상사업비 1억 5천만원을 받은 바 있다.
장윤석 의원이 지난 25일, 도당위원장 후보를 사퇴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대구?경북 언론사 국회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퇴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장 의원은 간담회에서 “정권 재창출에 대한 당원들과 지역 유권자들의 여망이 큰 현실에서, 도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자리다툼을 하는 듯 비쳐지는 상황이 더 이상 지속돼서는 안 되겠다고 판단하고 살신성인의 심정으로 결단을 내렸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장 의원은 이같이 사퇴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를 모시고 내년 총선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도당위원장을 맡아야 하고, 재선 의원이 도당위원장을 맡기로 한 경북 국회의원들의 합의도 지켜져야 한다”며 최경환 의원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사)대구불교총연합회(이하 대불총, 회장 성문스님)는 만불회에서 각 종단과 단체 및 사찰을 대표하는 운영위원들을 모시고 운영위원회를 열어 2011년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불교계가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각 종단 대표스님은 한 목소리로 2011대회 성공을 위해 불교계가 함께 뛰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날 입장권 1억원어치의 구입과, 선수촌의 종교관도 선수와 임원들의 신앙생활을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할 것을 결의했다. 대불총은 2011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불자들을 통한 대회 홍보강화를 위해 입장권을 대규모로 구매해 대불총 소속의 각종단 및 사찰, 단체의 많은 불자들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를 알리고 대회 기간 동안 경기관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불자들에게 지원할 1억원어치의 입장권구매와 관련한 MOU체결은 일정이 정해지는 즉시 이뤄질 예정이다.
경주시의원들의 해외연수보고서가 지난 95년 경주시의회를 개원하고 처음으로 공개 됐다. 경주시의회가 처음으로 공개한 해외연수보고서는 형식적으로 작성돼 수준 떨지는 보고서라고 지적 되고 있어 시민들의 혈세로 놀러갔다는 오명을 씻을 수 없게 됐다. 시의회는 지난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7박 8일간 의원 11명과 수행공무원 4명으로 해외연수팀을 구성하고 유럽의 그리스와 터키로 떠났다. 이 연수는 유럽 선진의회견학과 문화유산 관리실태 벤치마킹,관광자원화 정책비교 등을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비용은 1인당 360만원으로 전체 5400만원의 시민들의 혈세가 연수비용이 투입됐다. 이와 같은 결정은 지난 3월 29일 시의회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심사위원회 위원들은 김동관, 이영희 ,서영자, 김동헌(불참), 이정우(불참),이만우, 윤병길이 심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