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5일 대구·경북지역에서 대지조성공사와 주택건설공사 등에 모두 7785억원을 투자하고 7684억원 규모의 토지와 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의 2013년 연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새정부의 창조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투자계획으로는 대구신서·경북김천혁신도시 등 조성공사비에 2862억원, 대구옥포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아파트 건물공사비에 4760억원, 다가구매입임대주택 등 사회취약계층 주거복지사업에 2187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한국, 중국, 일본 3국은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제1차 협상을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이날 한국 측 수석대표로 최경림 산업부 통상차관보가 참석하고 외교부·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9명의 정부 대표단이 협상에 나섰다고 밝혔다. 중국은 위지앤화(兪建華) 상무부 부장조리, 일본은 쓰루오카 코지(鶴岡 公二)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이 각국 수석대표로 협상에 참석했다.
대구은행은 25일부터 다음달 4월10일까지 한시적으로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 지수연동예금’ 13-13호, 13-14호 및 13-15호 3종 및 1년제 연4.5% 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
삼천리자전거(대표 김석환)는 이달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서울모터쇼'에 자전거 완성업체로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On the Road'라는 콘셉트로 총 면적 180㎡(약 36.3평)규모의 전시부스에서 제품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4분기 연속하락하던 소매유통업 체감경기가 상승반전하며 2분기 소비시장이 기지개를 켤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서울과 6대 광역시 943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2분기 전망치가 전분기보다 11포인트 상승한 '98'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2분기 이후 줄곧 하락하던 지수가 4분기만에 상승 반전한 것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지부장 김중교)는 중소기업이 주관해 수행하는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관련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하는‘자전거?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지원사업’신규과제를 지난 18일부터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전거?해양레저장비기술개발지원사업은 소득증가 및 여가문화 확산에 따라 자전거 수요증가와 국내?외 해양레저장비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및 관련 부품 소재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과제에 정부보조금, 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오전 10시40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바이에른 주정부, 뉴런버그 시청관계자, 뉴런버그 상공회의소, 브라운호퍼연구소 및 독일기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의 투자유치환경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뉴런버그 상공회의소 간에 투자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독일의 우수한 강소기업(Hidden Champion)과 대구경북의 높은 기술을 가진 업체와의 협력관계와 투자유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며, 이는 지난 2012년 12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독일 바이에른 주의 바이에른 인터내셔널(Bayern International)의 방문에 따른 성과로서 이번에 바이에른 주정부관계자 및 뉴런버그 상공회의 관계자들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고 투자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게 됐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공약인 '국민행복기금'이 오는 29일 출범한다. 국민행복기금은 채무불이행자의 신용회복을 위해 기존 원리금 일부를 탕감해주고 신용회복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국민행복기금은 1억원 이하의 신용대출 채무불이행자와 학자금대출 연체자, 대부업체 등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은 연체자 등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최대 50%까지 원리금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채무조정을 받은 사람들에겐 취업과 창업 관련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채무조정 이후 성실 상환 및 신용회복 노력을 게을리 하거나 은닉재산이 발각되면 채무 감면 혜택이 취소된다. 금융위원회와 안전행정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관련기관들은 합동으로 25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행복기금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한국의 차 문화 전파를 위해 이번달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인덕면에 복합 차 문화 체험 공간인 '오설록 티스톤(Tea Stone·사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러리스 카메라인 스마트 카메라 'NX300'의 글로벌 모델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인 우사인 볼트를 발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빠른 오토포커스 기능의 '하이브리드 AF'와 1/6000초 슈퍼 셔터 속도 등 더욱 빨라진 'NX300'이 세계 신기록을 보유한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의 빠른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NX300'의 모델로 선정했다. 우사인 볼트가 옷을 잘 입는 패셔니스트이자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는 점도 모델로 선정된 배경 중 하나다. 가죽 소재의 복고 디자인과 사진을 쉽게 공유하는 기능을 가진 'NX300'을 효과적으로 표현해 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유진로봇(대표 신경철)은 25일 '아이클레보 아르떼'에서 기능을 덜고 가격은 낮춘 실속형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팝'<사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이클레보 팝'은 유진로봇의 기존 고가형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아르떼'에서 카메라 기능 등 고급 기능을 덜어내고 가격을 낮춘 실속형 모델이다.
이마트(대표 허인철)는 진열도급사원 1만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데 이어 패션 전문판매사원 1821명을 5월1일부로 정규직으로 고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문판매사원이란 상품판매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상품군에 대해 운영했던 제도다. 이마트와 상품판매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독립적인 사업자제도다. 이를 5월부터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한다는 것이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는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 DGIST 국제회의장에서 생물학 MicroRNA 분야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진 김빛내리 박사(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제11회 DGIST Distinguished Lecture Series를 개최했다. ‘MicroRNA의 생물학적 발생 및 조절(Biogenesis and Regulation of MicroRNA)’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김 박사는 아직 기능이 밝혀지지 않은 RNA를 생산하는 ‘숨겨진 유전자’에 대해 소개해 참석한 학생과 연구원,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마일리지보험의 주행거리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을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반환하거나 차회 보험 가입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마일리지보험'으로 알려진 주행거리연동보험에 대한 고객 유의사항을 배포했다. 주행거리연동보험은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 할인받는 자동차보험이다. 연간 주행거리 7000km를 기준으로 최종 주행거리 별로 6~11% 가량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마이피플의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어, 러시아어 등 9개국의 언어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은 올해 초 영문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이번에 추가된 언어는 독일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어, 태국어, 네덜란드어, 이탈리아어, 터키어 등이다. 현재 서비스 중인 한국어 및 영어를 포함하면 마이피플의 서비스 언어는 총 11개로 늘어났다. 각국의 언어는 마이피플 최신버전을 다운로드 한 후 가입 시 사용자가 입력한 국가 번호에 따라 기본 설정된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미국 '소비자가전쇼(CES) 2013'에서 깜짝 공개했던 곡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에 대해 공인기관으로부터 업계 첫 화질 성능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적 권위의 공식 인증기관인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은 삼성전자 커브드 OLED TV에 대한 성능 인증 평가를 진행하고 20일(현지시간) 인증서를 발행했다.
정부가 시중에서 유통되는 제품의 안전 조사를 통해 불량률이 낮고 안전이 확보된 품목에 대해서는 안전인증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전기용품안전 관리법' 및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2018년까지 우리나라 전자산업은 글로벌시장의 성장과 함께 스마트폰, 시스템반도체분야의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연평균 4%대의 수출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상업통상자원부는 21일 올해부터 전자산업의 수출이 연평균 4.27%의 성장을 기록, 2018년에는 수출액이 1947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별 수출전망을 보면 휴대폰은 스마트폰 시장의 고성장세에 따라 지속적인 수출 호조세가 예상됐다. 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2조9393억달러에서 17%(4924만달러) 증가한 3조 4317억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조정래 작가의 신작이 네이버를 통해 먼저 소개된다. NHN(대표 김상헌)은 한국 문학의 거장 조정래 작가의 장편소설 '정글 만리'를 오는 25일부터 3개월간 네이버에 매일 연재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자사 가입자간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할 수 있는 'T끼리'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