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하는 9인의 주자들은 7일 KBS·MBC·SBS 방송3사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에 돌입했다. 후보들은 당내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당내 계파를 극복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하면서 자신이 당의 대선 승리를 이끌 적임자임을 피력했다.
경주시의회가 지난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7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 황성·용강 가 선거구에서 당선된 김성규 시의원이 제176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동료의원과 경주시장을 비롯해 집행부공무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의원선서를 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방문중인 민관합동 광우병 조사단이 오는 9일 귀국 일정을 연장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와 정부가 검토에 나섰다. 7일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현지 조사단이 수출 작업장 방문을 위해 일정을 연장했으면 하는 의견을 보내왔다"며 "아직 연장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현재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은 현지시각 7일 광우병 의심축 시료가 처음으로 넘어간 실험실인 UC데이비스를 방문한 뒤 8일 최종 미팅을 갖고 현지를 출발, 9일 오후 5시께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한편 조사단은 5일(현지시간)에는 광우병과 무관한 다른 인근 젖소 농장을 방문해 젖소 월령 확인 방법과 사육형태, 귀표 관리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단은 4일 도축장과 사료 공장, 비육우 농장을 찾아 30개월 미만의 소를 구분해서 도축하고 있는지, 또 특정 위험 물질이 섞여 들어가는 건 아닌지 등을 살폈다.
여권의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인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주 호남을 끝으로 4·11 총선 이후 공약실천 다짐을 위한 민생투어를 마무리하게 돼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민생투어를 통해 총선 승리 후 공약실천을 다짐하는 한편 현장에서 민심을 챙겨 온 박 위원장은 이제 비로소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 측근은 7일 "지난 2007년 대선때 이명박 후보는 2006년 6월에 캠프를 만들었고 박 위원장은 그보다 늦어져 12월에 캠프를 구성했다"며 "당시를 생각하면 캠프 구성부터 한참 늦었다. 이제부터는 아주 자연스럽게 (대선을 위해)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지난달 23일 강원을 시작으로 충청(25일), 부산·경남(27일), 제주(5월1일), 경기·인천(3일), 대구·경북(4일)을 찾은데 이어 11일 엑스포를 준비 중인 여수 등 호남지역을 방문하는 것으로 비대위원장으로서의 민생탐방 행보를 마감할 예정이다.
정몽준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 대표는 6일 "우리는 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힘을 다시 길러야 한다"며 "북한의 제3차 핵실험이 임박한 상황에서 한미연합사 해체, 전작권 전환 그리고 전술핵 재배치 문제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안보분야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이 조만간 새로운 무력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제254회 회기 중인 3일 고우현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 10명은 여름철 우수기를 대비해 수해방지 현지 밀착 점검에 나섰다. 의원들은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상주 모동지구 및 영강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현장을 찾아 공사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사업현장 주변을 둘러본 후 “안전시공과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공사에 철저를 기하여줄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어린이날인 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세이브 더 칠드런의 희망책장 만들기에 참석해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이고 있다.
지난 4·11총선에서 공직선거법위반으로 구속 기소된 손동진(56)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해 검찰이 징역 2년형을 구형했다.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지법 경주지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손 전 총장이 장기간 교육계에 종사하면서 사회에 기여한 점은 인정되지만 금품을 제공해 선거 공정성을 훼손하고 지역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과 제공한 금액의 규모
이명박 대통령은 3일 "농업은 의료 에너지 같은 산업원료를 만드는 다기능 산업이고 바이오, 나노, 정보통신 같은 첨단기술과 융합해 국가발전을 이끄는 미래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진청 50주년 기념식에 참석, 이 같이 말한 뒤 "누에 단백질을 이용한 인공뼈와 고막, 감귤 껍질을 이용한 인공피부, 기후변화 적응 작물과 바이오에너지 개발이 대표적 사례"라고 덧붙였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새누리당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총선공약 실천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이주영정책위의장,남경필 의원등과 함께 핸드프린팅을 들어보이고 있다. 4월23일 강원을 시작으로 지역민의 새누리당 총선공약 실천을 거듭 약속하는 시ㆍ도 순회방문에 나섰던 박 위원장은 이날 인천ㆍ경기지역 민생탐방에 나섰다.
새누리당 공약실천 기구인 100% 국민행복 실천본부는 3일 아동학대 방지 법안을 마련하기 위한 TF를 구성하고 관련 사항을 논의해나가기로 했다. 국민행복 실천본부장인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외부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한 뒤 이같이 정했다. 팀장은 국민행복실천본부 부본부장인 안홍준 의원이 맡아 이끌기로 했고, 자문위원에는 유엔 아동권리위원장 출신의 이양희 비대위원, 보육·교육·건강 분야를 맡고 있는 민병주·류지영·신의진 비례대표 당선자, 각 부처 수석위원 등이 참여하기로 했다. 또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도 함께 할 계획이다. 안 의원은 "팀을 구성하지 않으면 법 제정까지 추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제가 책임지고 토론은 물론 공청회를 하고, 가능하면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와 관련해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52)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또 박 전 차관에게 파이시티 인허가 관련전화를 받고 브로커 이동율씨(61·구속)로부터 수천만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48)에게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지난 2005년 이정배 파이시티 전 대표(55)로부터 사업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시 공무원을 소개해주는 대가로 2000만~3000만원을 3~4차례에 걸쳐 받는 등 총 1억여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3일 박 전 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또 2006년 하반기부터 2007년까지 이 전 대표로부터 매달 생활비 용도로 1000만원씩 받은 의혹과 2008년 아파트 구입비 명목으로 10억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았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장세헌)는 제254회 임시회를 맞아 위원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일부터 3일간 타 시·도의 문화환경 분야 우수사업 현장에 대한 비교체험을 실시했다.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가 2일 광주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권 레이스에 돌입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 새누리당 광주시당 등을 잇따라 찾아 대선에 임하는 각오와 입장을 피력했다.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는 1일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지하는 단체에 역대 최고액인 2억24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과 관련, "박 위원장과 어떤 불법 관계가 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박 위원장이 충북선관위 해석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누리당이 19대 국회 전반기 원내 운영을 맡을 차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오는 9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실시키로 했다. 새누리당은 2일 오후 국회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주재로 비대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이상일 대변인이 전했다.
새누리당이 오는 15일 당 대표 등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당내 계파별 주요 주자들이 앞 다퉈 출마선언에 나서면서 당권 경쟁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 새누리당의 이번 전대는 최근 '친박(친박근혜)계 지도부 내정설(說)' 파문에 따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당내 분란 경고와 주요 대권 잠룡(潛龍)들의 잇단 출마선언으로 대통령후보 경선 레이스가 조기 점화되면서 '밋밋한 선거'가 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가 2일 광주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권 레이스에 돌입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 새누리당 광주시당 등을 잇따라 찾아 대선에 임하는 각오와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정 전 대표는 대권 경쟁자로 손꼽히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비판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새누리당이 당초 전당대회(15일) 이후로 예정됐던 원내대표 경선을 오는 9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당 관계자는 2일 "원내지도부가 이날 오후 열리는 비상대책위원회 임시회의에서 원내대표 경선을 9일에 실시하는 방안을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54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위기학생들의 ‘진단-상담-치료’를 위해 시?군 단위에 설치한 Wee센터의 운영 실태와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포항, 구미, 칠곡을 방문했다.교육위원들의 이번 현지확인은 급속한 경제발전의 이면에 가족적 위기, 교육적 위기, 개인적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학생들이 잇따라 자살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학교에 이어 학생안전의 2차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wee센터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