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어촌마을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영어로 교지를 발행해 화제다. 전교생이 141명인 학교로 월성원자력 인근에 있는 양남중학교(교장 주한태) 학생들이 직접 영문으로 ‘선라이즈(Sunrise)’는 영어 교지를 발행했다.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체감경기가 지난 2003년 이후 5년 만에 최악의 상태로 추락, 6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최근 400개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11월 기업경기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11월 업황 기업경기 실사지수(BSI)는 59로 전월의 62보다 3포인트 급락했다. 이는 지난 2003년 1월 월별 BSI 조사이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미군 대구기지사)는 '도심 숲 관리 계획' 개발과 왜관읍 캠프 내에 있는 자연습지 관리를 위해 한국에서는 최초로 생물학자 간부를 채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제1회 한국유휴설비 및 중고기계박람회(Korea Idle Facilities & Used Machinery Fair, KOFUM 2008)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동안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대구 달서구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헌 교복을 수선·판매하고 이 수익금으로 저소득 가정 신입생에게 새 교복을 지원하는 `스마일링 교복나누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5일부터 12월31일까지 총 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신규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 중구는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에 따라 철거시킨 노점상들에게 대체영업 부지 5곳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경산축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Bus Information System)구축으로 대구와 경산 시민들은 어느 지역 시내버스를 타든 도착예정 시간을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다.
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홀로사는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의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문안인사’제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도시공사는 경제난을 고려해 자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의 임대료를 2009-2010년 2년간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처음 보고되는 신종 자생생물 90종이 국내에서 발견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된 2차년도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 사업을 통해 미기록종 511종과 신종 후보 90종을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자생식물은 모두 3만1000여종으로 집계됐다.
최근 고물가로 긴축재정에 들어간 서민들이 늘어나면서 대형 할인마트 대신 슈퍼로 장바구니 동선이 가까워졌다.
국회 쌀직불금 국정조사 특위가 25일 행정안전부와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촌공사 기관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특위 활동에 돌입했다.
4월9일 치러진 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성후보자들이 남성후보자에 비해 미디어로부터 조명을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들의 경우 여성인력에 대해 대다수가 만족하고 있었지만, 출산과 육아로 인한 업무단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은 잘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직도 모성보호에 대해서는 그리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쌀 가공식품 산업을 2012년까지 2조 원 규모로 확장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쌀 가공식품사산업의 시장 확대를 위한 발전방향 및 비전에 관한 ‘쌀 가공식품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자가용에서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교통수단을 바꾸는 기업 등에 교통유발부담금을 완화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국을 교통기능 등을 감안해 3개 교통물류권역으로 나누고 자동차 통행량을 관리하는 통행량 총량제가 실시된다.
“주장할 것은 주장하고, 양보할 것은 양보하는 입장에서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수도권 규제완화에 관한 정부 발표가 지방의 생존권을 위협할만한 ‘충격’이었지만 지방 경제 활성화 대책을 통해 실리를 챙긴다면 상생의 길도 찾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간암으로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한 장애인학교 교장이 자신의 마지막 소망을 이루기 위해 40여 년간의 교직생활 퇴직금을 장애인 결혼주택 건립 기금으로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11월12일 현재 도내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균 64.1%로 평년(78.6%)보다 14.5%가 낮아 내년도 봄가뭄에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현재의 저수량으로 보면 내년 봄 모내기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가뭄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시는 일부지역에 서는 물 부족 현상이 우려되어 내년 봄철 영농에 필요한 농업 용수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