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의 어진(왕의 얼굴)과 동아시아 군주 초상화를 비교하는 내용의 특별한 특강이 경주발물관에서 열린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5일 강당에서 조선미 성균관대 교수<사진>를 초청해 ‘왕의 얼굴’ 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어진을 살펴본 후 중국과 일본의 군주상과 비교해 설명하는 ‘국립경주박물관 특강’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8일 실시되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22일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도 수능 응시원서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12일간이며,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응시원서 접수기간 중 작성 내역을 수정,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기간을 두어 원서를 접수했더라도 9월 4일부터 6일까지 시험영역 및 과목 등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하고 대리 접수는 고교 졸업자(검정고시 합격자 등 포함) 중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로 제한된다. 이외 기타 불가피한 경우 시·도교육감의 결정으로 허용할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경주동국대에서 실시한 지역 초등학생들의 한 차원 높은 영어 학습 지도를 위해 영어권 출신의 외국인 교수가 강의하는 영어캠프가 학생들의 호응 속에서 마감됐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지난 17일 오후 1시 교내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제2회 2012 동국영어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라벌여중 드림하모니(합창부)는 도교육청 학교 폭력 근절 대책을 위한 중학교 예술동아리로 선정되어 도교육청 지원금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45명의 합창부 학생들이 방과 후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재능을 살리고 더불어 협동하며 아름다운 노래를 배우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통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청도 학생수련원에서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합창부 캠프를 실시했다.
영어교육모델형 창의경영학교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김상환)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Sunnies' Summer English Camp'라는 이름으로 3일간의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선덕여고는 매월 토요 영어캠프를 개최해 왔는데 특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집중적인 영어 사용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학습자 중심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성 및 협동성 증대를 목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그동안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 시험에 합격해야만 학력을 인정받았지만 일정기간 교육을 통해서도 초등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경북도교육청은 18세 이상 성인이 초등학력 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기관에서 3년 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0~2세 무상보육' 재정 지원을 두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체 간의 이견이 커 합의가 무산됐다. 정부는 수요 추계를 잘못한 2851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지자체는 정부가 지방비 전체 부족분(6639억원)을 지원해야 한다고 맞섰기 때문이다.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1일 '지방 보육료 부족 관련 회의'를 열고 참석한 시·도시자협의회에 수요 추계를 잘못한 2851억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러나 정부는 하위 70%에 한해 지급하던 보육료를 전 계층으로 확대한 데에 따른 지방예산 부족분(3788억원)에 대한 지원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보육지원 대상이 하위 70%에서 전체로 늘어나면서 지자체가 추가 부담해야 하는 3788억원은 지방에서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물러나지 않은 것이다.
경주동국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중국에서 열린 국제 로봇 경진대회에서 종합 2위의 쾌거를 이룩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31일 벤처창업동아리 ‘공돌이들’이 ‘제3회 국제 로봇 경진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공돌이들’ 학생 5명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하얼빈 공과대학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참가해 마라톤, 페널티 킥, 단거리 등 4개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해마다 늘어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등 멘토 역할을 자청해온 지역 대학생들의 성공적인 활동을 돕기위해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우진하)은 23일 오후 3시에 2012학년도 여름휴가 중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학생멘토링 사업의 사전 설명회를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경주대학교 이순자 총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7+1해외학기제’와 세계적인 유수 대학교와의 학생과 교수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세계화 교육의 발전을 위해 해외를 방문하는 투혼이 이어지고 있어 학생들과 교수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총장 일행은 지난 3일~4일 양일간 라오스 국립대학교(총장 속콩셍 사이나레우)와 스파누봉국립대학교(총장 캄파이 시사밴)의 초청으로 양교를 방문해 한-라오스간 대학간 교류협력강화를 위한 회동을 가졌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4일부터 10일까지 교내 백주년기념관 등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차세대 무역스쿨’을 개최한다. 차세대 무역스쿨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해외 문화에 익숙하고 현지어에 능통한 재외동포 1.5세~4세대를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및 창업 교육 등을 실시해 차세대 글로벌 경제리더이자 미래 한인 경제 네트워크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급격한 인원감소로 인해 평소 학교내 급우들과 접할수 없었던 다양한 놀이들을 이웃학교와 통합학습을 통해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다양한 놀이문화 등 지식을 담을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가 지방대학 발전을 위해 편입학 선발인원을 줄이고 산학협력 지원예산을 2배로 늘리기로 한 '지역대학 발전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27일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교육개혁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대학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방안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4월16일 '지역대학 발전방안(시안)'을 발표한 이후 권역별 토론회 등을 거치면서 대학 관계자, 지자체 등 의견을 반영해 확정한 것이다. 정부는 우선 지역의 산업수요를 반영한 대학 특성화를 위해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규모를 늘릴 방침이다. 특히 대학과 전문대학에 지원되는 기존 LINC 사업비를 올해 1820억원에서 2013년 3500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경북도가 추진한 경북지역 35개 대학을 대상으로 벤처창업동아리 평가에서 경주동국대학교의 ‘곰돌이들’이 최고의 평점으로 선정돼 축제분위기 일색이다. 지난 25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벤처창업동아리 ‘공돌이들’이 2012년 경상북도 캠퍼스 우수 벤처창업동아리 지원사업에서 최우수동아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는 25일 오후 경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경주대 관계자와 중경교통대 리바오디 이사장 등 중경교통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교환학생 및 교환교수를 포함해, 두 대학의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학사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국 중경시에 위치한 중경교통대학은 1951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1만4000여명의 학생과 1500여명의 교직원이 재직 중이며, 중국내 교통운수, 해안공정 등의 중심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대 수의과대학의 새로운 명물이 될 칡소상이 설치됐다. 경북대 수의과대학은 지난 22일 오후 3시 경북대 수의과대학부속동물병원 앞 잔디공원에서 칡소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가로 6m, 높이 2m, 무게 2.5톤의 칡소상은 1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된 초대형 브론즈상이다.
2012년도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선진형 교과 교실제학교 선정으로 사교육 없는 학교로 교육방침을 정하고 교직원, 학부모, 학생이 혼연일치해 명문 고등학교로써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현재 신라고는 전교직원, 학생 조기 등교를 실시해 매일 2시간 이상 방과 후 활동과 교과별 부진 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결실을 보고 있다. 또한 신라고등학교(교장 정재윤)는 애국·호국·보훈·안보정신 강화의 일환으로 매주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충혼탑에서 호국 영령과 국가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일환으로 주변 환경청결운동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영양교사, 학교급식점검단, 행정실장 등 학교급식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학교급식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는 각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해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경주동국대학교가 월성원자력발전소가 조성돼 있는 지역 특성화를 고려하고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지식 나눔 일환으로 지역 고등학교에서 특강을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에너지환경대학 원자력인력양성센터는 지난 11일 경주 신라고등학교에서 ‘원자력과 우리 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초중고생 8.9%가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경찰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경찰청이 공개한 학교폭력 체감안전도 2차 조사에 따르면 2012학년도 1학기 이후에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있다'고 답한 학생이 8.9%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한 학부모도 6.4%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