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의혹'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조현오 경찰청장 수사에 지나치게 소극적인 대응을 하자 '봐주기 수사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새해 경제운영 목표로 제시한 5% 경제성장과 3% 물가관리를 거듭 강조했다.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국·공립대학, 국립대학병원 등 774개 공공기관은 201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의 20%까지 줄이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행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3일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연설에 대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해 국정에 매진하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고 평가했다.
외교통상부 김성환 장관은 특채파동으로 홍역을 치뤘던 지난해를 보내며 공정한 인사와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 정착을 약속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미래희망연대 노철래 원내대표가 3일 합당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신년 특별연설에서 국가안보 강화와 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국정을 이끌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마친 이가 "보충역 처분의 원인이 됐던 질병이 치유됐다"며 현역병으로 재입대하려다 거절당하자 헌법소원까지 냈으나 패소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공식 결정된 김정은이 국민들이 기아로 허덕이고 있는 것에는 아랑곳 않고 1억5000만 달러(약 1680억 원) 이상을 들여 평양에 자신을 위한 초호화 왕궁들을 건립 중이라고 영국 텔레그래프지가 1일 보도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정자정야(政者正也, 정(政)이라는 글자의 본뜻은 나라를 바르게 한다는 것)이라는 신묘년(辛卯年) 새해 휘호를 제시했다.
한화·태광그룹 비자금, 청목회 입법 로비 등 검찰이 의욕적으로 시작한 사정(司正) 수사가 뚜렷한 성과 없이 해를 넘겼다.
한화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30일 3차 소환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30일 "(새해에는)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를 이루는데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30일 '2단계 대여(對與) 투쟁'과 관련, "내년 1월3일 (당) 시무식이 끝나는 대로 바로 시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민주당은 30일 영등포 당사에서 지도부 및 사무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종무식을 갖고 경인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군 특수부대들이 12월 중순부터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침공을 가상한 대규모 상륙훈련을 벌이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0일 보도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9일 "독재정권이 말기에 가까워지면 충성경쟁이 극심해진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북한의 바람직한 변화 유도 ▲바른 남북관계 정립 ▲통일에 대한 준비 등을 내년도 3대 추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상호주의 강화와 주민 우선 접근원칙을 고수함으로써 대북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키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내년을 국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는 해로 삼아줄 것을 통일부에 주문했다. 통일이 가까워졌으며 통일이 되면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는 인식을 심는 한 해로 만들어달라는 주문이다.
농림식품부 장관이었던 한나라당 정운천 최고위원이 29일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구제역에 대해 "계속 확대되면 축산을 포기해야 할 단계까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