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도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 부설주차장을 설치하는 대신 시가 마련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건축주로부터 일정률의 주차장설치비용을 납부 받는 ‘주차장 비용납부제’가 시행된다.
박노욱 봉화군수가 민선 5기 봉화군을 새롭게 디자인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봉화군은 16일 봉화군청소년센터 대공연장에서 각급기관단체장, 군·도의원, 초청인사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디자인을 위한 청사진을 담은 민선5기 군정 비전과 슬로건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김황식(62·사진) 감사원장을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김 원장의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 장성 출신인 김황식 후보자는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1974~1977)를 비롯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2000~2003), 대법원 대법관(2005~2008) 등을 거쳐 2008년부터 제21대 감사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486세대 중 한 명인 장성민 전 의원은 이날 "486들의 단일화 약속 파기는 스스로 신뢰를 저버리는 부도덕한 행위"라고 지적, "이들이 기성 정치인들과는 다른 어떤 비전이 무엇인지 보이지 않고 오히려 계파정치의 대리인 역할만 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는 15일 대구 서구의 소망모자원을 격려 방문했다. 소망모자원은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 저소득 모자가족을 보호하는 시설로 현재 49세대가 입주해 있다.
정세균, 손학규, 정동영 등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7명이 15일 대구에서 '민주당 대표 및 최고위원후보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당대표 후보들은 저마다 당대표가 돼 민주당을 이끌 사람은 자신이라며 새로운 민주당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 민주당 불모지인 대구·경북에서 마음을 얻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부가 북측의 이산가족 상봉 제의를 수용하고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에서 이산가족 상봉의 정례화를 제의하기로 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북측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안한데 대해 이번주 초 답변을 보낼 예정"이라며 "이명박 대통령도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강조해왔기 때문에 이산가족 상봉은 일회성이 아닌 정례화가 돼야 한다는 점을 북한에 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채 비리 논란으로 온 사회가 들끓고 있다지만, 그래도 자수성가할 수 있기에 세상은 살 만한 곳이 아닐까?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이군현 의원이 그랬다.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 5학년때 혈혈단신으로 상경, 주경야독하며 검정고시를 거쳤고 대학·대학원을 졸업하며 박사학위까지 따 대학강단에도 섰던 것이다.
민주당 10·3 전당대회 후보들은 12일 주말도 잊은 채 부산 TV 토론회에 참석, 당의 진로와 노선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전대 후보자 9명은 이날 오전 부산 MBC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하나 같이 '노무현 정신' 및 '정권 교체'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병훈)는 7, 8일 양일간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0년도 경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사해 3조 1,059억원을 처리했다.
딸의 특혜채용 논란으로 사퇴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6일 "송구스럽고 후회스럽다"며 고별사를 전했다. 유 장관은 이임차 이날 오전 외교부 실·국장회의에 참석해 "본의 아니게 물의를 빚어 조직과 여러분에게 큰 부담을 안겨 미안하고, 무엇으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배석한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외교부 특채과정서 불거진 의혹들이 결국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관련 법령은 아랑곳하지 않고 부처수장 딸의 외교가 진입을 위해 온갖 특혜를 서슴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이 지난달 8일 나포한 우리 어선 '55 대승호' 선원 7명 전원을 7일 송환키로 결정하면서 남북관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일 "본인들이 행위의 엄중성에 대해 인정하고 다시는 그러한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한 것과 남조선 적십자사가 그들을 관대히 용서하고 돌려보내 줄 것을 요청해온 것을 고려해 동포애적 견지에서 그리고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김광림 의원은 “3대 문화권 사업 2011년 국비 보조율 70~80%적용 받는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북부권의 숙원사업인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사업(3대문화권사업) 국비 보조율이 현행 50%에서 70~80%로 높아질 전망이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태근)에서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구미시 승마장, 구미원예수출공사를 방문하여 현황청취 및 주요시설물을 점검했다. 먼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촌지원과장으로부터 일반현황 및 주요업무 보고를 받은 후 농촌의 어려운 실정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농업인단체 임원과 간담회시간을 가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특채 파문과 관련, "보통 때 같으면 오래된 관습이라며 통과할 수 있는 문제일지 모르지만 공정사회를 기준으로 보면 용납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성주군의회(의장 배명호)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의 회기로 제16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주요일정 및 부의안건으로는 3일 11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을 위한 군수와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과 2009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과 기금 결산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곧바로 제1차 예결특위를 열어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한다.
여야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2일부터 민생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이날 일정을 추가, 정오께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키로 했다. 민생을 살피는 현장 중심의 정치를 펴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민주당 강성종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사학법인 신흥학원의 교비와 국고보조금 8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을 받고 있는 강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재석 의원 234명 중 찬성 131표, 반대 95표, 기권 4표, 무효 4표로 가결했다.
국새를 둘러싼 각종 의혹의 중심에 있는 옥새전각장 민홍규씨가 1일 경찰에 소환됐다. 민씨는 이날 오전 9시20분께 서울경찰청에 도착해 현재 피내사자 신분으로 수사2계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