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12일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일본 대사에게 지진·해일 사태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달하고 이웃 나라로서 가능한 지원을 다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 중 하나와 이에 따른 거대한 쓰나미가 세계에서 지진에 가장 잘 대비하고 있는 나라 일본을 골라 덮쳤다. 자연과 인간의 전형적인 이 싸움에서 승리는 또다시 자연의 몫이었다.
일본 동북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8.8의 대지진이 발생한지 13일로 사흘째가 됐으나, 아직까지 우리 교민의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외교통상부가 13일 밝혔다.
일본에서 규모 8.8의 강진으로 엄청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수출입에 미치는 충격도 적지 않다.
전북대학교 화학과 최희욱 교수가 빛의 신호를 뇌까지 전달하는 수용체인 '로돕신(rhodopsin)'의 재생 과정에서 생기는 중간체(메타 로돕신Ⅱ)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일파만파의 외교적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상하이 스캔들'로 청와대와 정부,정치권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몽골대사관 고위 외교관도 현지 여성과의 '불륜' 문제로 공직에서 물러났던 사실이 10일 뒤늦게 밝혀졌다.
중국 상하이 주재 총영사관에 근무하던 한국 외교관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외교부 인사자료 등을 유출한 것으로 알려진 덩신밍(鄧新明·33)씨의 실체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정부가 '상하이(上海) 스캔들'로 문제가 된 상하이 총영사관에 대한 방문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10일 중국 정부에 비자를 신청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성장보다 물가에 더 무게를 둬 경제정책을 추진해나갈 방침임을 시사했다.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피격 이후 현재의 한반도가 한국전쟁 이후 가장 위험한 상황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 일부 외교관들과 불륜관계를 맺고 정보를 빼낸 것으로 밝혀진 중국인 여성 덩신밍(33)씨의 실체가 외교가를 통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정부가 '상하이(上海)스캔들' 사건을 전면 재조사하는 쪽으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이 지난해 세입예산보다 3.6%(5조8000억원) 많은 166조원의 세수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은 8일 국방부의 '국방개혁안'발표와 관련, "국민에게 국방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주고 실행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 론 커크 대표는 7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남북은 8일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북한주민 송환문제와 관련, 북한이 제의한 9일 남북적십자실무접촉 개최문제를 협의한다.
각군의 합동성 강화를 위해 합참의장이 합동군 사령관 역할을 하고 군정기능을 부여받는 등 군 지휘구조가 20여년만에 개편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특별 물가관리 대상으로 지정한 52개 주요 생필품의 물가 이른바 'MB물가'가 3년간 2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남하한 주민 31명의 송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일 오전 10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 남북적십자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했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사정 악화를 완화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 정책자금 2조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