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총학생회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자료집에 폭탄주 제조법을 실어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서울대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최근 발간된 '2009학년도 서울대 새터 자료집'에 총학생회 간부가 작성한 주류 제조법이 게재됐다.
서울대학교는 2010년도 전형에서 저소득층 가구 학생과 농어촌학생에 대한 특별전형을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으로 통합해 수시모집으로 실시한다. 서울대는 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0학년도 입시안'을 학장회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10일로 예정된 '2009년 교과학습 진단평가'가 연기돼 31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진단평가 연기 요청에 따라 초4~중3 진단평가를 31일에 일제히 치르기로 했다.
고려대학교는 26일 수시전형 고교등급제 적용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고려대 서태열 입학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교내 100주년기념삼성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다각도로 특별조사팀을 꾸려서 조사 작업을 벌인 결과 입시 과정에서 어떠한 잘못이나 실수도 없었다"며 "고교등급제와 특목고 우대는 일체 없었으며 입시부정 의혹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국학원총연합회 소속 회원 150여명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눅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경제 회복과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금년도 학원수강료를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경제 불황 때문에 모든 학원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지만 국민의 경제 부담 해소에 기여하길 원하다"며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협력하고 학원수강료 동결·인하 및 학원비 감면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실 등 전북에서 학업성취도 평가 성적이 조작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같은 사례가 전국적으로 벌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채점이 각 단위학교 별로 진행돼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한 시스템에서 진행됐기 때문이다.
동국대는 2010학년도부터 대학 산하 단과대학이 등록금을 자율적으로 책정하도록 하기로 했다. 동국대 관계자는 15일 "오영교 총장이 최근 각 단과대학장과의 회의에서 각 단과대에 등록금 자율권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9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중 상위 10위권에 일반고교 출신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과학고와 한성과학고 등 과학고의 서울대 합격자 수가 전년도에 비하여 늘어나고 외고 합격자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서울대가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에 제출한 '2009학년도 서울대 최초합격자 출신 고교별 현황'에 따르면 서울과학고가 수시91명, 정시 3명으로 가장 합격자가 많은 가운데, 10위권에는 일반고가 한곳도 없고 20위권에 5개교가 포함됐다.
4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 이하 한수원)는 경주시 신라직업전문학교에서 백상승 경주시장, 이진구 경주시의장, 김종신 한수원 사장, 박정호 신라직업전문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전건설 인력 양성 위탁교육 착수식'을 가졌다.
지난해 4년제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률이 50%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4년제 대학 2008년 2월 및 8월 졸업자 936명을 대상으로 취업현황을 조사한 결과, 46.2%(435명)만 취업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고려대학교가 수시모집에서 특목고 출신 학생을 우대하는 고교등급제를 적용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2일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에 따르면 고려대 수시2-2 일반전형에서 내신 6~7등급의 외고생들이 내신 1등급의 일반고 학생들 제치고 대거 합격했다. 수시전형이 내신 90%가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외고학생들에게 유리한 '어떤' 전형이 적용됐다고 해석할 수 있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고교등급제가 실시된 것이다.
경주 농업대학은 2009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라중학교(교장 최상태)가 경북도교육청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경북전문대학(학장 이기호)이 20일 2009학년도 대학 등록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매년 학생들의 의견을 고려해 등록금을 책정해온 경북전문대는 19일 열린 대학운영위원회에서 등록금 동결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및 교원에 대한 교육, 연구투자 등에 대한 지원은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200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주시 보건소는 저출산 시대에 즈음하여 더욱 더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학영재학교의 대전 설치가 KAIST의 주도로 재 추진될 예정이다.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은 14일 오전 대덕특구본부 2층 이노폴리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과학영재학교의 설치를 재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구·경북권 주요 사립대학들의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대체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대학교는 최근 환율 등 해외어학연수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어 능력 향상과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외국어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상배)는 22일부터 3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이스터고 기반 조성을 위한 '2008 커리어 캠프(Career Camp)' 행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