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러시아 클락손지(誌)의 ‘2011 골든 클락손 상’에서 '신형 프라이드(현지명 뉴 리오)'가 소형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클락손은 지난해 러시아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디자인 △품질 △안전성 △연비 △동력성능 △신기술 등 총 25개 항목에 대한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12개 차급별 1위를 뽑았다. 기아차는 '신형 프라이드'가 평가 항목 전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프라이드'는 기아차가 러시아 현지 전략 차종으로 지난해 10월 선보인 모델이다. 지난해 12월까지 1만7000대 이상 팔렸다.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이 오는 러시아의 기후적 특성을 고려해 영하 35도에서도 시동이 걸리도록 설계했으며 와이퍼 결빙 방지 장치, 급제동 경보장치 등 현지 맞춤형 사양을 갖췄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신개념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월 국내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시장의 3분의 2 이상을 점유하며 관련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택(대표 박병엽)은 같은 기간 LTE 시장에서 26만대의 LTE 스마트폰을 판매했고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16만여대의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전체 LTE 시장규모 118만2000대 중 78만대의 LTE 스마트폰을 팔아 시장점유율 66%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정준양 2기 체체는 소재+인프라포스코 임원 전원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임원진이 책임경영을 실현하고 주식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종합소재기업 도약 및 국내외 철강시장 회복에 대한 자신감도 반영됐다. 포스코는 2일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73명의 임원진이 총 4351주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절차를 끝마쳤다고 밝혔다. 정 회장과 최종태 포스코 사장은 각각 100주씩을 매입했고 다른 임원들도 50주에서 100주 내외를 매입했다. 이날 취득주식을 포함해 전체 포스코 임원들의 자사주 보유량은 정준양 회장 1714주, 최종태 사장 1886주 등 총 2만4602주다. 금액으로 보면 1일 종가(41만2000원) 기준으로 이날 최종적으로 매입한 18억여원을 포함해 총 100억여원 규모다. 포스코는 임원 전원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회사경영에 책임을 지고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및 철강경기 위축에 따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 안정화에도 일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얀국물 라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나가사끼짬뽕'이 출시 6개월만에 1억개 판매를 돌파했다. 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은 나가사끼짬뽕이 지난 1월 20일 기준봉지와 용기면을 합산해1억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나가사끼짬뽕은 2월 1일 현재까지 약 1억300만개 판매를 기록중이다.
대구백화점 본점 2층 제화매장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금강제화 균일가전” 행사가 2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번행사는 대표적인 브랜드 금강제화, 랜드로바, 레노마 등이 참가해 신사화 8만5천원부터, 숙녀화 6만5천원부터, 부츠 7만9천원부터 판매한다. 대구백화점 본점 푸드월드에서는 매서운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겨울 차(茶) 특별기획” 행사를 오는 5일까지 실시한다.
최근 심각한 고졸 취업난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제20회 금융자산 관리사(CFP) 시험에서 지역의 여상을 졸업한 농협 여성 책임자가 수석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농협중앙회 두류지점에서 근무하는 전경혜 과장(40)이 최근 발표한 제20회 CFP시험에서 응시생중 전국 수석의 영예를 얻게 된 것이다.
포스코는 2일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73명의 임원진이 자사주 총 4,351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과 최종태 사장은 각각 100주씩을, 다른 임원들도 50주에서 100주 내외를 매입했다.
대구은행은 신학기를 맞아 건전한 소비생활을 지향하는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이벤트 행사 ‘용의 해, 여의주를 체크하세요’를 실시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실시되는 본 이벤트는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5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프트카드 1백만원(1등, 3명), 10만원(2등 12명), 5만원(3등, 30명)을 비롯해 파리바게트 모바일 상품권, 비씨 TOP포인트 5천점 적립 등의 경품을 월 365명, 총 1095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10만원 단위 사용 고객에게는 중복 추첨기회도 있다.
경북도는 1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대비 3.2% 상승하는데 그쳐 전국 16개 시도 중 공동3위(낮은순)로 향상 됐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조사는 전국 37개 도시에서 조사되며 경북은 구미3.0(2위), 포항3.3(11위), 경주3.4(16위), 안동3.4(17위) 등 4개 지역이 포함돼 있다.
2012년 (사)한국관광학회 제71차 학술심포지엄이 “글로벌 포항, 국제화 시대의 관광 선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2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다.
쌍용자동차는 소비자들에게 차량 구매 혜택을 지원하는 'FTA 개별소비세 지원 프로그램'과 '4WD 윈터 페스티벌'등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FTA 개별소비세 지원 프로그램'은 한미 FTA 타결에 따른 선지원 프로그램으로 체어맨 W와 체어맨 H의 차량 가격 2%를 할인해 준다. '4WD 윈터페스티벌'은 겨울철에 강한 4WD 기능이 포함된 체어맨 W 4Tronic 모델 구입시 100만원을, 코란도 C AWD 모델은 30만원을, 코란도스포츠 4WD 모델은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이 밖에도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차량 구입할 경우 코란도 C는 50만원을, 체어맨 H는 100만원의 신차 구입비를 추가로 지원해 주며 체어맨 W V8 5000과 리무진은 이와 별도로 200만원 추가 할인해 준다. 쌍용자동차는 신차 구입비 지원 혜택을 받지 않을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입 차종에 따라 △슬림할부 △4.9% 저리 36개월 할부 △5.9% 저리할부 △5.9% 저리유예 할부 △1년 거치 후 자유 상환하는 내 마음대로 할부 △VIP 할부(6.9% 정상할부 및 금융수수료 면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다섯 형제가 한 회사에서 근무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 진도가 고향인 정홍규, 홍교, 홍명, 홍영, 홍윤씨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전남 영암소재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오병욱) 한 울타리에서 근무하고 있다. 형제들 중 제일 먼저 조선소 일을 시작한 사람은 맏형인 홍규씨는 지난 1987년부터 약 25년간 조선 도장업무에 종사한 베테랑이다. 홍규씨는 울산에서 근무하다 1995년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이 본격적인 생산작업을 착수하던 시점에 고향을 찾아 경력사원으로 입사해 이 회사가 초창기 기반을 다지는 데 힘을 보탰다. 사남 홍영씨가 1996년, 삼남 홍명씨가 2000년, 차남 홍교씨가 2004년에 입사했다. 막내인 홍윤씨는 올 초 생산기술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가족들에게 큰 기쁨이 됐다. 이들 형제의 조선소 경력을 모두 합치면 62년에 달한다.
기아자동차의 1월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했다. 국내외 경기 침체와 설 연휴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가 겹친 영향이 컸다. 기아차는 1일 1월 글로벌 판매가 국내 3만4210대, 해외 17만6824대로 총 21만1034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2.8% 줄어든 결과다. 국내판매는 신차 레이와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주력 차종이 호조를 보였지만 전반적 산업수요 감소로 전년대비 15.5%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도 24.1% 줄어들었다. 월간 판매 기준으로 2010년 2월(3만3209대) 이후 가장 낮은 판매실적이다. 해외판매는 국내생산분 9만2588대, 해외생산분 8만4236대 등 총 17만6824대로 전년대비 0.1% 증가했다. 국내생산분은 설 연휴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로 전년대비 3.3% 감소했으나 해외생산분은 4% 늘었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가격을 낮춘 보급형 모델인 '쏘나타 하이브리드 스마트' 모델을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2865만원으로 기존 프리미어 모델 대비 110만원 낮아졌다. 우수한 연비와 친환경성 등 기존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스마트 모델은 기존의 기본 트림인 프리미어 모델에서 가죽 스티어링 휠과 자동변속기 손잡이, 인조가죽 도어센터 트림, 후석 센터 암레스트 등 일부 편의사양을 제외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지비 절감을 위해 경차를 이용하는 법인 수요와 가격 부담으로 하이브리드 구매를 고민 중인 고객에게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고객이 하이브리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통 전문가들이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소매유통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중소형슈퍼마켓의 경쟁력확보 해법 마련에 나섰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사명을 바꾼 후 지난달 31일 새 사명 출범식과 함께 '농식품 미래 유통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방화시대의 농식품 소매유통 개선방안'을 주제로 aT와 (사)한국식품유통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이날 세미나에서 유통 전문가들은배추 파동 등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불안 개선을 위해유통구조 중에서 '소매 유통' 분야 유통개선이 최우선 시급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개선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세미나는 권승구 교수 진행으로김윤두 건국대 교수의 주제 발표(좌장:이동현 aT 처장)에 이어 이정삼 서기관(농식품부 유통정책과), 권승구 교수, 강용 대표, 정원각 국장, 강석근 이사, 정연근 기자(내일신문), 배영훈 소장(aT 사이버거래소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으며 식품, 유통업계 종사자 약 300명이 경청했다. aT에 따르면 농산물 가격에 산정되는 전체 유통비용 42.3% 가운데소매 단계가 차지하는 유통 비용이2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부터 액화석유가스(LPG) 공급가격이 오른다. 지난해 6월 가격을 인상한 뒤 8개월 만이다. LPG를 수입하고 판매하는 E1은 국내 LPG 판매가격을 프로판은 ㎏당 7.2% 올린 90원, 부탄은 5.0% 올린 83원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월부터 LPG가격은 ㎏당 프로판 1336.4원, 부탄 1730원으로 책정됐다.
팔도는 1일부터 '꼬꼬면 소컵'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꼬꼬면 소컵의 용량은 기존에 출시된 꼬꼬면 왕컵의 절반 가량 용량인 65g이며 권장소비자가격은 1000원이다.
금감원, 대출사기 피해구제 방안 마련…지하철 무가지·생활정보지의 불법광고 감시 이달부터 대출사기 피해자가 전화로 즉시 은행에 피해액을 입금한 계좌를 지급정지토록 요청할 수 있다. 또 생활정보지나 무가지에 실리는 불법 대출광고에 대한 감시도 강화한다. 금융감독원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사기 근절·피해구제 방안'을 발표했다.
롯데슈퍼는 1일 일회용 비닐봉투 판매 금지령에 따라 쇼핑용 장바구니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슈퍼는 롯데카드로 3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2만명의 고객에게 쇼핑용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쇼핑용 장바구니는 사은품으로 방출하는 동시 증정 비대상자들에게는2490원으로 판매한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대구?경북 기초 자치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별 중소기업 동향 및 전통시장현황 등 생생한 지역정보를 수집하고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과제를 발굴해 해소하기 위해 ‘지역담당관제’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