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아교육진흥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대구에 거주하는 만3~5세 유아 520명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2016 여름방학 특별가족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는 다양한 실내체험 활동과 요일별 특별체험으로 이루어진다. 실내체험은 창의관, 대구관, 인성관으로 구성된 3개의 체험관에서 공룡마을 뼈 찾기, 로봇댄스, 팔공산에 올라라, 대구 공항 놀이 등 유아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해 볼 수 있는 38종의 놀이활동으로 돼 있다. 특별체험으로는 유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인형극과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보는 과학연극, 다양한 재료로 나만의 쿠키를 만들어 보는 요리활동, 여러 악기의 소리를 듣고 감상해 보는 작은 음악회 공연이 요일별로 진행된다. 박춘희 원장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여름방학을 보람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경산고등학교(교장 손상화)는 지난 11 ~ 15일까지 1·2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교류학교인 일본의 미쿠니가오카 고등학교에서 합동교육활동, 오사카대학 및 동지사대학에서 탐방활동, 그리고 일본 간사이 지역 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2012년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이래 올해 다섯 번째로 실시된 '국제교류 및 해외문화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해외견문을 넓히고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을 위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이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오늘부터 23까지 1박2일간 국립대구박물관과 우포늪생태공원에서 창의성과학캠프를 연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기계, 천문, 로봇, 광학, 생태계, 역사 등 융합과 통섭 과학에 관심이 많은 중학교 1학년 학생 중 학교별로 추천받아 80명의 참가 학생을 모집했다. 캠프 첫째날 학생들은 평소 학교 정규 교육 과정에서 경험하기 힘든 각종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일례로 역사 속의 거북선의 구조와 이해를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과 접목시킨 STEAM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배우는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원에 대한 지식을 쌓아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할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같은 맥락으로 선조들의 지혜를 몸소 체험하기 위해 물시계 모형을 제작하고 시간 측정의 원리를 탐구함으로써 과거의 장영실과 같은 위대한 과학자의 발자취를 재현해 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진다. 특히 국립대구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원과 생물자원교육 활성화를 위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업무 협약을 했다.(사진)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 분야의 연구사, 박제사 등의 직업 체험과 담수 생물 배양, 실험 등의 연구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과 담수 생물자원 분야의 인재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 담수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오늘 부터 내일까지양일간 구미지역 일대에서 '삼성 청소년 공부방 자아성장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의 하나로 삼성전자가 후원하고 있는 공부방 학교(강동중, 복현중, 죽전중, 북동중)의 학생 1~3학년 73명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여기에는 조별활동 진행 및 학생 안전지도를 위해 사업학교의 교사, 교육복지사, 공부방관리자, 시교육청 및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관계자 등 10여명도 함께 참석한다. 행사 첫째 날은 인성교육의 날로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리더십 교육, 진로체험활동, 집단활동을 통해 인성을 다진다. 둘째 날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홍보관 투어, 삼성 직원이 함께하는 삼성 꿈멘토링, 과학교실(창의융합 골드버그) 등을 체험한다. 삼성 청소년 공부방은 2012년 대구시교육청, 삼성전자(구미사업장)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대구지역본부)의 협약에 따라 2012년 강동중과 복현중, 2013년 죽전중, 2014년 북동중이 운영학교로 선정됐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올해까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21일 경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경주 보문단지 내 더케이 호텔에서 열렸다. 총회에는 협의회장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감들이 참석해 지난 6월 16일 실무협의회에서 조정·심의된 안건과 시·도교육청에서 제안한 긴급 안건 등 9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긴급안건으로 기준치를 초과한 납 성분 검출로 논란이 된 ▲학교 운동장 우레탄트랙 유해성 물질 검출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을 비롯해 ▲일반고 간 서열화 심화 관련 시정 요구 ▲공교육정상화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의 제3조의2 신설 관련 대책 마련 ▲유치원 교육용 전기요금 할인제도 적용 재건의 등이 논의됐다. 또 ▲외고·국제고 영어 내신성적 산출 방안 개선 ▲학생부종합전형 안착을 위한 대책 마련 ▲교장자격연수기관 지정권한 위임 ▲교감자격연수 대상자 지명 방법 개선 등이 주요안건으로 올랐다. 이밖에도 정부의 정책과 관련된 '누리과정 관련 정부 추경예산 편성 문제'와 '교육감 직선제 폐지 법안 대응 방안 ' 등도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계명대에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미래설계도 할 수 있는 '체험! 열린 대학' 행사가 20, 21일 이틀간 이어졌다. 대표적인 고교생 대학문화 체험행사로 자리 잡은 이 행사는 올해 16년째 계속되고 있다. 고등학생들이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전공 탐방, 전공교수 간담회, 시범 강의, 실험 및 견학, 선배와의 만남, 학교 소개 및 입시 특강 등 입시 준비와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여름방학에 개최되고 있다.
DGIST가 자율주행자동차에 사용되는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DGIST 융합연구원(원장 강대임)은 21일 DGIST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과 '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의 국제적 선도를 위한 연구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은 DGIST 강대임 융합연구원장, 정우영 미래자동차융합연구센터장,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박태현 원장, 홍성수 스마트시스템연구소장, 이충구 지능형자동차플랫폼센터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남대가 해외 자매대학인 베트남 반히엔대학교(Van Hien University)와 손을 잡고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최근 반히엔대 대외협력팀 관계자들이 영남대를 방문해 양 대학 학생들의 베트남 현지 해외자원봉사활동과 글로벌 새마을운동 전개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반히엔대 한국어학과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베트남 현지에서 새마을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양국의 문화 교류와 자원봉사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반히엔대는 현지에서 이루어지는 사업 추진을 위한 장소 섭외 및 행정적 지원은 물론 한국어학과 교수 등 전담인력을 배치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남성희(사진) 대구보건대 총장이 21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 여야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0대 국회 지방자치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취창업지원팀(팀장 주일권)은 지난 20일 대구고용센터에서 미취업 졸업자들의 조속한 취업 지원을 위해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DHU 열린 취업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날 취업컨설팅은 최근 국내외 고용여건 악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대구한의대 취창업지원팀, 대구고용센터, 인지어스, 미래일자리센터가 함께 취업성공패키지, 중소기업청년인턴제를 통한 취업알선과 취업전략 특강, 1:1 맞춤형 취업코칭, 면접방법 등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영남대 화학과 4학년 이재형(24·사진) 씨가 SCI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화제다. 이 씨의 논문은 이산화탄소를 환원시켜 천연가스의 주성분으로 친환경 에너지원인 메탄 생성에 활용되는 촉매 소재 개발에 관한 연구다. 이 씨의 논문은 응용물리학 분야 SCI 학술지 '머티리얼즈 레터스(Materials Letters), 영향력지수(IF) 2.437'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으며, 오는 9월 학술지로 발간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등 대외 지식봉사 활동을 총괄·관리하고, 지역자치단체, 교육청, 학교, 기업 등 타 기관과의 교육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KNU 열린지식센터'가 경북대 본관 1층에 문을 열고, 20일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대는 센터를 통해 올해부터 전 중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자유학기제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기관과의 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대외 지식봉사에 대한 허브기관으로서 사회적 배려층과 일반시민,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8년 연속 교육부 선정 잘 가르치는 ACE 대학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의 우수한 교육 역량은 이미 인정받았다. 2011년부터 교육부 학부교육 선도대학(일명 ACE 대학)에 선정되어 4년간 학부교육 모델을 구축했고, 2015년에 연속으로 선정되어 2018년까지 8년간 AC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교육부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도 우수 대학으로 평가받으며, 교육 역량을 인정받았다. ■신입생부터 기초를 탄탄히 하는 교양학부대학, 파라미타칼리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교양학부대학인 '파라미타칼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파라미타칼리지의 가장 큰 특징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인데, 학사지도 전담교수제도, 1학년 교양필수 교과목 '대학생활과 자기계발', 신입생 기숙형 대학(레지덴셜 칼리지, RC) 교육이다. 학사지도 전담교수들은 1학년 교양필수 교과목을 강의하며 상담과 진로지도, 대학생활 지도 등을 한다. 마치 담임선생님같은 역할로 이 교과목은 신입생의 40%가 수도권 출신일 정도로 외지 학생이 많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신입생들이 낯선 대학환경에서 방황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며, 시간관리, 목표 설정, 대인관계 등을 안내하여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의 '찾아가는 인성동화 교실' 사업이 인기를 얻고 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발달에 적합한 인문도서를 활용해 유아들에게 바른 인성을 길러 주기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대구 공사립 20개 유치원, 40학급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벌였다. 올해 처음 운영한 이 사업은 그림책 전문 강사가 월 2회 유치원에서 희망하는 시간에 직접 찾아가서, 유아들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인성동화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과 관련된 신체활동, 게임 등의 다양한 놀이를 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2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상황실에서 2016년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 사업 선정학교의 교감 및 학부모회장 22명과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단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분석과 효율적인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현장 체감도 높은 학부모 정책 추진을 위하여 실시됐다. 학교설명회, 학부모상담, 학부모교육, 교육정보 제공 및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라는 5가지 중점 항목을 두어 각
경북도교육청은 21일과 22일 이틀간 성주 가야 호텔에서 도내 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 120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을 위한 고급과정 교육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5년차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 라는 주제로 상담에서 내담자 정신병리의 이해와 해결전략, 심리적 문제의 유형별 상담 전략 및 상담자 역량강화, 정신건강문제의 유형과 심각성을 평가하는 방법의 이해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집단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계발 및 건전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고 위기학생
대구 경상고(교장 권효중)가 지난 13~15일 3일간 전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말고사 이후 취약시기에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늘이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학교는 이 기간 동안 한양대 이권우 교수를 초청, '올바른 독서를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이 교수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학생들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독서"라며 "독서를 통해 질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학교는 또 학생들이 개인의 진로희망 관련 도서와 기타 인문학 및 자기계발 도서 중 2권 이상의 책을 읽은 후 교과 교사들의 컨설팅을 받아 독서활동 기록지를 작성하고, 이를 담임교사와 교과담당 교사가 교과·창의적 체험활동·동아리 활동 등의 비교과 활동과 연계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책 12권을 골라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학
대구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주관한 2016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012년 이후 5년 연속 8개 특별·광역시 중 종합 1위다. 이번 평가는 7개 영역(23개 지표, 세부 88개)에 대해 이뤄졌다. 대구시교육청은 영역별로 학교교육 내실화 2위,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 조성 1위, 교육현장 지원 역량 강화 2위,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1위 등의 성적으로 5년째 전국 1위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에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일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집중 과정 편성, 거점학교 운영, 학생 인성교육 중심의 교실수업 개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6년 학교 스포츠클럽 등록률이 89%에 달하는 등 학교 체육 활성화 부문에서는 2012년 이후 줄곧 1위를 차지했다.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분야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인문교육도 주목을 받았다. 100권의 인문도서를 읽고 100번 토론하고 1권의 책을 쓰는 '100-100-1 프로젝트'를 비롯한 '학생 저자 10만 양성 및 우수작품 출판' 지원, '인문도서 기부릴레이' 전개, 인문소양교육지원센터 운영 등 대구에서 시작된 인문소양 교육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 매년 높아지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도 이번 평가에 기여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휴대형 '학생안전매뉴얼' 제작·보급, 전 교원과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 학교에서의 수상안전 교육을 초등학교 3학년에서 4학년까지 확대 운영한 점 등이 큰 점수를 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40억~50억원 정도의 포상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010년 우동기 교육감 취임 이후 매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포상금으로 지금까지 560억 여원을 확보했다. 우동기 교육감은 "시도교육청 평가 5년 연속 1위라는 쾌거는 그동안 학생들의 행복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교현장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선생님들과, 대구교육에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학부모, 관계기관 및 시민들이
대구시교육청 직원들의 선행 두 가지로 대구 교육계에 훈훈한 바람이 불고 있다. 뀬사연 1 = 지난 6월 13일 대구 동구의 한 초등학교. 관내 시니어클럽에서 배식 지원을 나온 문모 할머니(68세)가 식사를 한 후 식판을 가져다 놓으면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할머니를 바로 옆에서 본 학교 급식실 조리사 이상직 씨(56세·여)는 할머니를 한쪽 팔로 신속히 받아 바닥에 눕히고, 우선 얼굴을 돌려 삼킨 음식물을 토하게 하고는 이어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배운 흉부 압박 조치를 했다. 곧 할머니는 의식을 되찾았고 119구급대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을 건졌다. 치료를 맡은 담당의사는 "이 씨의 발빠른 응급처치가 없었더라면 할머니의 생명을 장담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할머니의 자녀는 이 때의 고마움을 잊지 못해 대구시교육감 핫라인에 이 사연을 올려 이 소식이 알려졌다. 이상직 조리사는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배운 대로 응급처치를 했다. 문 할머니가 건강을 되찾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