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박순관)는 토요일인 지난 5일 학교 강당에서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폭력추방·범죄예방 캠페인 및 안전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 앞서 경주경찰서 정흥남 서장을 비롯해 여성청소년담당 경찰관이 다수 참여해 폭력추방·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서 진행된 경주경찰서 임나영 학교전담경찰관의 안전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학교폭력과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안전지킴이가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성건동 자율방범대 장성우 대장 외 여러분은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이 끝난 뒤 안전한 하굣길을 위해 교통 봉사 및 취약지역 순찰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개인에게 호각을 지급하고 "신변의 위협으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꼭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박순관 교장은 "앞으로도 경주여고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교내외 행사를 전개해 학교폭력과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이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다문화학생(유~초3)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 학령인구의 감소와 다문화학생 수의 증가로 다문화학생 비율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이들의 학교 적응을 위한 언어교육, 학교생활 상담 등의 지원 필요성이 높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문자해득이 서툰 다문화학생의 가정을 강사가 직접 방문해 1:1로 언어교육, 한국문화교육, 교과 학습 상담 등을 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해에는 다문화학생 208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지난 해 참여한 학생들의 요구와 유·초등학생들의 발달 단계 및 언어교육의 특성을 고려해 회당 지도 시간을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이는 반면 지도 횟수는 주 1회, 총 20회를 주 2회, 총 40회로 늘려 교육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운영으로 의사소통이 곤란한 취학 전후의 다문화학생들의 학교생활 조기 적응 및 학업 성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원장 이택운)이 대구·경북지역 건축분야 CEO를 대상으로 '영남건축CEO포럼' 과정을 개설한다. 영남건축CEO포럼은 건축산업 정책, 최신 건축공법, 건축분쟁 및 건설사업 관리 등 건축업 전반의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토론을 통해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동시에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포럼은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석식제공) 개최되며 주요 교육과정은 대구·경북 건축산업 정책, 스마트 프레임공법, 건축물 내진설계, 리모델링, 건축분쟁 등 총 16회로 운용된다. 모집인원은 50명, 주요대상은 건축업 CEO 및 관리자로서 1인당 수강료는 100만원이다. 교육신청은 영남이공대평생교육원(053-650-9553~2)으로 하면 된다. 이택운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장은 "이 포럼은 건축분야 최고 경영자간 교류와 협력의 기회가 되고 건축산업 현장 사례중심의 강의와 토론을 기반으로 사업운영을 위한 전문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성대가 '의료·뷰티 융합관광 일자리 창출사업', '전문 법무사무원 인력양성사업' 등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수성대의 '의료·뷰티 융합관광 일자리 창출사업'은 활성화되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뷰티 관련 산업에 종사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억4천여만의 예산이 지원된다. 수성대는 의료·뷰티관광 지원과 맞춤형 관광 원스톱 서비스에 종사할 전문인력 60명을 선발, 148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 법무사무원 인력양성사업'은 대구지역 2천여명의 법률전문인 및 법률전문가 사무소 80%가 수성구에 밀집된 지역 특성 맞춤형 사업으로 사업비는 1억1천여만원이다. 수성대는 이 사업을 위해 법무사무원으로 종사할 전문인력 50여명을 선발, 150여시간에 걸쳐 법률서비스 맞춤형 이론 및 실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에티오피아 정부가 전체 국가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영남대의 새마을개발 모델에서 찾고 있다. 대규모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쉬퍼로 테클마리암 에티오피아 산림환경기후변화부 장관은 지난 3일 최외출 영남대 부총장(국제개발협력원장)을 만나 "산림녹화와 환경보존을 위해 한국의 경험을 배우기를 간절히 원한다"면서 영남대가 핵심적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에티오피아는 과거 산림이 매우 풍부했으나 그동안 무분별한 남벌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산림이 크게 훼손돼 최근에는 국토의 사막화를 우려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이에 에티오피아 정부는 새마을운동 당시의 성공적인 산림녹화 경험뿐만 아니라 환경보존 및 기후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 한국의 공공정책을 배우기 위해 쉬퍼로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규모 정부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하게 된 것이다. 이 대표단에는 쉬퍼로 장관 외에 벨레테 국무총리실 장관, 케베데 산림환경기후변화부 차관, 쉬퍼로 자르소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그리고 오로미아, 소말리, 티그레이 등 에티오피아 6개 주의 주지사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최고위 지도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들은 이날 최외출 부총장으로부터 새마을운동에 대한 기본 이해 및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협력 방안에 관한 특별강연을 들었다. 이날 강연에서 최 부총장은 "에티오피아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6·25전쟁에서 고귀한 희생을 했다"면서 "이를 위한 보은의 차원에서라도 영남대는 에티오피아의 산림녹화와 농촌개발, 새마을운동의 현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쉬퍼로 장관은 "진솔하고도 겸허한 자세로 정성과 진심을 담아 에티오피아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최외출 부총장의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에티오피아로 돌아가면 한국의 개발경험과 영남대에서 배운 새마을운동의 원리를 토대로 자국의 산림환경 정책을 새로이 입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저녁 쉬퍼로 장관은 별도로 최외출 부총장을 만나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 줄 것과 국립대학인 아와사대학과의 다면적이고 체계적인 새마을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대표단 일행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이요한 교수로부터 '한국 새마을운동과 산림녹화 성공'을 주제로 1970년대 전 국민이 참여해 실행한 새마을운동으로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성공적인 산림녹화를 이룬 사례들을 소개 받았다. 특히, 이번 대표단에 동행한 데시 남부국가민족주(SNNPR) 주지사는 지난해 2월 주정부의 고위공무원단을 이끌고 영남대를 방문해 새마을교육 연수를 받았으며, 영남대는 국제개발협력원과 박정희새마을대학원(원장 박승우) 소속 교수 및 연구원들로 구성된 새마을운동 전문 강사진을 지난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남부국가민족주의 주도인 아와사시에 파견해 주정부 공무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및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한 바 있다.
'제12회 MTN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공모전'에서 계명대 Fiesta팀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한 Fiesta팀(계명대 문보현, 김준호, 최지혜, 김수정, 이다영)은 계명대 공모전 학회 '마나마나' 소속으로 이 공모전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실력을 과시했다. Fiesta팀은 스포츠 서포트 용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 ㈜핑플의 워밍업 크림 '플렉스파워 리커버리 크림' 제품을 주제로 선정해 '흔적 없이 풀어라!'라는 광고카피로 영상을 제작해 제품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기존에 스포츠 전용 크림을 일반 소비자들에게까지 확장시키려 하는 업체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끈적이지 않고 냄새가 없다는 것에 착안해 '흔적 없이 풀어라!'라는 카피로 직장인, 학생, 운동선수 세 가지 버전으로 시리즈물 광고 영상을 제작해 효과를 극대화 했다. 팀을 이끈 계명대 문보현 학생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 "광고 마케팅 전문가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런 경험과 기회를 주는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지난 달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연 회관에서 열렸다. 계명대는 "학생들이 각종 공모전에서 이처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기획전문가 양성과정과 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과 같은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금 등 전폭적인 지원이 밑받침됐다"고 밝혔다. 계명대에는 '마나마나', 'KLM(Keimyung Marketing Lab)', 'KCG(Keimyung Consulting Group)' 등의 대표적인 공모전 학회가 있다. 이들 학회는 각종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학생들은 이런 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쌓고 지역기업에 기획서 작성이나 컨설팅을 맡기도 한다. 이들 학회의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이호택(남, 39, 경영학전공) 교수는 "학생들이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단순히 기획서를 만들고 광고를 제작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무경험을 쌓는데 중점을 두고 학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할 때 마다 보람을 느끼며, 학생들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DGIST가 2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2016학년도 학사과정 및 대학원 석·박사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이 대학에는 올해 학부생 201명과 석사과정 학생 81명, 박사과정 학생 19명, 석?박사 통합과정 학생 6명 등 총 307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 33%, 대구경북권 20%, 부산경남권 16%, 중부권 16%, 호남제주권 9% 등 비교적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학부과정 신입생은 수도권 38%, 부산경남권 17%, 중부권 16%, 대구경북권 15%였다. 이에 따라 DGIST는 이날 신입생을 포함해 전체 학생이 917명(기초학부생 538명, 석사 160명, 박사 107명, 석?박사 통합 112명)으로 늘어났다. 류상현 기자
대구가톨릭대 미래지식포럼(원장 박순복) 리더스클럽 21기 수료식이 지난 24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열렸다.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 52명은 수료장과 상장을 받았고, 학교발전기금 1천만 원을 대학에 전달했다. 강을호 기자
지역의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로 28년째 문화강좌를 열고 있는 영남대 박물관이 제52기 문화강좌 '건축, 문화로 읽다'를 개설한다. 영남대 박물관은 이 강좌를 통해 인간 생활영역의 중심인 주거문화에 대해 학계와 실무 전문가를 초청해 건축에 대한 문화적 관점에서 포괄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영남대 박물관 강당에서 류춘수 종합건축사사무소 이공 회장의 '류춘수 건축의 지역성과 세계성'이란 강의로 문을 연다. 이어 '중국의 주거문화'(정연상 안동대 교수), '인생을 바꾼 집 이야기 : 집과 함께 늙어가라'(김현진 SPLK건축사사무소 대표), '한국 전통건축의 이해'(장석하 경일대 교수), '집, 사회, 그리고 문화'(강영환 울산대 교수), '건축으로 읽는 도시이야기 : 도시, 건축으로 읽다'(도현학 영남대 교수), '궁궐 건축'(조재모 경북대 교수), '세계의 집합주거와 한국 주거의 영역성'(구본덕 영남대 교수), '참살이집 한옥이야기'(변숙현 청도한옥학교장), '사회적 공간으로서의 집'(박성용 영남대 교수) 등을 주제로 오는 6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4월과 5월에는 국내 현장답사도 총 2회 진행된다. 수강료는 18만원(답사비 별도)이며 수강신청은 11일까지 영남대 박물관으로 전화(810-1710~11)로 접수하면 된다. 류상현 기자
영남이공대가 지난 달 29일 2016학년도 입시를 최종 마감한 결과 모집정원 2380명 전원이 등록을 완료했다. 대학측은 등록률 100% 달성의 요인으로 WCC 선정과 글로벌현장학습 1위,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3년 연속 1위 등 대학의 대내외적 위상이 크게 높아진 점과 전문대학이 4년제 대학에 비해 취업이 유리하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된 점 등을 들었다. 박재성 입학처장은 "지난해보다 입시자원이 줄어들고 지역 4년제 대학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전문대가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함으로써 전문대학의 높은 경쟁력을 유감없이 보였다"며 "앞으로는 지금보다 훨씬 더 어려운 입시환경이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해 전문대학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07년부터 8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지만 지난해에는 99.9%에 그쳤었다. 류상현 기자
에티오피아에서 '새마을 운동' 바람이 불고 있다. 영남대는 지난 달 23~28일 에티오피아 남부국가민족주의 주 수도인 아와사시에서 공무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및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강사진은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원장 최외출)과 박정희새마을대학원(원장 박승우),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등에 소속된 교수 및 연구원들로 이들은 새마을개발의 원리, 새마을운동을 통한 농촌개발, 경제개발 및 산림녹화 전략 등에 대해 이론과 실무 지식을 전수했다. 교육에 앞서 23일 오전 주정부 청사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데시 남부국가민족주 주지사 등 주 고위공무원과 지역 지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데시 주지사는 개회사에서 "한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이 남부국가민족주의 농촌개발에 큰 교훈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최외출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장에게 새마을개발을 위한 주정부의 고문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최 원장은 고문직 수락연설을 통해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개발의 이론적, 실천적 성과를 남부국가민족주와 공유할 것이며, 에티오피아의 빈곤 극복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데시 주지사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지난해 2월 데시 주지사를 포함한 고위공문원 연수단이 두 차례에 걸쳐 영남대를 방문해 새마을운동 연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데시 주지사는 새마을운동이 에티오피아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개발 전략이라 확신하고, 새마을운동의 원리를 남부국가민족주 지도자급 전체에게 교육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특히 당시 에티오피아 새마을운동 연수단은 교육 경비를 자체적으로 마련해 방한했다. 영남대측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한국을 방문해 연수를 받고 돌아갔다는 점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해외유학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안동대학교 해외유학생 유치 홍보단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의 중심국가인 카자흐스탄에서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가졌다. 알마티 사범대학에서 진행된 설명회는 안동대 신창섭 대외협력과장의 안동대 소개에 이어 입학안내, 홍보동영상 시청 그리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안동대학교 석사출신으로 알마티 사범대학에 재직중인 동문인 쇼카노바 대외협력과 부처장이 자신의 유학경험을 중심으로 안동대학교의 이모저모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져 안동대 해외동문의 유대감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알마티 사범대학 석사과정생인 카시모바양은 "오래전부터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자세한 설명을 들어 보니 한국 전통문화의 도시에 있는 안동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경산시는 지난 29일 대경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과 이채영 대경대학교 총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생활관 건립 기금출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 경산시는 대경대학교에 향토생활관 건립기금 2억원을 출연해 금년부터 저소득 자녀와 우수학생 등 지역출신 학생 20명을 선발해 경산시 향토생활관에 입사한다. 경산시는 지역출신 우수학생들의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와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경일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대학교,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에 향토생활관 건립비 기금을 출연해 300여명의 향토생활관생을 선발해 왔다. 한편 경산시는'미래를 준비하는 일등교육'을 시정목표로 수도권 소재 대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서울시 내발산동 경산학사에 대학생 공공기숙사 건립에 참여해 매년 입사생 10명을 선발하고 있다.
경북대가 지난 29일 오후 2시 30분 대운동장에서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입학생은 학부 5052명, 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및 특수대학원 2314명 등 총 7366명이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학의 명품 강의를 무료로 공개하는 'DHU MOOC'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MOOC(assive Open Online Course)는 온라인을 통해서 누구나, 어디서나, 원하는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다. 웹 서비스를 기반으로 퀴즈, 토론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기존 듣기만 하는 강의와 달리 교수 및 튜터와 학습자, 학습자와 학습자 간 상호작용을 통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명품강의를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2월부터 대학의 슬로건인 '건강한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을 바탕으로, ▲한의학을 활용해 건강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기초지식을 제공하는 한의예과 서부일 교수의 '한약과 건강' ▲한의학, 중의학을 중심으로 동양의학의 역사를 통해 동양의학을 알기쉽게 설명하는 한의예과 송지청 교수의 '아시아 전통의학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의 한의학분야와 ▲삶에 지친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 에너지를 제공하는 상담심리학과 김성삼 교수의 '성공을 부르는 긍정심리학'의 인성분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영어자막을 제공해 외국인 유학생도 쉽게 강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으며, 상담심리학과 김성삼 교수는 최근 KOCW(고등교육 교수학습 자료 공동활용 서비스)의 예술·체육부문 총 585개 공개강좌 중 인기 강의 1위(영화속의 인간심리)와 3위(예술과 인간심리)에 선정된 우수강사이다. 대구한의대 김 홍 e러닝지원센터장은 "대구한의대 MOOC 서비스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올바른 건강지식을 습득하길 바라며, 대구한의대의 특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협약 대학에게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영남이공대가 도입한 전공심화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2~3년을 마치고 곧바로 3~4학년 과정에 진입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1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이 대학 기계공학과의 경우만 올해 졸업생 13명 중 김제완, 정은채 씨가 일본 동경에 있는 4링크시스템, 이건호, 최병훈 씨는 중국 광저우뉴옵티스, 한태호 씨는 (주)동양산업 중국남경지사, 배준우, 장성욱, 현영환 씨는 동양물산, 김동협 씨는 태일정밀(주), 장지오 씨는 (주)TKC, 조현상 씨는 (주)성진포머, 천민우 씨는 (주)우진하이텍, 최련이 씨는 미래코리아(주)에 취업했다. 13명중 5명이 해외취업, 다른 학생들은 탄탄한 국내 중견기업에 취업한 것이다. 이들의 평균연봉은 35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최근 자신들의 첫 월급 중 100만원씩 총 1300만원을 모아 이호성 총장에게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현영환 군은 "전공심화과정을 하면서 대학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고 원하던 기업에 취업하게 됐다. 대학에 감사하고 또 3, 4학년 과정에 있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배준우 학생은 "100만원이라는 금액은 사회초년생인 우리에게 크다면 큰 돈이지만 졸업과 동시에 원하던 곳에 취업을 했고 재학 중 국가장학금을 비롯해 대학과 사회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은 만큼 조금이라도 되돌려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장운근 지도교수는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할 때부터 지역 중견기업 인사담당자들과의 공청회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식 인력 양성을 한 것이 해외취업을 비롯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배경"이라고 말했다. 이호성 총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가장 보람있는 날"이라며 "좋은 곳에 취업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까지 기탁해줘서 더더욱 고맙고 기쁘다. 4년제 졸업생들과 당당하게 겨뤄서 유능한 직장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난해 기계공학과 전공심화과정 졸업생들의 경우 2명 해외취업, 7명 중견기업 취업, 1명 경북대 대학원 진학 등 10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900만원을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상주여자고등학교(교장 오세춘)에 근무하는 현정혜 선생(사진)이 이달 말 퇴임을 앞두고 학교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현정혜 선생님은 영주여자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부석중, 서벽중, 예천여고, 내서중 등에서 재직한 뒤 지난 2011년 3월 상주여고로 와 지난 5년동안 학생들을 지도했다. 현정혜 선생은 소외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아'동아리를 결성해 다년 간 지역의 장애우, 다문화 가정의 자녀 등을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하는 등 학생들의 참다운 봉사정신 함양에 기여해 그 공으로 2015년 11월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 선생님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상주여고의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작은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세춘 교장은 "현정혜 선생님의 뜻을 이어받아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결성된 상주여고 목련장학회를 통해 좋은 곳에 쓰겠다"고 밝혔다.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지난 22일과 23일 시내 4개 학교가 참여하는 교복 나눔 운동을 Wee 센터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 지난 12월 시내에 있는 상주중학교, 남산중학교, 상주여자중학교, 성신여자중학교 교복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거쳐 2월 중학생들이 등교하는 기간을 통해 200여벌이 기부됐다. 22일 장을 열자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여자중학교 교복은 인기가 좋아 다 팔렸고 나머지 학교들도 거의 다 판매됐으며, 상주중학교는 2015년 2월에 판매되고 남은 교복까지 가지고 와서 판매했다.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많은 학부모들이 교복 나눔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남학생의 경우 교복을 1벌로 3년 동안 입기 힘들고 여학생들도 여분의 옷이 있으면 더 편하기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여가 높았다고 한다. 그리고 교복 나눔 운동으로 발생한 60여만원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이동걸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할 때 교복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학생들도 있지만 후배들에게 교복을 나눠 줌으로 좋은 기부문화도 만들고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되어 활용되므로 최소한 2가지 이상의 좋은 일이 생기므로 이 운동이 더욱 활성화돼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교복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 공모에서 경북에서는 대구대, 동국대(경주), 한동대 등 3개 대학이, 대구에서는 영남이공대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54개 대학이 응모해 최종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경북의 경우 3개 대학에 5년간 37억5천만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지방비 및 대학부담금 37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75억원으로 이 사업이 진행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서 분산돼 있던 취업·창업 지원기능을 연계·통합해 일자리정보를 원하는 청년들이 고용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청년인턴제, 해외취업 등 취업정보를 안내받아 참여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 뿐만 아니라 진로를 탐색하는 저학년 학생에게도 진로지도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지역의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도, 고용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한 고용 네크워크를 구축해 지역청년들의 취·창업을 공동으로 지원하게 된다.
경북대학교 대구약령시 RIS사업단이 22일 인터불고대구에서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산업 구조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경북대학교 대구약령시 RIS사업단, (사)대경바이오포럼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난해 RIS 사업 추진성과 검토 및 지속가능형 모델개발을 통한 대구약령시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 대구 중구청,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경지역본부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약령시 구조혁신을 위한 노력과 도전 △한약제제 연구와 산업 연계를 통한 한방산업 구조혁신 △문화자원을 활용한 대구약령시 활성화 방안 △대구약령시 대표제품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약령시 산업구조혁신사업은 지난해 기준 총 6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망기업 선정 및 지원을 통해 기존 기업지원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연고산업육성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