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건전한 도시행정 실현과 대민행정 서비스 질 향상으로 시민경제활동 활력을 기할 수 있도록‘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조례에 위임한 사항에 대해 산업도시에 걸맞는 경제활동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조례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등을 정비해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할 계획이다.
기침은 생리적인 현상이기도 하거니와 존재를 알리는 신호의 방편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요즘 아버지는 말썽을 피우는 아이에게 “너 자꾸 그러면 엄마한테 이른다.”고 한다는 우스개가 있습니다만 지금 4~50대의 어린 시절에는 아버지의 헛기침 한 번은 백 마디의 훈계와 맞먹을 정도로 그 위력이 대단했죠? 오늘 이야기는 '기침'입니다.
2주 전 CF로 유명한 침팬지 '트래비스'의 돌발적인 공격을 받고 손과 코, 입술, 눈꺼풀 등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50대 여성이 뇌손상과 시력상실 위기에 처했다. 피해 여성을 치료 중인 클리블랜드 병원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환자는 비교적 안정을 취한 상태이지만 외상성 뇌손상과 시력상실 가능성이 있고 특히 안면 뼈가 크게 손상됐다"고 밝혔다. 피해자 찰라 내쉬(55)의 구체적인 부상 정도가 알려지기는 지난 달 16일 사건 발생 이후 처음이다.
미 항공공우주국(NASA)은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를 11일(현지시간) 발사할 예정이라고 4일 전했다. 디스커버리호는 지난 달 12일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수소밸브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필요해 일정이 연기됐다.
지난 87년 대한항공 여객기 폭파사건의 실행범인 김현희(47)는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과 일본이 협력할 것으로 호소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현희는 최근 산케이에 편지를 보내 조만간 이뤄질 납치 피해자 다구치 야에코(田口八重子ㆍ북한명 이은혜)의 가족과 면담에 기대감을 표시하는 한편 '지성이면 감천'이라며 양국이 힙을 합쳐 납치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제79회 제네바 국제자동차쇼에서 한 사전참가자가 공기로 가는 자동차 '에어팟'의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에어팟(AirPod)는 175리터의 압축 공기로 최대 거리 22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이다. 제네바모터쇼는 5일(현지시간) 개막, 오는 15일까지 계속된다.
한인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뉴저지의 특수고 버겐카운티 아카데미를 뉴욕타임스가 대서특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3일(현지시간) 92년 개교한 특수직업고인 버겐아카데미가 새로운 명문고로 도약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내 타학군 교육감들이 질시 섞인 불평을 늘어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니엘 제이 교장은 뉴욕의 명문특수고 스타이브센트의 교감으로 있던 3년전 이 학교에 부임했다. 당시만 해도 버겐아카데미를 잘 몰랐다는 그는 “직업학교를 보일러나 고치는 학생들 길러내는 곳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감옥에 갇히는듯한 기분이었다. 솔직히 내가 열정을 바친 명문학교에서 빠져나오기 싫었다”고 말했다.
경주재선거에 나선 전 서울시 대변인 출신 김순직 예비후보는 3일 세계문화수도(WCC : World Culture Capital)경주 조성을 위한 정책 및 공약 개발을 위해 도시정책 관련 각 분야 교수 및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정책 자문단(단장 신홍경 공공환경디자인학회 회장)을 출범시키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책 자문단 출범은 지역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일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 전책 자문단은 김 후보가 내건 세계문화수도경주 조성을 위한 정책 및 공약 개발을 위해 지난달 28일 서울에서 예비모임을 갖고,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김순직 예비후보자 정책ㆍ공약 회의’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도시정책 관련 각 분야 교수 및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세계문화수도 경주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 며 “경주시민에게 실망을 주었던 말로만 일하는 정치가 아니라 일로 말하는 생산적인 정치를 실현해 경주를 세계문화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연세대 세브란스 경주병원 설립 추진 오는 4월 29일 경주시 국히ㅗ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황수관 예비후보가 시민의 혈세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사용한 비용 일체를 환급 받지 않겠다며 클린 선거를 선언했다. 황수관 예비후보는 2일 경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주발전을 위한 6가지 희망과 비전을 발표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자고 제시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참치데이·삼치데이(3월 7일)를 맞아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 참치와 삼치의 소비촉진 행사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소비촉진 행사는 이마트와 농협 하나로클럽,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6~15일 참치횟감 15~20% 할인 판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 AIG생명의 회사 이름이 5월 AIA생명으로 바뀔 전망이다. 미국 AIG가 아시아생명보험 부문인 AIA를 분리키로 함에 따라 AIA의 산하 조직인 한국 AIG생명도 AIA생명으로 변경하게 됐다. AIG생명 관계자는 "1987년 한국에 진출하면서 감독당국으로부터 AIA생명으로 인가를 받았지만 2000년부터 AIG라는 이름이 널려 알려져 있다는 영업상 목적으로 AIG생명을 상호로 사용해 왔다"며 "따라서 별도의 인가절차 필요없이 AIA생명을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국내 주도입 원유인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일 미국 증시 폭락의 영향을 뒤늦게 받아 급락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 거래된 중동 두바이유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2.42달러 하락한 41.2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극심한 경기침체로 자동차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01%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는 1.43%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4.36% 상승한데 이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5일부터 입찰참가 자격이 지역업체로 제한되는 지역제한경쟁의 범위가 상향조정된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제한경쟁 범위를 최대 150억원 미만으로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가계약법시행규칙 및 공기업.준정부기관 계약사무규칙을 5일 공포 후 시행할 예정이다.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SW) 업체 육성을 위해 추진됐던 '공공사업 SW 분리발주 의무화'가 5일부터 시행된다.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는 4일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국가계약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공공 SW사업 발주시 재량사항이던 SW분리발주 제도를 원칙적으로 의무화 제도로 강화해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현금배당금 총액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거래소는 4일 2008년 결산 현금배당을 공시한 347개 12월 결산 법인 중 2년 연속 배당을 실시한 319개사를 대상으로 현금배당 규모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내산 황기와 단삼을 이용한 만성피로 치료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은 간장면역센터 손창규, 조정효 교수팀이 국내산 5년근 황기와 단삼을 이용해 만성피로에 효과가 탁월한 '미엘로필'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는 2003년 4.4명에서 2004년 3.9명으로 줄어 3명 대에 들어선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2명 대에 진입했다.
정부가 ‘녹색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기로 한 지방하천의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이달부터 우선 50곳의 하천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방하천을 홍수에 안전하면서,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친수공간으로 재창조한다는 목적으로 ‘지방하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최근 사업 우선순위가 높은 50개 지구(217㎞)를 선정해 이달부터 설계 및 착공 등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초대 정부 수립의 산실 ‘이화장’이 국가 지정문화재인 사적이 된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4일 서울특별시기념물 제6호인 이화장(梨花莊)을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