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산성당에 고 김수환 추기경을 추모하는 조문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17일 대구 계산성당에 따르면 오후 3시 추모미사까지 3,000여명의 신도가 추모미사에 참석 했다.
중국 정부는 티베트 자치구에 외국인과 대만인의 방문을 금지시켰다고 도쿄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내달 티베트 동란 50주년, 작년의 라사 폭동 1주년을 맞아 중국 당국이 외국인 등에 대해 현지 출입을 3월 말까지 금지했다고 전했다.
국무총리실, 지경부, 복지부, 방통위 및 미래위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역을 집적 방문해 광역경제권 선도산업과 연계한‘신성장동력 설명회’를 갖는다.
중국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허베이(河北)성의 가뭄 해소를 위해 발사한 인공눈구름으로 인한 폭설로 베이징에서 외곽으로 빠지는 12개 고속도로 모두를 폐쇄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중국은 38년 래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베이징을 둘러싸고 있는 허베이성에 눈을 내리게 하기 위해 18일 밤 담배 크기의 '요오드화 은' 313개를 허베이성 상공 대기 중으로 발사했었다.
대구시는 올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대학신입생 180명에게 대학입학금 총 7,200만원(1인당 40만원 정도)을 지원한다. 아울러 저소득 한부모가족 새대주 또는 자녀의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가정에 긴급생활안정지원금 150만원(세대별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최고 지도자 오사바 빈 라덴이 파키스탄 북서부 부족지역의 쿠람 지구에 숨어 있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지지(時事)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분교(UCLA) 연구팀이 생물의 지리적 분석을 연구하는 '생물지리학'과 위성화상을 사용해 분석한 결과 빈 라덴의 은신처가 쿠람 지구에 위치한 3개의 건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일자리 창출과 21세기 새경북의 미래를 열어 갈 유능하고 참신한 지역인재 선발을 위한 2009년도 지방공무원임용시험 시행계획을 20일확정 발표했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는 18일부터 28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2011 대구대회를 대비한 국내 육상심판 양성 및 경기운영 능력배양을 위해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기술대표를 초청해 육상심판 교육을 실시한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쪽으로 169km 떨어진 남부 바리살 지역의 키르톤크홀라강(江)에서 19일 오전 150명이 탑승한 소형 여객선이 뒤집혀 적어도 50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타픽 마붑 초드리 경찰서장은 "여객선이 오전 6시50분께 화물선에 후미를 부딪힌 뒤 전복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확인했다.
아마존 열대우림지역의 삼림벌채로 지난 2005년까지 베네수엘라 영토 크기와 맞먹는 삼림을 잃었다는 보고결과가 나왔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2005년까지 이 지역 전체 면적에 17%에 해당하는 85만 7,666㎡에 달하는 삼림을 잃었다”는 보고결과를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베네수엘라 영토와 비슷하고 대한민국 영토에 약 8배 되는 면적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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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19일 "북한은 전면 대결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대남 경고에 나섰다. 대변인은 "이명박 정부의 안보불안과 남남갈등은 스스로 초래한 것"이며 "남한이 대북 적대감을 고취하면 북한군과 인민의 무자비하고 강한 응징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상 국립공원 내 섬 지역에 들고양이 930여 마리가 서식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관련 예산은 전혀 없어 효율적인 개체관리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학원총연합회 소속 회원 150여명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경제 회복과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금년도 학원수강료를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장영달 전 통합민주당 의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정부가 1996년 공공기관의 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만13년째 시행 돼 오고 있다. 세계에서 13번째이고 아시아국가중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정보공개제도 법은 공공기관에서 보유, 관리하고 있는 정보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청구하는 제도다.
미 법원이 18일(현지시간) 담배제조회사 필립 모리스에 40년 간 줄담배를 피우다 폐암에 걸려 죽은 남성의 미망인에게 800만 달러를 손해배상으로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같은 판결은 플로리다주에서 제기된 약 8,000건의 비슷한 소송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레인 헤스(63)의 남편 스튜어트 헤스는 지난 1997년 40년 간 줄담배를 피우다 폐암에 걸려 사망했다. 사망 당시 그의 나이는 55세였다. 헤스의 변호인은 스튜어트가 니코틴 중독으로 인해 폐암에 걸렸다며 필립 모리스를 상대로 1억3,000만 달러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었다.
대검찰청은 19일 화왕산 참사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대형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명확히 하고, 관련자를 엄중 처벌하라는 지시를 전국 청에 내렸다고 밝혔다.
임실 등 전북에서 학업성취도 평가 성적이 조작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같은 사례가 전국적으로 벌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채점이 각 단위학교 별로 진행돼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한 시스템에서 진행됐기 때문이다.
영양군은 (군수 권영택)은 KAIST(총장 서남표)와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KASIT연수원 및 부속시설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17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KAIST본관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