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러시아 최대 박물관인 '러시아 표트르대제 인류학.민족지학 박물관(관장 키릴로비치 치스또프)' 일행이 5일과 6일 이틀간 안동을 문화 탐방했다고 7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국립민속박물관과 MOU체결을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관장 일행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러시아 대사관의 추천으로 안동을 방문했다.
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가 운영하고 있는 '움직이는 농.특산물 직판장'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과 인천에 이어 5일 대구 수성구 만촌1동 메트로팔레스 5단지에서 윙바디 차량을 이용, 사과와 쌀, 배추, 참깨, 콩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한다.
여성청소년가족과는 12월 5일 ~ 6일 양일간 영덕 리베라 호텔에서 여성청소년가족과 직원 및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여성가족정책과제 발굴을 위한”「여성가족정책 행정선진화」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5일 오후 영천체육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도의원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시군 바르게살기 회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추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도내 1만 4천여 바르게살기 가족들이 진실과 질서 그리고 화합의 3대 이념을 우리 사회에 뿌리 내려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살기 좋은 경북건설을 다짐했다.
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1500여년의 인삼역사와 함께 상부상조 정신으로 운영되고 있는 풍기인삼협동조합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했다고 5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190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풍기삼업조합을 모태로 하고 있는 풍기인삼협동조합은 이날 100주년을 맞아 조합 광장에서 기념식과 고려인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환동해권 중심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영일만항이 지식경제부 자유무역지역심위위원회에서 포항항 자유무역지역으로 심의의결됐다. 4일 시 관계자는 "이로 인해 내년 8월 개항을 앞두고 있는 포항 영일만항은 고정 물동량 확보와 항만배후단지 내 해외물류 기업유치를 통한 항만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석열)는 8일 오전 11시 경주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회원 27명과 함께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경찰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08년 한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09년에도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취미교양강좌를 개설한다. 청소년수련관은 취미교양강좌를 통해 하모니카, 단소와 대금, 사물놀이, 바둑, 풍선아트, 글쓰기, 주산, 컴퓨터 독서논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년 1월5일부터 2월3일까지 1개월여간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시 양남면에서 생산되는 ‘이사금’파프리카가 올해 처음 일본 수출 길에 올라 외화획득과 함께 농가소득 효자 품목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지난 8일 양남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대표 백민석)이 생산한 파프리카를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 GAP인증시설에서 공동선별·포장해 경주시농산물공동브랜드인 ‘이사금’파프리카로 농협무역을 통해 일본에 첫 수출한다.
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이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의 '정' 나누기를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경주환경농업연구원은 5일 직접 재배한 친환경농업 배추로 담근 김치와 교직원의 조그만 정성으로 마련한 연탄 600장을 인근 마을 독거노인 다섯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포항 구룡포지역의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한 제11회 구룡포 특산품축제가 6일 구룡포읍 일원에서 개막,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축제는 이날 오전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과메기, 오징어 등 특산품 경연대회, 무료시식회, 연예인 축하공연, 특산품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경북 의성군보건소가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어르신 건강교실'과 '삼백 줄이기와 함께하는 고혈압.당뇨교실'이 상당한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5일 밝혔다.
갈대밭과 황량한 갯벌에서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영일만의 기적을 만든 포항시가 내년 시 승격 60주년을 맞는다. 1949년 8월 15일 시로 승격한 후 1995년 1월 1일 영일군과 통합, 50만명이 넘는 도시로 새롭게 태어났던 포항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도시, 선진 인류도시, 환태평양 중심항으로 재도약하고 있다.
12일까지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 당사국 총회에서 국내 정당과 노조, 환경단체로 구성된 '시민사회노동 대책위'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공운수연맹, 녹색연합, 다함께, 서울 환경운동연합,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 등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오는 7일 폴란드를 찾아 한국이 온실가스 의무 감축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촉구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2009년 포항시정 키워드는 ‘민생안정’과 영일만항 개항을 통한 ‘환동해물류중심도시로의 부상’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시의회 제151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영일만항 개항을 통해 환동해물류중심도시로 육성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내년 포항시의 7가지 역점시책을 밝혔다.
포항과 울산 등 4곳이 '자유무역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또한 마산과 부산항, 광양항의 자유무역지역이 더욱 확대됐다. 지식경제부는 자유무역지역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유무역지역 신규 및 확대 지역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한국산 자동차부품이 호주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KOTRA 멜버른KBC가 최근 호주 자동차부품 바이어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국도자기 직원들이 중동지역에 수출하는 금과 보석으로 장식된 '프라우나' 도자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 도자기는 중동 부유층들은 골드와 쥬얼리로 치장한 화려한 디자인을 특히 좋아해 한국도자기는 이들 고급 제품을 중심으로 중동 시장에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최근 중앙회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한데 이어 자회사 9곳을 청산하거나 매각하고 자회사 전체 상근임원 50여 명의 보직사퇴를 실시하는 등 대규모 자회사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농협중앙회는 8일 긴급 자회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자회사 청산 및 통폐합, 인력감축 등을 골자로 하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추진키로 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생산자물가가 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11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생산자물가 총지수는 전월 보다 2.3% 떨어졌다. 생산자물가는 지난 8월 -0.3%, 9월 -0.3% 10월 -0.3%에 이어 11월 -2.3%로 4개월째 하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