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검찰과 경찰이 불법 행위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압수한 물품을 재활용한 결과, 445억원의 경제효과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환경자원공사는 2006년10월 서울 동작경찰서를 시작으로 전국 경찰서에서 사행성 게임기와 오락기, 유사휘발유 등을 건네받아 재활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우주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우주대회(IAC) 제60회 개최지인 대전의 현지 실사를 위해 국제우주연맹(IAF: International Astronautical Federation) 실사단이 15일 방한했다. 실사단은 포이에르바커(B. Feuerbacher) IAF 회장을 비롯해 야사카(Yasaka), 크로이츠베르그(Kreuzberg) IAF 부회장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19일까지 5일간 주 행사장인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 엑스포과학공원 등을 방문해 IAC 행사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조직위원회와의 업무를 협의할 예정이다.
1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2회 북극곰수영대회에 참가한 시민과 관광객 등 600여명이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며 건강미를 뽐내고 있다.
동국대는 2010학년도부터 대학 산하 단과대학이 등록금을 자율적으로 책정하도록 하기로 했다. 동국대 관계자는 15일 "오영교 총장이 최근 각 단과대학장과의 회의에서 각 단과대에 등록금 자율권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 해남군 두륜산 케이블카가 기계고장으로 지상 20m 공중에서 매달린 채 멈춰서 공포에 떨던 승객 97명이 2시간 동안의 구조작업을 통해 무사히 구출됐다. 15일 오후 3시12분께 해남군 삼산면 두륜산 상.하부역사 사이에서 아래위 양방향으로 오르내리던 케이블카 2대가 역사를 100m 앞두고 멈춰섰다.
환율하락과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의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3개월째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1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지난해 12월에 비해 1.8% 하락했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관련 업종별 단체가 국내에서 열리는 '2009 서울기프트쇼' 등 11개 전시회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전문전시회 개최를 활성화해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참가하도록 지원하는 이번 전시회 지원사업은 전시장 임차료, 홍보비, 부스설치비 중심으로 4억3000만원(전시회당 약 4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달 중으로 12월 결산법인 34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넥센타이어를 시작으로 이달 12월 결산법인 34사, 다음달 중에는 126사가 정기주총 개최를 확정했다.
지난주 해외 주식형펀드가 2.24% 상승한 가운데 러시아펀드와 인도펀드 수익률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3일을 기준으로 러시아 주식펀드는 러시아 정부의 금융기관 지원 결정과 금속 및 광산주 강세 영향으로 14.37% 급등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지난달 6일 신년사에서 강조한 '자신감'이 올해 현대그룹의 경영 키워드로 확정됐다. 현대그룹은 15일 각 계열사별 신입사원 연수 및 워크숍 등에서 자신감을 강조하는 '자신감 캠페인'을 전사 차원으로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324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25,21,33,4,36,2'번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7'번이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한 대한상의)가 오는 23일 '불황기 내수 진작을 위한 유통 대토론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주요 유통 및 제조업체 CEO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14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마음이 젊은 사람들이 타는 차-쏘울'이란 주제로 이색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아차는 쏘울의 주요 고객층인 젊은 세대들에게 쏘울을 선보이고, 신세대들에게 어울리는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색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생산이력제 도입으로 신뢰도를 한층 높인 돼지고기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생산이력제를 도입한 지난해 12월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돼지고기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일반 돼지고기 신장율은 10.6%인데 반해 생산이력제를 도입한 ‘와이즐렉 마음들인 MAP(산소포장법) 돼지고기’는 118.9%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휴대폰과 무선인터넷 등 이동통신 기지국에 사용되는 전력증폭기의 차세대 기술을 포스텍 연구팀이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포스텍(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장헌(28), 문정환씨(25)로 새로운 형태의 포화 전력증폭기를 개발해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가 발간하는 '마이크로웨이브 매거진'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광시)는 12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차 마이스터고 육성대상 학교(모바일 분야)에 당당히 선정됐다.
안동경찰서는 2007년 7월 안동국제여자핸드볼대회를 안동시가 유치할 당시 대한핸드볼협회가 안동시체육회에 지방체육 발전기금 명목으로 교부한 일부를 유용한 체육회 사무국장 및 시 핸드볼협회 고문 등을 업무상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16일 가뭄피해가 극심한 청송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의 식수부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성금으로 구입한 생수 2리터 짜리 6,000병을 청송군에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천시 대광동 1000-42번지 덕원글로버(대표 권태규)에서 13일 오후12시 20분쯤 화재가 발생해 긴급 출동한 김천소방서와 인근 코오롱 유화, 유한킴벌리, 코오롱 플라스틱 등 자체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 됐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15일 전국을 돌며 아파트 복도에 설치된 소방시설물인 관창 4t가량을 훔친 A씨(33)를 특가법상 절도혐의로 구속했다.